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자사의 미성년자 계좌를 분석한 결과 올 들어 가장 많은 고객이 거래한 해외주식은 ‘테슬라’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개인고객 계좌에서 미성년자 계좌 비중은 약 2.5%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실시한 후 개설된 미성년 계좌 중 비대면 개설 비율은 약 43.2%를 차지해 절반 가량이 비대면 방식의 계좌 개설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월 신한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한 에이피알의 청약을 앞둔 1월과 2월에 개설된 미성년 계좌 중 비대면으로 개설된 미성년 계좌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2024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3억원 ▲참가 선수 144명 등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 대회에서 나흘간 약 2만 명이라는 코리안투어 최다 관중 수를 기록한 바 있다.이번 대회에선 미국 PGA에서 활약하는 디펜딩챔피언 임성재 선수가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우리금융은 이번 대회 기간 중 갤러리 플라자에 ‘굿윌스토어’를 개장한다. 우리금융의 시그니처
NH선물(대표이사 이현애)은 금 해외선물(GC·MGC) 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골드러시' 이벤트를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NH선물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금 가격에 대한 추가 방향성 탐색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방향 거래가 가능한 금 선물 역시 투자자에게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거래량 기준 1등부터 3등까지 순위를 매겨 각각 금메달 및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50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들에게는 BBQ 황금올리브 치킨 기프티콘을
하나증권은 기존에 있던 돈암동지점 명칭을 성북금융센터로 변경하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으로 이전해 서로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하나증권에 따르면 새 출발하는 하나증권 성북금융센터는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로 98에 위치해 있다. 하나은행 돈암금융센터지점과 같은 공간에 위치한 것으로, 증권과 은행을 아우르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센터 인근에 위치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금융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하나증권 성북금융센터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신규 고객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전용 펀드의 총 설정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제로인에 따르면 5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O클래스) 총 설정액은 5082억원이다. 디폴트옵션이란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지정한 운용방법으로 자동 운용하는 제도다.지난해 7월 도입 이후 현재 국내 디폴트옵션 시장은 1조4467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이 중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가 35%를 차지하고 있다. 디폴트옵션 펀드를 운용하는 국내 운용사 가운
하나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금 지급을 시작했다. 금융당국은 이번 주부터 각 은행에 법규 위반 사실들을 담은 검사의견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은행은 손실 사태가 시스템 리스크에 의해 초래됐다고 보고 있어 임원 대상 제재는 불가피할 전망이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4일 일부 홍콩H지수 ELS 투자자들에게 배상금 지급을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통해 자율배상을 의결한 후 6일 만의 배상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투자자 협의를 진행한 결과 일부 투자자들과 합의가 이뤄져 지난 4일부터
지난해 말부터 글로벌 증시 랠리의 주된 동력 중 하나는 유동성 공급이었다. 증권가에선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기반한 글로벌 유동성의 위험자산 선호 강화 현상이 2분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나온다.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둘러싸고 여러 논란이 있는 가운데, 6월경 미 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시킨다는 분석이다.8일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경제 연구원은 ‘2분기 글로벌 경제 주목해야 할 4가지 이슈’라는 보고서를
손해보험협회가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의료비 7000만원을 지원했다.8일 손해보험협회는 저소득층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의료비 지원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114명에게 약 4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의료비 지원 대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의 신청을 받아 병원 내 자선 환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총 7000만원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
KB손해보험이 협력업체의 상생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4 상생 페스티벌’을 열었다.8일 KB손해보험은 협력업체와 상생 파트너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2024 상생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민기 KB손해사정 사장과 김혁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을 비롯한 KB손해보험 임직원들과 우수 협력업체 대표 117명 등 총 168명이 참석했다.아울러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4 협력업체 연
제이앤티씨가 장 중 24% 이상 강세다. 이는 제이앤티씨의 반도체 유리 기판 시장 진출 영향으로 풀이된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4분 기준 제이앤티씨는 전 거래일 대비 23.39% 상승한 2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시총)은 1만2177억원으로 코스닥 40위 수준이다.1996년에 창립한 제이앤티씨는 강화 유리 사업과 모바일용 커넥터 사업을 중심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강화 글라스 ▲초박막 글라스 ▲차량용 강화 글라스 ▲커넥터 ▲반도체용 유리 기판 등이 있다.최근 인공지능(AI)의
삼성생명이 목돈을 일시에 납입하고 노후에 연금을 받는 ‘삼성 인터넷NEW일시납 연금보험’을 출시했다.8일 삼성생명은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1억까지 가입할 수 있는 ‘삼성 인터넷NEW일시납 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가입 후 5년간 3.8%의 확정이율을 적용하고 이후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소득세법 충족 시 이자소득세(15.4%) 비과세 혜택과 함께 매월 일정 사업비와 위험보장을 위한 보험료를 차감한 후 연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보험계약일로부터 5년·10년이 되는 시점에 유지보너스를 제공한다. 유지보너스는 중도해
NH농협은행이 배우 고윤정을 새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NH농협은행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NH농협은행과 NH농협카드를 만들기 위해 배우 고윤정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배우 고윤정은 ‘무빙’, ‘환혼’, ‘로스쿨’, ‘스위트홈’, ‘헌트’ 등 폭넓은 작품 활동을 통해 다양한 필모그래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으며, 밝은 이미지와 트렌디한 매력으로 MZ세대 워너비로 각광받고 있다.NH농협은행은 대체 불가한 매력과 다재다능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고윤정이 NH농협은행의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에 트
우리은행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AI뱅커 서비스’를 출시했다.7일 우리은행은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뱅커 서비스’를 지난 5일 오픈했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작년 말 생성형 AI 활용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AI뱅커 서비스 구축에 돌입했다. 이후 100일 넘는 기간 동안 금융 언어와 은행 창구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화를 비롯해 방대한 양의 금융 데이터를 AI뱅커에게 가르쳐 왔다. 이를 통해 AI뱅커는 자연스러운 상담은 물론 예적금 권유까지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AI뱅커는 대화형 서비스로 예
B2B(Busines-to-Business) 소프트웨어 기업 아이퀘스트가 높은 자금동원력을 바탕으로 무상증자를 추진한다. 지난 수년간 가파른 실적 성장에 힘입어 막대한 이익잉여금을 쌓는 등 건전 재정을 구축한 데 이어 비로소 주주환원에 나서는 모습이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아이퀘스트는 지난 4일 보통주 1주당 1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아이퀘스트의 현재 발행주식총수(986만주) 중 자기주식 43만주를 제외한 943만주를 대상으로 1:1 비율의 증자가 이뤄진다. 증자 후 회사의 주식총수는 1
신한은행이 제4인터넷은행에 도전장을 내민 더존비즈온의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기업 데이터에 확실한 강점이 있는 더존비즈온과의 협업으로 기업금융 부문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 함께 더존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예비인가 신청 준비에 돌입했다. 컨소시엄에는 신한은행 외에도 정책기관, 대기업이 주주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이르면 올 6~7월 금융당국에 인터넷은행 인가 신청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
치아용 보철수복 소재 전문기업 하스(대표이사 김용수)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하스는 증시 입성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채무상환, 강릉 제3공장 건물 리모델링, 제품 양산 검사 장치 구매비 등으로 쓸 계획이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하스는 이번 상장에서 181만 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9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단 기준 공모 예정 금액은 약 217억원이다. 내달 16일부터 2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7일부터 28일
유진투자증권이 지난해 95%의 순이익 증대와 더불어 올해도 거래대금 증가와 토큰증권발행(STO) 시장 공략을 통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12월 결산법인의 2023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증권사 15곳 중 전년 대비 지난해 당기순이익 증감률의 폭이 가장 컸던 곳은 유진투자증권이다. 2022년 157억원에 그쳤던 유진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은 1년 새 95.86% 늘어나 30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181억원에서 49.2% 증가한 270억
삼천당제약은 작년 12월 계약금 수령에 이어 유럽 파트너사로부터 SCD411(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EMA(유럽의약품청) 허가 신청에 따른 추가 마일스톤을 수령했다고 5일 밝혔다.해당 마일스톤은 SCD411(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PFS(프리필드시린지)와 Vial(바이알) 허가 신청 후 EMA로부터 허가 서류가 모두 구비됐고 문제가 없다는 Acceptance Letter(허가서류 완료 공식 확인서)를 수취한 이후 추가 마일스톤을 수령한 것으로 조사됐다.삼천당제약 관계자는 “허가 신청 후 예정대로 Acceptance Letter를
신한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시행한다.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협약을 체결하고 300억원을 특별출연 한다고 5일 밝혔다.해당 출연금을 재원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중소·중견기업 대상 수출신용보증서, 수입보험 등을 발급하고 신한은행은 이에 기반해 약 5000억원 규모로 무역금융, 매입외환, 수입신용장, 수입자금대출 등 금융지원을 시행한다.지원 대상 기업은 ▲보증(보험)료 100% 지원(최초 1년간, 최대 2000만원 이내) ▲보증비율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반 진단∙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영신)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딸그면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이번 상장에서 130만 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5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37억 원에서 182억원이다. 24일부터 30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내달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
새마을금고의 감독권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줄곧 제기된 건전성 우려, 잇따른 금융사고에 이어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불법 대출이 위법으로 판명되면서다. 금융감독원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진행한 공동 검사에 따르면 양 후보가 딸 명의로 대출을 받은 대구수성새마을금고도 여신 심사 당시 관련 서류만을 징구해 형식적인 심사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새마을금고의 감독 주체가 금융당국이 아니라 행정안전부이기에 타 금융권에 비해 관리·감독이 허술하다는 비판이 있어 감독 이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문석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