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창립29주년’을 맞이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올해가 ‘창립 29주년’인 점에 착안해, 국내선 김포-제주 항공권을 왕복총액 2만9000원에 한정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이후 15일부터 16일까지는 아시아나항공의 창립연도인 1988년을 기념해 ▲일본 3개 노선(센다이‧미야자키‧삿포로) ▲중국 3개 노선(베이징‧푸동‧홍차오) 등 총 6개 노선을 왕복총액 최저가 19만8800원에 판매하고 ▲동남아 6개 노선(홍콩‧마닐라‧세부‧호치민‧타이페이‧델리)에 대해서는 왕복총액 최저가 29만원에 한정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또한 이벤트 기간동안 KB카드를 이용해 항공권 구매시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오는 2020년까지 레벨 3수준의 자율자동차가 상용화되고, 신차에 대한 교환이나 환불도 가능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자동차정책기본계획(2017~2021)’을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자동차정책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계획은 지속 가능한 자동차 산업의 발전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국토부는 국내 자동차 환경이 급속한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변화해 차량 자체의 안전강화가 요구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환경규제로 친환경차의 개발 및 보급이 확대되고, 인공지능(AI)·정보통신(IT)간 융·복합화로 기술 경쟁이 치열해져 자율주행차가 조기 상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완성차업체들의 내수 시장 경쟁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자동차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은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공격적인 판매목표를 세우며 각종 신차를 투입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올해 내수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늘리며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현대차는 올해 지난해 판매량보다 2만6000여대 가량 많은 68만3000대를 목표로 세웠다. 지난해 국산차 5개사 가운데 유일하게 내수 판매량이 뒷걸음질쳤으나, 올해 꼭 반등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다.한국지엠은 회사 역사상 최대인 19만4000대로 정했다. 지난해 회사 출범 이후 최대 내수 판매량을 기록했던 기세를 이어가 올해는 시장점유율 두 자릿수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르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14일인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기내 면세품 중 연인끼리 선물하기 좋은 초콜릿, 향수 등 일부 품목에 대해 최대 20%까지 할인에 들어간다.1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할인 이벤트는 2월 한달 동안 진행되며, 귀국편에 150달러 이상 사전 예약한 고객분들에 대해서는 여행용 파우치 5종 세트도 증정한다.티웨이항공은 연인과의 더욱 특별한 추억을 위한 ‘U'story’ 서비스를 추천했다. U'story는 티웨이항공의 기내 이벤트 서비스로 고객분들의 마음을 담은 편지 전달 서비스와 축하 메시지를 기내 방송을 통해 전하는 두 가지 서비스로 제공된다.또한 비행시간 동안 둘만의 더욱 오붓하고 편안한 공간을 즐기고 싶다면 티웨이항공의 ‘옆 좌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현대로템은 지난 9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우진산전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현대로템과 우진산전 양사간 협력관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지난 2일 현대로템이 수주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은 국내 협력사와 처음 동반 해외진출을 이룬 사례로 대기업-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성과로 평가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내 협력업체와의 동반 해외진출 활로를 모색하고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현대로템과 우진산전이 함께 제작할 경전철은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운영될 차량인 만큼 고품질의 차량을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쉐보레 크루즈가 9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기존 크루즈 소유자들의 기대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고 했다. 이들만큼 신형 크루즈의 변화를 확실히 파악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그래서 준비했다. 2년 전 크루즈를 구입, 이용중인 기자가 시승 행사에서 직접 타보고 느낀 올 뉴 크루즈의 이모저모와 기존 모델과의 차이점을 짚어봤다.1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 8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올 뉴 크루즈’ 시승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 남산에서 경기도 양평 중미산 천문대를 잇는 왕복 140㎞의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한국타이어는 오는 28일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시행하는 ‘2017년 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사회복지기관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틔움버스 사업은 이동의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대형 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역사·전통·생태·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올해로 4년째 튀움버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은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을 기획하는 사회복지기관에 연 4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회 실시되는 ‘틔움버스 일반지원’ 사업과 달리 ‘테마’에 따라 연중 4회에 걸쳐 진행되어 프로그램 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참여자들이 지속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시카고 오토쇼 개막이 임박하면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다른 모터쇼와 달리 일반인들에게 차량을 판매하는 상업적 특성이 강한 만큼 일반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모델이 대거 출격한다.현대자동차는 10일 미국 시카고 맥코믹 센터에서 열린 '2017 시카고 오토쇼' 사전 미디어 행사에서 2018 엘란트라 GT(국내명 신형 i30)를 북미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2018 엘란트라 GT는 현대차 최초로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됐으며, 신규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를 조합해 동력성능과 연비 경쟁력을 강화했다.현대차는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서 1769m²(약 535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엘란트라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한불모터스는 10일 독일 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게 ‘뉴 푸조 508’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내한 기간 동안 타게 될 뉴 푸조 508은 세련된 디자인과 안락한 공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우수한 연비 등을 갖췄다.쾰른 필하모닉은 1827년 창단 후 190년 역사를 이어온 유서 깊은 악단이다. 특히 1887년 브람스 ‘이중 협주곡’, 1895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1904년 말러 교향곡 5번을 초연한 곳으로 유명하다.이번 공연은 ‘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3년만에 갖는 2번째 내한공연으로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베베른의 파사칼리아를 비롯해 베토벤 바이올린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카고오토쇼에 엘란트라GT, 스팅어 등을 출품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시카고오토쇼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9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개최된다.현대자동차는 2018 엘란트라GT(국내명 신형 i30)를 북미 시장 내 첫 공개한다. 또 이를 포함한 양산차 총 20대를 출품했다.기아자동차는 고성능 스포츠세단 스팅어를 포함한 완성차 및 쇼카 등 총 26대를 전시한다.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올해 시카고오토쇼에서 최초로 독립 부스를 운영한다.제네시스 브랜드는 466m² 규모(140평)의 전시장에서 G80 1대, G80 스포츠 1대, G90(국내명 EQ900) 3대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양대 항공사의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이 회사들은 여객수요 증대와 저(低)유가·환율 기조에 힘입어 각각 6년, 5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대한항공은 지난 9일 매출 11조7319억원, 영업이익 1조1208억원의 지난해 실적(연결 기준)을 발표했다. 2015년에 비해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26.9% 증가했다.대한항공이 1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6년 만이다. 이 회사는 당시 창사 이래 최대인 1조235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다만 당기순손실 부분에서 2015년 5630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도 5568억원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 한진해운과 관련된 손실이 연간 8251억원 발생했고 지난해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국내 타이어 3사의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는 전년 대비 뚜렷하게 성장했지만, 금호타이어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하며 부진했다.지난 9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조9476억원, 12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3.1%, 11.7% 감소했다.회사 측은 지난해 5월 완공한 미국 조지아공장 안정화 작업, 중국 난징공장 이전 작업 등으로 인한 비경상적 비용 발생이 영향을 미치면서 영업이익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금호타이어는 중국 난징공장 이전에 따라 캐파 축소 및 공급량 감소를 겪었으나,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공장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생산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예년보다 1개월 빨리 진행한다는 방침을 정했다.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과 관련해 오는 4월 상견례를 갖고 여름휴가 전 타결을 목표로 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노조는 오는 3월 초 금속노조 임단협 방침이 결정되면 곧바로 요구안을 마련해 회사에 전달할 계획이다.노조가 이같은 방침을 정한 것은 현 집행부의 임기가 오는 9월 말로 끝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현대차 노사는 관례적으로 매년 5월 중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해 왔다.노조의 한 관계자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상설화된 데다 새 집행부를 노린 회사의 의도적인 교섭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회사의 경영실적이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독일 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게 ‘New 푸조 508’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푸조는 문화예술 마케팅 일환으로 로린 마젤, 정명훈, 파보 예르비와 같은 거장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재즈 밴드 핑크 마티니 등 한국을 찾은 다양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의전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내한 기간 동안 타게 될 New 푸조 508은 푸조의 오랜 노하우와 우아한 품격이 조화를 이루는 플래그십 세단 모델이다. New 푸조 508은 세련된 디자인과 최상의 안락한 공간은 물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우수한 연비 등 다양한 매력을 고루 갖춰 전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가 사측과 기본급 인상안에 대한 입장차로 오는 12~13일 부분파업에 돌입한다.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 지회는 오는 12~13일 야간 근무시간대 광주·곡성·평택 공장의 필수·방산 요원을 제외한 조합원 2900여 명이 결의대회 형식의 2시간 부분파업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지난 8일 제22차 본교섭이 정회된 데 따른 경고성 부분파업이다.노사는 지난해 6월21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2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기본급 인상 비율(2%)과 임금피크제 도입, 통상임금 포함 여부 등을 놓고 평행선 대립이다.노조는 ▲ 2015년 성과배분 및 16년 성과금 최저 보장 ▲ 매각시 고용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사측은 ▲ 2015년 경영실적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10일 “리콜 후 손상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동의서를 받는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앞서 법무법인 바른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된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리콜과 관련해 서비스센터에서 고객에게 요구한 별첨 동의서를 공개했다.이 동의서에는 “고객은 폭스바겐코리아와 무상수리를 이행하는 딜러 모두에게 업데이트로 인한 손상 또는 업데이트의 실패로 인해 생긴 손상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없다”라고 명시됐다.이에 대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입장 자료를 내고 “법무법인 바른이 문서의 일부만 편집해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이 회사는 “해당 별첨 동의서는 국내 법에서 허용하지 않는 불법 엔진 컨트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그랜저(IG) 시트에 주름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출고 6개월 이내 모든 신차를 보증 수리해주기로 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9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국내 고객 여러분의 감성품질 만족도를 한 차원 향상시키기 위해 시트 주름 발생과 관련해 출고 후 6개월 이내 전 차종, 모든 시트에 대해 보증수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자동차의 시트는 사용과 동시에 이완 및 수축이 진행되며 착좌부, 등받이부 등 시트 일부에 주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서비스 거점에 차량 입고 시 정성을 다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현대차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현대차 오토웨이 사옥에서 간담회를 열고 일부 신형 그랜저 고객들로부터 시트 주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SK엔카닷컴은 SK엔카 홈페이지 설문조사 ‘다시 출시된다면 구매하고 싶은 차’ 결과 현대자동차의 그랜저가 1위에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1월 한 달 동안 출시된 지 20년이상 된 국산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총 성인남녀 49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그랜저 1986년식이 20.2%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선정되었다. 2위는 16.8%를 기록한 쌍용자동차 무쏘 1993년식, 3위는 14.0%를 기록한 한국GM 에스페로 1990년식이 각각 차지했다.1위에 선정된 현대자동차 그랜저 1986년식은 각진 직선형 디자인으로 일명 ‘각(角) 그랜저’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모델이다. 출시 당시에는 ‘성공한 아버지의 차’, ‘부의 상징’으로 여겨진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롯데렌터카를 보유한 롯데렌탈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한 직원의 업무 몰입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율출퇴근제’를 전사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이는 하루 최소 4시간에서 최대 12시간의 근무 범위에서 주 5일 기준, 40시간 근무 조건으로 출근 및 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제도다. 매주 금요일 차주 근무계획서를 소속 부서장에게 제출한다.롯데렌탈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자율출퇴근제 참여 희망자(291명)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이를 바탕으로 전사 확대 적용했다.이들 참여자 가운데 제도 시행에 만족한다고 답한 비중은 71.9%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후 가장 큰 변화로는 ‘삶의 질 향상(61.8%)’과 ‘업무 효율 증대(43.3%)’, ‘일과 가정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올해 연간 판매 목표를 회사 역사상 최대인 19만4000대로 정하고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한국지엠 쉐보레는 지난 8일 오후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2017 전국 대리점 워크숍'을 열고 이같은 의지를 다졌다고 9일 밝혔다.이날 ‘성장으로 가는 길(The Road to Growth)’을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는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데일 설리번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 등 한국지엠 임직원을 비롯한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지난해 역대 최대 내수 실적을 달성한 성과를 축하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판매 전략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공유했다.특히 쉐보레는 올해 회사 역사상 최대인 19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대한항공 계열 진에어 여객기가 하루 사이 두 차례 큰 말썽을 일으켰다. 오전에는 기체 연기 발생으로 승객 대피 소동이, 오후에는 화재 경고 오작동으로 긴급 회항하는 상황이 발생했다.9일 진에어에 따르면 인천발 클락행 LJ023편(B777-200ER 기종)은 전날 오후 9시54분경 이륙했는데 상공에서 화물칸 화재 경고등이 감지돼 50분 뒤 인천공항으로 도로 회항했다.진에어 측은 “실제 화재 발생 등의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고 화재 경고등 센서 오작동 문제였다”고 설명했다.당시 항공기에는 승무원 10명, 승객 325명 등 총 33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진에어 측은 이날 오전 8시35분 발로 대체편을 준비했지만 애초 예정보다 11시간이나 이륙이 지연돼 승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