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랫폼 파트너스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MKIF) 운용사 교체를 위한 행동에 돌입했다.플랫폼 파트너스는 MKIF로부터 주주명부를 전달받아 운용사 교체를 위한 설득과 행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플랫폼 파트너스는 코람코자산운용으로부터 맥쿼리자산운용에 비해 적은 수준의 운용 보수를 받고 10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용하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받았다.플랫폼 파트너스는 맥쿼리 자산운용에 지불하는 운용 보수를 낮출 것을 MKIF에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부득불 운용사 교체를 요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플랫폼
신한금융그룹은 18일 금융권 최초로 그룹사가 통합해 고객에게 비대면 신용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대출마당’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스마트대출마당’은 대출이 필요한 고객이 단 한번의 접속으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생명, 신한저축은행 등 신한금융그룹 4개 그룹사의 비대면 대출 상품들 중 한도, 금리 등을 조합해 고객별로 최적화된 상품패키지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고객은 ‘스마트대출마당’을 통해 은행의 저금리 우량 신용대출부터 카드, 생명, 저축은행의 햇살론을 포함한 최적의 중금리 신용대출까지 신한금융그룹의 비대면 신용대출
18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3년 동안 주식 불공정거래로 적발해 제재한 상장사 임직원이 281명에 달했다고 밝혔다.특히 코스닥시장 임직원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금감원에 따르면 2015~2017년 불공정거래로 조치를 받은 상장사 임원은 184명, 직원은 97명으로 총 281명이다.코스닥시장은 대상자가 임원 129명, 직원 66명 등 모두 195명으로 전체의 69.4%에 달했고, 유가증권시장은 임원 43명, 직원 25명이다.불공정거래 유형별로는 미공개정보 이용이 가장 많은 117명으로 집계됐고, 다음으로 소유주식 보고의무 위반 1
P2P금융플랫폼 비욘드펀드가 제도권 금융기관인 자산운용사의 투자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비욘드펀드가 자산운용사를 통해 받은 투자 금액은 총 117억 원으로 다수의 자산운용사가 8건의 펀드를 구성해 총 12건 참여했다. 제휴 자산운용사의 투자를 받은 상품은 호텔,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의 우량 부동산 상품이다.투자 방식은 자산운용사가 비욘드펀드의 투자 상품으로 구성된 사모펀드를 설정하고 증권사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투자 금액 제한에서 자유롭고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자산운용사의 상품 검증으로 이중 안전장치
금융감독원이 부당하게 대출 이자를 더 받은 사례가 나온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과 Sh수협은행의 현장검사에 돌입했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광주·제주·전북·Sh수협은행은 자체 조사 결과 총 294건, 약 2500만원 규모 대출금리 산정 오류가 나왔다고 금감원에 자진 신고했다.광주은행이 230건에 1370만원 규모였고 제주은행은 900만원(49건), 전북은행은 150만원(13건), 수협은행은 50만원(2건) 규모였다.과다 징수한 대출 이자는 환급 조치했으며, 대구은행은 자체 조사 결과 해당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금감원은
금융당국의 강력한 대출금리 인하 압박에 저축은행들이 몸을 바짝 낮추고 있다.금리 상승기에는 고객에게 주는 예금금리를 올리면서 대출로 받는 금리도 같이 높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 저축은행들은 예금금리는 올리되 대출이자는 낮추고 있다.1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저축은행의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평균 금리는 한 달 전보다는 0.04%포인트, 1년 전보다는 0.43%포인트 오른 연 2.58%로 나타났다.24개월 정기예금 상품 평균 금리는 한 달 전보다 0.04%포인트, 1년 전보다 0.42%포인트 오른 연 2.66
금융감독원이 주가연계증권(ELS)의 특정 지수 쏠림 현상과 불완전판매 우려를 고려해 이를 설계하고 판매하는 증권사와 은행의 내부통제 체계를 점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특히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위험측정지표를 개발하고 특정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규모를 줄이도록 업계 자율규제를 재추진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18일 금감원은 “ELS 등 파생결합증권의 발행·판매 시 은행과 증권사가 특정 지수 쏠림에 대한 리스크관리와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했는지 등을 점검하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증권사의 경우
설비가 고도화함에 따라 국내 학력별 임금 격차가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반면 반복적인 업무를 하는 정형직 근로자와 관리자, 전문가, 간병인, 미용사 등 반복적인 업무를 하지 않는 비정형직 근로자 사이의 임금 격차는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김남주 한국은행 거시경제연구실 부연구위원은 BOK경제연구 ‘설비자본재 기술진보가 근로유형별 임금 및 고용에 미치는 영향’에서 “설비자본재 기술 진보로 숙련/미숙련 근로자 임금 비율이 하락했다”고 밝혔다.김 부연구위원은 학력(숙련도)에 따라 대학 졸업자 이상은 숙련 근로자로, 고등학교 졸
금융보안원이 금융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중개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또 금융회사 보안 관련 규제변화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권 공동의 금융보안 레그테크(Regtech·규제와 기술을 결합한 감독전략)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17일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김 원장은 “비(非)식별 데이터 공급자와 수요자가 보유정보와 필요정보를 상호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는 빅데이터 중개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인프라 및 유통시장
자동차와 플랜트, 조선업 부진으로 관련 협력업체인 1차 금속과 기계업종 대출 부실이 늘어나고 소규모 음식·도소매업 등 생계형 자영업자 대출은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현장평가가 나왔다.17일 금융위원회가 배포한 보도참고자료에 따르면 최종구 위원장은 13일 시중은행 기업·개인사업자·가계대출 여신담당 부장들과 ‘은행권 기업·가계대출 실무자 간담회’를 했다.최 위원장이 기업·가계대출과 관련 은행 실무자들의 솔직한 생각과 현장 고민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그는 “최근 주요국의 본격적인 통화 긴축, 글로벌 무역분쟁 등 세계 경제 변동성이
금융위원회가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금융소비자국으로 확대 개편하고 핀테크 산업 육성 등을 위한 금융혁신기획단을 2년 한시조직으로 신설한다.17일 행정안전부와 금융위는 이 같은 내용의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으로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은 금융소비자국으로 바뀌고 그 아래에 가계금융과가 새로 생기며 인력도 7명 증원된다.금융서비스국은 금융산업국으로, 자본시장국은 자본시장정책관으로 바뀐다.금융위는 조직체계가 은행, 보험, 금융투자 등 금융업권 중심으로 구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수개월째 하락하는 가운데 시중은행 전세대출 총액 증가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1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6월 말 전세자금대출 총 잔액은 전월 말 잔액(53조6888억원)보다 1조3549억원(2.52%) 늘어난 55조437억원으로 집계됐다.전년 동월 말 잔액과 비교하면 16조7675억원(43.81%) 늘었다.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총액은 지난해 8월 40조원, 올해 3월 50조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늘어왔지만 최근 들어 전월 대비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은행
올해 5월까지 은행 정기예금 증가 규모가 이미 작년, 재작년 연간 증가액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정기예금 금리가 낮은 상황임에도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대표 안전자산인 정기예금에 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예금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해 말(617조4699억원)보다 39조433억원 늘어난 수준인 656조5132억원으로 집계됐다.1∼5월 누적 기준으론 2010년(69조174억원) 이후 가장 빠른 증가 속도다.올해 5월까지 증가액만으로 작년(30조4933억원)은 물론 재작년(17조4224억원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대출 상환부담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도 올라 상당수가 고용주인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최근에는 대출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연체율까지 올라 자영업자 대출의 부실 우려가 증폭되는 모습이다.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앞서 6월 말 기준 은행권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은 지난해 6월 말과 비교해 10.8%(29조5000억원) 증가해 302조1000억원을 기록했다.작년 동기 대비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은 지난해 6월(9.3%)과 비교해 1.5%포인트 상승했다.자영업자 대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연체율도 함께
하나금융그룹은 16일 오전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에서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자문기구인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새롭게 발족한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위원회는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를 위원장으로 5인의 외부전문가와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안영근 하나금융지주 사회공헌 담당 임원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되었다.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위원회는 분기 1회 이상 정기 위원회를 개최하여 ▲저출산 고령화 문제 극복,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보육사업을 비
가파른 원·달러 환율 상승에 거주자 외화예금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6월 말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한 달 전보다 71억7000만달러 감소한 676억2000만달러로 줄었다.6월 감소폭은 한은이 2012년 6월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컸고, 이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 예금이 감소한 탓이 크다.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오르며 수출기업 위주로 달러를 비쌀 때 팔자는 심리가 자극된 것이다.6월 말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15
이르면 내년 초부터 실업이나 질병 등 위기 상황에 처한 대출자들이 은행에 채무를 조정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은행권 취약차주 부담 완화 방안이 내년 초부터 시행된다.이는 금리 인상에 따라 이자 부담이 가중되는 취약계층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위협받는 영세 자영업자 등을 겨냥한 금융당국의 정책 대응 중 하나로 금감원은 우선 실업·질병 등으로 대출 상환이 곤란한 차주에게 채무조정요청권을 주기로 했다.채무조정이란 프리워크아웃 단계에서 대출기한 연장과 이자 감면을, 워크아웃
KB금융지주는 지난 13일 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이 워크숍에는 윤종규 회장과 허인 국민은행장 등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인공지능(AI)을 보이스뱅킹에 활용한 사례와 기업여신, 리서치, 콜센터 등 128개 업무에서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활용사례를 공유했다.KB금융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KB금융이 디지털 시대의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중심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고 다짐한 자리”라고 설명했다.파이낸셜투데이 박현군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를 수용하기로 했다.증선위가 금감원 감리조치안을 심의하고 재감리를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여서 금감원은 애초 당혹스러운 분위기였지만 결국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13일 금감원은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와 관련해 6월부터 두 달에 걸쳐 여러 차례 회의 끝에 심사숙고해 결정한 내용에 대해 존중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고의로 판단된 위반사항에 대해 신속히 검찰에 관련 자료를 제공해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올해 상반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해 상반기에 발행된 DLS 금액은 작년 동기보다 4.0% 늘어난 16조8030억원으로 증가했다.최초 발행을 시작한 2005년 이후 반기 기준 사상 최대 발행액이다.기초자산별로 보면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6조3525억원(37.8%)으로 가장 많고, 신용 4조6006억원(27.4%), 혼합형 2조7903억원(16.6%) 등 순이다.모집형태별로는 사모발행은 13조5012억원으로 80.3%에
하나금융그룹은 앞서 12일 오후 거제시와 함께 거제시 아주동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예정지에서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변광용 거제시장과 시·도 의원,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 하나금융그룹과 거제시간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기공식 및 ▲ 이번 행사를 축하하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행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번 거제시 아주동에 신축되는 지상 2층, 연면적 96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