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16일 “태풍피해 농수산인에 대한 생활비 및 복구비 등을 추석 이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토론회를 갖고 “태풍피해를 빨리 복구해 피해 농수산인들이 희망을 갖도록 해줘야 한다”며 “보상 및 재기시스템을 신속하게 가동해 피해 농수산인에게 지급될 생활비 및 지원금 등에 대해 정부 지원액이 확정 교부되기 전이라도 예비비를 풀어 추석 이전인 8월 말까지 지원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귀촌해 새로 (어업양식 등을) 시작한 사람들의 경우 재기하려는 의욕이 큰 만큼 그것 자체만으로도 신용이 된다”며 “신용보증재단에서 이들의 신용을 보증해주는 등 하루빨리 복구자금을 마련해 재기할 수
[파이낸셜투데이=성현 기자] 범(凡) 현대가에 속하는 성우그룹(회장 정몽선)이 총체적 위기에 봉착했다. 그룹 산하 주력 계열사들이 줄줄이 워크아웃을 당한 가운데, 이를 탈출하기 위한 자구책도 여의치가 않은 상황이다. 성우그룹은 최근 그룹의 모태기업격인 현대시멘트가 워크아웃 탈출을 위한 계책으로 알짜 사업인 레저사업부문을 매각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노조와의 극심한 마찰을 빚었고, 아직까지 논란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 또한 현대시멘트의 리조트를 인수한 신안그룹과의 양해각서체결 이후의 협상이 여러 가지 이유로 답보 상태에 빠졌다. 워크아웃 현대시멘트, 위기 탈출 위해 알짜 계열사 매각했다 뒷탈 일각 “평창 특수 포기하고 신안그룹에 매각한 것 이상한 일” 의견 분분 현대성우리조트 노조는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현대중공업이 3세 경영체제로의 시동을 거는 모습이 포착돼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몽준(62) 한나라당 의원의 장남 기선씨(29)가 최근 미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이 회사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진 까닭이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이 본격적인 3세 경영체제를 준비 중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기선씨가 현대가의 ‘정씨 적통론’을 고수하는 아버지 정 의원의 뜻을 이어 ‘정주영-정몽준-정기선’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갖출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여권의 유력한 대권주자로 꼽히는 정 의원이 내년으로 다가온 총선을 앞두고 향후 ‘정치인=재벌=대물림’이라는 정치적 공세를 피하기 위해 하루 빨리 경영활동에서 손을 떼려는 목적으로 후계구도를 구축하려는 것이라는 시각도
[파이낸셜투데이=김진아 기자]최근 한화를 시작으로 삼성, SK 등 대기업들이 소매성 자재 구매대행(MRO)사업에서 잇달아 철수하고 있다. 그동안 중소상인들은 자신들이 시장을 공룡 기업들이 진출해 사업기회를 빼앗아가고 있다며 성토해왔다. 이에 정부에서는 대기업들 MRO사업에 대한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고, 대중소 동반성장이란 기치를 내걸어 대기업들을 압박해 나갔다. 결국 대기업들은 정부와 여론의 등살에 떠밀려 하나둘씩 MRO시장에서 철수하고 있다. 그러나 실효성이 거의 없는 사업 철수는 보여주기 식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공정위 조사 압박에 울고, 사회적 비판에 한숨만 ‘푹푹’ 거래처·사업구도는 그대로…중소상공인 ‘변한게 없다’지난 1일 삼성이 MRO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하고 삼성전자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요즘 삼성테크윈 김철교(58) 신임 사장의 심기가 불편하다. 지난 6월 삼성테크윈의 내부비리 적발에 대한 지휘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한 오창석(61) 전 사장을 대신해 구원투수로 등장, 조직을 다잡는 작업에 매진중인 김 사장의 행보에 예기치 못한 암초가 속출한 까닭이다. 최근 삼성테크윈은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벨리에 위치한 건물을 연구소 시설로 신고했다가 임의로 일반 사무실로 둔갑시켜 장기간 사용해온 사실이 들통나 최대 수십억원대의 세금추징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이런 가운데 김 사장의 조직 다잡기 방식에 내부적인 불만의 목소리가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그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첫 걸음부터 난항을 마주한 김 사장의 마음의 짐이 점점 무거워 지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그간 내실다지기에 주력해 오던 외국계 금융기관 한국씨티은행(이하 씨티은행)이 최근 성장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실있는 성장’이라는 모토아래 하영구(59) 은행장을 주축으로 올 상반기부터 영업점을 점차 늘리는 등 외형적인 성장에도 본격적인 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에 앞서 씨티은행이 반드시 풀어야할 과제가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씨티은행이 속한 미국 씨티그룹의 해외 지점에서 잇단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해 국내 고객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올해 초 국내 금융기관들의 잇단 해킹사건으로 최악의 정보유출 사태를 맞이했던 국내 소비자들로서는 아무래도 불안감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씨티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9월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세계 정기 컨테이너 최고경영자(CEO)들의 협의체인 ‘박스클럽’(Box Club) 회의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이 참석한다. 글로벌 해운선사 CEO들이 집결해 한국에서는 2번째로 열리게 되는 이번 회의에서 현 회장과 최 회장은 회의 전날 열리는 만찬 등 사적인 자리를 주재하는 호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21일 열리는 실제 회의에는 멤버로 등록돼 있는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이석희 현대상선 사장이 참석한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은 회의에 앞서 20일 열리는 만찬에 참석해 글로벌 CEO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경제 위기와 그에 따른 해운업계 불황을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파이낸셜투데이=김진아 기자]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 지난 10일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경영정상화 후 정리해고자 재고용’ 등의 방안을 내놓자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의 “어떤 법적 책임도 없는 호소문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해외에 머무르다 52일 만에 귀국한 조 회장은 10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회사 희생을 위해 모든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희망퇴직자 306명에 대한 지원책을 확대하고, 현 상태에서 구조조정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3년 내에 경영 정상화를 이뤄 희망퇴직자들을 재고용하고, 이들이 복직할 때 까지 자녀 2명에 한해 학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김인수 한진중공업 투쟁위 부대표는 “조남호 회장의
[파이낸셜투데이=엄재현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몽골중앙은행 총재의 요청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방문을 위해 오는 13일 출국해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 총재는 이번 방문 기간 중 몽골중앙은행 L.Purevdorj 총재와 양행간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협의하고 S.Bayartsogt 재무장관 등 정부 고위급 인사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몽골중앙은행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경제발전 및 위기극복 경험과 교훈”을 주제로 강연을 할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한국인삼공사 전(前) 직원 2명이 납품가격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공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에 입건됐다.지난 11일 대전경찰청 수사2계는 설비 납품과정에서 납품 가격을 과다 지불케 하는 방법으로 회사에 손해를 입힌 전 인삼공사 직원 A(46)씨 등 2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와 함께 차액을 횡령한 납품업체 대표 B(50)씨와 이를 알선한 브로커 C(46)씨를 공모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인삼공사 모 지사에서 홍삼 농약성분 추출 시스템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2억5000만원 상당의 기계를 4억8000만원에 사들여 회사에 손해를 입혔다.또한 B씨 등은 과다 지급된 2억3000만원을 회사에 입금하지 이중 1억 3000만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교보증권 직원이 증시 폭락으로 인해 담당 고객의 계좌가 손실된 것을 비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10일 교보증권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교보증권 대구 서문지점 영업직원 A씨(48)가 이날 오전 7시30분께 대구 수성구 모 아파트 인근 화단에서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A씨가 지난주부터 이어진 증시 폭락으로 인해 자신이 담당하던 고객의 계좌에 손실이 발생하자 이를 비관해 투신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울러 A씨는 아내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교보증권에서 직원이 증시 폭락으로 인해 자살한 것은 이번에 세 번째다. 지난 2008년 코스피지수 1000선이 무너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현대상선이 대우조선해양과 선대를 발주 계약한다고 밝혀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 현대상선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를 통해 대우조선해양과 6950억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발주 계약한다고 밝혔다.하지만 그간 주력 선대를 현대중공업에 맡겨오던 현대상선이 이번에는 다른 업체에 맡긴 배경에 의구심이 일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열린 주총에서 현대그룹이 현대상선의 우선주 발행한도를 확대하고 경영권 방어 조항을 신설하려 했지만 현대중공업의 반대로 좌절된 바 있어, 업계 사이에선 현대상선의 이번 발주계약이 현대중공업에 대한 일종의 보복 혹은 경고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더욱이 현대상선 우선주 발행규모 확대는 현정은 현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지난 6월 삼성그룹의 자체감사 결과 내부비리에 연루돼 해임됐던 삼성테크윈의 전 임원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삼성테크윈 전 임원인 이모씨는 삼성테크윈과 삼성그룹을 상대로 해고무효 확인 등 청구 소송을 냈다. 이씨는 소장을 통해 “정당한 사유가 없이 사전 예고조차 하지 않고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해고 처분을 했다”며 “개인 비리가 인정된 임원 외에 혐의가 없는 나까지 징계토록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씨는 삼성테크윈이 실적 평가를 회사에만 유리한 방식으로 실시해 결과적으로 임원들에게 정당한 장기성과 인센티브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해고를 무효로 하고 위자료 1억원과 인센티브 2억원, 급여 및 연차수당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김헌수 순천향대 교수가 3일 열린 도쿄 연차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보험학회(APRIA) 회장으로 선임됐다. 1997년 창립된 APRIA는 미국, 한국, 일본, 중국, 독일, 남아프리카 등 30여국의 보험학자, 정책당국자 및 보험업계의 400여 전문가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APRIA는 세계 3대보험학회(미국보험학회, 유럽보험학회)중 정책적 이슈를 가장 비중있게 다루는 학회로 회장이 된 김헌수 교수의 임기는 2012년 8월까지로 1년이다. 다음 연차총회는 내년 7월 22~25일 서울 성균관대학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삼성화재 등을 중심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이 확대되고 있고, 김 교수의 APRIA 회장 선임 및 내년도 한국 개최 등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이 10일 11시 KBS 본관 6층 임원 회의실에서 한국방송 최초로 장애인 뉴스 앵커를 선발한 한국 방송 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KBS 김인규 사장, 장애인앵커로 선발된 이창훈씨 등이 참석한다. 진수희 장관은 한국방송공사가 한국 방송 역사 최초로 장애인 앵커를 채용하는 등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이 사회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 한편, 장애인 앵커로 선발된 이창훈씨에게도 “국내 첫 장애인 앵커로서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이러한 사례가 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엔터테인먼트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코어컨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글로벌슈퍼아이돌’ 오디션 프로젝트에 전격 합류를 결정했다. ‘글로벌슈퍼아이돌’ 프로젝트의 기획사 GSI홀딩스의 한 관계자는 “1등 상금 10억과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로 세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글로벌슈퍼아이돌’ 오디션에 가요계의 거목인 김광수대표가 합류를 결정함에 따라 더욱 힘있게 추진 될 전망이다”라며 “김광수대표는 엔터테인먼트업계 거목으로서 음반제작 뿐 아니라 드라마 “슬픈연가”, “에덴의 동쪽”, “커피하우스”, “계백”등 과 “영화 “고사”,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기생령”등 드라마, 영화 제작자로서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멀티 제작자로서 충분한 노하우를 가졌기에 심사위원장으로 적극 제안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연임 이후 첫 방한한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첫 공식 일정으로 1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회장 이승한) 주최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UNGC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이 국제사회에서 지속가능성장을 주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비롯해 한승수 전 국무총리, 유영숙 환경부장관,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양수길 녹색성장위원장, 조윤선 국회의원 등 정부 전·현직 관계자와 이승한 UNGC 한국협회 회장 겸 홈플러스그룹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 이희범 STX에너지 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최신원 SKC㈜ 회장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 선임됐다. 도모금회는 8일 이사회를 통해 최신원 현 SKC 회장을 도모금회 5대 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신원 신임 회장은 경기 수원출신으로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SK유통 부회장을 시작으로 2000년 SKC㈜ 회장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녹색경영 대상, 납세자의 날 금탑산업훈장 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2003년부터 총 11억8000만원을 기부했다.최 회장은 취임 직후 희망2012나눔캠페인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3년 동안 도모금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최신원 도모금회 회장은 “조직의 투명성과 신뢰로 도민에게 사랑 받는 조직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한국은행은 8일 대전·충남본부장에 오재권 전 대구·경북본부 외자운용원 운영지원부장을 임명했다. 신임 오 본부장은 대전고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건주립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취득한 뒤 1979년 한국은행에 입사, 조사 제2부 과장과 국제협력실 팀장, 외화자금국 부국장, 대구경북본부 외자운용원 운영지원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대전 출생인 오 본부장은 가족으로 부인 강은영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김형태 한남대학교 총장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서울 UNAI(United Nations Academic Impact) 포럼’에 참석한다. UNAI 포럼은 세계 유수 대학이 참여해 빈곤과 문맹 퇴치, 인권 신장, 지속 가능한 개발 등 지난 2000년 유엔이 제정한 새천년개발계획(MDGs)의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파이낸셜투데이=이테형 기자]한국소비자원 김영신 원장은 ‘고객의 마음속에 신뢰의 뿌리를 내려라’라는 주제로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경찰대학에서 특강을 실시한다. 김영신 원장은 강의를 통해 사회 전 분야에서 대 고객 서비스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원의 주요업무 소개와 업무 추진방향도 함께 설명해 고위 공무원들의 소비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경찰서장급 총경 및 일반부처 서기관급 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하며, 경찰대학 제 24기 치안정책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