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코스닥에 상장된 정보기술(IT), 제약·생명공학 관련 종목을 추종하는 섹터 상장지수펀드(ETF)가 첫 선을 보인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최근 개발한 코스닥150 섹터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를 이르면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거래소는 지난해 선보인 코스닥150지수를 바탕으로 최근 ▲IT ▲생명기술(BT) ▲문화기술(CT) ▲소재 ▲산업재 ▲자유소비재 ▲기술주 ▲필수소비재 등 총 8개 섹터지수를 추가로 만들었다.이 가운데 1차적으로 IT지수와 BT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를 우선 상장할 예정이다. IT와 BT 업종지수 ETF만 우선 출시한 이유는 코스닥150지수에 포함된 종목 중 두 섹터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거래소에 따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집단대출에 대한 실태조사와 현장점검에 나섰다.집단대출은 소득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도록 하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의 적용을 받지 않아 가계부채 증가세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최근 분양시장이 과열되면서 아파트 집단대출도 크게 늘자, 은행들이 소득 심사를 제대로 하는지 당국이 직접 나서 점검하기로 한 것이다.금감원은 26일 국내 은행으로부터 집단대출 현황 서면보고서를 제출받아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금융위원회도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주택금융공사를 대상으로 집단대출 보증 적정성을 따지는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금감원은 중도금 집단대출 승인규모가 가장 많은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에 대해서는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은행과 저축은행에 이어 증권사와 카드사, 보험사도 2년마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게 됐다.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시행령 통과로 다음달 1일부터 보험과 금융투자, 여신전문금융권에도 적격성 심사제도가 확대 적용된다.최대주주 중 최다 출자자 1인이 최근 2년 내 조세범처벌법이나 공정거래법 등 금융관련 법력을 위반해 벌금형 이상을 받으면 시정명령이나 10% 이상 보유 주식에 대한 의결권 제한 처분을 받게 된다.최대출자자 1인이 법인일 경우 그 법인의 최대주주 중 최다출자자 1인이 적격성 심사 대상이다.은행과 금융지주에만 적용되던 임원의 이해관계인 결격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하반기 4조3000억원 규모로 신규보증공급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신보는 26일 대구 신서동 본사에서 ‘2016년도 제 2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서근우 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임원과 영업본부장, 본부 부서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신보는 앞으로 경기민감업종·수출기업 등 경제활력 회복 분야와 창업기업·유망서비스 등 경제 성장동력 확대 분야에 자금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서 이사장은 “하반기에는 경기회복 지원과 경제 성장동력 확충에 역점을 두겠다”며 “성장 유망한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신보의 정책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신한·국민·KEB하나·우리·농협·SC제일 등 6개 은행의 CD금리 담합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26일 국회에 제출됐다.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야당의원 57명은 이날 ‘6개 은행 CD금리 담합사건 검찰수사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제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는 임의조사 형식이라 담합조사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공정위가 사실관계 확인이 어렵다면 이제 검찰이 직접 수사해 사건의 실체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담합행위는 시장경제를 뿌리채 흔드는 가장 위험한 경제범죄”라며 “담합행위에 한해서는 공정위에 압수 수색권을 부여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앞서 공정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폭발적인 매수가 계속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넘어섰다.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코스피가 어느 선까지 상승세를 이어갈지 여부에 모이고 있다.2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75%(15.02포인트) 오른 2027.34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8일 기록한 연중 최고치 2027.08을 넘어선 것이다.최근 코스피 강세는 유동성 랠리에 가깝다. 강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최근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889억원을 순매수하며 14거래일 연속 ‘바이 코리아’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68억원, 46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를 압도하지는 못했다.외국인은 이번달 들
[파이낸셜투데이=김승민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7일부터 자동차 우량운전자 할인과 ECO마일리지 할인을 중복해 최대 7%까지 영업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차도리 ECO 운전자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이 상품은 자동차보험의 표준할인·할증 등급에 따라 우량운전자에게 보험가입 시 최고 5%까지 할인해주고, ECO마일리지 적용으로 1년간 주행거리에 따라 최고 6%까지 매년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중복할인 시에는 최대 7%까지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업계 최초로 보복운전 피해를 보장해주는 특약을 신설해, 고객이 보복운전 위험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상대방 가해차량 운전자가 보복운전 행위로 형법상 ▲특수폭행 ▲협박 ▲손괴 ▲상해 등에 따라
[파이낸셜투데이=김승민 기자] NH농협은행은 26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가스공사와 한국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과 함께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투자사업 발굴과 개발에 관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동협력 분야는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투자사업에 관한 정보 공유 ▲사업성 검토 ▲공동 투자와 자금조달 ▲세미나와 인적교류 등을 통한 업무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경섭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인사말에서 “한국가스공사에서 해외자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해외 천연가스 등 인프라 투자사업의 성패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관건”이라며 “NH농협은행은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금융주선과 재무적 투자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김승민 기자] 올해 상반기 유상증자를 통해 상장사들이 조달한 자금이 1년 전보다 16%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장사들의 유상증자 금액은 5조48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유상증자를 시행한 상장사 수도 161개사로 34.2% 늘었다. 다만 증자 주식 수는 12억5700만주로 13.4% 줄었다.배정 방식별로는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금액이 2조8377억원으로 올해 상반기 전체 증자 금액의 51.7%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2조6932억원)보다 5.4% 증가한 규모다.이어 주주배정 방식이 지난해 상반기(1조7352억)보다 45.2% 늘어난 2조5198억원으로, 전체 증자금액의 46.0%를 차
[파이낸셜투데이=김승민 기자] KB국민은행은 5억달러 규모의 3년만기 고정금리부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발행금리는 미국 국채수익률에 0.875%를 가산한 1.724%로 결정됐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스탠더드앤푸어스는 이번 채권에 각각 A1, A의 신용등급을 부여했다.KB국민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이 특히 불확실한 외부 상황 속에서도 문제없이 이뤄진 부분에 대해 강조했다.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탈리아 은행의 부실 등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와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가 예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발행시점에 뉴이슈프리미엄 지급 없이 발행됐다는 설명이다.뉴이슈프리미엄은 새로 발행되는 채권에 리스크 감수 대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6일부터 최대 연 6.5% 수익률을 제공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해 총 5종의 파생상품을 1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이번에 판매하는 ‘제 15808회 Nikkei225-HSI-S&P500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녹인배리어(손실진입구간)를 40%로 설정함으로써 기초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진입구간을 대폭 낮췄다.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6.3%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아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6.3%의 수익을 지급한다
[파이낸셜투데이=김승민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5일부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워킹맘을 지원하고, 원거리 출퇴근 문제를 해결하는 등 직원 행복 지원을 위해 스마트근무제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신한은행에 따르면 스마트근무제는 재택 근무와 스마트워킹 센터 근무, 자율 출퇴근제 등으로 이뤄져 있다.재택근무는 기획아이디어 도출과 상품·디자인 개발 등 은행 전산망을 사용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스마트워킹 센터 근무는 기존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의 사무공간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방식이다. 강남과 죽전, 서울역 인근에 총 3개의 스마트워킹 센터가 마련됐다.대상은 본점과 영업점 직원 중에서 단독으로 업무 수행이 가능한 경우로, 가령 ICT그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동부증권은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서울 강남 동부금융센터 3층 회의실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메가트렌드에 부합하는 주도주 투자방법’을 주제로 이효열 키스톤인베스트먼트 운용이사가 진행한다.투자설명회 참가신청과 문의는 동부증권 동부금융센터로 하면 된다.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제 15회 금융드림 콘서트’를 오는 8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금융관련 지식과 다양한 콘텐츠로 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콘서트 1부에서는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나서 금융과 경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2부는 조승연 작가가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설명하고 도전정신과 꿈을 향한 열정을 공유한다.더불어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도 준비했다. 가수이자 개그우먼인 신보라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한 에일리의 공연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박주만 미래에셋증권 WM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파이낸셜투데이=김승민 기자] 앞으로는 예금보험공사 본사에서 전국 파산재단 담당자들과의 실시간 민원상담이 가능해진다.예보는 26일 예보 본사와 전국 41개 파산재단을 연결하는 ‘영상민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특정 파산재단에서 대면으로 민원처리를 해야 할 때 민원인은 파산재단 방문을 위해 직접 지방까지 이동해야 했다.예보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본사와 전국 파산재단을 잇는 영상민원 시스템을 구축했다.민원인들은 예보 본사 1층 고객도우미실을 방문하면 특정 파산재단 담당자와 화상으로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예보는 영상민원 시스템을 업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본사와 파산재단 간 실시간 정보 공유, 공통 현안에 대한 영상 협의 등을 통해 업무의
[파이낸셜투데이=김승민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25일 한 언론사가 보도한 해외기업의 1000만달러 투자설에 대해 아직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26일 밝혔다.계약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확정시기는 불확실하다는 입장이다.한화생명은 지난해 말 영국 최대 핀테크 전문투자 기업 앤서미스 그룹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최근 글로벌 핀테크 영역에 대한 공동 투자 계약을 진행 중이다.계약 내용은 앤서미스가 펀드투자자로서 한화생명에 1000만달러(약 113억원)을 위탁 투자하는 것이며, 두 기업 간 핀테크 업계에 대한 정보 공유도 포함한다.지난 25일 한 언론사는 이같은 사안에 대해 양사 간 계약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고 보도했다.한화생명 관계자는 “앤서미스와 글로벌 핀테크에 대한 공동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동부생명은 지난 21~22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동부생명 인재개발원에서 전 임원과 영업현장 관리자, 본점 팀장 등 약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는 고객만족경영 선포식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이 ‘동부생명 고객을 위한 다짐’을 낭독하며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모든 업무를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이어 국제회계기준 등 제도 시행에 따른 종합 대응방안과 영업구조 개선전략이 논의됐다.이태운 사장은 강평을 통해 “지금까지의 변화된 모습을 돌아보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회사 체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KEB하나은행은 다음달 개봉 예정인 영화의 관객수에 따라 최대 연 1.55%의 금리를 제공하는 ‘무비 정기예금’을 오는 8월 9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무비 정기예금’은 영화 관객수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제공하는 문화 컨텐츠 연계 금융상품이다.다음달 1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의 관객수가 1000만명 미만 시 연 1.50%, 1000만명 이상 시 연 1.55%의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 300억원의 한도로 특별 판매하는 상품으로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이 상품은 인터넷 뱅킹 또는 스마트폰 뱅킹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1인당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 최대 5000만원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26일 ‘씨티 NEW 캐시백 카드’를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한국 고유의 태극문양과 1만원 지폐를 형상화해 디자인된 씨티 NEW 캐시백 카드는 캐시백 혜택을 선호하는 실속파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전달 실적과 관계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사용한 일시불·유이자 할부금액에 대해 횟수나 한도 제한 없이 건별 사용금액의 0.7%가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그리고 적립된 캐시백은 자동환급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고객의 결제 계좌에 현금 입금된다.적립된 1캐시백은 1원으로 환산돼 별도 신청 없이 5만캐시백 이상이 쌓이면 1만원 단위로 자동 환급된다.씨티은행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특별 캐시백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서울 지역의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7년 6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26일 KB국민은행이 부동산 정보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2016년 7월 전국 주택 매매·전세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번달 서울 지역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74.8%로 전달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전세가율은 2009년 2월 38.3%로 조사된 이후 ▲2011년 10월 50.5% ▲2013년 10월 60.1% ▲2015년 7월 70.3% ▲2016년 6월 75.1% 등으로 7년 5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이번달 서울지역 전세가율이 하락한 것은 전세가격 상승률이 매매가격 상승률 보다 낮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서울 강북지역은 전세가율이 서울 평균(7
[파이낸셜투데이=김승민 기자] 증권사들의 경쟁적인 ‘저축은행 모시기’가 이어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저금리에 점점 수익성이 커지고 있는 ‘주식 신용거래융자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대한제당의 계열사인 TS저축은행 주식 100%를 885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키움증권은 이번 인수의 목적으로 지역 영업망 확대를 내세웠다. 하지만 증권가의 시각은 다르다. 주식 신용거래융자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저축은행을 인수했다는 해석이 나온다.최근 시중금리가 워낙 낮아 증권사들도 연 2% 미만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주식 신용거래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자금을 빌려주면 연 7~9% 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