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비비고X 할머니 손만두’가 8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이 제품은 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갑작스레 돌아가신 할머니의 만두 레시피를 복원해 달라는 사연을 통해 기획됐으며, 비비고 만두 연구원들이 약 4주에 걸쳐 구현했다. CJ제일제당은 프로그램 방영 직후 해당 제품을 먹어보고 싶다는 다수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지난 3일 CJ더마켓에서 한정 수량 2000개를 판매했다.CJ제일제당은 제품의 판매금 전액을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할 계획이다.김숙진 CJ제
증여세를 회피하기 위해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팔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과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SPC 대표이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원칙적 방법에 따라 양도주식 가액을 정한 행위가 배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고 피고인들에게 배임의 고의가 인정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검찰은 허 회장 등이 2012년 12월 파리크라상과
동서식품이 밸런타인 데이가 있는 2월을 맞아 오는 3월 5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과 고양점에 ‘오레오 밸런타인 팝업스토어’를 차례로 진행한다.2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오레오 밸런타인 팝업스토어는 사랑을 전하는 밸런타인 문화와 오레오의 즐거움을 접목해 다양한 체험 공간과 포토 스팟을 즐기도록 마련했다.스타필드 하남점은 1층 사우스 아트리움과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이날부터 15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은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오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각 2주간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러브, 오레오’를 주제로 소
남양유업은 지난해 출시한 '프렌치카페 스트로우프리'가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선보인 이번 제품은 흘림방지 이중리드를 적용해 플라스틱 빨대와 캡을 제거해 보다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분리수거가 가능하다.남양유업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플라스틱을 지속 줄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깨끗한 지구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메밀 요리 브랜드 '메밀단편'을 출시하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첫 매장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교촌에프앤비는 메밀단편에서 강원 평창군 봉평면에서 생산된 메밀로 만든 면 요리와 한우 수육, 닭 불고기 등의 메뉴를 선보인다. 강원도 봉평에서 생산된 100% 국내산 메밀로 매일 아침 반죽해 자가제면한 메밀면, 1++ 등급의 한우 양지와 사태, 닭을 우려낸 육수, 72시간 숙성해 감칠맛을 낸 양념장 등을 사용한다. 또한, 50년 전통의 파주 마정기름집의 들기름을 공수했다.수제맥주와 막걸리 등 주류도 함
수년간 이어졌던 남양유업의 오너리스크가 전격 해소됐다. 남양유업의 최대주주가 오너 홍원식 회장에서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한앤코가 남양유업 이미지 쇄신을 예고한 가운데 오는 3월에 열릴 정기 주총 전에 브랜드 이미지 쇄신 차원에서 사명을 교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 최대주주는 홍 회장 외 3인에서 한앤코19호 유한회사로 변경됐다. 또 남양유업은 전날 홍 회장 등이 보유한 주식 38만2146주 중 37만8938주가 한앤코 19호 유한회사로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여러 가맹점주에게 ‘갑질’한 결과 과징금을 부과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맘스터치의 가맹본부인 맘스터치앤컴퍼니의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원을 부과한다고 31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맘스터치 상도역점 등 61개 가맹점의 점주들은 2021년 3월 1300여명의 전체 맘스터치 가맹점주에게 ‘가맹점사업자단체 구성 안내 및 참여 독려 우편물’을 발송했다.우편물에는 “2019년 말에 사모펀드가 해마로 푸드를 인수하면서 가맹본부는 가맹점의 이익을 도외시하여 본사의 이익만 추구”, “최근 거의 모든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조1929억원으로 전년(2022년)보다 31%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468억원으로 전년보다 62% 늘었다.삼양식품 측은 매출 1조원과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긴 것은 처음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삼양식품은 지난해 불닭볶음면 등의 해외 매출이 늘어 호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3분기에 처음 2000억원을 넘었다.지난해 4분기 중국 최대 쇼핑 축제에서는 현지 경기 둔화에도 13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고 미국에서 월마트, 코스트코 입
bhc그룹은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가맹점협의회와 상생협약을 맺고 ‘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구성했다고 31일 밝혔다.자율분쟁조정협의회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이해관계 대립을 조정하는 그룹 내부 기구다. 협약식에는 송호섭 bhc그룹 대표와 bhc 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이끌어갈 가맹점사업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bhc는 협의회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장으로 외부 전문가인 이수동 국민대 명예교수를 선임했다.위원으로는 가맹점과 가맹본부 측에서 2명씩 참여한다.이수동 bhc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위원장은
롯데웰푸드가 인도에 빼빼로 생산시설을 만든다.롯데웰푸드는 이창엽 대표이사가 지난 29일 올해 첫 해외 방문지로 인도를 찾아 빼빼로 생산기지 구축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롯데웰푸드는 인도 북부 뉴델리 하리아나주에 있는 현지 법인 '롯데 인디아'의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로 하고 21억루피(약 330억원)를 투자한다. 공장 내 유휴공간을 확보해 생산시설을 만들고 오는 2025년 중반부터 오리지널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등 현지 수요가 높은 제품을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롯데웰푸드는 지금껏 빼빼로를
CJ제일제당은 ‘해찬들 나트륨을 줄인 가정식 집된장’과 ‘비비고 저나트륨 사골곰탕’ 등 제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해찬들 나트륨을 줄인 가정식 집된장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우리찹쌀 태양초 고추장’에 이은 ‘웰니스 장류’로 나트륨 함량을 약 25% 낮췄다.CJ제일제당은 나트륨을 낮추면서도 기존 된장과 동일한 맛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안데스 소금과 고유의 ‘NFT 발효 공법’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된장의 원재료인 대두, 양파, 마늘을 동시에 발효시켜 비교적 낮은 염도에서도 구수하고 자연스러운 장맛을 낸다.같은 공법으로 선보인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빵빠레를 바 형태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빵빠레 소프트바 2종(바닐라, 초코)과 빵빠레 소프트샌드 쿠앤크를 새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빵빠레 소프트바는 파스퇴르 우유가 들어간 부드러운 느낌의 소프트 아이스바 제품이다. 바닐라맛과 초코맛 2종으로 기존 빵빠레 콘의 풍미와 부드러움을 바 형태로 적용했다. 패키지도 빵빠레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흰 바탕에 빨강, 노랑, 녹색 삼색 선으로 디자인했다.빵빠레 소프트샌드 쿠앤크는 2020년 출시된 빵빠레샌드 바닐라의 맛 다양화 제품이다. 쿠앤크 아이스크림과 카스텔라가
남양유업은 지난 29일 서울 더케이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3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뛰어난 연구개발 능력을 통해 우수연구소로 지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제품 기술 및 식품안전 분석 역량에서 차별화된 고도의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제품 기술역량 부문에서 분유의 용해도를 높인 ‘MSD 기술’ 및 ‘AA입자 건조기술’, 국내 최대 ‘유산균 보유 발효기술’,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동결
제너시스BBQ 그룹은 서울 송파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신입사원 사령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BBQ는 신(新)인재경영 선언 이후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2023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신입사원 38명을 선발했다.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신입사원들은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4주간 입문교육을 마치고 현장에서 근무하게 됐다.사령식은 신입사원 입문교육 결과 보고 및 교육 영상 시청, 신입사원들의 공헌 다짐 선서, 우수 교육생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윤홍근 회장은 이날 신입사원 38명에게 사령장을 직접 수여하면서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해브 어 베리 스윗 데이(HAVE A BERRY SWEET DAY)’를 콘셉트로 한 딸기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매일 오전 농가에서 갓 수확한 딸기를 배송받아 신선한 품질을 자랑한다.빕스는 매년 초 전문점 수준의 딸기 디저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딸기 시즌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시즌에는 생딸기는 물론, 말차, 피스타치오, 바질, 초코 등 여러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더했다. ‘생딸기 더블 프로마쥬 케이크’, ‘생딸기 우유크림 케이크’, ‘생딸기 딥초코 케이크’ 등 딸기 케이크를 비롯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4년에도 소비자 조리 체험 프로그램인 ‘교촌1991스쿨’을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를 꾸준히 이어간다.교촌은 지난 26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교육 및 R&D센터 ‘정구관’에서 참여자 20명과 함께 2024년 첫 교촌1991스쿨인 ‘교촌1991스쿨, 점보원정대’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교촌1991스쿨’은 소비자가 직접 조리부터 포장까지 제조 과정을 체험하며 브랜드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비자 조리 체험 프로그램으이다. 작년부터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소비자가 직접 조리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트레이더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는 간편 제수음식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이마트는 오는 2월 15일까지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행사 상품들을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행사 대상 품목은 떡국떡, 사골 육수, 모듬전, 오색꼬지전, 동태전, 찹쌀식혜 등 간편 먹거리부터 참기름, 부침가루 등 총 50여종 상품이 포함됐다. 특히 이마트는 지난 2023년 설 명절 대비 행사 대상 상품들을 약 7%가량 확대했다.상품별 추가 할인 행사도 진행한
bhc치킨이 방콕에 태국 1호점인 ‘bhc 센트럴월드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히며 태국 진출 소식을 알렸다.지난 주말에 문을 연 bhc치킨 태국 1호점인 ‘bhc 센트럴월드점’은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도 최대 번화가로 손꼽히는 센트럴월드(Central World)에 위치해 있다. 태국 센트럴월드는 애플, 나이키 등의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해 500개 이상의 매장이 입점해있는 복합 쇼핑몰로,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고 음식축제 등 행사가 자주 열려 해외 관광객에게도 필수 방문코스로 꼽힌다.bhc 센트럴월드점은 54평(약 179㎡) 매장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이 설을 맞아 다음달 6일까지 ‘2024 설 선물대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2024 동원몰 설 선물대전’은 ‘동원참치’와 ‘리챔’, ‘양반김’ 등으로 구성된 스테디셀러 ‘동원 선물세트’ 100여종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동원몰은 월, 수, 금요일 10시마다 새로운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오늘의 특가’ 행사를 진행하며,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과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비대면 선물에 익숙한 고객들을 위해
아워홈은 프리미엄 레스토랑 사보텐, 싱카이 간편식(RMR) 4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새롭게 출시하는 아워홈 사보텐 RMR 제품은 ‘유부꼬치우동’과 ‘마제소바’ 총 2종이다. ‘사보텐 유부꼬치우동’은 사보텐 정통 방식으로 숙성한 깊고 진한 가쓰오 육수를 활용했고 푸짐한 건더기도 돋보인다. 꼬치어묵은 다양한 두께와 모양으로 구성해 다채로운 식감과 맛을 선사한다.‘사보텐 마제소바’는 사보텐 정통 마제고기소스와 함께 비벼 먹는 일본식 비빔우동이다. 마제소바는 최근 2030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
즉석밥과 냉동 김밥, 떡볶이 등 K푸드가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쌀 가공식품 수출액이 2억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다.2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지난해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2억1723만9000달러(약 2900억원)로 처음으로 2억달러를 넘었다. 이는 전년(1억8182만1000달러)보다 19.5% 증가한 것이다.연간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2015년 이후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2015년 5434만2000달러에서 2016년 6652만9000달러, 2017년 7202만8000달러,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