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만명을 넘기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4만2446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8일 대비 14만명가량 증가한 규모로, 이전 최다 기록인 4일 26만6847명을 넘어섰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58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521만2118명이다.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0명 증가한 1087명이며, 사망자 수는 15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440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2149명으로, 지난 5일 2051명 이후 다시 2000명
기존 소송단에 포함되지 않은 한미약품 소액주주들이 추가 소를 제기함에 따라 법정공방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7일 한미약품의 소액주주 L씨 등은 법무법인 창천을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한미약품 주식회사(이하 ‘한미약품’)와 이 회사의 전 대표이사인 이관순을 상대로 2억666만6000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는 한미약품의 지연공시가 민사상 손해배상 대상이 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온 것에 따른 것이다.투자자들은 ▲한미약품의 호재 및 악재성 공시가 회사 주가의 영향을 미칠 것을 알
최근 스타트업뿐 아니라 국내 대기업들도 30~40대 젊은 인재를 리더로 승진시키고, 직급폐지, 호칭제도에 변화를 주는 등 미국 실리콘밸리식 조직문화가 확산되면서 직장인들의 인사평가와 승진에 대한 태도가 사뭇 달라졌다. 기존 보수적인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제도가 아닌 개인의 역량과 성과중심으로 조직문화가 변화하면서 동기부여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8일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1666명을 대상으로 ‘승진에 대한 생각’을 설문조사 한 결과 현 직장에서 ‘인사고과 및 승진에 관심이 많다’고 대답한 비율은 60.6%였다. 지난해 설문조사에
경남 합천군은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자인 공직자 및 일반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정례조회에서는 2021년 읍면 종합평가(최우수 대양면, 우수 합천읍·쌍책면·적중면) 및 2021년 지방세정 운영 읍면평가(최우수 합천읍·적중면, 우수 야로면·묘산면) 시상과 환경보전 유공 단체((사)자연보호연맹합천군협의회) 및 보건의료사업 유공자(공중보건의), 문화해설사 경진대회 수상자(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표창 및 상장을 전수했다.이어, 문준희 군수는 지난달 28일 율곡면 지역에 발
경남 의령군은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우리군에서는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신속항원 검사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기존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만 시행하던 신속항원 검사를 거동불편자, 오·벽지 교통 불편 등 지역특수성을 고려하여 관할지역 보건기관에서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특수시책으로 군민우선주의를 실행하고 있다.따라서 검사대상으로는 확진자 동거가족 및 유증상자, 보건지소장, 보건진료소장이 신속항원 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에 해당이 된다.검사절차는 신분증
경남 진주향교는 공기 2573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오전 9시 30분 진주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들에게 올리는 춘기 석전을 봉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춘기 석전 행사에는 오미크론으로 인해 지역유림 및 시민 등 50여 명의 최소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 정병희 향교원로, 아헌관 양주호 향교장의, 종헌관 하연재 향교장의가 선임돼 제례를 올렸다.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석전은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례를 뜻하는 것으로, 성현의 유지를 받들고 인의예지가 우리의 일상생활에 정착되어 전통문화
한국남동발전은 경남 진주 본사에서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제6차 KOEN Net Zero(넷제로)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정기회의는 오는 3월 25일 시행 예정인 탄소중립기본법을 앞두고, 지난 2021년부터 남동발전이 새롭게 추진한 탄소중립 핵심과제(25개)를 보완 및 구체화하고 5개 분과별 연초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회의를 통해 남동발전은 2022년 탄소중립 핵심과제 이행, ESG‧탄소경영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50 로드맵 정교화,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탄
경남 거창군은 3월 중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하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납부할 세액의 10%가 할인돼 전체 자동차 세액의 7.5%를 공제받을 수 있다고 7일 밝혔다.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두 차례(6월, 12월) 납부해야 할 세금을 미리 납부하면 최대 9.15%(1월 기준)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지난 1월 연납을 신청하지 못한 납세자는 3월에는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군은 지난 1월초 연납 신청을 안내한바 있다.올해 3월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
경남 남해군은 신청사는 지하1층·지상4~5층 규모의 5개 동으로 구성될 계획으로, 기본(계획)설계 단계에서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군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7일 밝혔다.남해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사 설계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다. 2022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착공될 예정이다.군은 1959년 건축된 현 청사는 안전도 D등급(긴급보수보강필요 판정)으로 사회적수명(20년)과 경제적수명(40년)이 모두 초과한 상태다. 이에 2001년 청사건립
경남 창녕군은 군내 법정도로 위에 무단으로 적치된 불법점용물에 대해 행정지도와 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군은 이번 행정지도 및 단속을 통해 차량통행불편을 유발하고 도로경관을 저해하는 불법점용물 등을 근절해 교통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단속대상은 주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적치된 농기계, 곤포 사일리지 등 불법점용물과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가판대, 천막 등 불법시설물이다.군은 이달 말까지 도로 상의 불법점용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4월 중 시정 지시와
경남 함양군은 시외(관외)구간인 인월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요금을 농어촌버스와 동일한 1000원 단일 요금으로 적용해 소외지역 군민을 위한 교통복지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관내 농촌버스 전 노선에 대해 1000원 단일요금(청소년 800원·어린이 500원)을 적용, 시행하고 있으나 전북 남원시 인월면을 경유하는 ‘함양-인월-마천, 함양-매치-인월 노선 등’ 구간은 시외(관외) 구간으로 분류되어 1000원 단일요금 적용에 해당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군은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 제공과 교통복지
경남 창원시는 지난해 11월 17일 시·릴레이 기부 추진위원회·창원YMCA·창원 성원전원맨션과 체결한 협약에 따른 릴레이 기부 사업이반환점을 돌아 50호가 탄생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기후위기 대응의 첫걸음인 에너지절약과 탄소발생량 감축을 위해 100개 기업이 100만원씩 릴레이 기부해 서민 가정의 실내 LED등 무료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하고 매주 4인씩 지난 3개월 동안 진행하고 있다.이날은 차세대경영인클럽 운영진인 ▲㈜테크노마킹 ▲㈜렉터슨 ▲㈜맑은내일중협, ▲잘본병원 ▲ 정다운요양병원 ▲동남특수강(주)이 참여했다. 기
경남 거제시는 거제의 새로운 도약의 길이 될 KTX남부내륙철도의 조기 착공과 2027년 적기 준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문재인 정부에서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남부 내륙철도 사업의 예타면제를 확정, 발표하면서 거제와 서울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약 4조8000억원의 대형 국책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예타면제는 지역균형발전, 공공시설, 국가안보, 남북경제협력, 재난 예방 등에 대한 사업에 대해 국가재정법에 따라 면제 대상이 될 수 있는데 현행 예비타당성 조사 방법이 근본적으로 달라지지 않는 한
경남 하동군 옥종북방딸기 체험정보화마을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지역민과 체험객의 안전과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4월 초 개최 예정이었던 옥종 북방 딸기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옥종 북방 딸기축제는 딸기 따기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동의 대표적인 농촌체험축제로 해마다 많은 체험객이 행사장을 찾아 추억을 만들어 왔다.행사를 주최·주관하는 마을운영위는 당초 비대면 방식의 행사 개최를 검토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경남 산청군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만19세 이상 만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신혼부부, 출산가정, 전입세대의 주택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은 대출잔액의 1.5%이내다. 지원은 중위소득 180% 이하의 무주택자로 산청군 소재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을 신축·구입·임차한 경우 가능하다.지원 금액은 신혼부부 경우 최대 연 100만원, 출산가정 연 150만원, 전입세대 50만원으로 대상자별 기준일 5년 이내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
기업들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고, 수시 채용과 블라인드 채용이 늘어남에 따라 학벌이 채용 평가에 미치는 영향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7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290개사를 대상으로 ‘학벌이 채용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42.8%가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 2020년 조사(53.5%) 보다 10.7%p 하락한 수치다.다만, 대기업(66%)은 중소기업(38.3%)에 비해 학벌이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비율이 27.7%p 높았다.실제로 과거에 비해 좋은 학벌이 채용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차이가 있는지에
올 상반기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취업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상반기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714명을 대상으로 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올 상반기 취업에 성공할 자신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중 7명에 달하는 69.3%가 ‘자신 있다’고 답했다.신입 구직자들은 취업 성공에 자신감을 내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취업목표가 분명하기 때문’이라 답했다.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 목표 기업과 직무가 분명해서’ 상반기에 취업에
뮤지컬 ‘데스노트’ ‘아마네 미사’ 역으로 이름을 올린 장민제 배우의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 3월호 화보가 3일 공개됐다.2021년 한 해 동안 뮤지컬 ‘검은 사제들’, ‘비틀쥬스’, ‘미인’, ‘작은 아씨들’, ‘썸씽로튼’에서 연이어 주역으로 발탁됐던 장민제는 지난해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장민제 배우는 이번 뮤지컬 에 ‘아마네 미사’ 역으로 낙점되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장민제 배우는 “만화와는 또 다른 새로움과 매력이 있다. 생각지도 못한 등장,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 생각지 못한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3월 4일부터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사람이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이다. 투표율 제고 방안으로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때 최초 도입됐다.하지만, 사전투표가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다, 유리하지 않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여론이 있는가 하면 부정선거를 우려하는 의견 또한 있다. 응답자들은 사전투표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3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유권자들의 투표계획’
한국남동발전이 협력회사 직원과 단기근로자들을 위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남동발전은 최근 현장 중심의 협력회사 근로자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전사 협력사 및 단기근로자 근무환경개선 TF운영”에 대한 주요 추진실적 및 사업내용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협력회사와 함께 안전하고, 같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ESG 경영 측면에서 안전한 작업환경조성(E), 행복한 근무여건 제공(S), 차별없는 일터 조성(G) 등 세 가지 방향에 맞춰 추진됐다.그 결과 올해 2월 기준 32건의 현장
경남 거창군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방역체계 변경 및 지역 간 방역패스 적용 불균형 상황을 고려한 정부의 방역수칙 변경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조정된 거리두기 방안을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조정 배경은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정부의 방역, 의료체계 개편과, 보건소 업무 부담 가중 등을 감안하여 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방역패스) 적용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모임행사의 경우, 접종 완료 등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며 취식 포함 행사 시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토록 했던 제한을 해제하고, 실외체육시설은 접종완료 등과 관계없이 종목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