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여섯 번째 엔지니어드 커피 시리즈 제품인 ‘#006 인도네시아 가요 쁘가싱’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엔지니어드 커피’는 커피앳웍스의 대표 라인업으로 전문가들의 기술이 집약된 커피라는 의미를 담아 무산소 발효가공 등을 활용한 스페셜티 등급의 커피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한정 제품 시리즈다.‘인도네시아 가요 쁘가싱’은 SPC 커피 전문가들과 산지 생산자가 연구해 출시한 제품으로 멜론의 단맛과 요거트의 질감, 라벤더의 향미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특허받은 SPC그룹의 유산
남양유업이 뇌전증 환아를 위해 ‘2024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에서 인식 개선 활동 및 서명운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뇌전증협회, 대한뇌전증학회 주최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환자와 가족, 보건의료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2009년까지 간질로 불린 뇌전증은 뇌에 비정상적인 전류가 흐르는 질환이다. 비정상적인 전기활동이 발생해 경련이 생기거나 정신을 잃는 발작이 나타나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선 약물치료와 함께 ‘케톤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한다.행사에는 세계
하림은 큼지막한 통닭다리를 참나무로 두 번 훈연한 '토마호크 치킨다리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토마호크 치킨다리 스모크'는 커다란 통닭다리를 엄선해 만든 제품이다. 100% 국내산 닭고기만 사용했으며 참나무로 두 번의 훈연 과정을 거쳤다.전자레인지에 1분간 데우면 참나무 향이 밴 닭다리살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아이들 간식은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이다.하림은 '토마호크 치킨다리 스모크'에 이어 매콤함을 더한 '토마호크 치킨다리 핫치폴레'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베트남에 배달·포장 매장을 선보이면서 동남아 시장 선점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최근 BBQ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 ‘빈홈 가드니아’ 상가에 ‘BBQ 가드니아점’을 열었다.오토바이 보유율이 인구 1000명당 700대(70%)를 차지하는 베트남 시장은 향후 음식 포장과 배달 문화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배달·포장 전문 1호점인 가드니아점 매장 인근 상권은 아파트 주민과 대학교, 병원, 회사 단지 등이 밀집해 내점 이용보다 배달 및 포장 고객이 더 많이 발생한다.
메가MGC커피가 딸기 시즌 메뉴를 출시한 지 26일 만에 147만잔을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신메뉴인 ‘쇼콜라 딸기라떼 프라페’는 단일 메뉴 기준으로 1분에 8잔씩 팔리고 있다. 메가MGC커피의 스테디셀러인 ‘딸기라떼’도 베스트 메뉴로 꼽힌다. 원재료인 딸기 가격이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동일한 가격으로 음료를 제공한다.회사는 이번 딸기 시즌 메뉴의 인기 요인을 ▲사랑스러운 컨셉과 비주얼 ▲최고의 플레이버 조합을 활용한 음료 개발 ▲고객 취향을 고려한 옵션 운영 ▲시즌 이슈 등을 뽑았다.특히 비주얼과 맛을 강화한 초코 젤라또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는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에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3호점을 연다고 15일 밝혔다.강남 고속터미널은 서울을 왕래하는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곳으로 유동인구가 하루 수십만명에 달한다. 에프지코리아는 지난해 6월말 파이브가이즈 첫 매장 오픈 후 70만명(1·2호점 합산) 이상의 소비자가 몰리며 인기를 끌자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강남 고속터미널을 3호점으로 낙점했다.강남 고속터미널은 호남선과 경부선, 영동선을 운행하는 고속버스터미널과 함께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이
매일유업이 오트(귀리) 음료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와 협업한 영상, 특별 굿즈를 넣은 리미티드 에디션 패키지를 공개했다.‘슈퍼마켙 소라’는 완벽한 자기관리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로 2040 여성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슈퍼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가 지인을 초대해 토크쇼 형태로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이다. 매회 파격적인 게스트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공개 두달여 만에 구독자수 18만 6000명, 영상 평균 조회수는 100만회 이상 기록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매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경영 비효율 문제를 겪고 있는 외식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배민외식업광장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배민은 원자재, 인건비 등 비용 인상과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위축이 겹치면서 사업자들의 경영 환경이 계속 악화하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운영 효율화 등 돌파구를 찾는 사업자에게 디지털 적용을 통한 솔루션을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제공했다.배민은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가게 유형을 ▲힘든 서빙이 고민인 ‘고강도서빙형’ ▲회전율이 고민인 ‘인기맛집형’ ▲
hy의 우유 브랜드 ‘내추럴플랜(Naturalplan)’이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을 받았다.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며 대상 제품은 총 4종이다.국제식음료품평회는 글로벌 미각 분석기관 국제식음료평원(iTQi)이 주최하는 세계적 권위의 식음료 품평회다. 쉐프, 식음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0개국, 200여명의 위원단이 블라인드 테스트로 수상작을 가린다. 제품 외관부터 맛과 향, 질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내추럴플랜은 ROU 특허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초음파와 진공으로 원유
지난해 가격인상에 나섰던 주류업체들이 출고가 인하에 이어 리뉴얼(재단장)을 통해 도수를 낮추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높은 도수가 크게 의미가 없는 맥주보다는 소주의 도수를 낮추면서 제조 원가를 낮추는 방법이 주로 활용되고 있다.14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참이슬 후레쉬’ 브랜드를 리뉴얼하면서 제품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5도에서 16도로 낮췄다.하이트진로는 이번 리뉴얼과 도수 조정에 대해 “저도화 트렌드로 소비자의 도수 선호도가 하향된 점을 주목했다.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이트진로가 데킬라 최상위 등급인 울트라 럭셔리급의 멕시코 브랜드 ‘코모스’(KOMOS)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데킬라는 증류주 중 하나로 멕시코 서부의 할리스코주에 있는 데킬라 지역 이름을 딴 것이다. 용설란과에 속하는 식물인 아가베를 재료로 해 할리스코주의 과달라하라에서 만들어지는 것만 ‘데킬라’라고 부를 수 있다.코모스는 100% 블루 아가베로 만든 고급 데킬라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하는 ‘코모스 아네호 크리스탈리노’와 ‘코모스 엑스트라 아네호’는 75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40도다.‘코모스 아네호 크리스탈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은 한화푸드테크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4일 밝혔다.한화푸드테크는 푸드테크 구현을 위해 한화의 로봇 전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와 적극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최근 기술 교류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또 한화푸드테크는 시장 분석과 푸드테크 활용 방안을 발굴하는 'F&B 솔루션 태스크포스(TF)'를 이달부터 운영하며 푸드테크 분야에 특화된 연구 인력도 지속적으로 채용한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중 첨단산업 관련 기업이 밀집한 경기 성남시 판교
지난해 경기 침체와 고물가 영향이 두드러지면서 소비자들은 가성비(가격 대비 고성능)가 높은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NIQ)를 통해 오프라인 소매점 약 6500곳의 2022년 4분기∼2023년 3분기 1년간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PB는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와 협력해 생산한 뒤 자체 브랜드로 내놓으면서 마케팅·유통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 가격을 낮춘 상품이다. 이마트 노브랜드, 롯데 온리프라이스, GS25 유어스 등이 대표적이다.조사
CJ제일제당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2916억원으로 전년(2022년)보다 2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매출은 29조235억원으로 전년보다 3.5% 감소했다. 순이익은 5595억원으로 전년보다 30.3% 줄었다.연결기준 실적은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수치다. 대한통운을 제외한 CJ제일제당만의 실적은 지난해 매출 17조 8904억원으로 전년보다 4.7% 줄었다. 영업이익은 8195억원으로 전년보다 35.4% 감소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식품사업부문은 11조 2644억원의 매출(+1.4%
맘스터치가 펩시와 함께 ‘포스트 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오는 18일까지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맘스터치 가맹점에서 주문 시 버거와 치킨, 사이드 메뉴를 포함한 맘스터치 전 메뉴를 3000원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 배민1으로 주문 시 5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맘스터치가 추천하는 ‘포스트 설’ 메뉴로는 ▲후라이드싸이순살 ▲맘스양념싸이순살 ▲맘스패밀리세트 등이 있다. 맘스패밀리세트 3인세트는 ▲싸이버거 3개 ▲후라이드싸이순살치킨 1박스 ▲케이준양념감사 1개 ▲콜라 3개 등으로 구성됐다.파이낸셜투데
하이트진로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참이슬 후레쉬’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재단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하이트진로는 제품의 알코올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낮췄다. 저도화 트렌드가 뚜렷해졌다는 이유다.또 제조 공법도 바꿨다. 대나무 활성 숯을 활용한 정제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려 잡미와 불순물을 한 번 더 제거했다.패키지 디자인은 상표명과 이슬방울 모양이 더 잘 보이도록 개선했다. 리뉴얼 제품은 오는 14일부터 출고된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만의 100년 주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
하림그룹의 계열사들이 총수 아들의 회사를 부당지원 했다는 이유로 54억1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이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7일 나왔다. 이로써 하림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부당지원 행위가 법적으로 확인됐다.그러나 이 건의 핵심은 단순한 일감 몰아주기에 그치지 않고 과거 삼성이나 현대그룹 등 재벌그룹이 악용하던 편법승계 방식을 그대로 답습했다는데 더 큰 문제가 있다.◆ 올품, 아들에게 증여 이후 매출과 이익 급증이번 일은 2012년 하림그룹의 김홍국 회장이 비상장 계열사인 올품의 지분 100%를 아들 준영 씨
CJ그룹 산하 식자재유통·푸드서비스 회사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742억원, 영업이익은 99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2022년) 대비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것이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 고객 수 확대와 단체급식 사업 호조가 실적을 견인하고 IT 인프라 확장, 물류 효율화 등 미래 준비를 철저히 한 덕분”이라고 밝혔다.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2조2858억원을 달성했다.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7261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제조사업 매출은 6
bhc치킨 가맹본부가 배달애플리케이션(앱) 판촉 행사 관련 사전 동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15건에 대해 미동의 점주들에게 분담 비용 4억7000만원을 환급했다고 8일 밝혔다.bhc치킨 가맹본부는 2022년 7월 개정 가맹사업법 시행 후 진행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 할인 프로모션 중 15건에서 사전 70% 동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컴플라이언스 진단 과정에서 발견해 자진 시정 조치했다고 설명했다.가맹사업법상 가맹점주 비용 분담 행사는 사전에 전체 가맹점주 70% 이상 동의를 얻어야 미동의
오비맥주의 ‘카스 라이트’가 패키지 리뉴얼(재단장)에 나섰다.8일 오비맥주는 ‘저칼로리’, ‘제로 슈거’ 등 소비자의 관심 분야(니즈)가 점차 세분화된다는 점에 맞춰 카스 라이트의 새로운 디자인 패키지를 출시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카스 라이트의 기존 소비자층과 더불어 ‘헬시 플레저(건강한 소비)’ 열풍을 주도하는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아 라이트 맥주 시장의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새 디자인은 ‘제로 슈거’, ‘저칼로리’, ‘낮은 도수’ 등 카스 라이트의 매력과 ‘가벼운(Light)’ 소구 포인트를 디자인적으로 더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4조664억으로 전년(2022년) 대비 0.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770억원으로 30.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롯데웰푸드는 국내에서 건·빙과 매출 신장에도 유지 시세 하락의 영향으로 전사 매출이 감소했다. 해외에서도 루블화 등 환율 약세 영향으로 매출 신장이 둔화됐으나 인도 등 일부 지역 외형 성장에 따라 수익이 개선됐다.품목별로는 건과의 매출이 1조87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9% 늘었고 빙과도 3.1% 증가한 6088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유지는 전년 동기대비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