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예년보다 1개월 빨리 진행한다는 방침을 정했다.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과 관련해 오는 4월 상견례를 갖고 여름휴가 전 타결을 목표로 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노조는 오는 3월 초 금속노조 임단협 방침이 결정되면 곧바로 요구안을 마련해 회사에 전달할 계획이다.노조가 이같은 방침을 정한 것은 현 집행부의 임기가 오는 9월 말로 끝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현대차 노사는 관례적으로 매년 5월 중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해 왔다.노조의 한 관계자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상설화된 데다 새 집행부를 노린 회사의 의도적인 교섭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회사의 경영실적이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독일 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게 ‘New 푸조 508’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푸조는 문화예술 마케팅 일환으로 로린 마젤, 정명훈, 파보 예르비와 같은 거장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재즈 밴드 핑크 마티니 등 한국을 찾은 다양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의전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내한 기간 동안 타게 될 New 푸조 508은 푸조의 오랜 노하우와 우아한 품격이 조화를 이루는 플래그십 세단 모델이다. New 푸조 508은 세련된 디자인과 최상의 안락한 공간은 물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우수한 연비 등 다양한 매력을 고루 갖춰 전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가 사측과 기본급 인상안에 대한 입장차로 오는 12~13일 부분파업에 돌입한다.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 지회는 오는 12~13일 야간 근무시간대 광주·곡성·평택 공장의 필수·방산 요원을 제외한 조합원 2900여 명이 결의대회 형식의 2시간 부분파업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지난 8일 제22차 본교섭이 정회된 데 따른 경고성 부분파업이다.노사는 지난해 6월21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2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기본급 인상 비율(2%)과 임금피크제 도입, 통상임금 포함 여부 등을 놓고 평행선 대립이다.노조는 ▲ 2015년 성과배분 및 16년 성과금 최저 보장 ▲ 매각시 고용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사측은 ▲ 2015년 경영실적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10일 “리콜 후 손상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동의서를 받는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앞서 법무법인 바른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된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리콜과 관련해 서비스센터에서 고객에게 요구한 별첨 동의서를 공개했다.이 동의서에는 “고객은 폭스바겐코리아와 무상수리를 이행하는 딜러 모두에게 업데이트로 인한 손상 또는 업데이트의 실패로 인해 생긴 손상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없다”라고 명시됐다.이에 대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입장 자료를 내고 “법무법인 바른이 문서의 일부만 편집해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이 회사는 “해당 별첨 동의서는 국내 법에서 허용하지 않는 불법 엔진 컨트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그랜저(IG) 시트에 주름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출고 6개월 이내 모든 신차를 보증 수리해주기로 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9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국내 고객 여러분의 감성품질 만족도를 한 차원 향상시키기 위해 시트 주름 발생과 관련해 출고 후 6개월 이내 전 차종, 모든 시트에 대해 보증수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자동차의 시트는 사용과 동시에 이완 및 수축이 진행되며 착좌부, 등받이부 등 시트 일부에 주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서비스 거점에 차량 입고 시 정성을 다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현대차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현대차 오토웨이 사옥에서 간담회를 열고 일부 신형 그랜저 고객들로부터 시트 주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SK엔카닷컴은 SK엔카 홈페이지 설문조사 ‘다시 출시된다면 구매하고 싶은 차’ 결과 현대자동차의 그랜저가 1위에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1월 한 달 동안 출시된 지 20년이상 된 국산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총 성인남녀 49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그랜저 1986년식이 20.2%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선정되었다. 2위는 16.8%를 기록한 쌍용자동차 무쏘 1993년식, 3위는 14.0%를 기록한 한국GM 에스페로 1990년식이 각각 차지했다.1위에 선정된 현대자동차 그랜저 1986년식은 각진 직선형 디자인으로 일명 ‘각(角) 그랜저’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모델이다. 출시 당시에는 ‘성공한 아버지의 차’, ‘부의 상징’으로 여겨진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롯데렌터카를 보유한 롯데렌탈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한 직원의 업무 몰입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율출퇴근제’를 전사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이는 하루 최소 4시간에서 최대 12시간의 근무 범위에서 주 5일 기준, 40시간 근무 조건으로 출근 및 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제도다. 매주 금요일 차주 근무계획서를 소속 부서장에게 제출한다.롯데렌탈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자율출퇴근제 참여 희망자(291명)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이를 바탕으로 전사 확대 적용했다.이들 참여자 가운데 제도 시행에 만족한다고 답한 비중은 71.9%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후 가장 큰 변화로는 ‘삶의 질 향상(61.8%)’과 ‘업무 효율 증대(43.3%)’, ‘일과 가정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올해 연간 판매 목표를 회사 역사상 최대인 19만4000대로 정하고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한국지엠 쉐보레는 지난 8일 오후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2017 전국 대리점 워크숍'을 열고 이같은 의지를 다졌다고 9일 밝혔다.이날 ‘성장으로 가는 길(The Road to Growth)’을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는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데일 설리번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 등 한국지엠 임직원을 비롯한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지난해 역대 최대 내수 실적을 달성한 성과를 축하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판매 전략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공유했다.특히 쉐보레는 올해 회사 역사상 최대인 19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대한항공 계열 진에어 여객기가 하루 사이 두 차례 큰 말썽을 일으켰다. 오전에는 기체 연기 발생으로 승객 대피 소동이, 오후에는 화재 경고 오작동으로 긴급 회항하는 상황이 발생했다.9일 진에어에 따르면 인천발 클락행 LJ023편(B777-200ER 기종)은 전날 오후 9시54분경 이륙했는데 상공에서 화물칸 화재 경고등이 감지돼 50분 뒤 인천공항으로 도로 회항했다.진에어 측은 “실제 화재 발생 등의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고 화재 경고등 센서 오작동 문제였다”고 설명했다.당시 항공기에는 승무원 10명, 승객 325명 등 총 33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진에어 측은 이날 오전 8시35분 발로 대체편을 준비했지만 애초 예정보다 11시간이나 이륙이 지연돼 승객들은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현대·기아차는 기아차 니로·신형 프라이드·K5 스포츠왜건과 현대차 신형 i30 등 4개 차종이 ‘2017 iF 디자인상’의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1954년부터 매년 제품 디자인, 포장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하고 있다. 이 중 제품 디자인 부문은 다시 수송, 레저용품, 컴퓨터, 조명, 가구 등으로 나뉜다.현대차는 ‘2014 iF 디자인상’에서 2세대 제네시스(DH)가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i20, 지난해 아반떼·투싼에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한국GM이 올 뉴 크루즈의 디젤 모델을 올해 하반기 출시한다고 밝혔다.한국GM은 8일 서울 남산 인근에서 개최된 올 뉴 크루즈 ‘미디어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열고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진 자리에서 “북미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하반기 올 뉴 크루즈의 디젤 모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올 뉴 크루즈는 기존 모델 대비 27.0% 향상된 차대 강성과 110㎏ 경량화를 동시 이룬 것이 특징이다. 경쟁 모델 대비 약 10㎝ 긴 동급 최대 차체길이(4665㎜)에도 불구하고 소부경화강, 초고장력강판 등 차체의 74.6%에 고강도 재질을 적용해 차체 강성과 경량화를 동시에 만족시켰다.올 뉴 크루즈의 현재 출시된 모델은 가솔린 1.4터보 모델이 유일하다. GM의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자동차부품사 만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050억8531만원으로 전년 대비 14.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조8664억원, 2106억2405만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0.7%, 62.6% 증가했다.회사 측은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관련 평가 이익과 지분법 관련 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매출액은 6조94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만도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032억4800만원, 1094억9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41.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90억200만원으로 113.2% 증가했다.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4월 중국 시장에 선보이려고 했던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출시 시점을 내년 2월로 미루기로 했다.이 차에 탑재할 예정이었던 LG화학의 배터리가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됐기 때문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쏘나타 PHEV에 장착할 배터리를 중국 업체 CATL이 만든 제품으로 바꾸기로 최근 결정했다.PHEV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설계를 변경해야 한다. 통상 1년 정도가 걸려 출시 시점을 당초 예정보다 10개월 뒤인 오는 2018년 2월로 연기했다.LG화학과 삼성SDI는 지난해 6월 중국 정부의 제4차 전기차 배터리 모범기준 인증에서 탈락했다. 현대차는 당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한국타이어가 올해 상반기 미국 공장 가동을 앞둔 가운데 현지에서 1000명 이상을 채용한다.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에 들어서는 한국타이어 미국 공장에서 이달부터 현지 채용을 진행한다.현재 300여명이 근무 중이며 올해 말까지 채용 완료시 사무직, 생산직 등 총 1200여명을 고용하게 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한국타이어는 총 8억 달러를 투입해 연간 550만본 생산 규모의 미국 공장을 세웠다. 현재 각종 설비를 시험 가동하고 있으며 향후 가동 상황을 고려해 2단계로 1100만본 규모로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이달부터 채용을 진행 중”이라며 “미국의 현재 상황에 운이 좋았는지 타이밍이 잘 맞았다”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업체들이 선전하고 있다.8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올해 1월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766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1.2% 증가했다.같은 기간 현대자동차는 6387대를 팔아 전년 대비 8.6% 성장했다.이에 따라 기아차의 지난달 판매량 순위는 3계단 상승한 8위를 나타냈고 현대차는 10위를 유지했다. 현대차, 기아차의 합산 시장점유율은 8.1%를 기록해 지난해 1월(6.5%)보다 1.6%포인트 확대됐다.현대·기아차의 성장률은 전체 영국 자동차시장 성장률을 웃도는 것이다. 영국은 지난달 자동차 등록대수가 17만4564대를 기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이 내달 광주-제주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이를 통해 국내선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 대형항공사들과의 격차도 더욱 좁힌다는 계획이다.제주항공은 오는 3월 28일 광주-제주 노선을 신규 취항, 하루 왕복 2회 일정으로 항공편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로써 제주항공은 제주발 서울·부산·대구·청주행, 김포발 부산행 등에 이어 6번째 국내 정기노선을 갖게 됐다.이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기존 대형사에 이어 3번째로,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는 가장 많은 노선 숫자다.제주항공은 국내선 시장의 지배력 확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광주-제주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8개 국적항공사의 국내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한국GM이 9년 만에 돌아온 ‘올 뉴 크루즈’ 판매에 앞서 ‘미디어 시승회’를 통해 퍼포먼스를 과시했다.한국GM은 8일 서울 남산 인근에서 개최된 올 뉴 크루즈 ‘미디어 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신형 크루즈는 전반적인 상품성은 물론 준중형 모델을 넘어설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자신했다.이번 행사는 올 뉴 크루즈의 퍼포먼스를 소개하고 경기도 양평 중미산 천문대를 잇는 시승코스로 진행됐다.올 뉴 크루즈는 기존 모델 대비 27.0% 향상된 차대 강성과 110㎏ 경량화를 동시 이룬 것이 특징이다. 경쟁 모델 대비 약 10㎝ 긴 동급 최대 차체길이(4665㎜)에도 불구하고 소부경화강, 초고장력강판 등 차체의 74.6%에 고강도 재질을 적용해 차체 강성과 경량화를 동시에
[파이낸셜투데이=박상인 기자] 한국산업전람이 8월 부산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에서 ‘2017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이하 오토매뉴팩)’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오토매뉴팩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자동차 산업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자율주행 기술을 비롯해 차량 경량화 소재, 안전·편의, IT컨버전스 등 첨단기술 융합을 통한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해 기획됐다.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제품을 생산·제조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엔지니어링, 장비, 소재(원료), 테스팅, 솔루션 등의 품목을 소개해 기존 전시회와의 차별성을 둘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참가 기업과 참관객 간의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래 선도 자동차 산업 기술 세미나’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도 운영해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BMW 산하 브랜드 미니가 국내에서 전시차를 신차로 둔갑시켜 판매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BMW코리아에서는 영업사원의 실수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지만 신뢰도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7일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에 올라온 게시글에 따르면 박 모씨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도이치모터스 미니 전시장에서 ‘2017년식 미니 쿠퍼 D 3도어 미드트림’ 흰색 차량을 구입했고 지난 4일 차를 인도 받았다.차량 구입에 들떴던 박 씨의 마음은 얼마가지 못했다. 신차인 줄 알았던 자신의 차량이 전시차였던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보통 전시차의 경우 구매자에게 사전에 고지를 하고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박 씨의 담당 영업사원은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KT와 한국주유소협회는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국 주유소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올 상반기부터 한국주유소협회에 소속된 주유소에 고정형 급속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다. 이외에도 에너지 주유소형 신사업모델 개발에도 협력한다고 밝혔다.한국주유소협회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희망 주유소 모집과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정부정책 대응 역할을 담당한다. 또 KT는 전국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와 전기차 충전 서비스플랫폼 운영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전기차 운전자들은 앞으로 주유소에서 전기차 유료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접근성과 전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쌍용자동차는 연구원들의 연구·개발(R&D) 능력 증진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7년 기술연구소 테크데이(R&D Tech-day) 워크숍을 실시했다.지난 3일 쌍용차 안성 인재교육원에서 열린 테크데이 워크숍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이수원 기술연구소장 전무를 비롯한 기술연구소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 우수 연구 활동 사례 발표와 부문별 우수 연구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기술연구소 임직원들은 연구활동, 프로세스 개선 및 아이디어 제안 등의 혁신활동, 생산기술, 공용화 등 분야별 우수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더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R&D 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특히 쌍용차 기술연구소의 핵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사내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