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2P금융협회는 P2P금융사에서 근무하며 P2P금융을 경험할 청년인턴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인턴 모집은 핀테크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반영해 실제 P2P금융사에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채용에 나선 기업 또한 청년인턴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기업 내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선발된 인턴은 내달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2개월간 활동하며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인 투게더펀딩과 위펀딩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투게더펀딩은 IT·개발 관련 업무
NH농협금융지주는 최창수 농협금융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이 14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소재의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최 부사장과 임직원들은 농번기를 맞아 마늘종 뽑기와 농지 정리 등을 도우며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농업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최 부사장은 “농협의 근간인 농촌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농사일을 도우며 농업 수행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농업인의 실익과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금융회사의 65%가 디지털 전환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108개사 중 은행, 카드사, 대형 보험·증권사 중심의 71개사가 디지털 전환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 중 63개사(58.3%)가 디지털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평균 56.4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이 중 36개사(33.3%)가 디지털 전담조직의 책임자를 임원으로 지정했다.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카드 권역이 보험·증권보다 전담조직 설치 비율이 높고 조직 규모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기업회생 인프라를 갖춰나가기 위해 채권은행, 자본시장 플레이어, 정책금융기관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13일 김 부위원장은 ‘기업구조조정 제도 점검 TF’ 킥 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김 부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기업구조조정제도가 경영정상화가 가능한 기업들의 회생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생산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이어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에 따른 워크아웃과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른 회생절차가 원활히 진행되기 위한 공통적 제도 개선
올해 1분기, 은행 수익으로 실적 호조를 보인 JB금융그룹이 은행의 영업기반을 확대해 경영 내실을 다질 전망이다.JB금융은 1분기에 97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이며 지난해 1분기(881억원)보다 10.7% 증가한 실적을 쌓았다. 지배지분을 반영한 순익은 같은 기간 642억원에서 올해 925억원으로 44% 증가하면서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JB금융이 실적 호조를 보인 것은 광주은행을 100% 자회사로 편입시켰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지난해 10월, 광주은행 지분 56.97%를 보유하고 있던 JB금융은 추가로 43.03%의 지분을 확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9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사내방송에서 특별대담을 통해 농협금융의 2기 경영전략을 제시했다.김 회장은 ▲체질개선 ▲미래성장 기반 마련 ▲농산업 가치제고 ▲인재양성 네 가지의 키워드를 경영전략으로 새롭게 제시했다.농협금융은 ‘체질개선’을 위해 자본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김 회장은 “체질개선으로 각 자회사가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진정한 협동조합 수익센터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미래성장 기반 마련’의 큰 축으로는 디지털 금융
롯데카드 인수전에서 ‘한앤컴퍼니’가 승기를 거머쥐면서 카드사 인수를 통해 비은행 부문을 키워내려던 하나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의 계획이 불발됐다.롯데카드는 지난 3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 ‘한앤컴퍼니’를 선정했다. 한앤컴퍼니는 롯데지주가 보유하고 있는 롯데카드 지분 93.78%중 80.00%를 1조5000억원 안팎으로 인수 할 예정이다.당초 업계는 롯데카드의 유력 인수자로 하나금융과 우리은행·MBK파트너스 컨소시엄을 꼽았다.하나금융은 롯데지주의 롯데카드 지분 중 70%를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구체적인 금액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하
하나금융나눔재단이 8일 ‘대한 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전했다.하나금융나눔재단은 KEB하나은행이 2005년 12월 전액 출연으로 설립한 자선공익재단법인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이 대한 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전달한 성금은 7명의 국내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비로 사용된다.하나금융나눔재단은 ‘난치병어린이 지원 3000배 철야정진’ 캠페인에 뜻을 함께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 해당 캠페인은 국내 조계종 주요 사찰에서 난치병 어린이의 쾌유를 기원하고 치료비를 모금하기 위해 진행
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그룹 인재 육성을 위한 연수 시설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오픈하고 청라 하나드림타운 2단계 사업을 완성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하나글로벌캠퍼스는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조성됐다. 이를 통해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를 비롯한 그룹 내 전(全) 관계사의 국내 직원 뿐 만 아니라 전세계 24개국 190개 글로벌 네트워크에 소속된 해외 직원들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하나드림타운은 2017년 6월 1단계
금융감독원과 서울시가 금융중심지로서 서울의 우수성을 대외에 홍보했다.금감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지난 3일 영국 런던에서 서울시, 영국 자산운용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금융중심지 기업설명회(IR)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영국 금융회사와 핀테크 회사 임직원, 정부 관계자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한 이번 IR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금융중심지지원센터장), 피터 에스틀린 런던금융특구 명예시장, 박은하 주영 한국대사 등이 연사로 나서 서울 금융 중심지 정책을 홍보했다.유 수석부원장은 기조연설에서 한국 금융시장의 잠재적 가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던 토스가 고객 모시기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적자 기조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현금 지급과 각종 이벤트를 쏟아내는 것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지급 이벤트를 진행했다.해당 이벤트는 토스 고객에게 ‘새로워진 토스에서 OOO님에게 2000원을 입금했습니다’는 문구와 함께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메시지를 수신한 고객은 링크를 클릭해 토스 앱에 접속하면 ‘토스팀’으로부터 2000원이 입금됐다는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해당 메시지를 받은 A씨는 “토스에 가입만 하고 앱
지난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장외파생상품의 총 거래 규모는 1경6304조원으로 전년 대비 16.8%(2342조원) 증가했다. 이는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헤지수요 증가로 이자율스왑 및 통화선도 거래가 증가한 데에 기인했다.지난해 말 장외파생상품 잔액은 9279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16.8%(1332조원) 늘어나면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자율스왑 잔액이 전년 말 대비 17.2%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기초자산별 거래 규모는 1경2538조원으
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에 432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3901억원) 대비 11% 증가한 금액이다.농협금융이 당기순이익 4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출범 후 최초다. 농업지원사업비 1034억원을 부담하기 전 당기순이익은 5051억원에 달한다.농협금융 관계자는 “올해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운용수익 등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대손비용이 줄어들면서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같은 기간 이자이익은 1조972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663억원)보다 1061억원(5.7%)이 증가했으며 비이자이익
하나금융그룹은 29일 KEB하나은행 여의도금융센터지점 3층에 ‘여의도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여의도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이 두 번째로 개원한 직장어린이집이다. 하나금융은 지난달 서울시 명동에 1호 직장어린이집을 건립했으며 경상남도 거제시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한 바 있다.여의도 하나금융그룹 직장어린이집의 전용면적은 675㎡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을 활용했다.어린이집 내부 시설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놀이터 설치했다. 또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실내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올해 다문화 장학생 400명을 선발해 6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장학생은 초·중·고·대학생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장학생은 1년간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장학금 지원 신청은 다음 달 15일까지로,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구비 서류와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장학금은 학업 지원을 위한 학업장학과 특기 및 재능 지원을 위한 특기장학 두 종류가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
신한금융지주가 오렌지라이프 편입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리딩뱅크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25일 신한금융은 실적발표를 통해 그룹의 1분기 순이익이 91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8575억원) 대비 7.1% 증가한 수준이다.신한금융의 호실적에는 지난 1월 1일 자회사로 편입된 오렌지라이프 실적이 올 1분기부터 반영된 영향을 받았다. 오렌지라이프는 1분기 80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실적의 주요 특징은 지난해 12월 한발 빠른 조직 인사 개편을 통해 연초부터 신한 특유의 강한 영업력이 가동돼 실
우리금융그룹은 25일 지주가 출범한 이후 첫 실적발표를 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1분기 568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우리금융은 지주사 회계처리방식 변경으로 인한 지배지분 순이익 감소분 380억원까지 포함하면 6000억원을 초과하는, 경상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실적을 달성한 데에는 우량자산 위주 성장과 저비용성예금 증대로 수익성과 건전성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우리금융은 이자이익 1조4546억원을 거둬들였다. 중소기업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고 핵심 저비용성예금은 저년 동기 대비 2%
미즈사랑은 지난 24일 서울역 헌혈의 집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5일 전했다.미즈사랑은 대한적십자 중앙 혈액원과 지난 2010년 헌혈 약정을 체결해 매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OK저축은행 등 모기업 ‘아프로서비스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도 다음 달 중으로 릴레이 헌혈 봉사활동에 동참한다.한편 미즈사랑은 헌혈 봉사 외에도 김장 봉사와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24일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전자지급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는 ‘하나멤버스 대만결제 시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전했다.하나멤버스 회원인 하나카드와 KEB하나은행 고객들은 앞으로 대만에서 ‘하나머니’를 이용한 결제가 가능해진다. 하나머니를 통한 결제는 1회 600불(USD 기준) 내에서 가능하며 에버리치 면세점과 자판기, 전통시장 내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향후 대만 편의점 ‘패밀리마트’와 대형 할인마트 ‘RT마트’, 택시조합 ‘대만 대치대’,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등의 가맹점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리딩뱅크 경쟁에 빨간 불이 켜졌다.KB금융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845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2.7%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명동 사옥 매각익(약 830억원)과 이번 분기 은행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약 350억원)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전 분기 대비로는 6533억원이 증가하면서 약 339.55% 뛰어올랐다. 이는 4분기 희망퇴직, 특별보로금 지급 등 거액의 일회성 비용 영향이 소멸하고 유가증권 및 파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2일 중앙아시아 경제사절단 일정으로 진행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에서 카자흐 인베스트와 해외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우리금융과 카자흐 인베스트는 협약을 통해 상대 국가에 진출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 체계 구축 발판을 마련했다. 두 기관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기업이 상대 국가에 투자할 때,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와 투자절차 등에 대한 행정절차와 금융업무, 투자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한다.카자흐 인베스트는 외국인투자 유치를 통한 카자흐스탄 경제·사회 개발을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