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하나카드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카드 제휴카드 출시 등 저축은행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우선 저축은행중앙회는 제휴카드인 ‘SB(Saving Bank) 카드’를 내달 16일 출시한다. 이 카드는 전월실적 조건없이 최대 1% 청구할인이 제공된다. 또 이용실적 충족에 따라 업종별 5% 청구할인과 함께 2~3개월 무이자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와 더불어 저축은행의 고액자산가와 VIP고객을
BNK경남은행(이하 경남은행)이 김해시에 ‘김해경제포럼 활성화 지원금’을 기탁했다.26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최홍영 은행장은 지난 25일 오후 김해시청을 방문해 홍태용 시장에게 ‘김해경제포럼 활성화 지원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경남은행이 기탁한 지원금 3000만원은 김해지역 기업인들의 경제지식 함양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김해경제포럼의 활성화를 위해 쓰여진다. 김해경제포럼은 오는 12월까지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경제, 주요 정책, 산업분석 및 경기동향에 관한 강의로 진행된다.최 은행장은 “김해경제포럼이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우리은행 직원의 횡령 사건에 대한 검사 결과 해당 직원이 8년간 약 700억원의 은행 돈을 횡령했고, 이 과정에서 은행의 내부통제 기능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해당 직원이 10년 넘는 기간 동안 동일 부서에서 동일 업체를 담당하면서 명령휴가 대상에 한 번도 선정되지 않았고, 은행의 대외 수·발신 공문에 대한 내부공람과 전산등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공문의 은폐 또는 위조가 가능했다고 봤기 때문이다.26일 금감원은 ‘우리은행 횡령사고에 대한 검사결과(잠정)’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지난
토스뱅크가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총 네 차례의 유상증자를 진행한 토스뱅크의 고속 성장세에 발맞춰 증자 일자도 앞당겨졌다는 설명이다.26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번 증자를 통해 신규 발행되는 주식 수는 총 2000만주로,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이중 보통주는 1500만주, 전환주는 500만주다. 증자 납입일은 오는 28일까지다.이에 따라 토스뱅크의 납입자본금은 총 1조50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토스뱅크는 출범 이후 9개월간 약 360만명의 고객이 가입했고, 여신잔액 4조원
Sh수협은행(이하 수협은행)이 인천항만공사와 해양환경보호 및 사회공헌활동 공동실천을 위한 ‘ESG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6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인천항만공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천지역 해양환경보호 ▲자원순환형 사회공헌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임직원 참여 환경정화활동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김진균 수협은행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ESG 기반의 지역사회 동반·상생경영을 실천하는 인천항만공사를 지원하는데 수
신한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글로벌 공급망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중소·중견기업이 수입자금대출 또는 수입신용장 발행 시 발생하는 보험료 지언을 통해 원자재가격 및 환율상승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체결됐다.이를 통해 양사는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는 수입기업의 수입보험 지원, 고객납부 보험료 지원 등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신한은행은 수입보험료 50% 우대 지원, 수출채권 유동화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대한 수출신용보증료 80% 우대
전북은행이 김제시 신풍동에 위치한 중부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39호’를 오픈했다.25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2005년 개소한 중부지역아동센터는 현재 36명의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 및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나, 낡고 오래된 건물과 임시방편으로 후원을 받아 사용하고 있는 기재자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전북은행은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1인용 책상과 의자, 책장 등을 교체해 학습 환경개선을 진행했고, 블라인드 등 교체를 통해 깔끔한 분위기를 조성했다.전북은행은 특히, 김제지점에서 지속적인 방문을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이 2022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전략회의 및 결의 다짐을 위한 ‘2022 하반기 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25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 22일 구미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던 것을 이번에 대면으로 연 것으로, 임성훈 은행장을 비롯해 은행 임원 및 부점장 300여명이 참석했다.임 행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와 어려움이 많았던 2022년 상반기에 이어 코로나19 신종 변이 확산으로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성장해 나
새마을금고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 15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100곳에 커피 푸드트럭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더운 날씨로 이용객이 줄어든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새마을금고 인근 전통시장 100곳에서 커피나 음료 등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지원사업에 투입되는 푸드트럭은 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업체로 선정해 청년 소상공인의 자립도 지원한다고 새마을금고는 설명했다.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무더위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청년 소상공
SC제일은행이 지속가능 금융상품인 ‘SC제일 친환경비움예금’(이하 친환경비움예금)을 출시했다.25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친환경비움예금은 기본금리 3.28%(이하 연, 세전)에 출시를 기념한 우대금리 0.03%p를 합해 별도 조건 없이 3.31%의 금리를 제공하는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이다.전국 SC제일은행 영업점과 모바일 뱅킹 앱에서 쉽게 가입할 수 있고, 계좌당 가입금액은 100만~5억원 미만이다. 1인당 개설 가능 계좌 수는 제한이 없다. 단, 판매 한도 1000억원이 소진되면 판매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친환경비움예금은
카카오뱅크가 출범 5주년을 맞아 고객에 감사하는 의미로 ‘모두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25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2017년 7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뱅크는 출범 5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8월 1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카카오뱅크 앱에서 ▲특별금리 최대 8% ▲5주년 황금주화 ▲30만개 깜짝 선물 ▲오픈뱅킹 5만원 ▲모두와 함께하기 등 5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고객은 모든 이벤트에 응모, 중복 당첨될 수 있다.우선 ‘26주적금’에 최대 연 8% 금리 혜택 이벤트를 마련했다.입출금 계좌를 보유한
웰컴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기존 대비 연 0.3%p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이번 금리 인상은 12개월 이상 약정 시 적용되며, 웰컴디지털뱅크 앱으로 가입할 경우 ▲12개월 이상 약정 시 연 3.6%(영업점 가입 시 3.4%) ▲24개월 이상 약정 시 연 3.65%(영업점 가입 시 3.45%) ▲36개월 이상 약정 시 연 3.65%(영업점 가입 시 3.45%)가 적용된다.이와 더불어 회전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도 기존보다 연 0.3%p 인상된다. 인상 후 회전 정기예금 금리는 연 3.6%(영업점 가입 시 3.
OK저축은행은 지난 22일 ‘2022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대회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대회 호스트인 박세리 감독과 김주영 세레니티 골프&리조트 회장,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OK저축은행에 따르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공식투어로 2010년 ‘행복 나눔 클래식’으로 시작해 기부문화 장려 및 참가 선수 배려를 목표로 ‘채리티(Charity)’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지난해와
KB국민은행 Liiv M(이하 리브모바일)이 제휴 통신망을 LG U+에 이어 KT로 확대한다.2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제휴 통신망 확대로 리브모바일은 KT 통신망을 통해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OTT(왓챠, 시즌), 게임(게임박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디 요금제와 데이터 같이 쓰기·셰어링을 선보이며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했다.KT망 요굼제는 ▲음성·문자를 필요한 만큼만 이용하는 LTE 실속 15GB 등 2종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 사용 가능한 LTE 무제한 11GB+, 100GB+ 등 6종 ▲가족·지인으로부
BNK경남은행(이하 경남은행)은 봉암동지점에 근무 중인 행원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마산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경남은행에 따르면 이 행원은 지난 5월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2500만원을 인출하려던 최 씨의 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행원은 자녀 등록금 납부 목적으로 예금 인출을 요구하는 최 씨를 응대하는 과정에서 송금 또는 수표를 이용할 것을 권유했지만, 최 씨는 거듭 인출을 요구했다.이에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행원은 최 씨를 설득해 휴대전화에 악성 앱(App) 탐지기인 ‘시티즌코난앱’을 설치, 이를 통
KB국민은행은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FC)와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팬데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산FC에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아스나위 선수가 소속돼 있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팬데이는 이날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김포FC와의 경기 외에도 참석 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경기 전에는 K팝댄스 공연을 진행되며 하프타임에는 인도네시아 전통 무술 ‘실랏’ 시범과 전통 가면극 ‘레옥’ 합동 공연이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팬데이 기념 축하 불꽃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짤람바새마을금고와 티리보고·부위와·콜로로·루콘게새마을금고 등이 연이어 우간다 정부로부터 '영구 법인설립(협동조합) 인가'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영구 법인설립 인가’는 새마을금고가 우간다에서 제도권 금융기관의 영구적 지위를 획득했다는 의미다. 이는 우간다에서 설립·운영 중인 새마을금고가 지속가능한 금융모델임을 우간다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내에서 지속가능한 금융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티리보고새마을금고의 경우, 마을 주민 대부분이 새마을금고를 거
우리은행이 우리WON뱅킹에서 전문직 종사자들의 자격증을 전자화해 발급·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격증명 전자지갑’ 서비스를 시행한다.2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디지털 자격증명 전자지갑’ 서비스는 블록체인 DID(Decentralized Identifier, 탈 중앙화된 신원 증명) 기술에 기반한 것으로, 증명서의 위·변조에 안전한 특징을 가지며, 이를 통해 발급된 디지털 자격증명서는 서비스 제공 회사의 서버가 아닌 사용자 본인의 휴대전화 안전 영역에 직접 저장된다.또한 이를 보유한 사용자는 제출 기관에 필요한 정보만을 선택해 제공할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라임사태’와 관련해 펀드를 불완전 판매한 신한은행 직원 10명을 제재했다.22일 금감원의 신한은행에 대한 제재내용 공개안에 따르면 금감원은 라임펀드 판매 시 설명의무 위반, 부당 권유 등 불완전 판매와 투자광고 규정 위반 등으로 직원 1명에 대해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다.또 다른 직원 1명에게는 주의적 경고 처분이 내려졌고, 5명은 퇴직자 위법·부당사항 통보(감봉 3개월 상당 1명, 감봉 1개월 상당 1명, 견책 상당 2명, 주의 상당 1명)를 받았다. 아울러, 견책 처분 1명, 주의 처분도 2명에게
웰컴저축은행은 ‘웰컴마이데이터 맞춤대출 서비스’로 이용 고객들에게 평균 연 2%p의 금리인하 효과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웰컴마이데이터 맞춤대출 서비스’는 지난 4월 웰컴저축은행이 출시한 대출 비교 서비스로, 저축은행을 포함해 캐피탈, P2P,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선정 우수 대부회사의 대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신용점수 외 웰컴저축은행의 대안정보 평가시스템으로 고객을 평가해 높은 확률로 대출 실행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이 지난 4월 20일 서비스 시작부터 이달 20일
금리 급등 등 대내외 악재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중 공정률이나 분양률이 저조한데도 ‘정상’으로 분류된 대출 규모가 1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최근 저축은행의 PF대출 사업장 1174곳에 대한 사업성 평가 점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저축은행이 취급하는 PF대출 규모는 2019년 말 6조30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에는 10조4000억원까지 늘어나는 등 가계대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이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