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삼성전자의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 입주 일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말 고덕신도시 산업단지 부지 390만㎡(약118만1800평)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라인을 조성하기로 하고 경기도·평택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사업비 2조4,000억원을 들여 올 상반기 중 부지에 대한 보상을 마치고 오는 2015년을 목표로 하반기부터 태양전지와 LED, 의료기기, 바이오제약 등 미래전략 추진사업과 관련된 시설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입주 본계약이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지난 5월 삼성전자와의 본계약이 6월에서 늦어도 7월까진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울산 북구 지역에 외국계 대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의 건축허가를 둘러싸고 1년 넘게 계속돼 온 관할구청과 유통단지조합의 갈등이 새국면을 맞게 됐다. 울산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그간 북구청이 북구 진장동 유통단지 안 3만 593m²의 터에 코스트코 울산점 입점을 위한 건축 허가를 거부해오 던 것을 직권으로 승인해 건축 허가를 냈다. 당초 북구청은 ‘건축허가를 내달라’는 진장유통조합의 요구에 대해 “중소상인 보호장치 없이는 허가할 수 없다”며 지난 1년간 3차례에 걸쳐 허가 승인을 반려해왔다. 계속되는 논란 속에서 행심위가 북구청에 지난달 24일 건축허가를 8월 말까지 내 주도록 시정명령을 내렸음에도 북구청은 영세상인을 보호를 이유로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울산시는 ‘2011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행사차 울산을 방문한 청와대 이재인 비서관, 이성미 여성가족부 가족지원과장 등 5명이 8월 30일 울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비서관은 이 날 오전 10시 ‘2011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개회식에 참석한 후 울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업무현황 청취, 시설 견학, 종사자 및 이용자들과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한미재계회의(위원장 :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는 8월 29일 조석래 효성 회장(전경련 명예회장)에게 한미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회장이 전임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으로서 한미 경제협력 확대와 동맹강화에 기여해 온 데 대해 한미재계회의가 감사의 뜻을 전한 것이다. 특히, 조 회장은 2000년 1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을 맡아오면서 한미FTA를 처음으로 주창하고, 한미FTA의 조속한 체결을 위해 한미 양측 인사를 만나 재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등 한미 양국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내는데 기여해 왔다. 대통령 방미 시에는 전경련 회장으로서 경제사절단 단장을 맡아 한미관계 개선, 양국 간 투자확대를 적극 추진하는 등 민간외교 사절단으로서 우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학교법인 남성학원(남성중, 남성고, 남성여중, 남성여고) 손태희(76) 이사장이 개인 장학재단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100억원을 장학금으로 출연해 미담이 되고 있다. 29일 남성학원에 따르면 손 이시장은 최근 사재 100억원을 출연해 (재)보당장학재단을 설립, 우리나라 사학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 이사장은 1978년 이리역 폭발사고로 이전한 남성학원을 1989년 인수, 시설 투자 비용 등 400억원이 넘는 사재를 투입해 학원을 정상화하는데 노력했다. 30년 넘게 수 백 억원의 사재를 출연한 손 이사장이 이번에 100억원의 장학재단을 새로 설립한 것은 최근 남성고등학교가 자율형사립고로 지정되면서 우수 인재 양성에 필요한 자금이 필요했기 때문. 손 이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김정호 강원도립대학 총장 후임으로 원병관 강원도립대학 교수를 9월 1일자로 임명하였다. 이번 인사는 도립대학이 개교한지 13년이 되어 대학 내에서 총장을 배출할 수 있는 여건이 성숙되었고, 교수진의 역량도 크게 축적되었다고 판단되어 지금까지의 외부인사 영입이라는 틀을 깨고 도립대학 자체에서 추천하는 교수를 총장으로 선임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도립대학에서는 교수진과 교직원의 내부의견을 수렴하고 선거를 통해 총장후보자 2명을 도지사에게 추천하였고, 강원도지사는 심도 있는 검증절차를 거쳐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대학을 만드는데 최적임자로 원병관 교수를 총장으로 임명하였다. 원병관 신임총장은 도립대학의 제2도약을 위한 대학 내의 문제와 여건을 잘 인지하고 있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안희정 충남지사는 29일 국회사무처 소속 김병천(53세) 서기관을 충남도 국회협력관으로 임명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충남도의 최대현안인 내포신도시 건설사업을 비롯하여 서해안 유류피해지역 경제활성화 사업, 지역 SOC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 지원은 물론, 지방재정의 확충, 지방분권 확대 등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충남도와 국회간 가교역할을 적극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천 국회협력관은 앞으로 1년간 ▲충남도의 주요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 및 입법업무 지원 ▲국정감사 등 국회와의 업무협력 ▲국회동향 제공 등 기타 국회업무 전반에 대해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국회협력관 파견제도는 지난 2007년 충청남도와 국회사무처간 협의를 통해 시작되었으며, 현재 충남을 비롯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강운태 광주시장은 29일 오후 3시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남구 주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구민들과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강시장의 이번 방문은 남구청 초청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진행은 민선5기 1년 시정성과 및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남구 주민들에게 설명을 한 후 강시장과 남구지역주민과 허심탄회한 대화로 진행되었다. 이날 남구민들은 자치구간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 체육시설’건립, 남구의 재정형평상 자체 추진이 어려운‘희망마을 만들기 사업’등 6개 주민숙원사업비 19억원 지원, 혐오시설 설치 등으로 소외받는 대촌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문화센터’건립 등을 건의 하였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남구민들의 건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군산대학교 행정학과 황영호교수(56)가 마르퀴스 후즈후 2011년판(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1)에 등재되는 것을 비롯하여 미국 인명연구소(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ABI) 행정학 분야 ‘성공한 지도자 국제인명’과 영국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IBC)의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000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 등재되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황영호 교수는 미국 인명연구소(ABI)의 ‘2011년 올해의 인물(2011 Man of the Year)’에 지명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건국대 국어국문학과 홍재범 교수(현대희곡)가 러시아 희극의 정수라고 불리는 대문호 안톤 체홉의 (원제 ‘스바지바’)의 국내 초연을 위해 작품을 한국어로 공동 재번역하고 직접 주연 배우로 실제 연극 공연에 출연하고 있다. 홍 교수는 극단 각인각색(상임 연출 이정하)이 창단 10주년 기념으로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공연하고 있는 러시아의 대문호 안톤 체홉의 에서 주연인 사위 ‘아쁠콤보프’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안톤 체홉의 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박상하 교수의 번역본을 기초로, 이정하 연출과 건국대 국어국문학과 홍재범 교수가 노어와 한국어의 어감을 살려 입말로 재번역한 작품이다. 홍 교수는 작품을 통해, 최대한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최규연 조달청장이 2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Battur Davaakhuu 재무부 사무차관과 양국 정부의 조달분야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담을 갖고 '정부조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Battur Davaakhuu 사무차관은 "몽골 정부는 최근 정부조달규모가 커지면서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의 전자조달시스템을 도입(약 490만 달러), 내년 1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면서 "특히 전자서명법을 포함한 조달관련 법률을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한국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청장은 "조달청의 나라장터는 국제적으로 세계 최고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면서 "이미 베트남과 코스타리카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파이낸셜투데이=성현 기자] 공정거래법 ‘범법자’ 상태인 SK그룹(회장 최태원)에 IT 관련 계열사가 새로운 골칫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SK마케팅앤컴퍼니(이하 SK M&C)는 최근 자사의 실시간 교통정보 사이트 ‘앤트랙’ 회원 3만여명의 개인정보가 홈페이지를 통해 노출됐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 정보 유출로 기록된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의 '싸이월드 네이트 해킹 사태'가 떠오르는 사건이다. 그런데 하루 뒤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오픈마켓 ‘11번가’가 먹통이 됐다. 올해 이상하리만큼 빈번한 전산 관련 사고로 개인 정보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시기에 발생한 사건들이다. 이들 회사는 나름의 해명과 재발 방지책 등을 밝히고 있지만 피해를 당한 고객들은 이미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마음에 때 아닌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현대그룹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또 다시 불이 붙었기 때문이다. 최근 현대그룹의 지주회사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 주주인 외국계 기업 쉰들러그룹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을 추가적으로 확보하면서 경영권 분쟁의 방아쇠를 당겼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해에도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한 지분을 꾸준히 늘리면서 경영권 분쟁 논란을 불러온 바 있다. 하지만 당시 현대 측은 쉰들러그룹과 우호적 관계임을 강조하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그런데 이번엔 상황이 다르다. 현대엘리베이터가 그룹 내 주력 계열사 현대상선의 경영권을 지키기 위한 목적의 파생상품 계약으로 엄청난 손실을 입으면서 쉰들러그룹과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현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지역 최고의 명품백화점’이라는 부푼 꿈을 안고 개점한 현대백화점(회장 정지선) 대구점이 오픈 첫날부터 오점을 남겼다. 개점 전부터 우려시됐던 최악의 교통체증이 현실로 나타난 것은 물론, 백화점 내부에서 하루 동안 잇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문제는 사고 이후 백화점 측이 취한 태도이다. 사고 원인조차 제대로 규명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이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빈축을 사고 있다. 오픈 행사에만 무려 매출 96억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산뜻한 출발을 했지만, 무책임한 태도로 스스로의 행보에 흙탕물을 튀겼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백화점 측은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극구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백화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LG전자가 퇴사자의 작심발언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자신이 LG전자에서 5년간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고 주장한 한 네티즌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지난 4월 회사를 그만두면서 구본준 부회장에게 보낸 메일을 공개했다. 해당 메일에는 그가 근무시절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회사 내부의 문제점들을 꼬집는 직언이 담겨 있다. 이후 해당 글은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스스로를 전현직 LG직원이라고 소개한 수많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며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LG전자 측은 “개인의 의견 개진일 뿐”이라며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정도경영’을 강조한 구 부회장이 “세계 곳곳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며 내부적인 문제
[파이낸셜투데이=엄재현 기자]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26일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지원부문장(부사장) : 이춘국(李春國) -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 : 송병국(宋炳國) - 고객지원본부장 : 정주용(鄭周溶) - 제휴영업본부장 : 서원석(徐元錫)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내년부터 현대카드의 M포인트 서비스가 일부 축소될 전망이다.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내년부터 현대캐피탈을 통해 현대ㆍ기아차를 구매할 때 최고 200만원까지 현대카드의 M포인트로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었던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M포인트는 2003년 고안된 부가서비스로 현대카드M으로 이용한 일시불 또는 할부 금액 1천원당 0.5~3%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이 포인트를 통해 현대카드M 제휴사의 제품 구매시 할인이나 현금을 대신하는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내년 1월1일부터는 현대캐피탈을 통해 현대ㆍ기아차를 할부 구매한 소비자들은 적립한 M포인트로 대출금 일부를 상환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M포인트 대신 전액 현금으로 내야 한다. 이 때문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인도의 화주들에게 화물작업비용을 규정된 요금보다 4배 이상 비싸게 부과한 의혹을 받아 구설에 오른 한진해운이 “근거 없는 의혹”이라고 해명했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인도 자와하랄네루(JN) 항만에서 컨테이너 화주들에게 지나치게 비싼 요율을 부과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봄베이 세관 에이전트협회가 최근 해당 항만 등에 스피디 조작장을 이용하는 한진해운 화주들에게 공시 요율보다 더 많은 비용을 매긴다는 불만을 제기한 것. 이 같은 소식은 현지 경제언론 ‘Mint’의 보도를 통해 알려지게 됐다.이 매체는 또 한진해운이 지난 4월부터 컨테이너 화주들에게 스피디 조작장 사용료 등을 한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ARR마리타임’에 내라고 요구했으며, 그 비용은 규정된 요율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최근 현대중공업 3세 경영 체계 구축 가능성에 불을 붙였던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의 아들 기선씨가 회사를 퇴사했다.지난 21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기선씨는 지난 2009년 1월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뒤 그해 휴직하고 유학길에 올라 스탠퍼드 MBA를 마쳤으며, 9월 보스턴컨설팅 입사를 위해 지난 6월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현대중공업 측은 기선씨가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 입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해 향후 회사로의 복귀가 이뤄질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컨설팅 회사는 종합적 분석능력과 글로벌 경영, 조직생활 등을 익힐 수 있어 업계에서는 ‘경영사관학교’로 불리고 있기 때문에 향후 가업을 잇기 위한 경영수업에 나선 것이라는 관측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우리 정부는 중동국가와의 고위인사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우호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김장수 의원을 대통령 특사로 23일부터 31까지 요르단과 레바논에 파견할 예정이다. 김장수 특사는 작년도 주한 요르단대사관 설치 및 내년도 수교 50주년 등 지속적으로 증진되고 있는 한-요르단 우호관계를 평가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요르단간 정치·경제 등 분야에서의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김장수 특사는 한-레바논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양국간 협력방안 논의와 더불어 유엔평화유지군(UNIFIL)으로 파병중인 우리 동명부대의 안정적 주둔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할 예정이다. 이번 김장수 특사의 요르단, 레바논 방문은 각각 양국과의 호혜적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안희정 충남지사가 23일 서해안유류사고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발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태안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농촌전통테마마을인 볏가리 마을 ▲고부가가치 창출 현장인 화훼단지 ▲어촌사회 중심의 수산업 육성을 위해 의성염전 ▲안면도 수협과 위판장 등을 들러 주민 애로를 살피고 현장체험도 했다. 첫 방문지 이원면 볏가리 마을을 방문한 安지사는 지역주민 20명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2007년 원유 유출사고의 어려움을 극복한 것은 주민들의 의지와 전국에서 찾아준 125만 자원봉사자의 힘이었다”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 “요즘은 여행을 보는 것에서 체험하는 관광으로 바뀌고 있다”며 “볏가리 마을은 볏가리대 놀이와 같은 전통문화를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