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금호타이어 인수를 위한 계약금 납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인수를 위한 그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채권단과 우선협상대상자인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 주식 42.01% 매각 관련 주식매매계약(SPA)을 조만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가운데 개인 자격으로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하고 있는 박삼구 회장의 청구권 행사 여부와 최종 인수 여부가 주목된다. 이를 가늠할 수 있는 요소가 '계약금 납부'이기 때문이다.채권단과 우선협상자 간 SPA 체결이 이뤄지게 되면 채권단은 그 즉시 우선매수권을 갖고 있는 박삼구 회장에게 청구권 행사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박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핀란드에 겨울용 타이어 전용 성능 시험장인 ‘테크노트랙’을 오픈했다.2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발로 지역에 위치한 테크노트랙은 약 21만1200㎡(6만4,000평) 규모의 시험장으로, 겨울용 타이어 개발을 위해 만들어졌다.테크노트랙은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타이어가 갖춰야 하는 주행 및 제동 성능과 마찰력, 안전성 등을 시험하는 평지 트랙과 눈길에서 타이어의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보다 면밀히 시험하는 핸들링 트랙(Handling Track) 등 총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한국타이어는 이를 바탕으로 유럽의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뛰어난 성능과 품질의 타이어를 제공해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서승화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한국GM은 28일 쉐보레 ‘올 뉴 크루즈’의 고객 인도를 다음달로 연기한다고 밝혔다.지난달 17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한 ‘올 뉴 크루즈’는 2월 하순에 고객 인도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협력사 조달 부품에 일부 문제가 발생해 생산이 잠시 중단되는 등 잡음이 일었다.한국GM 관계자는 “품질 문제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는 등 크루즈 인도에 차질이 빚어졌다”며 “모든 품질 분야에 대해 전면적인 재점검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7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17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232개 협력업체 대표와 박동훈 사장,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담당총괄기구인 RNPO(Renault-Nissan Purchasing Organization)의 베로니크 살랏데포 의장, 우치다 마코토 부의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르노삼성은 이번 컨벤션을 통해 지난해 경영 성과와 올해 경영 계획을 비롯 비전 및 중장기 발전계획 등에 걸쳐 협력업체와 정보를 공유했다.이날 행사에서 베로니크 살랏데포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 총괄 의장은 협력업체들에게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로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기업 도약을 이뤄야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대한항공의 향후 차세대 기단의 핵심 주자인 보잉 787-9 항공기가 국내에 공개됐다.대한항공은 27일 인천국제공항 격납고(Hangar)에서 보잉 787-9 차세대 항공기 도입 기념식을 열고, 보잉 787-9 항공기를 국내 최초로 언론에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보잉 787-9 차세대 항공기는 고객들이 기존 항공기들을 이용해 항공 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불편함을 개선해 격이 다른 쾌적함을 선사한다. 특히 타 기종 대비 기압과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승객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정도다.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기내 기압이다.기내 기압이 백두산 수준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글로벌 완성차업계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E세그먼트) 경쟁이 치열하다. 수요가 기업에 한정돼 있는 대형세단 보다 소비폭이 넓고, 대중적인 E세그먼트 모델보다는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가장 인기가 많은 세그먼트라 수요가 끊이질 않는다는 점도 한몫했다. 덕분에 해마다 신차가 나오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어 소비자들은 행복한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유럽에서는 자동차를 분류할 때 크기별로 A~F으로 나눠 세그먼트로 명칭 한다. 이 중 자동차의 앞 범퍼부터 뒷 범퍼까지의 길이가 4701~5000mm 안에 포함된다면 E세그먼트로 분류된다. 국내에선 그랜저, K7으로 대표되는 준대형 세단이 여기에 포함된다.E세그먼트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성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경쟁이 치열한 친환경차 시장에서 선점할 기회를 잡았다. 아이오닉 플러그인 출시로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라인업을 완성했기 때문이다. 특히 아직까지 열악한 국내 친환경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 상태라 귀추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현대자동차는 27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아이오닉 컨퍼런스’를 열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아이오닉 플러그인’ 출시를 알렸다. 현대차는 이번 아이오닉 플러그인 출시로 아이오닉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아이오닉 플러그인의 출시로 현대차의 친환경 플랫폼이 마침내 완성됐다”며 “현대차는 아이오닉을 통해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지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에어버스사의 A320 날개상부구조물(WTP)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년간 760억원(총 3800억원) 규모의 추가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KAI의 2017년 첫 해외 수주계약이다.WTP는 KAI가 2001년 에어버스와 최초 납품 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생산물량을 확대해 왔으며 A320 판매 물량의 40%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WTP(Wing Top Panel)은 주날개 상부구조물로 날개표면과 이를 지탱하는 뼈대로 구성되며, 가로 16m, 세로 3.5m에 달하는 대형 핵심구조물이다.A320 항공기는 150석급으로 1988년부터 현재까지 약1만3000여대를 수주하고 7400여대를 납품한 세계적인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공격적으로 사세 확장에 나선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쌍용차는 사우디의 SNAM사와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현지 자동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최종식 쌍용차 대표와 SNAM사의 파드 알도히시 대표는 지난 25일 서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SNAM사는 사파리 그룹의 계열사로, 사우디의 중장기 발전계획인 '사우디 비전 2030' 의 핵심사업인 자동차산업 육성 정책에 의해 설립된 사우디의 첫 자동차종합회사다.이 회사는 주베일 산업단지에 약 1백만㎡(30만평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국내 양대 수입차 딜러사인 효성과 코오롱이 지난해 상반된 실적을 내놓으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섬유·소재 등 분야에서도 라이벌 관계인 두 회사는 수입차 사업도 공격적으로 확장하며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 일단 효성이 앞서가는 모습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효성은 수입차 부문 매출이 1조 1000억원을 돌파해 전년대비 10%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면 코오롱은 BMW 브랜드를 판매하는 계열사 코오롱글로벌이 9,563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9,459억원에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효성이 높은 성장률을 올린 것은 지난해 ‘E클래스’등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들과 토요타 하이브리드 차종들이 국내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효성은 메르세데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보쉬 소비자통합사이트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보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통합사이트에 ▲디바이스 최적화 및 디자인 변경 ▲모바일 앱 연동 등의 변화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보쉬는 소비자통합사이트를 PC, 모바일,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또 이미지 중심 콘텐츠 배치와 심플한 디자인 적용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성을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 전면에 메인 이미지와 슬로건을 배치했다.이와 함께 전동공구 연동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보쉬 전동공구 모바일 앱 정보 및 앱 다운로드 기능도 추가했다.특히 국내 최초 전동공구 앱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현대모비스가 현대기아차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2017 부품대리점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세미나는 전국 1400여 부품 대리점 대표들이 모두 참석한다. 이달 초 주요 대리점 대표들과 한 차례 정책 공유의 장을 마련한 현대모비스는 3월 중순까지 서울, 충청, 경남, 호남, 제주 등 지역을 돌며 총 8회에 걸쳐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세미나 주요 내용은 ▲대리점 제도 변경 사항 ▲정비업체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교육제도 체계화 방안 ▲ 미래 자동차 산업 전망 등이다. 구체적으로 대리점의 유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재고선순환프로그램과 부품 보관 환경 개선, 정비업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부품 배송과 응대방식 개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이 상반기 공개채용을 시작한다.제주항공은 올 상반기 ▲객실승무원 140여명 ▲정비직 30여명 ▲일반직 30여명 등 신입과 경력직 200여명을 신규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객실승무원은 일반·어학특기자와 함께 열린 채용방식인 '재주캐스팅' 등 3가지 전형으로 채용한다. 어학특기자 부문에는 영어·일본어·중국어 그룹 토론(어학) 전형이 새로 추가됐다.재주캐스팅은 나이·어학점수·자격증 등 조건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전형으로 지원자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자유롭게 뽐낼 수 있는 전형이다. 부산지역 근무자로 별도 선발한다.입사지원서 제출기한은 부문별로 다르다. 객실승무원 부문은 이날부터 3월12일까지, 정비직과 일반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3월 초 출시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외장 렌더링을 26일 공개했다.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스포츠세단 스타일 구현에 중점을 두고 내·외장 디자인뿐만 아니라 최신기술과 신사양을 대거 적용해 신차 수준의 변화를 거쳤다.새 모델의 외관은 젊은 감각을 강조했다.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하면서도 기존 쏘나타의 정제된 선을 살려 강한 첫인상을 살렸다. 또 터보 모델은 기본형 모델보다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대거 적용했다.먼저 전면부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시그니처인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했으며, 그릴 중앙에 대형 현대차 로고를 배치해 젊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한층 강조했다.후면부는 번호판을 트렁크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4일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운항 안전관리시스템(SMS)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2006년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인천공항 SMS위원회는 관계기관이 모여 공항 안전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공항 운영에 관한 대표적인 협업기구로 꼽힌다.이번 회의에는 이광수 인천공항공사 부사장, 미쉘 고트로 대한항공 전무, 지상조업사인 샤프에이비에이션케이의 백순석 사장 등 항공 안전의 각 분야별 최고 책임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함께 모여 지난해 공항안전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이행해야 할 세부사항을 심의하는 자리를 가졌다.특히 최근 인천공항이 일일 여객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인천공항노조는 인천공항공사 직원에게 사법경찰권을 주는 법 개정안은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조 탄압용’으로 전락할 것이 분명하다는 입장을 내놨다.25일 국회에 따르면 박완수 자유한국당 의원(전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공항 내에서 자행되고 있는 불법 콜밴과 주차대행 업체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 임직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에 대해 노조는 25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공항시설법 제56조 6항 중 ‘시설을 무단으로 점유하는 행위’는 공사가 그동안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조합 활동을 탄압하고 악용하던 조항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불법사설 주차대행이 문제라면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뒤뷕모터스가 2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공시요건 충족에 따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을 시행한다 밝혔다.2016년 TTW 캠페인을 통해 전기 슈퍼카를 공개했던 뒤빅모터스는 600만달러 규모였던 초기투자 사전예약을 실제 투자로 전환하게 된다. 뒤빅모터스는 세계 최초 2+2 구조의 전기 스포츠카인 토마호크를 개발한 바 있다.뒤뷕모터스는 잡스법 4조 시행령 A+에 따라 투자 사전예약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뒤빅모터스는 시행령 S와 시행령 A를 동시에 적용하는 최초의 기업으로 자체 판단하고 있으며, 미국과 해외 투자자들은 최소 200달러 규모의 투자를 할 수 있다. 이후 연간 최대 1500대 차량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마이크 카코지아나키스 뒤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이 일본 후쿠시마 부정기편 운항 계획을 변경했다. 방사능 노출 등 건강문제를 우려한 직원들의 거센 반발에도 운항을 강행키로 하면서 논란이 커지자 출발지를 후쿠시마에서 센다이로 바꾼 것이다.그러나 운항 계획 변경을 두고 최남규 제주항공 사장과 노조가 서로 다른 태도를 보이면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25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최규남 제주항공 사장은 전날 직원들에게 보내는 CEO레터에서 “최근 후쿠시마 부정기편 운항계획과 관련한 많은 논란이 있었다”며 “제주항공 가족 여러분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기 위해 후쿠시마 전세기 운항을 취소하겠다”고 했다.그러나 최 사장은 “후쿠시마 지역이 객관적으로 안전한 곳”이라면서 여론에 떠밀려 하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차량 시정조치를 두고 국내와 해외를 차별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리콜에 들어가는 대상이 같은 차량임에도 연식 범위가 현저히 좁아 국내에서는 제대로 된 조치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더욱이 이번 리콜 이유가 그간 다수의 사망자를 냈던 일본 타카타사의 에어백 때문인 것으로 드러나 리콜 대상에 속하지 않은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허술한 국내법을 하루 빨리 개정하지 않으면 이같은 소비자 기만행위는 지속적으로 반복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25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판매한 SLK350 등 9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충돌로 인한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지프는 오프로더 명가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한국에서는 과거 SUV를 통틀어 ‘짚차’라고 부를 정도로 크고 힘 좋은 차의 대명사로 통했다.브랜드 태생이 이렇다 보니 지프에서 도심형 SUV로 출시한 체로키에도 전통 오프로더의 피가 흐른다. 여성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아름다운 외관과 일탈을 꿈꾸는 남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험지돌파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 SUV계의 팔방미인으로 통한다.체로키의 외관은 여타 SUV들과 차별화 돼있다. 지프가 피아트와 합병되면서 이탈리아 감성의 디자인이 이식됐기 때문인데 기존의 투박한 디자인을 벗어나 세련된 이미지로 다시 태어났다는 평이다.특히 파격적인 전면부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도이치모터스는 24일 제주에서 순수 전기차 모델 'BMW i3' 대량 판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BMW코리아와 도이치모터스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주도 지역 내 총 360대 판매를 달성한 기념으로 마련됐다.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BMW i3는 2014년 출시 이후 글로벌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된 성공적인 순수 전기차 모델”이라면서 “앞으로도 BMW의 전기차 우수성을 알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