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소득 단절 기간에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는 특약을 사전 출시했다.15일 미래에셋생명은 ‘민생안정특약’을 국민 상생의 일환으로 당초 4월 예정에서 1월로 앞당겨 출시한다고 밝혔다.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 건강보험 무배당,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 건강보험(갱신형) 무배당에 ‘민생안정특약’을 부가 했으며 보험료가 부과되지 않는 제도성 특약으로 유지된다.특약의 주내용은 해당 건강보험 상품의 계약자 중 ▲실직(실업급여 대상자) ▲3대 중대질병(암, 뇌출혈 및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 ▲출산육아휴직(단축근무 포함)이 발생한 경우 신청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가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시니어라이프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는 지난 12일 이환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80여명의 임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올해 경영계획으로 ▲계약서비스마진(CSM) 확보를 위한 고객·상품·판매채널(CPC) 전략 전개 ▲안정적인 손익 창출 기반 확보 ▲디지털 기반의 고객 여정 개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대 등 5가지 핵심 전략을 꼽았다.KB라이프는 CSM 확
한화생명이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가산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15일 한화생명은 금융감독원의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산정체계 점검결과’에 따라, 대형 생보사 중 가장 먼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17일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보험계약대출의 금리는 상품별 적립금 부리이율에 가산금리를 더해 산출하는데, 금리확정형 상품의 경우 그동안 1.99%의 가산금리를 적용해 왔다.이번 조치로 금리확정형 상품의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는 1.5%로 0.49%포인트 인하되며, 기존 대출 보유고객 약 40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생명이 오는 16일부터 암과 간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삼성 생애보장보험’을 판매한다.15일 삼성생명은 올해 출시해 시장의 큰 호응을 얻은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1’에 이어 ‘삼성 생애보장보험’으로 건강상해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삼성 생애보장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보장 및 암 또는 간병생활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약관에 따라 납입 기간에 암 진단 등을 받지 않은 경우 납입기간 경과 후에 '암 또는 암간병 생활비'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보장개시일 이후 납입기간 내 암 진단 등을 받으면 보험료 납
삼성생명은 오는 31일까지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에서 ‘NEW 연금저축 보험료 계산 이벤트’와 금융·건강상품 대상 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NEW 연금저축보험 계산 이벤트’는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 ‘13월의 월급 준비됐나용?’에서 참여할 수 있다. 연말정산에서 연금계좌 세액공제가 가능한 상품인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의 예상 보험료를 계산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트 케이크를 증정한다.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은 매년 최대 99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1년 동안
생명보험사가 고액 자산가(VIP)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강화에 나섰다. 전문직 인력을 통해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수요자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12일 KB라이프생명은 자산관리(WM) 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하고 VIP 대상 사업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 웰스브릿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KB STAR WM을 공식 출범했다. VIP를 위해 부동산, 세무, 법률, 은퇴, 상속 등 종합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대형 생보사도 일찌감치 WM 조직을 꾸려 고액 자산
삼성화재가 리스크관리리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영국 보험사 탐방하고 학술 세미나를 진행했다.12일 삼성화재는 지난해 11월 시행했던 ‘제2회 데이터 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선진 보험시장 연수 및 국제 학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최초 공고 시 선진 보험시장 연수를 시상으로 개최했던 해당 대회는 보험연구원장상(대상) 1팀, 삼성화재 대표이사 (최우수상) 1팀이 해외 연수 대상자로 선정됐다.수상자들과 선진 보험시장인 영국 런던의 보험사(로이즈, 스위스리 런던 오피스, 삼성화재 유럽 법인) 탐방을 통해 글로벌 보험시장의 신
굿리치가 베베더오리와 손잡고 이벤트를 진행했다.12일 굿리치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파워 채널을 운영 중인 ‘베베더오리’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SNS상에서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 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해 굿리치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베베더오리’는 오리 베베와 거북이 멜롱이의 일상 이야기로 MZ세대와 활발히 소통 중인 팔로워 20만을 거느린 인스타그램 인기 캐릭터 인플루언서다.이번 협업을 통해 베베더오리의 ‘
라이나생명이 계리, 회계직군 경력직 채용을 시작했다.11일 라이나생명보험은 경력사원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채용분야는 계리 및 회계직군으로 계리 파트는 ▲계리모델 ▲가정관리 ▲선임계리, 회계 파트는 ▲회계 ▲감사 ▲세무 총 6개 부문을 모집한다.선발된 계리 전문가는 회사의 ▲결산 ▲사업계획 ▲자본 계획 등 중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회계 전문가는 ▲재무 결산 및 자금 흐름 ▲리스크 분석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서류 접수는 21일까지 라이나생명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
흥국생명이 10년 동안 그룹홈 아동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했다.11일 흥국생명은 지난 10년 동안 그룹홈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800여개소, 3000여명의 아동에게 약 9억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공동 생활가정이다. 흥국생명은 그룹홈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자립할 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펼쳤다.대표적인 그룹홈 지원 활동인 ‘나를 찾아서’는 2015년 자립교육활동으로 시작해 진로상담, 심리치료,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해 그룹홈 아동·청소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금융당국은 이견이 있는 부분은 삭제하고 보험사기 예방과 관련된 행위 알선·유인·권유 행위 금지 조항과 입원적정성 심사 비용 조항은 반영을 요청했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은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통과하지 못하고 계류했다.이번 개정안은 ▲보험사기 알선·권유 행위 금지 및 처벌 ▲보험사기 유죄 확정시 보험금 반환 ▲보험업 관계자 보험사기 시 가중처벌 ▲보험사기자 명단공표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장동혁 의원은
올해 손해보험업계 수익원으로 펫보험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이 펫보험 시장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은 펫보험 전문회사의 지분투자를 위해 검토단계에 들어갔다.현재 펫보험을 출시한 회사는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으로 메리츠화재가 펫보험 시장 1위다.메리츠화재의 시장 점유율은 약 70%로, 지난해 하반기엔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와 손잡고 펫보험 판매 자회사 ‘펫프 인슈어런스’를 설립했다.손보 업계는 펫보험 성장 잠재력
한화생명이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한화생명은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알리기 위해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고병구 한화라이프랩 대표이사 및 각사의 최고고객책임자(CCO) 등이 참석했다.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대표 직원도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고객의 소리(VOC)를 전하는 전국 8개 소비자보호센터 근무 직원은 온라인 생중계로 행사에 참여했다.서약식은
롯데손해보험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10일 롯데손해보험은 2021년부터 2188명의 고객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제도는 피보험자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나 그 유족 또는 가족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보험서비스 신규 가입 시 증빙서류를 통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대상으로 확인되면 영업보험료를 초회보험료부터 3% 할인한다. 롯데손해보험은 할인 대상 고객에게는 인수심사를 최우선 배정해 신속한 보험 가입이 이뤄질 수 있
실손, 자동차 보험료 인하에 이어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이자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보험사들은 약관대출의 가산금리를 인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약관대출은 계약한 보험의 보장은 유지하면서 해약환급금 범위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부실 위험과 금리변동 위험이 낮고 대부분 소액·생계형 목적으로 ‘불황형 대출’이라 불리기도 한다.보험계약의 예정이율과 가산금리를 더해 금리를 설정하는데, 지난해 보험업권은 그 중 가산금리 조정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생명
캐롯손해보험이 티맵 안전 운전 할인 혜택 등 새로운 특약 9종을 추가한 운전자보험 상품을 출시했다.9일 캐롯손해보험은 자사의 기존 운전자보험 상품 ‘투게더 운전자보험’에 다양한 보장과 할인 혜택을 추가해 개정 출시했다고 밝혔다.티맵 안전운전 할인은 최초 보험 청약 시점 직전 6개월 이내에 500km 이상 주행해 산정된 본인의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적용된다. 안전운전 점수가 70점 이상일 경우 9%, 65점 이상 70점 미만일 경우 3.5%의 보험료 할인율이 적용된다.여기에 더해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는 자동차할인할증 등급에 따라
한화라이프랩이 회계사·세무사·변호사 등 전원 전문가 인력으로만 구성된 ‘리치디바인’ 조직을 통해 법인 컨설팅 및 최상류층(VVIP)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9일 한화라이프랩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24 한화라이프랩 리치디바인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고병구 한화라이프랩 대표이사, 여종주 리치디바인 대표, 신충호 한화생명 보험영업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리치디바인은 지난 6월 한화라이프랩과 제휴를 맺은 뒤 업계에서 유일하게 변호사·회계사·세무사 등 전문직 인력으로만 조직을 구성했다.한화라이프랩은 전
보험개발원이 생명보험 가입자 통계를 이용해 경험생명표 개정 작업을 마쳤다.8일 보험개발원은 보험업법에 따라 5년마다 작성하는 제10회 경험생명표 개정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경험생명표는 보험산업 평균 사망률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민생명표(통계청)와 함께 사망 현상에 대한 국가지표로 활용된다.보험사가 보험 상품 개발 시 자사의 경험통계가 부족한 경우 경험생명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보험소비자의 보험가격 비교목적으로 공시되는 보험가격지수 산출에도 사용된다.이번 개정 결과 평균수명은 남자 86.3세, 여자 90.7세로 5년 전보다
MBK파트너스가 KDB생명의 인수 과정 진행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은밀하게 진행하는 인수합병(M&A) 딜 특성상 진행 과정이 외부에 알려져 부담을 느낀 것으로 해석된다.8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KDB생명 매각 입찰에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단독 참여했고, 산업은행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MBK파트너스를 선정해 실사 관련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었다.업계에선 MBK파트너스가 KDB생명 인수에 뛰어든 배경으로 비교적 저렴한 인수가를 꼽았다. 하지만 거래 내용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MBK파트너스 측에서 부담을
삼성화재가 고객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신뢰성을 인증받았다.8일 삼성화재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MS-P 인증’은 회사의 고객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 심사받는 공인된 인증 제도로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 대책 요구사항 등 총 101개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삼성화재는 2014년부터 10년간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금번 ‘개인정보보호’ 영역의 심사 기준이 통합된 ISMS-P
삼성화재가 건강보험 가입 고객에게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5일 삼성화재는 건강보험에 가입한 20~40세 고객에게 헬스클럽 이용 서비스 또는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 '그래비티'를 런칭했다고 밝혔다.삼성화재는 앞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에이전시 플랫폼을 운영하는 ‘국대’와 제휴했다. 국대와 제휴를 맺은 집 주변의 헬스클럽을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 또는 국가대표 출신 강사의 레슨 영상과 운동 키트를 활용해 홈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헬스클럽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내 300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