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와 신용정보 관리의무 위반 등으로 BNK부산은행(이하 부산은행)에 대해 ‘기관주의’와 함께 과태료 1억2780만원을 부과했다.27일 금감원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2018년 5월 일반 투자자에 대해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을 매입하는 특정금전신탁 상품을 판매하면서 구(舊)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구 자본시장법)상 ▲설명의무 ▲적합성 원칙 ▲설명 확인 의무 및 설명서 교부 의무를 위반했다.금감원은 특히 부산은행 본점이 특정금전신탁에 편입할 ABCP에 대한 사전검토를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이 WM특화점포 ‘NH All100 종합자산관리센터’ 확대 운영에 나선다.2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NH All100 종합자산관리센터’는 ‘자산관리 전문가’ 최고급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컨설팅 실무역량을 겸비한 고급 인력을 배치한 지역별 WM(Wealth Management)사업의 전문 채널이다.농협은행은 자사 자산가 고객층의 경우 수도권에 편중된 시중은행과 다르게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돼있다며 ‘NH All100 종합자산관리센터’는 시중은행의 PB점포와 차별화된 전국 기반의 ‘대중적 자산관리’를 표방,
하나은행이 의료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주)엔젠바이오’와 VIP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주)엔젠바이오는 2020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로, 유전체 분석을 통해 환자에게 최적의 맞춤 치료방법을 제공하는 정밀진단 분야에서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병원에 제품을 공급하고, 유잔체 빅데이터 플랫폼을 상용화한 기업이다.하나은행은 자산관리&라이프스타일 웹진 ‘하나원큐M’에 의학 전문의의다양한 건강관련 정보를 (주)엔젠바이오로부터 제공받고, 전국 PB센터를 순회하며 ‘新5060 건간 J
KB국민은행이 전국 300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KB Dream Wave 2030’ 진로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2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 Dream Wave 2030’ 진로동아리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고등학교 동아리의 멘토링을 통해 희망진로 분야에 대한 단계적 심화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올해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멘토를 비롯해 총 10개 분야의 전문 멘토와 전국 60개 고등학교 동아리가 팀을 이뤄 해당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학습하고 실습을 통해 미래 직업을 체험하게 된다.또한 고등학교 진로 교사의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최근 송파중앙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횡령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사고금액 전액을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발생한 지역 새마을금고의 횡령 사고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고인지 즉시 사고자 직무배제 조치 후 특별검사를 통해 사고 원인, 경위, 사고금액 등에 대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고금액 전액을 보상해 회원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리할 예정”이라고 했다.또한 “새마을금고 내부통제시스템에 미비한 점이 없는지
Sh수협은행(이하 수협은행)이 코레일테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6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실천 및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환경 보호 ▲폐플라스틱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수협은행과 코레일테크는 다음 달 중순 충남지역 해안을 찾아 양사 임직원들이 공동 참여하는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진균 수협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미래세대를 위해 보
전북은행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6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갈수록 진화하는 금융사기를 사전에 근절하고, 누구에게나 안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 합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지난 25일 전북도청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한국 전북은행장. 이정상 TBN전북교통방송 사장, 배대희 전라북도경찰청 수사부장, 이형규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전북은행은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금융피해 예방을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했으며, 향후 보
우리은행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22개의 정기예금과 16개 적금 금리를 오는 27일부터 최고 0.4%p 인상한다.2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비대면 전용상품인 ‘우리 첫거래우대 예금’ 금리는 최고 연 2.8%에서 최고 연 3.1%로, ‘WON 예금’은 최고 연 2.30%에서 2.50%로 인상된다.적금의 경우 비대면 전용상품 ‘WON 적금’은 연 최고 2.80%에서 3.00%로, ‘우리으쓱(ESG) 적금’은 최고 연 2.65%에서 2.90%로 오른다.우리은행은 또 비대면 전용상품뿐만 아니라 판매 중인 대부분의 예·적금 상품 금리
신한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탄소중립 경영확산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10억원을 출연, 1000억원 규모의 탄소중립전환 선도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기업들의 부담 오나화를 위해 보증료도 지원할 계획이다.주요 지원 대상은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설비생산, 기술개발 기업 등) ▲자체감축기업(시설도입, 연료전환 등) ▲외부감축기업(제품, 부품 등 상샌해 판매) 등 4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새마을금고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새마을금고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새마을금고 대상, 사회공헌 대상 시상 및 지역상생의 날 기념식 등이 진행됐다.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59년 역사의 새마을금고가 이제 백년대계를 준비할 것”이라며 “ESG경영 고도화를 통해 더욱 크게 쓰임 받는 새마을금고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한 2022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12년 연속 우수 콜센터’에 선정됐다.26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올해 조사에서 ▲AI를 활용한 ‘불완전판매모니터링콜 전수 검증 시스템’ 구축 ▲챗봇·콜봇 상담을 활용한 업무량 분산 노력 ▲말벗서비스 등을 통한 ESG경영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농협은행은 STT와 TA 기술을 활용한 ‘AI고객만족도조사’를 실시해 상담품질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챗봇과 콜봇을 통해 각각 166만건(정확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만기 10년 확대가 계속되는 가운데, 하나은행도 신용대출 만기 10년 상품을 내놨다.25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전문직군에 한해 분할상환 방식 신용대출 만기를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했다.대상 상품은 ▲닥터클럽대출(골드) ▲로이어클럽대출 ▲수의사클럽대출 ▲전문직클럽대출 등 4개다.7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대상 확대와 장기분할상환 수요에 맞춰 만기를 확대한 것으로, 하나은행은 전문직군을 시작으로 적용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앞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도
KB국민은행은 이우열 KB부코핀은행장이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이우열 KB부코핀은행장은 KB금융지주 CSO와 CHO,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 등을 역임했다.특히, KB국민은행의 차세대 전산시스템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조직 전체의 효율성을 향상시킨 경력을 토대로 KB부코핀은행의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우열 신임 은행장은 전략, HR, IT 등 요직을 거치며 KB금융그룹 내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했다”며 “차세대 시스템 도입, 리스크 관리 등 KB부코핀은행의
SBI저축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수신상품 금리를 0.4~0.5%p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금리 인상은 SBI저축은행의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모바일 앱 사이다뱅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보통예금 상품이 대상이다.SBI저축은행은 수신금리 인상을 통해 금리가 계속 상승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금리 상승으로 인해 금융권 수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신상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
새마을금고에서 고객 예금 등 11여억원을 횡령한 직원이 경찰에 자수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말 새마을금고 직원 50대 A씨를 특정경제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송파구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근무한 A씨는 고객들이 예금과 보험상품 등으로 가입한 돈 11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기존 고객들이 가입한 상품 만기가 다가오면 신규 가입자 예치금으로 지급하는 이른바 ‘돌려막기’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새마을금고는 최근 A씨에 대해 직무정지 처분을 내리고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새마을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무방문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 상품을 출시했다.25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무방문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은 대출 신청 단계에서 고객의 대출가능한도와 금리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고, 별도 은행 지점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공동인증서 제출을 통한 자동화 서류 제출로 쉽고 빠르게 대출 신청 및 약정이 가능하다.대출금액은 최저 1000만원에서 최대 2억20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3.04%다.대출 대상은 아파트뿐만 아니라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우리은행이 초고액 자산가 대상 특화점포인 ‘Two Chairs Exclusive 시그니처센터’(이하 TCE 시그니처센터)를 확장 이전해 정식 개점했다.2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TCE 시그니처센터는 우리은행 초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세 번째 특화 점포로, 서울 역삼동에 TCE 시그니처센터를 임시 개점해 영업을 진행해 오다가 이번에 서울 서초동 GT타워 24층에 330평 규모의 대형 점포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우리은행은 지난 1월 한국씨티은행에서 최우수 프라이빗뱅커(PB) 13명을 영입해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및 부동산, 세무 전문가와의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최대 연 3.36%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해당 특판 대상은 회전정기예금 및 정기예금 상품으로, 총 1000억원 한도로 이날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회전정기예금의 경우 비대면 가입 시 최대 연 3.36%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대비 0.56%p 오른 것이다. 최소 24개월부터 60개월까지 1년 단위로 가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대면 가입 시 연 3.20%의 금리가 제공된다.정기예금은 비대면 가입 기준 12개월 이상 연 3.16%를, 24
카카오뱅크가 소액저축상품 ‘저금통’을 활용해 외부 파트너사를 연결하는 새로운 뱅킹 커머스 ‘브랜드저금통’을 선보인다.25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자동으로 조금씩 잔돈을 모아 최대 10만원까지 저축하는 소액저축상품으로, 이번에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저금통 with 세븐일레븐’을 출시, 6월 1일까지 7일간 사전 신청을 받는다.기간 내 사전 신청한 고객의 저금통은 6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저금통 with 세븐일레븐’으로 자동 전환된다.카카오뱅크는 ‘저금통 with 세븐일레븐’을 통해 편의점 할인 쿠폰과 한정판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주말 개최된 전국장애인양궁종별대회에서 ‘부천 페퍼저축은행 장애인양궁실업팀(이하 양궁팀)’의 소속 선수 4명이 1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기도 하다.양궁팀의 구동섭, 김미순, 최성길, 이승준 선수는 해당 대회에 참가해 은메달 1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현재 장애인양궁 국가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는 구동섭 선수와 김미순 선수는 총 은메달 7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최성길 선수와 이승준 선수는 리커브 남자부 더블에서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신한은행이 디지털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오픈뱅킹 피해예방 대책’을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한다.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최근 보이스피싱은 피해 고객의 휴대폰에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고, 완전 장악한 후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해 타 금융사의 자금까지도 손쉽게 편취해 가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신한은행은 오픈뱅킹 피해예방 대책으로 ‘오픈뱅킹 12시간 이체제한’ 조치와 ‘오픈뱅킹 지킴이 서비스’를 6월 1일부터 시행한다.‘오픈뱅킹 12시간 이체제한’은 만 50세 이상 고객의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