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이 국립극장과 함께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발레 ‘춘향’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작품은 기획단계부터 세계 무대를 염두에 두고 제작했으며, 국내외 유수 평단으로부터 ‘동서양 문화의 훌륭한 조화’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은 국립극장과 유니버설발레단이 공동 기획한다.발레 ‘춘향’은 2007년 세계 초연과 2009년 재연 및 2014년과 2018년 해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작품의 백미는 춘향과 몽룡의 ‘초야 파드되(긴장과 설렘)-이별 파드되(슬픔과 절망)-해후 파드되(기쁨과
올해 2월 졸업생들 중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5명 중 1명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졸업자들은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했거나 체험형 인턴 및 계약직 등 비정규직으로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취업플랫폼 잡코리아는 올해 2월 4년제 대학 졸업자 766명을 대상으로 '2월 졸업생 취업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졸업 전 취업 성공 여부를 확인한 결과 59.9%가 아직 ‘미취업’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졸업 전 정규직 직원으로 취업’한 이들은 22.7%였고, 17.4%는 ‘비정규직(체험형 인턴, 파견직
경남 의령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인구감소지역의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3일 밝혔다.‘인구감소지역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내 소생활권의 지역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주민과 함께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는 3년간 투자협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개 중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의령군은 경남도에서 최초로 소멸위기대응기구인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설치해 지방 소멸 위기에 누구보다 빠른 행보를 해왔다. 또한 '의령살리기운동'을 전개해
경남 거창군은 지난 22일 청년창고에서 청년네트워크 구성원들과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김일수 경남도의원, 거창군의회 김향란‧표주숙‧권순모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거창군 제2기 청년네트워크는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농업인 등 총 33명의 다양한 청년들로 구성되었으며 ▲청년 정책 제안 ▲청년문제 개선방안 모색 ▲청년 역량강화 ▲청년 주도의 지역문제해결 등 1년 동안 청년을 대표하여 활동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네트워크 구성원들 간의 약속을 담은 사발통문에 서로의 포부
경남 창원시는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창원 거점형수소생산기지 구축·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0년 4월 산업부의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가스공사가 구축하는 1일 10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하는 거점형 수소생산기지를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구역에 유치했다.전국에 유통되는 수소가스는 울산, 대산, 여수 등과 대규모 석유·화학이나 철강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나오는 수소로, 나프타 분해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 형태로 대부분 공급되고 있다.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은 정부의
경남 남해군과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인지도는 낮으나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선정해 방송프로그램 유치 등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설리스카이워크’는 2020년 12월 개장한 국내최초 ‘비대칭형 캔틸레버 교량’이다.전국에서 가장 긴 캔틸레버 구조물이며, 스카이 워크의 끝부분 바닥은 유리로 돼있어 해안절벽을 발아래에 두고 걸어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
경남 창녕군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군은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7265억원의 85.9%인 6242억원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율 76.6% 보다 9.3%를 초과 달성했다.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부문에 행정력을 집중해 목표액 896억원보다 208억원을 더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율을 23.2%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둬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이러한 성과는 부군수
경남 산청군은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지난 2016년부터 7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됐다.산청곶감축제는 순수 민간주도 행사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올해 15회째를 맞은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장터를 활용해 다양한 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 소비자 참여 이벤트로 높은 매출실적을 기록
경남 진주시는 지난 22일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김시민대교~옛 삼삼주유소 간 병목구간 확장공사의 임시개통을 앞두고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은 노후한 산업단지라는 인식으로 경쟁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는 상평산단을 재생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2025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468억원(국비 233억·도비 70억·시비 165억원)을 투입해 상평산단 내 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그동안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2018년 12월 경남도로부터 상평산단 재생계획을 승인받았고,
경남 하동군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비대면 축제를 열어 녹차 및 녹차 관련 제품 판매에 큰 실적을 올린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제1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각 분야의 시민단체와 축제 전문가가 모여 마련한 상으로, 2013년 시작돼 매년 시상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대상이다.특히 이 상은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수상 축제를 선정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근 국내 한 야구단에서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자발적 동기부여를 일으킬 목적으로 새로운 연봉제를 도입했다. 선수들에게 연봉제를 스스로 선택하게 하고 시즌 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방식이다. 이는 ‘뉴타입 인센티브 시스템’라고도 불린다. 연봉제 유형은 기본형과 연봉반납형(목표형, 도전형)으로 나뉜다. 기본형은 계약 연봉만 받는 것이다. 목표형은 연봉의 10%, 도전형은 20%를 반납하고 시즌 성과에 따라 반납한 금액의 수 배를 돌려받는 것이다.실제 해당 연봉제를 도입한 야구단의 소속 선수들은 사기진작과 더불어 확실한 동기부여가 된다고 평했
최근 수직적 조직문화를 타파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율좌석제와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자율좌석제는 기존 IT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주로 시행했으나 최근에는 일부 대기업과 중앙부처에서도 속속 도입하고 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자율좌석제 도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22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회사 내 좌석 형태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사무직 직장인과 회사 근무 경험이 있는 대학생·구직자 10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응답자들에게 회사에서 지정석과 자율좌석 중 원하는 좌석 형
경남 거제시민축구단은 오는 27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고양KH 축구단과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2022년 K4리그에 출전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거제시민축구단의 첫 상대인 고양KH 축구단은 올해 처음으로 K4리그에 참가하는 신생팀으로 세미프로리그에서 보기 드문 기업구단이다. ㈜iHQ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초대 사령탑은 배성재 감독이 맡았다.선수로는 U-23 대표팀에서 22경기를 출전했고 전남 드래곤즈, 대전하나시티즌에서 10년 넘게 프로 경험을 한 수비수 이슬찬을 필두로 전민광, 은성수, 김수안 등 프로 경험이
경남 합천군은 오는 3월 27일에 개최 예정이던 제21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대회 개최를 목표로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대회 개최 방향에 대해 고심했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각종 행사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 방역 방침에 따라 지역 감염 예방과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의 마라톤 코스 승인을 받아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푸른 숲 맑은 물이 있는 호반 합천호와 황강의 은
경남 의령군은 오는 3월 2일부터 낙동강, 남강 등 군내 60여개 주요 하천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2022년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시행하는 사업은 사업비 9500만원을 투입해 150t가량의 하천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된 하천쓰레기는 임시적환장에 적재 후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사업으로 장마나 태풍 등 집중 호우 시 하천으로 다량 유입되는 부유쓰레기로 인한 처리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폐기물의 하천 유입에 따른 수생태계 교란, 경관 훼손 등을 방지해 쾌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5일 진주 본사 이사회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상규 영흥발전본부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안전기술본부장(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2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이상규 안전기술본부장은 경북 출신으로 수도전기공고, 충남산업대를 거쳐 美콜로라도 대학에서 공학석사를 취득했으며, 1990년 한국전력공사 입사 후 태안화력, 영흥화력 건설 및 발전소 운영 등을 담당했고, 한국남동발전 발전계획실장, 환경품질처장, 영흥발전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본사와 발전소 현장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파
경남 창원시는 허성무 창원시장, 이학은 마산대학교 총장, 서영신 젠프 대표, 황성용 ㈜아내의 쉐프 대표 등이 참석해 시정회의실에서 마산대학교,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창원 특산음식 밀키트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12월 14일 밀키트 제품 개발을 위한 산학 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밀키트제품 개발을 위한 4차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순 개발과 판매가 아닌 국내 홍보 활성화 지원, 제품 개발 수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허성무 창원시장은
경남 진주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 교방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진주 교방문화는 전국적으로‘남 진주 북 평양’이라 할 정도로 풍류문화가 발달했던 역사성을 갖고 있으며, 현존하는 무형문화재 중에서 교방문화에 기초한 자원들을 발굴‧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가치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이에 진주시는 도시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특화된 글로벌 관광자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사업 방안에 대한 구체적이고 시행 가능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지난해 11월 용역사업에
경남 창녕군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양호’ 등급을 경남도내 군부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2013년부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795개의 기관에서 실적을 제출받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진단위원회에서 서류검증과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군은 총 3개 분야 13개 지표를 진단해 90점 이상이면 양호, 70점 이상 90점 미만은 보통, 70점 미만이면 미흡 등급을 부여한다. 개인정보
경남 사천시가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관련 재해를 보상하는 보험사업으로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료를 최대 67%(영세농업인은 87%)까지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만15세 ~ 만87세(일부상품은 84세)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기존 가입자는 결격사유가 없으면 가입농협에서 매년 갱신가입이 가능하다.보험상품은 주계약기본형부터 상해·질병 치료급여금 부담보형 등 8형이며, 장제비 지원 특약, 재해 사망
경남 산청군은 ‘2022년 재해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제때 나무를 제거하지 못한 주민들의 안전과 태풍 등 강우나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산청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 읍면을 대상으로 위험수목 제거사업 대상지를 조사,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목 118본을 선정했다. 대상목은 대부분 수령이 오래되고 가옥과 연접하고 있어 일반인들이 벌목을 하기는 위험한 수목들이다.산청군은 수목 벌목 시 인접건물과 주변의 지장물에 피해가 있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