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 전보 ▲중기업사업부 전우홍 ▲리테일사업부 채문규 ◇지점장 전보 ▲장지동 김장호 ▲방배서래 박상연 ▲봉은사로 이종훈 ◇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 전보 ▲을지로기업센터 김성구 ▲테크노마트 이종권 ▲상공회의소 이종찬 ▲천안기업센터 최상규 ▲성서공단 태수용 ◇기업금융전담역(RM) 전보 ▲대기업영업3본부 김기현 ▲대기업영업2본부 배현철 ▲대기업영업1본부 백성욱 ▲남역삼기업센터 최창훈 ▲인천영업본부 황선욱 ▲역삼역 박태준 ▲강남중앙영업본부 이후연 ▲무교기업센터 전승욱
[파이낸셜투데이 김진아 기자] 삼성에버랜드(경영전략담당 사장 이부진)의 웨딩 사업을 두고 말들이 많다. 최근 삼성에버랜드는 서울대학교 내 웨딩홀 컨벤션의 새로운 사업자로 선정됐다. 그간 푸드서비스의 일환인 연회식 사업만을 영위해오던 삼성에버랜드가 웨딩홀 주 사업자로 올라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기존 업체가 받은 예약자 명단을 무상으로 가져가려 한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잡음이 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상 수익보다 더 높은 입찰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사업을 시작한 배경에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다. 서울대 발전기금, 학내 웨딩홀 새 사업자에 삼성에버랜드 선정…기존 사업자 반발 ‘예약자 명단 무상 승계’ 둘러싸고 발전기금-기존사업자 갈등…삼성에버랜드 ‘뒷짐’ 삼성에버랜드가 웨딩홀 사업을 시
[파이낸셜투데이 이한듬 기자] 최근 재계에서는 얼마 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넥센을 두고 말들이 많다. 넥센은 얼마전 자회사인 넥센타이어의 주식 공개 매수를 통해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전환 요건을 충족, 지주사 체제로 전환에 탄력을 받게 됐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강병준(73) 회장의 아들인 강호찬(41) 사장이 공개 매수에 참여,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넥센타이어 지분을 ㈜넥센의 주식과 맞바꿔 단숨에 이 회사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특히 이번 거래는 주식스왑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강 사장은 사실상 증여세 한 푼 내지 않고 공짜로 경영권을 물려받은 셈이 됐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넥센의 지주사 전환 목적이 애초부터 경영권 승계에 있었던 것 아니냐며 의구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한듬 기자] 삼성SDS(사장 고순동)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이 지난해 사회적 논란이 됐던 KTX의 잦은 고장 원인을 삼성SDS가 납품한 ‘선로전환기’로 지목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공단은 2008년 11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 선로전환기 납품계약 당시 삼성SDS가 허위서류를 제출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하며 지난해 말 삼성SDS를 형사고소한데 이어, 최근에는 향후 6개월간 관급기관 발주계약에 입찰할 수 없도록 제한 조치를 내리는 등 연일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하지만 섬성SDS는 아직 고장 원인조차 제대로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단이 무리하게 일방적으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반박한다. 아울러 공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앞으로 진행될 각
[파이낸셜투데이 성현 기자] 는 지난 160호에서 동부건설(대표 윤대근 부회장)이 시공한 남양주 진접센트레빌에서 발암물질이 기준치에 5배 넘게 검출됐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또한 동부건설이 입주민들에게 하자보수공사와 손해배상금을 무기 삼아 이 사실을 함구하라고 요구하는 합의문을 제시한 사실을 단독으로 확인·공개했다. 그런데 동부건설이 받고 있는 의혹은 이게 전부가 아니다. 취재 결과 진접센트레빌 입주민들은 동부건설이 자재를 바꿔치기했다는 의혹을 갖고 있었다. 또 아파트 뒤편으로 길을 내준다고 했다가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의 건설비용도 입주민에게 반환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에서 진접센트레빌에 관한 의혹들을 체크해봤다.
[파이낸셜투데이 성시양 기자] 하나SK카드는 16일 신임 사장에 정해붕 하나은행 부행장을 내정했다.정 내정자는 현재 하나은행 전략사업그룹을 총괄하며 스마트뱅킹, e비즈니스 등 신사업과 정책금융, 증권, 외환 등 전략사업부문을 이끌고 있다. 그는 전주고와 전북대를 졸업한 뒤 제일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1991년 창립 맴버로 하나은행에 합류해 남부, 호남지역 본부장, 프라이빗뱅킹(PB) 본부장, 영업추진그룹 총괄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하나SK카드 관계자는 "정 내정자의 합류로 모바일카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올해 전략사업인 체크카드 활성화는 물론 하나금융그룹과 SK그룹의 시너지 확대, 외환은행 카드사업부문과 협력 강화로 업계 5위권 진입이 목표"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엄재현 기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현대제철 부회장에 선임됐다.현대제철은 지난 16일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정 부회장의 신임 등기이사 선임건을 의결하고 품질 부문을 총괄하는 부회장직을 맡겼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완성차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재산업인 제철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고 최근 철강시장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제철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정 부회장은 이로써 현대·기아차 부회장, 현대모비스에 이어 철강 부문까지 맡아 현대차그룹의 주력사업인 자동차 부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게 됐다.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정몽구 회장을 이어 곧 정의선 체제가 출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현대스위스자산운용은 16일 윤석민(사진·46) 전 흥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대표이사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한국투자신탁에 입사하면서 금융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메리츠증권, 한화증권 등을 거쳐 흥국투자신탁운용 CIO 겸 AI본부장 등을 지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진아 기자]롯데그룹이 계열사를 부당지원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최근 곤욕을 치르고 있다. 롯데의 현금인출기(ATM) 판매 계열사인 롯데피에스넷이 ATM기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그룹 계열사인 롯데알미늄을 끌어들였기 때문. 롯데알미늄이 굳이 사업에 참여할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중간 단계에 끼어 넣어 수수료를 챙겨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롯데피에스넷의 2대 주주인 케이아이비넷은 롯데그룹의 임직원 4명을 검찰과 공정위에 고발하고 나섰다. 롯데알미늄에게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줘 롯데피에스넷에 손해를 입혔다는 판단에서다. 롯데피에스넷 2대주주, 롯데그룹 임직원 검찰 고발…“부당지원했다” 주장롯데 계열사 편입 후 대표이사 해임·롯데알미늄 제조 참여…의구심 증폭 롯데그룹이
[파이낸셜투데이 김진아 기자]요즘 재계에서는 대상그룹(명예회장 임창욱)의 ‘수상한’ 식자재 유통사업 진출을 두고 말들이 많다. 그간 식품 제조에 주력하던 대상이 이제는 직접 유통에까지 손을 대며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것. 최근 대상은 자회사 대상베스트코를 통해 식자재 유통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대상’이라는 이름을 뒤로 감춘 채 지역 업체를 내세워 입점하는 이상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 영세 상인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대기업의 골목 상권 장악’에 대한 비난을 교묘히 피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여기에 더해 도·소매 유통업 진출을 발판으로 향후 대형마트를 열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가 대상그룹의 유통업 진출
[파이낸셜투데이 이한듬 기자] 요즘 하이마트는 그야말로 ‘폭풍전야’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선종구 회장이 비리 혐의로 사정기관의 매서운 칼바람을 맞고 있어서다. 물론 아직까진 결과를 섣불리 예단할 수는 없는 단계이지만, 선 회장이 비리 혐의에 연루됐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하이마트는 벌써부터 매각일정 차질과 주가 하락 등 후폭풍을 제대로 맞고 있다.하지만 이보다 큰 문제는 선 회장의 추락이 몰고 올 파급력에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선 회장은 지난 90년대 말 대우그룹 해체로 갈 길을 잃은 하이마트의 경영을 맡아 전자제품 유통업계 1위로 성장시키며 회사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온 인물이기 때문이다. 얼마 전 발생했던 유진그룹과의 경영권 분쟁 당시, 전국 하이마트 임직원들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선 회장의 편에 섰
[파이낸셜투데이 성시양 기자] 개인지점장 ▶여의도지점 남창우 ▶영업부 윤종웅 ▶인천국제공항지점 강동훈 기업지점장 ▶구로디지털단지지점 이인화 ▶선릉역지점 김부혁 본점부장 ▶여신심사부 김승구
[파이낸셜투데이 성현 기자] 동부건설(부회장 윤대근)이 '친환경 웰빙 아파트'란 점을 부각시키며 야심차게 선보인 남양주 진접센트레빌아파트에서 최근 기준치의 5배가 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본지 취재한 결과 동부건설은 이 의혹에 대해 자체 조사결과를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은폐의혹까지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부건설은 의혹을 제기한 입주민을 상대로 금전지급 대가의 합의서를 작성,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아파트 입주민들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 만큼, 정부와 관할지자체가 직접나서 정밀 조사를 해야한다며 성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럼에도 불구, 동부건설은 친환경 웰빙 아파트상까지 받은 만큼 이미지
[파이낸셜투데이 엄재현 기자] 정몽구은 6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유럽 주요 대리점만찬에 참석하고, 이 자리에서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인터오토뉴스’가 선정·수여하는 ‘2011년 글로벌 최고 경영인상’을 수상했다. 인터오토뉴스는 지난해 전 세계적 경기 침체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투자를 주저할 때, 단호하고 뚝심 있는 결단력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지속적인 품질향상을 추진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변화시킨 정몽구 회장의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해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매년 선정해온 ‘글로벌 최고 경영인상’은 이탈리아 자동차 전문 기자단의 투표로 선정되며, 올해 정몽구 회장은 2위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회장과 3위 알랜 멀랠리 포드 CEO를 제치고 2011년
[파이낸셜투데이 엄재현 기자] 외환은행은 5일 본부장급 직원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강동영업본부 진성오 ▶강서영업본부 이종욱 ▶서남영업본부 최동숙 ▶강남기업영업본부 박용철 ▶강동기업영업본부 김상견 ▶강서기업영업본부 정경선 ▶중앙기업영업본부 유운기 ▶경기남부영업본부 이상식 ▶대구경북영업본부 김창태 ▶대기업영업1본부 조영걸 ▶대기업영업2본부 오창한 ▶리스크담당 임원/본부 안병현
[파이낸셜투데이 이태형 기자]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2일 "국가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다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충정로 본사에서 열린 '새농협 출범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1중앙회·2지주사' 체제로 사업구조를 개편한 농협을 축하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미국에 '썬키스트', 프랑스에 '끄레디 아그리꼴'이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농협'이 있다"면서 "농업인에게는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농협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어 더이상 현실에 안주할 수 없다"며 "이제는 과거 우리가 이룬 성공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존의 사업방식과 사고의 틀을 과감히 뛰어
[파이낸셜투데이 이한듬 기자] 효성그룹(회장 조석래)이 이천시의 10년 숙원사업인 ‘남이천IC’ 신설 사업의 후폭풍으로 한바탕 몸살을 앓고 있다. 사업 지역 일대에 이명박 대통령 친인척 일가가 보유한 부동산의 존재가 확인되며 불거진 ‘특혜 논란’의 불똥이 이 대통령 사돈기업인 효성그룹에게로 튄 까닭이다. 공교롭게도 이 지역 일대에 효성그룹 계열사인 ‘두미종합개발’이 개발 중인 골프장 사업 부지가 있었던 것. 물론 효성 측은 특혜 의혹이 ‘사실무근’이라며 연관성을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문제는 특혜의혹의 진위여부를 떠나 이번 의혹이 골프장 건설의 사업 주체인 두미종합개발에 대한 재조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두미종합개발은 조석래 회장의 아들들이 100% 지분을 보유한 회사로, 앞서 효성그룹의 비자
[파이낸셜투데이 성현 기자] 동부그룹이 최근 김준기 회장의 고향인 강원도 삼척에 대규모 땅을 사들인 것을 두고 구설에 올라 난감해하고 있다. 동부그룹은 계열사 동부발전을 통해 최근 복합에너지단지를 조성할 목적으로 강원도개발공사가 소유한 삼척 방재산업단지 부지를 사들였다. 그런데 이를 두고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특혜 시비가 불거졌다. 강원도개발공사가 그간의 관행을 깨고 민간업체에게 수의계약으로 공용지를 매각했고, 잔금 납부 편의도 봐줬다는 것이다. 동부발전과 강원도개발공사는 법적인 하자가 없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일각에서는 다른 기업들이 불확실한 사업여건으로 방재산업단지를 떠난 마당에 동부발전이 사업 추진을 강행한 저의에는 시세 차익이라는 노림수가 존재한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엄재현 기자]STX그룹은 29일 변용희 STX 사장을 비롯한 3명의 임원 승진인사와 4명의 신규 임원선임 등이 포함된 그룹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변용희 STX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류정형 STX조선해양 전무와 이웅형 STX 상무가 각각 부사장과 전무로 승진했다. 또한 박성우 STX미래연구원 부사장, 조원용 STX 전무, 김찬 STX 전무, 장두일 STX팬오션 상무를 새로이 영입했다. STX는 그동안 그룹 CFO로써 재무부문을 총괄해온 변용희 STX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신임 박성우 STX미래연구원 부사장은 Morgan Stanley 한국지점 IB부문 대표와 삼성증권 IB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신임 김찬 STX 재무1본부장은 대우증권에서 기업금융본부
[파이낸셜투데이 김진아 기자] ‘올리비아’ 상표를 두고 두 패션기업 간 자존심 대결이 재연됐다. ‘올리비아 하슬러’ 상표를 사용하는 패션그룹 형지(대표 최병오)와 ‘올리비아 로렌’을 브랜드로 갖고 있는 세정그룹(대표 박순호)은 몇 해 전에도 두 브랜드 간의 겹치는 ‘올리비아’라는 상표 때문에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최근엔 올리비아 하슬러가 리뉴얼을 거치면서 같은 ‘보라색’ 사용한 것을 두고 맞붙었다. 세정 측은 자사가 먼저 보라색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형지가 같은 색을 사용해 고객들에게 혼동을 가져다 줄 수 있다며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세정 “올리비아 로렌은 선호도 1위 브랜드, 고객 혼동 우려” 형지 “같은 색상 사용만으로 분별 어렵다는 것은 어불성설” 지난 2월20일 세정은
[파이낸셜투데이 김진아 기자]사조그룹(회장 주진우)이 중소기업을 헐값에 인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회생을 방해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육가공업체 ‘화인코리아’는 사조그룹이 가금류업계 진출을 위해 기업 회생을 가로막고 있다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화인코리아 측에 따르면 사조그룹은 지난해 회생을 도와주겠다며 접근, 채권을 매입해 도리어 회생 인가를 방해했다. 결국 지난해 회생절차까지 기각당한 화인코리아는 벼랑 끝 위기에 몰렸으나 최근 간신히 회생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또 다시 채권을 갖고 있는 사조그룹이 발목을 잡혀 꼼짝없이 경매로 넘어가게 생겼다며 눈물로 호소하고 있다. 앞에서는 ‘도와주겠다’…뒤로는 채권매입·공장 경매 신청 화인코리아 “사조그룹, 자금력 이용한 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