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가 좋은 대출 습관 형성을 위한 ‘대환 챌린지’를 새롭게 오픈한다.8일 핀다에 따르면 ‘대환 챌린지’는 대환대출 고객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하며 다양한 대환대출 이벤트를 진행해 온 핀다가 자사 앱 서비스에 정식으로 기능을 도입한 것으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더해 대출이 어렵고 막막한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재미 요소를 동시에 제공한다.‘대환 챌린지’에 참여한 사용자는 마이 데이터를 연결해 본인이 갖고 있는 대출 정보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일주일 단위로 대출 한도 조회를 하면서 ▲될설부른 꿈나무 ▲성실한 우등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큰 영업 타격을 입은 만큼 대출도 많은 자영업자들이 서서히 한계를 맞고 있다.저소득층 자영업자의 경우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등의 금융지원에도 불구하고, 이미 연체율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까지 높아졌다.이들은 특히, 그동안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은 상호금융·대부업체 등 비은행권의 중·고금리 대출을 크게 늘려왔기 때문에 향후 금융지원 종료 이후 2금융권의 ‘자영업자발’ 건전성 위기도 우려된다.◆자영업자 대출 1000조원 돌파…연체율, 2년 반만에 ‘최고’8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이하 한은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지난 4일 서천군청에서 서천군과 ‘한산모시 활성화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8일 신협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우리나라 고유의 의류직물인 한산모시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화를 통해 모시산업의 발전과 부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신협에 따르면 민관 파트너십을 토대로 한산모시 생산품 판로 확대, 상품개발, 판로 마케팅 및 모시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또한 신협은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제33회 한산모시문화재의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서천군에 전달했다.송재근 사업대표이
유튜버나 인터넷 방송 진행자 등 1인 미디어 창작자 가운데 수입 상위 1%의 연평균 수입은 7억1300만 원, 하위 50%의 수입은 40만원으로 집계됐다.7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1인 미디어 창작자 수입 현황’ 자료를 보면, 2021년 수입을 신고한 사업자는 3만4000여명으로, 2년 전과 비교해 12배 늘었다.1인 미디어 창작자는 유튜버·인터넷 방송 진행자(BJ) 등 인터넷과 모바일 기반의 미디어 환경에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공유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자를 의미한다. 2021년 기준 수입을 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 우리나라와의 금리 격차가 역대 최대인 1.75%p까지 벌어진 가운데, 오는 25일 예정된 통화정책방향 결정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다시 한번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금리차 확대에 외국인 자금 유출과 원·달러 환율 상승 가능성이 높지만, 1분기 겨우 마이너스 성장을 면했을 정도로 경기가 둔화했고,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세도 뚜렷하기 때문이다.다만, 근원물가 상승률이 4% 중반대로 여전히 높고, 연준의 이번 금리 인상으로 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물가상승률이 둔화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고용시장과 임금 상승세가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중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다만, 다음 달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이번 인상으로 우리나라와의 금리 격차가 역대 최대인 1.75%p까지 벌어짐에 따라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연준은 3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 후 성명을 통해 기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이 2일(현지시간)부터 양일간 진행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금리 동결 시점 등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쏠린다.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금리 인상을 끝으로 금리 인상 사이클을 종료하고 연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내 금리 인하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일단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가능성을 매
인공지능(AI)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최근 하나증권과 제휴하고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핀트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이나 별도의 금융 앱 설치 없이 핀트 앱 하나로 하나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핀트의 AI 맞춤형 투자일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또한 KB증권과 대신증권에 이어 하나증권이 신규 제휴사로 추가되면서 핀트 고객들의 증권사 선택 폭이 넓어졌다.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관계자는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를 바라보는 핀트의 고객 중심 가치가 적극적으로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이하 소보처장)에 김미영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김 신임 소보처장은 금감원 설립 이후 최초 내부출신 여성 부원장이다.3일 금융위원회는 제1차 임시 회의에서 금감원장 제청에 따라 김미영 부원장보를 금감원 부원장인 소보처장에 임명했다.1967년생인 김 신임 소보처장은 1985년 서울여상을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행해 부원장까지 올랐다. 그는 2001년 금감원 최초로 여성 검사역을 지냈으며, 2010년 최초 여성 검사반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김 신임 소보처장은 2021년 불법금융대응단장으로 보이스피싱 단속 및 대응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 상승률이 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내 금리 인하를 언급하기에는 시기상조(premature)라고 재차 강조했다.이 총재는 3일 미국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로, 14개월 만에 3%대로 떨어지는 등 최근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행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2%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이 총재는 통화정책과 관련해 “지난 1년 반 동안 기준금리를 300bp(1bp=0.01%p) 인상했고, 이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신한금융그룹의 보이스피싱 피해자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 사업에 대해 “정부의 노력과 맥락을 같이한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2일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신한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간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정보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해 금융거래는 한층 편리해졌지만, 그에 상응해 보이스피싱 위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다양한 수법의 보이스피싱을 통해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이 급증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및 금전적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자산가격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2030세대의 빚이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의 대출은 3년 사이 약 30% 증가했고, 1·2금융권에서 대출자 1명당 평균 7000만원, 5400만원가량을 빌렸다.연체율도 조금씩 높아지는 추세로, 고금리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경기침체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된다면 이들의 경제적 고통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우려된다.30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이하 한은)으로부터 제출받은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현재 국내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디딤돌대출 이용 시 신혼부부와 동일한 우대요건을 적용해 최저 1%대 금리로 최대 4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례보금자리론도 전세사기 피해자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금리를 0.4%p 우대해 3%대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해준다.은행 등에서 주택구입자금을 대출받을 때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대출규제를 한시적으로 풀어주고, 기존 임차주택을 낙찰받으면 취득세 면제, 3년간 재산세 감면 등의 세제를 지원한다.정부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미국을 찾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 대표가 글로벌 전자결제기업 ‘페이팔’의 댄 슐먼 회장과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위치한 페이팔 본사에서 만났다.27일 토스에 따르면 토스와 페이팔은 2017년 페이팔 벤처스가 토스에 투자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는 페이팔의 대한민국 기업 첫 투자 사례로, 2018년 후속 투자에도 참여한 바 있다.양사 대표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미팅에서 양측은 최근 사업 현황 및 글로벌 핀테크 동향 및 사업운영 인사이트를 공유했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이 내부통제 미흡 등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영유의를 받았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금감원은 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대해 내부통제와 위기관리 체계 강화 필요, 공동투자 보고 및 관리업무 개선 필요 등을 지적하면서 경영유의 6건과 개선사항 8건을 통보했다.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은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감독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에도 별도의 전담 조직 없이 대표 금융사인 삼성생명 일부 부서의 인원이 겸직 형태로 내부통제 전담 업무를 수행한 점이 금감원으로부터 지
가파른 금리 상승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대출이 크게 늘었던 청년층의 상환부담이 크게 늘면서 이들의 연간 소비가 90만원가량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60대 이상의 소비 감소폭보다 8배 이상 큰 것이다.26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KDI)이 발표한 ‘금리인상에 따른 청년층의 부채상환 부담 증가와 시서점’ 보고서에 따르면 기준금리 1%p 인상에 따른 20대의 연간 소비 감소폭은 약 29만9000원이었다. 반면, 60대 이상의 소비 감소폭은 3만6000원에 그쳤다. 20대의 연간 소비 감소폭이 60대 이상보다 8.4배 더 많은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핀테크 기업 파운트가 임직원 건강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25일 파운트에 따르면, 파운트는 종합건강검진을 비롯해 근골격계 케어 프로그램, 독감 예방 접종, 시차 출퇴근제, 자유로운 연차 사용, 간식·커피 무한 제공, 멘토링 제도 시행 등 정신·육체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내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파운트는 종합건강검진을 매년 1회 지원한다. 임직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각자의 부모 등에게도 제공한다.일자목, 거북목, 굽은등 등의 교정을 돕고자 점심시간을 활용한 근골격계 케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며 단일 상장사로서 그룹의 ‘원 메리츠(One Meritz)’를 완성하기 위한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메리츠금융지주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주주‧고객 소통과 ESG 경영을 위한 길잡이로서 홈페이지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개편된 메리츠금융그룹 홈페이지는 메리츠만의 스타일로 불필요한 정보들을 모두 걷어내고 숫자와 간결한 정보에 집중했다. 보여주기식 소개 글과 복잡한 디자인적 요소는 최대한 덜어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주주와 고객 관점에서 정보 습득 편의성을
상상인그룹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휠케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유휴휠체어 200여대를 리사이클링(Recycling) 후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휠케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휠체어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제공했던 휠체어가 아이들의 신체 성장으로 몸에 맞지 않게 되는 경우 기존 휠체어를 수거해 새롭게 제공한다.상상인그룹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제정된 지구의 날을 맞아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억9000만원을 기부했다.21일 신협중앙회(이하 신협)에 따르면 기부금은 ‘신협행복한집프로젝트’를 통해 주택 노후로 불편함을 겪는 저소득 가정 110세대의 주거시설 보수에 쓰일 예정이다. 신협은 이를 통해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따.재단이 2019년부터 실시 중인 ‘행복한집프로젝트’는 전통 한지벽지·장판지를 이용해 주거취약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김종호 이사장이 강원 강릉 산불 피해로 중소기업의 피해상황 파악과 지원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강릉지역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김 이사장은 강릉 산불로 2차 피해가 예상되는 관광콘텐츠기업 더웨이브컴퍼니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의 산불피해 최소화와 지역특화산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더웨이브컴퍼니는 2017년 설립된 청년창업기업이다.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워케이션(Work+Vacation)’ 수요에 맞춰 숙박‧업무공간 대여서비스를 제공한다.김종호 이사장은 “강원지역은 풍부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