신한금융그룹이 신한카드 본사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 Hero day : The Beginning’을 개최했다.29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전날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인천, 대구, 대전에서 육성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 및 네트워킹 행사다.지난 1월부터 진행된 ‘2023 신한 스퀘어브릿지 스타트업 모집’에는 배터리, 바이오, ESG 등 분야의 1377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해 이중 90개 업체가 선발됐다.이번 행사에는 선발된 스타트업과 함께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자산운용, 신한벤처투자 등
이제 삼성페이가 가능한 전국 약 300만개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로 현장결제와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페이 앱에서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기반의 삼성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네이버파이낸셜에 따르면 삼성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가장 최신 버전의 네이버페이 앱 내 결제 영역 상단에서 ‘삼성페이’ 탭을 터치하면 기존의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에 등록된 신용·체크카드 중 결제에 이용할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삼성페이와 동일하게 MST 단말기의 카드를 긁는 곳에 스마트폰을
하나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금소법) 시행 2년을 맞아 손님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손님간담회를 개최했다.2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승열 은행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금소법 시행 이후 손님이 경험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애로·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보다 실질적으로 손님과 상생하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아이디어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지난 28일 열린 간담회에는 외국인 손님을 비롯한 MZ세대 대학생, 중소기업 CEO, 직장인, 전직 교수, 금융전문가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손님들이 참석
물가 안정을 목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 정책을 이어왔지만, 신용위기 진정을 위해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Economy Brief’ 자료에서 “실리콘밸리은행(SVB)과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에서 시작한 ‘뱅크데믹’ 리스크가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연준을 비롯한 주요 중앙은행은 물가 안정과 금융 안정 사이에서 정책 균형점을 찾기 위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연준의 선택은 일차적으로 ‘금리 동결’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박 연구원이 금리 동결
현대캐피탈이 금융권 최초로 정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텍소노미) 가이드에 따른 총 6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28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K-텍소노미’는 기업의 경영활동 중 친환경 활동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로, 올해부터 ‘금융서비스’가 개정안에 포함됐다.현대캐피탈의 이번 녹색채권 발행은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안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KB증권,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6개 증권사가 공동 인수단으로 참여하는 등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이같은
하나금융그룹이 삼성전자와 디지털금융 활성화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28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모바일을 통한 결제 및 신분증 기능 활성화 ▲해외결제 시스템 구축 ▲금융과 IT 기술의 융복합 관련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기반 월렛, NFT 연계 사품 개발 ▲Web3.0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협력 등 미래형 금융서비스 개발에 상호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하나금융그룹과 삼성전자는 금융과 IT 융합을 기반으로 한 초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금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돕기 위해 오는 5월 26일까지 약 2개월간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상각채권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감면 범위 확대, 현가상환 우대율 확대 등의 완화조치를 지원해 조기 변제를 유도,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상각채권은 금융사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 중 채무자의 상환능력이 없거나 회수할 수 없다고 판단돼 회계상 손실 처리한 채권을 말한다.기보는 캠페인 기간 채무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채무자에게 채권평가, 상환능력 등의 심사를
신한금융지주는 2023년 4월 콜옵션 만기인 1350억원의 원화신종자본증권(2018년 4월 발행)의 콜(조기 상환)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신한금융지주가 콜옵션 행사를 미리 발표한 것은 크레디트스위스은행의 신종자본증권 상각 이후 도이치뱅크의 CDS(Credit Default Swap) 프리미엄이 급등하는 등 글로벌 은행 시스템에 대한 우려 확산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CDS 프리미엄은 부도 혹은 파산 등에 따른 손실을 다른 투자자가 대신 보상해주는 신용파생상품의 수수료를 말한다.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 1월 4000억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27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함 회장은 그룹 및 관계사 임원이 참석한 그룹 임원간담회를 통해 그룹이 모든 사회구성원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당부하며, 손님, 이해관계자,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4가지 실천방안을 제시했다.함 회장은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많은 개인 및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업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들의
김소영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부위원장은 기업 인수‧합병(M&A) 지원을 위해 공개매수 시 사전 자금확보 부담 완화방안을 즉시 발표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김 부위원장은 27일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개최된 ‘기업 M&A 지원 세미나’에서 “M&A 제도는 우리 기업과 경제의 생산성과 회복력을 높이는 제도”라며 “글로벌 경기둔화, 금리와 환율 상승 등 경제 여건 악화 외에도 구조적인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공개매수는 주로 기업의 경영권 획득이나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특정 기업의 주식을 장외에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지난해 11월 출간한 ‘유난한 도전’ 인세를 전액 기부한다.27일 토스에 따르면 출간 후 처음 정산된 인세 2960만원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유난한 도전’은 토스팀 10년간의 역사를 담은 책으로, 출간 3개월간 2만부 이상 판매됐다.기부된 금액은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선 만 19세부터 24세까지의 자립준비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유난한 도전’의 저자 정경화 콘텐츠 매니저는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자립준비청년들의 ‘유난한 도전’을
증권사, 보험사, 저축은행, 여신전문회사(카드사·캐피탈사) 등 2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사상 최대치로 치솟았다.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보험·증권·여신전문금융사(카드사·캐피탈사)·저축은행·상호금융 등 2금융권 금융회사의 부동산 PF 익스포저 규모는 115조5000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대출은 91조2000억원, 채무보증은 24조3000억원이었다.2017년 말 익스포저 수준을 100으로 가정하면 현재 업권별 익스포저 지수는 ▲여신전문금융사 432.6 ▲저축은행 249.8
NICE신용평가가 현대캐피탈의 선순위 무보증사태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조정했다.26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이는 올해 1~2월 국내 3대 신용평가사와 무디스(Moody’s)가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 전망을 잇따라 올린 데 이어 처음으로 신용등급까지 상향조정한 것이다.NICE신용평가는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캡티브 금유사로서, 그룹 내 높은 전략적 중용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그룹의 대외 신인도와 사업안정성이 제고되는 상황 속에서 현대키파탈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일체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신용등급 상향 이유를
BNK금융그룹은 지난 17일 빈대인 신임 회장 취임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데 이어 24일 오전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 등 6개 자회사에서 일제이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입했다고 밝혔다.이들 자회사 중 BNK투자증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대표이사로 교체 선임됐다. BNK투자증권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를 감안해 기존 김병영 대표이사 유임으로 조직 안정을 도모했다.BNK부산은행장에는 방성빈 전 BNK금융그룹 전무, BNK경남은행장은 예경탁 BNK경남은행 부행장보가, BNK캐피탈 대표에는 김성주 BNK신용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임 신임 회장은 ‘신뢰와 혁신,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우리금융’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기업문화 정립에 힘쓰는 한편, 비은행 포트폴리오의 조속한 확대를 통해 미래성장 추진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임 신임 회장은 24일 오후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에와 금리·환율 등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순식간에 은행도 문을 닫을 수 있는 냉혹한 시장환경을 맞이하고 있다”며 우리금융
NH농협금융그룹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종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을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24일 NH농협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추천된 신임 사외이사 후보들은 송인창, 이순호 이사 사임으로 공석이 된 자리를 대신해 NH농협금융그룹 사외이사직을 맡게 된다.이종화 후보자는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IMF 이코노미스트와 세계은행 자문위원,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 및 G20 셰르파, 한국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한 경제와 글로벌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해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리딩 금융그룹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윤 회장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국내 경기 흐름이 지속적으로 둔화하고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위중한 시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도 KB금융그룹은 중장기 경영 전략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5대 전략 방향인 ‘R.E.N.E.W’를 연속성 있게 추진하되, 내실 성장과 회복 탄력성을 2023년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정하고 어려
KB금융 노조협의회 추천 사외이사 선임안이 KB금융그룹 정기 주주총회에서 부결됐다. 2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KB금융 노조협의회가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 임경종 전 수출입은행(이하 수은) 인니금융 대표에 대한 사외이사 선임안은 의결권이 있는 발행주식 수 대비 찬성 비율 6.39%, 출석주식 수 대비 찬성 비율 7.77%로 부결됐다.가결을 위한 조건은 의결권이 있는 발행주식 수 대비 4분의 1 이상, 출석주식 수 대비 과반수 이상이 돼야 한다.KB금융 노조의 사외이사 후보 추천은 이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내정자가 차기 우리은행 선임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임 내정자는 24일 오전 열릴 예정인 우리금융그룹 정기 주주총회 참석을 위해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어서 작동시켜나갈 것”이라며 “오늘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열어 절차나 방법을 확정한 후 바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올해 12월까지 임기가 남아있던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지난 7일 자추위 전 사의를 표명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우리금융그룹은 외부 인사보다 내부 출신 인사, 자회사 CE
삼성 금융사의 공동브랜드인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교육부, 한국생명의전화와 ‘청소년 생명존중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청소년 생명존중사업’은 교육부의 학생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의 일환이다.삼성금융네트웍스에 따르면 이번 MOU는 청소년 자살 문제를 학교에만 의지하지 않고 정부, 기업 등 사회 각 부문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동참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하상훈 한국생명의전화 원장이 참석한
DGB금융그룹이 그룹 차원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실행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제1차 디지털가속화위원회’를 개최했다.23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디지털가속화위원회’는 그룹 디지털 전략 통합의 연계성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신 성장동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디지털 전략 의사결정기구다.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속한 실행을 도모하기 위해 김태오 회장을 비롯해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 김병희 DGB캐피탈 대표이사 등 그룹 내 금융업권별 대표이사로 구성됐다.1차 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