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우리 정부는 중동국가와의 고위인사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우호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김장수 의원을 대통령 특사로 23일부터 31까지 요르단과 레바논에 파견할 예정이다. 김장수 특사는 작년도 주한 요르단대사관 설치 및 내년도 수교 50주년 등 지속적으로 증진되고 있는 한-요르단 우호관계를 평가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요르단간 정치·경제 등 분야에서의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김장수 특사는 한-레바논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양국간 협력방안 논의와 더불어 유엔평화유지군(UNIFIL)으로 파병중인 우리 동명부대의 안정적 주둔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할 예정이다. 이번 김장수 특사의 요르단, 레바논 방문은 각각 양국과의 호혜적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안희정 충남지사가 23일 서해안유류사고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발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태안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농촌전통테마마을인 볏가리 마을 ▲고부가가치 창출 현장인 화훼단지 ▲어촌사회 중심의 수산업 육성을 위해 의성염전 ▲안면도 수협과 위판장 등을 들러 주민 애로를 살피고 현장체험도 했다. 첫 방문지 이원면 볏가리 마을을 방문한 安지사는 지역주민 20명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2007년 원유 유출사고의 어려움을 극복한 것은 주민들의 의지와 전국에서 찾아준 125만 자원봉사자의 힘이었다”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 “요즘은 여행을 보는 것에서 체험하는 관광으로 바뀌고 있다”며 “볏가리 마을은 볏가리대 놀이와 같은 전통문화를 비롯한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이시종 도지사가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 격려·봉사하고 복지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섬김나들이’ 실천을 위해 8월 23일 옥천 영실애육원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섬김나들이에서는 이시종 도지사가 아동들의 일일교사로 깜짝 변신하여 어릴 적 꿈이었던 교사의 꿈을 이루었다. 이시종 도지사는 아동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자신의 불우했던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통해 “꿈을 가져라!” 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아동들에게 전달하였다. 영실애육원은 옥천군 옥천읍 대천리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로 54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2008년 서울대 수시합격자(이지용군,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3학년)를 배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시종 도지사의 이번 옥천 영실애육원 방문은 장애인생활시설 배식 봉사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성악가 유경손(80·알토) 여사가 20일 오후 4시1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1943년 일본고등음악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고인은 광복 이후 '로켓', '병원차와 소방차' 등의 동요를 작사·작곡하며 유아교육에 전념했다. 서울 기독교여자청년회(YWCA) 회장과 한국기독교 유아교육연합회 회장을 지냈으며 교육부문 국민포장과 한국아동음악상 공로상 등을 받았다. 작곡가 나운영(1922~93)을 일본 유학시절 만나 결혼했고 건·효선(동덕여대 교수)·효진씨 등 1남 2녀를 남겼다.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 정병철)는 8월 23일 07:30 여의도 KT빌딩 20층에서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이하 ‘경영자문단’)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여 김성덕 前 연합철강 대표이사를 제4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김성덕 신임위원장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감정원을 거쳐 연합철강에서 20년간 재직하며 同社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이후 코린도 그룹, 일신방직, 한남철강, 한국철강신문에서 임원으로 활동했다. 김 신임위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경제가 지속발전하고 선진국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성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경영자문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중견기업으
[파이낸셜투데이=성현 기자] 대기업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화장품 시장에 또 다른 대기업들이 발을 들인다. ‘유통거인’ 롯데그룹, 호텔신라가 화장품 사업 진출을 공포한데 이어 언더웨어 브랜드 ‘트라이’로 유명한 쌍방울트라이그룹도 한방화장품 브랜드 ‘퍼플라인’ 론칭을 준비하는 것. 상표권 논란에도 불구, ‘리엔케이’로 재미를 본 웅진코웨이가 한방 화장품 ‘올빚’을 선보인 바로 그날이었다. 업계는 정체기로 접어들었다는 일반론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달리고 있는 국내 화장품 시장이 새로운 매출원을 찾는 대기업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탓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성급하게 진행된 신규 사업 진출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가파른 시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은 8월 24일(수) 한국여성사학회가 이화여대(ECC 이삼봉홀)에서 개최하는 국제학술회의 ‘Herstory를 만들어낸 동아시아 여성들: 역사속의 여성리더십’에 참석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중·일 여성 리더들의 생애와 주요 활동 속에서 21세기에 부응하는 여성 리더십 과제를 전망할 예정이며, 중국과 일본 사학자 20여명과 국내 학자 80여명이 참석하여 위기의 시기에 상생과 화합을 실천하여 변화를 주도한 여성 리더들을 재조명한다. 학술회의에서는 한·중·일 역사 속에서 변화를 주도하거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한 여성리더십이 광범위하게 다루어진다. 수렴청정을 통해 국정을 운영한 중국 송왕조 유태후와 조선조 정순황후, 중국통일에 중대한 역할을 한 송미령의 정치 리더십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아나로그디바이스는 한국 지사를 이끌어갈 신임 사장으로 한병무 씨를 임명했다. 신임 한병무 사장은 8월 1일부로 아나로그디바이스 코리아 사장으로 공식 취임하였으며, 향후 아나로그디바이스의 한국 내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전략적 세일즈 역량 제고를 목표로 기존 고객에 대한 지원 활동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신규 고객 발굴 및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 사장은 반도체 관련 분야에서만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 온 전문가이다. 아나로그디바이스에 합류하기 전까지 반도체 웨이퍼 연마제 제조기업인 캐봇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Cabot Microelectronics)의 한국 지사를 이끌었으며, 그 전에는 반도체 공정장비 제조업체인 매슨 테크놀로지(Matsson Technologie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박맹우 울산시장이 8월22일 중구 남외동 울산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영국육상선수단 트레이닝 캠프’를 방문한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 중인 ‘찰스 반 고메네’ 단장과 선수 등을 만나 격려한다. 박 시장은 “우리시에 트레이닝 캠프를 마련하고 찾아준 영국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감사의 뜻을 전한다. 영국육상선수단은 선수 75명, 임원 35명 등 모두 110명이다.이들은 지난 8월16일부터 울산종합운동장 등에 ‘트레이닝 캠프’를 설치, 훈련을 하고 있으며 8월24일부터 단계별로 대구 선수촌에 입촌한다.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저희 부부에게도 직장이 생겨 너무너무 좋아요! 지금은 다른 사람 도움 없이도 주문도 받고 계산도하고 정말 신이 납니다” 지난 19일 나른한 오후 커피 한잔으로 졸음을 내쫓고자 대전시청 1층 ‘건강카페’를 찾았다. 30.5㎡(약9평) 남짓한 그곳에 커피와 빵을 주문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발 디딜 틈 하나 없을 만큼 북적북적 거렸다. 30대쯤 보이는 남자가 어눌한 말씨로 환한 미소를 띠며 “뭘 도와드릴까요? 손님!”, 바로 커피 한잔을 주문하자 옆에 있던 여자가 분주하게 움직이며 정성스레 열심히 커피를 내리고, 역시 어눌한 말씨로 “나왔습니다, 손님!” 커피를 마시는 동안 두 사람이 너무 정겨워 보여 궁금해 물었더니 두 사람은 바로 부부였던 것. 이들이 바로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이 국내 최초 6성급 호텔 ‘반얀트리’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난해 6월 서울 장충동 남산 아래 문을 연 반얀트리는 개장당시 “대한민국 상위 1% 회원제 사교클럽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시행사인 어반오아시스(대표 이호연)의 경영 미숙으로 적자만을 거듭하고 있다. 이로 인해 쌍용건설은 공사대금 1,400억원 중 절반이 넘는 돈을 받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처지다. 과거 어렵게 워크아웃을 탈출하고 이제 겨우 사세를 회복해 나가는 와중에 예기치 못한 채무 관계에 얽혀버린 쌍용건설로서는 난감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자칫 회사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되기 때문이다. 이런 상
[파이낸셜투데이=김진아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김해성)이 ‘톰보이’ 상표권을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은 국내 대표적인 의류기업인 ‘톰보이’와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패션사업부문을 확장해나갈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톰보이’ 상표권을 두고 톰보이컴퍼니 측에서 상표 사용금지 소송을 제기한 끝에 승소 판결이 나는 바람에 계획에 불가피해졌다. 뿐만 아니라 톰보이 회생채권단이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제시한 인수조건에 반발하는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톰보이vs톰보이컴퍼니, 상표권·사업권 놓고 법정공방 채권단 “헐값매각” 지적…신세계, 톰보이 인수에 먹구름 신세계인터내셔날(이하 SI)이 인수를 앞두고 있는 의류유통업체 톰보이가 상표권 및 사업권을 두고 법정공방을 거듭하
[파이낸셜투데이=김진아 기자]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웹툰이 있다. 네이버의 온갖 의혹들을 들춰낸 이 웹툰은 링크를 타고 급속도로 번져나갔고 네티즌들은 설왕설래가 한창이었다. 지금까지 편리하게만 사용해오던 포털 서비스가 부정을 저지르고 있다는 이야기를 접하자 사람들은 혼란스러워 하는 눈치였다. 대중들에게 한국 IT의 현주소를 알리고 싶어 만화를 그리게 됐다는 네트워크 장비업체 코아트리의 이사 김인성씨는 웹툰의 서문에 모든 사람들의 포털의 문제를 인식할 때 까지 계속할 것이라는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다. 그가 말하는 네이버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가 직접 만나 들어보았다. 검색 결과 내부페이지 80%차지, 광고 수익 위한 트래픽 벌기? 국회의원 말 한 마디에 실시간 검색어 삭
▲ 광고국장 심평엽(沈平燁)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최근 자신을 향한 검찰의 사정칼날의 발원지가 청와대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009년 비자금 조성 및 횡령, 불법정치자금 조달, 정·관계 로비 의혹 등의 다양한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은 바 있는 이 회장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수사가 청와대의 하명에 따른 기획수사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자신이 야당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검찰로부터 야당의 자금책으로 몰려야 했다며 억울함을 표출했다. 이 회장의 작심발언 이후 재계에서는 SLS와 이 회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실제로 청와대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직까지 청와대 측은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은 가운데, ‘청와대발 기획수사’ 의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종합건설업체(5군)인 휴스콘건설(대표 한명수)이 울산 문수산 개발 특혜의혹에 휩싸였다. 휴스콘건설은 지난 2004년 개발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묶여있던 문수산 일대 부지를 대거 매입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2년 후 울산시가 어떤 이유에선지 해당 부지에 대한 개발을 허가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시의 허가 이후 휴스콘건설은 해당 부지에 아파트 건설을 시작했는데, 이로 인해 막대한 개발이익과 시세차익을 봤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이 같은 문수산 일대의 개발 과정을 단순히 우연으로만 치부하기엔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고 지적한다. 휴스콘건설이 개발 불가능 지역의 땅을 대거 매입한 이후 시가 갑자기 개발을 허가한 과정에 일종의 특혜가 있지 않았겠느냐는 시각이다. 결국 지역 경찰까지 수사에 나서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요즘 OCI그룹 3세들이 좌불안석이다. 최근 유가증권시장 상장재심사를 통과해 상장만을 남긴 OCI 관계사 넥솔론이 이들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는 까닭이다. 현재 이 회사의 지분 절반을 이수영 회장의 차남인 이우정 전 대표와 장남 이우현 부사장이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너 이들이 어마어마한 평가차익을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예기치 못한 변수가 재를 뿌리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증시폭락으로 당초 예상보다 현저하게 낮은 규모의 차익을 보게 될 우려가 커진 것. 특히 이우정 전 대표로서는 더욱 난감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과거 주가조작 사건으로 넥솔론의 최초 상장심사에 제동이 걸리자 대표이사직을 내려놓는 강수를 던져 재심사를 통과했지만, 그에 따른 실익마저도 불투명하게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16일 사회복지정책실장에 고경석 건강보험정책관을 승진임명하는 등 실·국장급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고경석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서울출신이며 연세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마쳤으며 행시 24회로 연금제도과장, 보험정책과장, 장애인정책관, 한의약정책관, 건강보험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건강보험정책관에는 최희주 인구아동정책관, 인구아동정책관에는 이원희(女)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을 전보임용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단장에 설정곤 운영지원과장을, 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에는 강도태 행복e음전담사업단장을 각각 승진임명하였다고 밝혔다. 신임 설정곤 단장은 비고시인 9급 고졸출신으로 본부 국장급 공무원에 발탁되었다. 설 단장은 소속기관인 검역소에서 공직을 시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몽골중앙은행을 방문한 후 16일 귀국했다. 김 총재는 이번 방문 기간 중 L.Purevdorj 몽골중앙은행 총재와의 면담을 통해 최근 글로벌 금융경제 상황 및 양행의 주요 관심사를 논의하는 한편, 한·몽골 중앙은행간 상호 교류협력 및 기술지원(technical assistance)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동 MOU 체결에 따라 한국은행은 몽골중앙은행에 대하여 통화정책 등에 관한 경험, 지식 및 정보 공유, 직원연수 확대와 같은 인적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양행간 협력기반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번 양국 중앙은행간 MOU 체결에 대해 몽골 정책당국과 현지 언론은 한·몽간 금융부문 협력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성 사장은 현 정부 공기업 CEO 중 유일한 내부 승진 사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으며, 2012년 8월14일까지 임기를 보장받게 됐다. 2008년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성 사장은 항공수요를 확충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김포국제공항을 국제선 비즈니스 중심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 12월 일본 오사카, 2010년 3월 나고야 노선을 신설했고, 2010년 11월에는 하네다 노선을 증편한데 이어, 올 7월1일부터는 베이징 노선을 신설하는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KTX 개통과 고속도로 확충 등 국내 항공수요의 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공항별 특화전략을 시행하면서, 저비용항공사(LCC)운항지원, 주차료 감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비고시 9급 고졸학력으로 보건복지부 국장급에 발탁된 설정곤(54) 신임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단장이 화제다. 설정곤 운영지원과장은 16일자로 단행된 복지부 인사에서 국장으로 승진해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단장을 맡게 됐다. 속초고를 졸업한 설 단장은 비고시인 9급 출신으로 1976년 강원도 묵호 검역소에서 서무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건강보험, 보건의료, 사회복지 등 본부 주요 부서에서 근무해 왔다. 보험정책과에 근무할 당시에는 의료보험 확대 개편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특히 설 단장은 올해 1월 시행한 4대 사회보험통합징수 기획단 총괄조정과장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위공무원 역량평가에서도 상위 1%내에 들 정도로 탁월한 역량을 갖추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