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S&P(Standard & Poor’s)의 신용등급 평가에서 A+를 받았다.11일 DB손해보험은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S&P의 신용등급 평가를 시행한 결과, 기존 A(Stable)에서 A+(Stable)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상향됐다고 밝혔다.S&P는 국내 보험사의 새 회계제도 도입에 따라 지난해 11월 중순 보험사의 리스크 기반 자본을 분석하기 위한 평가모델을 개정했다. 개정된 자본평가모델 하에 DB손해보험의 견고한 펀더멘탈 기반의 지속적 이익 창출력 및 자본 안정성 등을 평가해 신용등급 상
LG가 1조6830억원에 이르는 순현금을 주주환원에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자사주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이런 기조가 결국 기업의고배당,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정책 확대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11일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지주 담당 연구원은 LG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지난해 말 기준 LG의 별도 재무상태표를 보면 순현금만 1조6830억원이다. 이에 대한 당초 활용 계획을 살펴보면 자사주 매입 5000억원, 성장투자 1조3000억원 이상, 운
삼성화재 다이렉트 채널에서 판매하는 운전자보험의 가입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8일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의 가입자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은 판매 수수료 없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변호사 선임 비용 ▲운전자 벌금 등 운전자 3대 비용 담보를 보장한다.특히, 삼성화재는 올해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착한 3천 플랜’을 출시했다. ‘착한 3천 플랜’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장인 운전자비용 및 교통사고후유장해 담보를 월 3000원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삼성화재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일(현지시간) 한때 사상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돌파했다.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5시 현재(서부 오후 2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9% 오른 6만8279달러(9012만원)에 거래됐다.현재 가격은 오전보다 하락한 수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동부시간 기준) 7만199달러(시장 평균 7만88달러)까지 치솟았다.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5일 6만9000달러선을 뚫으며 20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가 80여명의 영업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8일 동양생명은 ‘소통’과 ‘상호존중’의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행보로 지난 7일 대전 KW 컨벤션에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문구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취임식에서 강조한 ‘내부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간담회에는 약 80명의 영업 현장 사무직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현장 및 본점에서 근무하는 사무직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소통 간담회’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간담회는
하이투자증권은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홍원식 사장 후임으로 성무용 신임 대표이사를 28일 선임한다.하이투자증권은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성 대표는 이달 28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 후, 이후 개최되는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임기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성 대표는 1963년생으로 대구대 통계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에서 부동산학 석사, 경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구은행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테크금융 혁신에 나선다. 이로써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주요 보증기관 3사인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용보증기금에 이어 기술보증기금과 협업하게 됐다.8일 케이뱅크는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해당 협약으로 양사는 ‘테크’와 ‘혁신’이라는 비전 아래 역량과 전문성을 모아 1인 창업가와 벤처기업 등을 위한 기술금융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에 나선다.이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이 보유한 기술평가 역량과 케이뱅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안전 운전하면 보험료의 10%를 돌려주는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8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휴대폰보험의 흥행에 이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보장 맞춤형 설계(DIY), 미청구 시 환급금 제도, 카톡을 통한 간편 가입 및 청구 등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사용자 중심 철학이 담긴 특징들이 그대로 반영됐다.이번 운전자보험도 앞선 두 상품과 같이 맞춤형 설계를 극대화해 사용자가 원하는 보장만 골라 최적의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다. 특히 보험기간을 1년부터 3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시장 상황에 따라
NH농협은행이 K-RE100 참여로 재생에너지 확산을 지원한다.NH농협은행은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 및 한국형 RE100 동참을 위해 한국전력과 녹색프리미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K-RE100은 2050년까지 기업 사용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녹색프리미엄은 K-RE100 이행방안 중 하나다.NH농협은행은 ‘2040 NH-RE100’ 로드맵을 수립해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 녹색프리미엄 및 REC 구매,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
코스피는 파월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 발언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하락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회복하면서 상승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47.62 대비 32.73포인트(1.24%) 오른 2680.35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980억원, 182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066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5.28%) ▲SK하이닉스(4.24%) ▲기아(1.82%) ▲셀트리온(1.81%) ▲삼성전자(1.52%) 등이 상승한 채로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으로 수익성이 높은 건강보험 중심으로 보험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보험사들이 잇따라 간병인 사용 일당 보장금액을 올리면서, 도덕적 해이로 전체 가입자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요양병원을 제외한 상급종합병원에서 간병인 사용 일당 보장금액을 지난 6일 25만원으로 상향했다.메리츠화재와 흥국생명은 이달 초 간병인 사용 일당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간병인 사용 일당 보험은 요양병원을 제외한 병원 등에서 입원 치료 시 간병인 사
토스뱅크가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리테일 파이낸스 어워드(Retail Finance Award) 2024’에서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가 선택한 은행(Most Recommended Retail Bank in South Korea)’에 선정됐다.토스뱅크는 7일 아시안뱅커지 선정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가 선택한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더불어 토스뱅크가 지난해 3월 선보인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2024년 아태지역 ‘최고의 예금 상품’에 선정됐다. 아시안뱅커는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 태평양 및
하나은행 결제 네트워크 자회사 GLN인터내셔널(GLN)이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통합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GLN은 정보보안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27001’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인 ‘ISO27701’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GLN은 이번 ‘ISO27001’과 ‘ISO27701’에 대한 국제표준 동시 인증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이는 GLN이 중요정보자산에 대한 보안현황 점검과 위험평가, 모니터링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관련
증권가에선 글로벌 뷰티·헬스 제조자 주문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에 대해 “올해 미국 인디 브랜드 물량 확대와 중국 수주 회복, 국내 수출 증가 등 영향으로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전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맥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7774억9445만원, 영업이익은 1156억856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8%, 117.86% 각각 늘었다.반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상승한 4367억원, 영업이익은 841% 늘어난 225억원으로 시장의 기대치엔 못 미쳤다.이는 지난
KB금융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함께 150여 명의 여성 영세 사업자를 지원한다.KB금융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가장,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를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3 여성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영세 사업자가 느끼는 대표적 애로사항은 ‘자금조달’과 ‘경영 및 마케팅’ 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KB금융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함께 고물가·고금리로 사업장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0여 명의 여성 영세 사업자에게 점포 월세 및 시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브랜드 전문 평가기관인 영국 ‘브랜드파이낸스’가 발표하는 ‘뱅킹 500’에서 국내 금융기업 브랜드 중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브랜드파이낸스는 매년 전세계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성장 전망, 브랜드 충성도,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후 ‘뱅킹 500’을 통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뱅킹 500’에 따르면 KB금융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대비 16.7% 증가한 약 7조2000억원이며, 이는 국내 금융사 중 1위, 글로벌 금융사 중 63위에 해당한다.KB금융은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기업 제이아이테크가 파격적인 ‘제로금리’ 조건으로 전환사채(CB)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더해 신사업 성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 전망이 배경이 됐다.제이아이테크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로 인해 자금조달 수요가 크지는 않았지만, 기업 성장성에 주목한 투자자들이 먼저 우호적인 조건을 내세운 만큼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는 설명이다. 투자자들의 주가상승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제이아이테크는 전일(7일) 100억원 규모의 CB 발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가 신임 사외이사로 김성전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과 이정숙 전 서울동부지방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을 추천했다.KB국민은행 사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2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8일 밝혔다. 추천 후보들은 오는 2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을 거쳐 KB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2년 임기의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에는 김성진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과 이정숙 전 서울동부지방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이 추천됐다. 기존 유용근·서태종·문수복 사외이사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가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누적 순이익 1위를 OK저축은행에게 내줬다. 김 대표의 올해 과제는 수익성 개선이다.8일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최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김문석 대표를 최고경영자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김 대표 연임은 이달 말 중 열리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김 대표는 1965년생으로 대성고등학교와 인하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1991년 삼성카드에 입사해 삼성카드 인력개발팀,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두산캐피탈 인사팀장 등을 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가 최근 1개월간 원화 기반 금리형 상장지수펀드(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상장일인 지난달 6일부터 이달 6일까지 1개월간 수익률(연 환산 기준 순자산가치) 3.67%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CD 91일물,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등 원화 기반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국내
마스턴투자운용이 ‘ESG 투자의 최근 동향과 부동산 펀드매니저가 할 일’이라는 제목으로 대체투자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ESG 특강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마스턴투자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소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대회의실에서 ESG 특강이 진행돼 부대표 이상 경영진부터 부동산 투자 및 운용 현업부서, ESG 유관 부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특히, ‘투자의 미래 ESG’의 저자인 민성훈 수원대학교 건축도시부동산학부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민 교수는 마스턴투자운용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학에서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