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SBI저축은행 콜렉션운영2팀 팀장이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SBI저축은행은 콜렉션운영2팀 김호중 팀장이 금융 취약계층 금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김호중 콜렉션운영2팀 팀장은 자체채무조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연체차주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차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취약차주의 실질적 재기지원에 힘 쓴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특히 공적채무조정 프로세스 고도화, 상담채널 운영 등 시스템 구축을 통해 취약차주 지원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으로 운영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신청과 관련한 채권단 설명회가 3일 열린다.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3일 오후 3시 산업은행 본점에서 채권단 400여 곳을 상대로 설명회를 연다.설명회에선 채권자 협의회 구성과 운영, 태영건설 존속능력평가, PF 사업장 관리기준 수립 등 오는 11일에 예정된 제1차 채권자협의회 안건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태영건설이 어떤 자구 계획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린다.태영건설 자구 안으로는 종합환경업체 에코비트와 골프·레저 운영업체 블루원 등 매각방안과 대주주 사재출연, 기타 지분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신청으로 그 어느 때보다 희망과 기대가 크며, 역사적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DGB금융그룹은 2일 계열사 전 임직원과 함께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의 힘찬 시작을 다짐하고 그룹의 경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시무식을 개최했다.DGB금융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만큼 현재 경영환경에 맞는 성장전략을 설정하고자 신(新) 중기 비전 및 경영전략 목표를 수립했다.그룹 비전 실현을 위한 중기 경영전략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전대미문의 ‘초(超)불확실성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초격차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선도하자”고 말했다.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가 ‘초(超)불확실성의 시대’ 속 ‘초(超)저성장의 늪’에 빠질 위기에 처해있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산은이 집중해야 할 목표 네 가지를 제시했다.첫째로 초격차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자본확충을 통해 산은의 자금공급 여력을 늘리고 산업육성 프로그램 규모도 확대해 산은이 ‘산업구조 개혁’의 선봉장이 되어 초격차기
신한은행이 상반기 부서장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신한은행은 ‘고객몰입’ 조직으로의 빠른 정착과 영업기반 조기 구축을 위해 2024년 첫 영업일에 ‘상반기 부서장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른 부임일은 8일이다.신한은행은 지난달 28일 현장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영업채널 그룹장 확대 배치 ▲데이터 기반 솔루션 제시 ‘영업지원부문’ 신설 ▲대면·비대면 채널 총괄 ‘채널부문’ 신설 등 조직을 개편했다.이후 신한은행은 올해 첫 영업일에 ‘고객몰입’ 관점에서 현장 중심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영업점에서 우수한 성과를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자세로 새마을금고의 신뢰를 강화하고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경쟁력을 제고하며 건전성을 확보하겠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새마을금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김인 회장은 이날 “어떤 어려움에도 당당히 이겨내는 백절불굴의 자세로 희망찬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달려가겠다”는 뜻을 전했다.이를 위해 ▲새마을금고의 신뢰 강화 ▲새마을금고의 경쟁력 제고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확보 등 3가지 원칙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우선 구체적으로 예금보호 강화를 통해 회원의 권익을
“올해도 중소기업 위기극복과 재도약 지원이 최우선 과제다.”IBK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진행된 ‘202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행장은 이 자리에서 고객가치 제고를 향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향점으로 삼았다.이를 위해 올해 경영의 6가지 중점분야로 ▲중기금융 시장지위 확대 ▲균형성장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 ▲디지털을 통한 경쟁우위 창출 ▲빈틈 없는 내부통제 체계 확립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 ▲직원가치 제고 등을 제시했다.김 행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낮춰
신한은행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신한은행을 차별적 ‘고객몰입 조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우리가 고객에게 전심(全心)으로 몰입해야만 고객의 필요에 꼭 맞는 남다른 가치를 선사할 수 있다”며 “2024년 오롯이 고객만을 바라보며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정 행장은 이어 “고객의 자산과 경험, 모두를 아우르는 분석에 기반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일에 힘쓰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고객만족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 상생의 손길을 내밀고 보이스피싱과
신한은행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067억원을 지원해 26만명이 혜택을 받는다.신한은행은 코로나19이후 고금리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총 3067억원의 민생금융 지원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 캐시백을 지원한다. 1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고객안내를 완료하고 3월까지 캐시백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신한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相生) 하는 경영 ▲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는 KB ▲ 직원에게 자긍심과 꿈을 줄 수 있는 회사 ▲ 주주님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경영 등 4가지 경영전략을 내세웠다.양 회장은 “이제는 ‘상생과 공존’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라며 “‘KB고객’의 범주에 ‘사회’를 포함해 KB-고객-사회의 ‘공동 상생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고객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해 가장 적합한 상품 포트폴리오와 서비스를 가장 편리한 채널을 통해
“올해 경영 슬로건은 ‘고객중심, 일류 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이다. 고객의 성장이 신한의 성장이다.”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진 회장은 “시장, 기술, 금융 소비자의 트렌드가 분초 단위로 급격히 변하고 있다”라며 “‘관행’의 틀, ‘안주’의 틀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혁신과 도전에 나설 때”라고 말했다.아울러 “ESG, 디지털, 글로벌을 비롯한 모든 영역에서 신한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간다는 마음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는 “이 때 꼭 지켜야 하는 것은 ‘업의 윤리’”라며 “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신년사를 통해 고객·디지털·초격차·현장 중심의 4대 경영방향을 제시했다.KB국민은행은 2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신관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재근 행장은 이 자리에서 “새해엔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리딩뱅크 KB’라는 이름이 자랑스러운 진정한 ‘국민의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자”며 신년사를 전했다.이어 그는 “2024년을 시작하며 변화의 타이밍을 놓쳐서는 안된다”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No.1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 바로 ‘KB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기술·혁신기업 육성 및 경제활력 회복에 앞장서는 핵심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2일 밝혔다.기보는 이날 부산 본사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기관 임직원이 지녀야 할 마음가짐으로 ▲소통을 통한 혁신 실행 ▲한 단계 수준 높은 청렴한 기보 만들기 ▲고객이 감동하는 고품질 서비스와 협력 등의 중요성을 당부했다.김종호 이사장은 ‘변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헌신적인 협업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역량을 결집하고, 나아가 경쟁자를 포함한 외부와의 제휴, 투자, M&A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업을 이뤄내야 한다.”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아울러 함 회장은 “1991년 은행 설립이래, 하나금융그룹은 수많은 위기와 역경을 이겨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며 “올 한 해도 엄격한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하에, 내실과 협업을 기반으로 업의 경쟁력과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신영토 확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나왔다.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17조2316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순익 추정치(16조5510억원)보다 4.1% 더 늘어난 수치다.올해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은행 이자이익의 대폭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전체적으로는 별다른 이익 변동 없이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핵심 자회사인 은행만 놓고 보면 순이자마진(NIM)이 소폭 축소되더라도
안종혁 경영기획본부장이 30년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수출입은행 전무이사에 임명됐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29일 신임 전무이사에 안종혁(安鍾爀) 경영기획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수출입은행법(제11조)상 전무이사는 은행장 제청에 의해 기획재정부장관이 임면한다. 이에 따라 안 전무의 임기는 30일부터 시작된다.안 전무는 서울대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거쳐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그는 1993년부터 30여년간 수출입은행에 재직하면서 경영기획본부장, 혁신성장금융본부장, 기업구
강신숙 Sh수협은행 은행장이 29일 2024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비롯한 5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29일 Sh수협은행에 따르면 강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불투명한 국내외 경기상황과 자산 부실화 위험, 은행의 사회적 책임 확대 등으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사업 다각화’, ‘리스크 관리 선진화’ 등 차세대 도약의 발판이 될 기회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이러한 기회 속에서 숨겨진 위기를 찾아 경계하고, 우리의 실력과 내실을 다지는 한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강 행장은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이 저신용자들을 위해 ‘우수 대부업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29일 KB국민은행은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우수 대부업체에게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해 저신용자 서민들이 현재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우수 대부업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이 상생금융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우수 대부업체들이 기존 제2금융권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조달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우수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저신용자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몰리지 않도록 혜택을 주는 것에 목적이 있다.프로그램의 지원대상은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 거주자들을 만나 무료 배식 봉사에 나섰다.우리은행은 29일 조병규 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만나샘’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마지막 영업일에 실시하는 종무식 행사 대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은행장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만나샘’은 노숙인과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 시설로,
"새해에는 경제 방파제로서의 기본과 고객중심의 변화, 지속가능한 상생을 '은행 경영'의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29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은행은 위기시 경제의 방파제로서 충격을 흡수하고 질서있는 구조조정을 지원해 경제 생태계에 재기의 씨앗을 뿌리는 중대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회장은 "은행이 방파제로서 기본을 다하려면 건전성과 유동성을 더욱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며 "자산관리부문에서는 완전판매, 적합성, 적정성 원칙 등을 중심에 두고 소비자보호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KB금융그룹이 부회장 직제를 폐지하고 기존의 10개 사업 부문을 3개로 축소했다.KB금융지주는 29일 그룹의 ‘핵심가치 및 철학’, ‘내외부 환경변화’, ‘미래전략’ 등을 기반으로 한 조직운용체계 3대 원칙을 선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정기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조직운용체계 3대 원칙은 ▲고객·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조직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적 조직 ▲본질·현장에 집중하는 효율적 조직 구현이다.고객가치 제고와 사회와의 상생 실천을 위한 조직을 신설·강화했다.그룹차원에서 고객자산 보호를 위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