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카금융서비스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568억, 당기순이익 295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4014억원) 대비 38.7%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208억원) 대비 41.9% 증가했다.이는 인카금융서비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코스닥 상장 이후 2년 연속 역대 실적을 경신했다.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3월 29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17기 재무제표 승인 및 이익배당 결의의 건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와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상정된 7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SBI저축은행이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한다.SBI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SBI저축은행은 임직원의 복지 증대 차원에서 이달부터 월 1회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하고 본격 운영한다.이번에 도입한 주 4일제는 약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조직 운영 및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검증되면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SBI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을 선택해 주 4일제를 할 수 있게 된다.주 4일제는 SK그룹, 삼성전자, 포스코 그룹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은 에이스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반도체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한투운용은 이번 가이드북에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ETF를 활용한 반도체 산업 투자법을 담았다. 내용은 크게 세가지 챕터로 나뉜다. 첫 번째 챕터인 ‘반도체 산업 이해하기’에선 반도체의 종류와 반도체 생태계, 세계 반도체 산업 지형 등의 내용을 담았다.다음으로 ‘주요 반도체 기업’ 챕터에선 ▲엔비디아 ▲TSMC ▲ASML ▲도쿄 일렉트론 ▲삼성전자 등 총 11개의 반도체 기업에 대한 정보를 다뤘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
우리은행이 저녁 6시까지 문 여는 화상상담 기반 무인점포 2곳을 개점했다.우리은행은 무인점포인 ‘디지털익스프레스’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을 개점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디지털익스프레스’는 화상상담 기반 무인점포다.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은 은행 창구 대신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 등 최신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예금 가입, 대출상담, 해외 송금 등 각종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우리은행은 기존 영업점을 철수한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디지털익스프레스’를 개설해 전국적으로 10개의 ‘
ABL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ABA금융서비스가 신임 대표로 30년 경력 보험전문가 안성진 ABL생명 실장을 선임했다.ABA금융서비스는 1일 신임 대표에 안성진 현 ABL생명 방카슈랑스채널 및 인터넷보험사업부(BA&EB) 실장을 4월 1일 자로 선임한다고 밝혔다.안성진 신임 대표는 1994년 ABL생명의 전신인 제일생명에 입사해 약 30년간 영업, 영업 관리, 영업 교육, 마케팅 관련 업무를 두루 거친 보험전문가다.신임 안 대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ABL생명의 PA채널 실장과 BA&EB실장을 역임하며 전속설계사
동양생명이 벌과 나비 같은 수분 매개자를 위한 식물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동양생명은 지난 28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강서구 서울식물원 내 ‘작은식물원마을’에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수분 매개자를 위한 꽃가루 매개 식물 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봉사는 벌과 나비 또는 새와 같은 수분 매개자에게 필요한 꽃가루 매개 식물을 심어 도심공원의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꽃가루 매개자와 작은 생물들에게 서식처를 만들어 주는 생태계 배려활동으로 기획됐다.동양생명 임직원 및 FC 약
제판분리 3주년을 맞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가 흑자 전환에 이어 첫 배당을 시행했다.1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금서는 작년 흑자 전환을 계기로 주주 환원 및 미래 투자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말 첫 배당을 했다.11.1% 지분을 보유한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를 대상으로 약 15억원을 배당함으로써, 미래 성장성을 입증함은 물론 향후 기업공개(IPO) 가능성에 대한 투자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게 됐다.한화생명 역시 한금서의 압도적인 시장 경쟁력에 힘입어, 지난해 신계약 연납화 보험료(APE)가 전년 대비 52% 상승했고 보
IBK기업은행이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을 시행한다.IBK기업은행은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경기부진과 고금리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은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지만 금융비용 부담을 겪고 있는 중소법인이 해당 프로그램의 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대출금리 5%를 초과하는 기존 보유대출에 대해 최장 1년간 대출금리 5%까지(단, 최대 감면폭은
임승태 KDB생명 대표가 지난해 실적 악화로 경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임 대표는 올해 4대 핵심 전략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설 전망이다.1일 KDB생명이 발표한 결산경영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KDB생명의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239억원으로 전년(813억원) 대비 70.6% 감소했다.같은 기간 보험손익은 653억원으로 전년(924억원) 대비 271억원 줄었고, 투자손익도 184억원 손실 처리하면서 당기순익에 큰 영향을 미쳤다.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킥스, K-ICS) 또한 낮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킥스 비율은
KB금융그룹이 1인가구의 경제자립을 위한 경제교육사업에 나선다.KB금융그룹은 1인가구의 경제자립 및 노후관리를 위한 경제교육사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번 경제교육의 주제는 1인가구의 고립 해소·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으로 서울시와 함께 진행되며, KB금융그룹의 공익법인인 KB금융공익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 국민연금공단이 참여한다.KB금융공익재단에서는 4월부터 ‘내 집 준비 설명서’, ‘꼭 알아야 할 금융 지식과 금융투자이론’, ‘쉽게 익히고 실천하는 소비지출관리’ 등 11개 주제로 31개의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KB금융공익재단
교보생명이 균형 있는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주요 질병을 종신토록 보장하는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올해 암보험, 뇌·심장보험에 이어 종신보장 건강보험을 잇달아 출시함으로써 건강보장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눈길을 끈다.1일 교보생명은 3대 질병을 포함한 주요 질병과 수술을 평생 보장하고 치료 후에도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교보평생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주계약에서 ▲주요 질병 및 수술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일상생활장해상태와 ▲중증치매까지 23종의 질병·수술을 평생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살아있을
앱코가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1일 밝혔다.KB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맺었으며, 취득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1일까지 약 6개월이다.앱코의 이번 자사주 취득은 실적 성장세 대비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라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계획됐다.앱코 관계자는 “금리 완화 기조로 인해 전국의 PC방이 재오픈하고 있어 국내 1위 게이밍기어 업체 앱코의 수혜가 전망된다”며 "게이밍기어 사업부는 고부가 제품 위주 판매, 원가 절감 노력 등에 따른 영업이익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티에스넥스젠이 발행한 10회차 전환사채(CB) 전량이 매도물량으로 시장에 풀리게 됐다. 회사측이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해 모든 물량을 회수했으나, 이를 소각하지 않고 제3의 투자세력에게 전량 재매각 하기로 결정하면서다.재무적투자자(FI)들과 발행사 사이의 거래로 각 이해관계자들은 상당한 이익을 챙길 수 있게 됐지만, 기존 주주들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물량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티에스넥스젠은 전거래일(지난달 29일) 자기전환사채의 재매각을 결정했다. 권면 150억원 규모의 1
…금융감독원이 연체율이 치솟고 있는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에 대해 이달 현장 검사를 나선다. 저축은행업권은 지난해 50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냈고, 연체율도 2015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새마을금고도 연체율이 최근 7%대까지 치솟으며 자산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다.1일 금감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을 살피는 등 건전성을 들여다보기 위한 현장 검사에 나선다.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권은 2022년 말 1조566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5559억원의 순손실
삼성전자가 애플을 제치고 인공지능(AI) 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로 세계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해 9월 판매량 1952만대 이후 다섯 달만이다.1일 세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1969만대,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741만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 줄어든 20.3%, 애플이 전년 동기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18%를 기록했다.특히 삼성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강한 판매 흐름을 나타내고 있
NH농협생명이 보험계약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1일 NH농협생명은 휴면보험금과 미수령 연금· 만기·분할보험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휴면보험금은 보험계약의 만기 또는 실효(해지)된 보험계약이 관련 법률에 의거 소멸시효가 완성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 또는 보험금을 말한다.미수령 연금은 연금개시 후 수령 하지 않은 연금을, 미수령 만기보험금은 만기가 지난 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한다. 미수령 분할보험금은 보험상품별 보험기간 중 약관에서
국내 최초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의 원조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글로벌 MVP 펀드’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2014년 4월 1일 출시된 글로벌 MVP 펀드는 변액보험을 활용해 글로벌 자산 배분 서비스를 제공한다.1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글로벌 MVP 시리즈의 순자산은 약 4조원(지난달 29일 기준), 플래그십 펀드 글로벌 MVP 60의 경우 누적수익률은 77.9%다.미래에셋생명 MVP 시리즈는 매 분기 미래에셋생명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자산 비중을 재조정한다. 전문가들의 정량 및 정성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안정적 자산운용 전
삼성생명이 제품 구매와 함께 보험 가입이 가능한 ‘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을 출시했다.1일 삼성생명은 일상생활 속 위험을 보장해주는 ‘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제품 및 서비스 구매와 함께 보험 가입이 가능한 ‘임베디드 보험’으로 삼성생명에서는 처음으로 출시하는 생활 밀착형 임베디드 보험 상품이다. 예를 들어 여행 플랫폼에서 여행상품 구매 시 플랫폼 내 임베디드 보험의 가입을 통해 여행 중 발생하는 사고를 대비할 수 있다.‘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은 주보험에서 재해를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금융감독원은 자유적금계좌를 악용한 중고거래 사기가 성행하고 있어 소비자 경보를 발령한다고 31일 밝혔다.자유적금계좌는 신규 계좌 개설에 제한이 없어 단기간에 다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 중고거래 사기에 악용되는 추세다.금감원에 따르면 중고거래 플랫폼에 콘서트 티켓과 전자기기 등 허위 매물을 게시하고 피해자 700여명으로부터 약 2억원을 송금받은 후 잠적한 사기범은 무제한 개설이 가능한 자유적금계좌들을 사용했다.이에 따라 피해자들은 송금 전에 사기거래 계좌 조회 사이트(더치트)에서 사기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금감원은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고물가·고금리의 열악한 시장환경을 고려해 중견·중소기업들을 위한 11조원 이상의 은행권 지원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앞서 발표한 76조원 이상의 ‘맞춤형 기업금융지원방안’ 및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 부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다.금융위는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은행권이 협업을 통해 기업 수요에 맞춤형으로 촘촘하게 대응하려 한다”고 설명했다.우선 5대 은행과 산업은행에서는 6조원 규모로 신성장 분야 진출을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코스피 상장사 10곳 중 7곳의 실적 전망이 연초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코스피 상장사 총 99곳 중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 추정치가 연초보다 낮아진 곳은 73곳이었다.10곳 중 7곳은 실적 전망이 연초보다 어두워졌다는 의미다.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영업이익은 연초 60159억원으로 예상됐으나 3개월 새 1208억원으로 80% 넘게 눈높이가 낮아졌다.한화오션은 834억원이었던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