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은 12일 스텔란티스코리아(대표 방실)와 전속 금융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지프 파이낸셜 서비스’와 ‘푸조 파이낸셜 서비스’를 공식 출범하기로 했다.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푸조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를 수입해 판매하는 국내 현지 법인이다.이번 전속 계약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은 스텔란티스코리아 판매에 필요한 금융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랭글러 ▲그랜드체로키 ▲푸조 등 신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저금리 등 다양한 자동차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우리금융캐피탈과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흥국화재가 새 수장으로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내정했다.13일 흥국화재는 신임 대표이사에 리스크 관리에 전문성을 갖춘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송 내정자는 현대해상·삼성생명·KB생명 등 주요 보험사에서 핵심 업무를 두루 섭렵한 보험 전문가로 꼽힌다.특히, 재무·기획 분야에 밝고, 상품·보상 업무는 물론 리스크 관리에도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송 내정자는 서울대 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1993년 대신생명에 입사하며 보험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현대해상과 삼성생명에서 상품개발과
금융당국은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검사 결과 및 분쟁조정기준안을 11DLF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분쟁조정 관련 일회성 비용 부담, 영업 위축, 매도파생결합증권 발행 위축 등으로 증권사의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13일 한국기업평가는 금융당국의 예상 추정 손실에 따른 손실률을 적용한 결과, 증권사의 ELS 판매잔액 중 총 예상손실 규모는 1조1000억원(1~2월: 2000억원, 2024년 3월 이후 추정치 9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말 기준 홍콩 H지수 기반 파생결합증권(EL
DB손해보험이 유기동물 입양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포인핸드와 손잡았다.DB손해보험은 지난 7일 DB금융센터에서 포인핸드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포인핸드는 2013년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채 안락사되는 유기동물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 서비스다. 지자체 보호소의 유기동물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10년간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이번 업무 협약은 DB손해보험과 포인핸드가 상호 신뢰를 바
뉴욕증시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소화 후 대형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12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35.83포인트(0.61%) 오른 3만9005.49를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7.33포인트(1.12%) 상승한 5175.27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246.36포인트(1.54%) 뛴 1만6265.64에 장을 마쳤다.이날 투자자들은 2월 CPI 발표와 기술주 강세 등에 주목했다.2월 헤드라인 CPI는 전월
유안타증권은 12일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국내 최대 금융 기술 전문기업인 코스콤과 토큰증권(Security Token) 사업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유안타증권은 토큰증권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새로운 사업으로 판단하고 향후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효율적인 시스템 검토 및 기초자산 보유 업체 발굴 활동 등을 진행했다.이러한 과정에서 높은 기술력으로 증권사 블록체인 공동망을 준비하고 있는 코스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토큰증권 플랫폼을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코스콤은 2
IBK투자증권이 사용자의 투자 경험 향상을 위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13일 IBK투자증권은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에 집중한 MTS 고도화 1단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직관적인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MTS를 이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MTS 홈 화면의 ‘주식’ 탭은 주요 시장 지수와 보유 종목뿐만 아니라 종목 발굴에 도움 되는 투자 정보까지 함께 볼 수 있도록 개선됐다.IBK투자증권 MTS가 제공하는 투자 정보로는 ▲오늘의 랭킹(거래량·상승률·조회 수 등 기반) ▲고수 픽(전월
DB손해보험이 새로운 텔레비전(TV) 광고를 선보였다.12일 DB손해보험은 새로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광고인 ‘나에게 맞게 꼭!’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이번 TV 광고는 소비자의 편의에 맞춘 “나에게 맞게 꼭!”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재단장된 홈페이지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광고 영상에서는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가 DB손해보험의 브랜드 컬러인 녹색 계열의 가상 공간 속에서 새롭게 바뀐 홈페이지와 모바일의 주요 기능을 소개한다.특히 이번 광고는 고객이 주저하고 있을 때 먼저 말 걸어주는 챗봇 외에 ▲간편하게 확인할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펀드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삼성생명은 5월 31일까지 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를 위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및 타깃데이트펀드(TDF)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신규 가입자를 포함해 삼성생명 DC·IRP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생명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이벤트 신청에 동의한 뒤 ETF와 TDF 중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서 매수하면 된다.삼성생명은 이벤트 참여자 중 순매수 금액을 기준으로 총 2400명
KB금융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KB금융은 12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및 성과 등을 인정받아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2023년 정보를 공개한 국내 211개 기업 중 KB금융을 포함하여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업 6곳이 선정됐다.CDP는 각 국의 주요 상장기
KB손해보험이 사진과 음성으로 가상 인간을 구현한 ‘인공지능(AI) 명함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12일 KB손해보험은 국내 생성형 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와 함께 ‘AI 명함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AI 명함 서비스는 사진 1장과 10초 분량의 음성만으로 보험설계사와 동일한 모습의 가상인간을 구현해 최대 1분 분량의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다.KB손해보험 골드멤버 약 300명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 후 전속 설계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AI 명함에는 소속, 성명, 연락처 등 자기소개
가상자산(암호화페) 비트코인(BTC)이 7만2000달러(9437만7600원)를 돌파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내에서도 비트코인이 1억원이 넘는 가격으로 거래돼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12일 오후 4시 30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1.1% 상승한 개당 1억15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1억194만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상승은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이 가상화폐 기반 상장지수증권(ETN)의 승인 가능성을 열어둔 부분이
테니스장 우회 인수 논란 등으로 시끄러운 상황을 겪은 동양생명의 새 사령탑으로 이문구 대표가 낙점됐다.이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내부 안정화를 위해 직원들과 소통에 나서는 동시에 인수합병(M&A)에 대비해 기업가치 극대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달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문구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저우궈단 전 대표 사임 후 수장 자리를 이어받은 이문구 대표는 테니스장 우회 운용 등으로 인해 어수선해진 내부 분위기를 추스르는 것이 우선이다.동양생명은 지난해 10월 장충동 테니스장 운
저축은행 업권이 불황이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예금금리가 올랐고 저축은행의 주 수입원인 예대마진이 줄었다. 여기에 부동산 시장 침체의 영향도 더해져 저축은행 업계의 수익성과 건전성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1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국내 79곳의 저축은행의 지난해 3분기 기준 연체율은 6.15%로 전분기(5.33%) 대비 0.8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22년도 12월말 3.41%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한 수치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경기 침체에 취약한 서민과 중소기업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대출 관련 리스크관리 강화 등 복합적
신한금융그룹은 12일 탄소공개프로젝트(CDP)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Climate Change’ 부문에서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플래티넘 클럽에 편입했다고 밝혔다.CDP는 전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상장·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지난해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리더십A’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 금융사 최초로 아너스클럽에 선정 및 아너스클럽에 5년 이상 편입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클럽에도 3년 연속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순자산은 2037억원이다. 한미반도체, 이수페타시스 등 국내 AI 반도체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해당 ETF는 지난해 11월 상장한 후 관련 기업의 실적 개선세가 관련 투자로 이어지며 순자산 2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국내 상장된 인공지능(AI) 투자 ETF 15종 가운데 유일하게 연초 이후 순자산 규모가 1000억원 이상 증가했다.'TIGER A
미래에셋증권 분당WM 지점이 13일부터 5월 8일까지 ‘2024 VIP 초청 세미나’를 마련했다.1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고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동행’이라는 취지를 바탕으로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로 다양한 주제와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에셋증권 분당WM 세미나홀(미라클홀)에서 개최되며, 좌석 수가 제한된 관계로 주제별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첫 회차인 13일에는 ‘미래에셋증권 대표 애널리스트에게 듣는 2024 주식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당사 대표 애널리스트인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CDP 코리아 어워즈’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4년 연속 수상했다.하나금융그룹은 12일 “CDP에 2016년부터 참여한 이래 2019년부터 5년 연속 금융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편입됐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위험관리·경영전략·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4년 연속으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와 더불어 신뢰도 높은 글로벌
현대차증권은 최근 금융투자회사 사칭 전자금융사기 수법 고도화·확대 추세 등에 따라 전자금융사기 예방 목적으로 ‘전자금융사기 예방 전담 콜센터’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차증권은 전자금융사기 예방 안내·피해 접수를 위해 고객센터 내 전자금융사기 예방 전담 분야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야간에도 전자금융사기와 관련된 상담을 할 수 있다.아울러 현대차증권은 금융 사기 의심 사례 신고 포상 제도도 마련했다. 해당 콜센터를 통해 이용자가 현대차증권 관련 전자금융사기 피해 사례 첫 신고 시 포상금으로 신고자에게 현대차증권 온라인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ELS 상품의 배상안을 내놨다. 증권업계에선 KB국민은행에 대해 상반기에만 1조원에 달하는 배상액을 부담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한 5개 증권사들의 상반기 예상 배상액은 1878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12일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대규모 손실과 관련 올해 1월 8일부터 돌입한 11개 주요 판매사에 대한 현장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판매정책ㆍ소비자보호 관리 부실 ▲판매시스템 차원의 불완전판매 ▲개별 판매 과정에서의 불완전 판매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이 남울산금융센터의 명칭을 울산금융센터로 변경하고 재단장해 열었다.이에 KB증권 울산금융센터 내점 고객은 국고채, 국내 우량등급 회사채 및 해외채권 등 다양한 리테일채권과 시장 상황에 적합한 국내·외 공·사모 펀드 등 고객의 관심 상품에 대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다.더불어 KB증권 울산금융센터는 VIP고객과 법인고객에게 종합금융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으로, 센터 내 연금과 세무, 글로벌 투자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울산지역의 특성에 맞게 법인 및 공공기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