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기업 덴티스의 자회사 티에네스가 6개월여 만에 누적 투자 유치 157억5000만원을 달성했다.15일 덴티스에 따르면 티에네스는 지난 14일 에이번쳐스가 결성한 ‘그로쓰(Growth) K 제2호 투자조합’ 펀드와 ‘W 유니콘 투자조합’ 펀드, 제이커브가 결성한 ‘벤처투자조합 8호’ 펀드를 상대로 각 30억원과 17억5000만원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했다. 티에네스는 이번 증자를 통해 41만3043주를 신규 발행한다. 총 4회에 걸친 투자 유치로 총 증자 주식은 136만9565주이며, 이에 총 발행 주식은463만23
…뉴욕증시는 전날 예상보다 강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소식에 하락했지만, 하루 만에 반등했다.14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51.52포인트(0.4%) 오른 3만8424.27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나타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7.45포인트(0.96%) 뛴 5000.62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203.55포인트(1.3%) 오른 1만5859.15에 장을 마쳤다.이날 투자자들은 전날 발표된 1월 CPI를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363종목(종목번호 57K561 ~ 57K923)을 신규 상장한다.15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81종목과 삼성전자·POSCO홀딩스·LG화학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82종목이다.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게임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 네오위즈가 지난해 높은 실적 성장을 보인 가운데, 일회성 처분이익 등 실적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요인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등 시장의 기대감이 오히려 수그러드는 모양새다.업계에선 신작 출시 효과에도 실질적인 성과가 시장의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이날 영업(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4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32억원 대비 252%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매출 3656억원, 영업이익은 317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영향으로 관련주가 고공행진(高空行進)했다.1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장보다 0.48% 상승한 725달러(약 96만8238원)에 마감했다. 암 홀딩스(Arm)는 전장보다 1.73% 오른 122달러(약 16만2870원)에 장을 마쳤다.엔비디아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등의 사업을 하는 미국 기업이다. Arm은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영국의 팹리스(반도체 설계회사) 반도체 기업이다.앞서 12일(현지 시각)에는 엔비디아가 알파벳과 아마존을 추월해
주사전자현미경(SEM) 전문기업 코셈이 일반 청약 경쟁률 2518.4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례 경쟁률은 이보다 높은 5036.8대1로 집계됐으며, 3조원 넘는 자금이 몰렸다.14일 코셈은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42만2268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액의 절반을 선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3조 220억원이 몰렸다고 밝혔다.앞서 코셈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26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1만6000원에 확정했다.이어 코셈은 16일 납입을
미래에셋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92개 종목의 신규 상장이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54종목과 풋 50종목, 종목형 콜 179종목과 풋 9종목이다.종목형 ELW는 ▲삼성전자 ▲네이버(NAVER) ▲포스코퓨처엠 ▲현대모비스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상장 한다. 이를 통해 ELW 투자자들이 더 다양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 또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미리 정해진 가
탄소나노튜브(CNT) 기업 제이오가 1994년 설립 이래 최초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제이오는 지난해 매출 1145억원, 영업이익 120억2900만원, 당기순이익 173억7800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도 대비 6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제이오의 매출이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창립 이래 최초다.제이오 관계자는 “지난해 7월부터 본격 가동된 전지소재사업부문의 안산 제1공장 신규 설비를 바탕으로 실적 고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엔터파트너즈가 미국이 중국산 스마트 자동차 수입 제한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상한가에 도달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4분 기준 엔터파트너즈는 전 거래일 대비 29.87% 오른 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상한가에 도달한 이유는 미국 정부가 중국 자동차 수입 제한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8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정부가 데이터 안보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차량과 관련 부품의 수입 제한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제3국을 거쳐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유러피언커미션)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승인하면서 국내 항공업계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선 EC가 조건부로 언급한 내용과 관련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티웨이항공과 함께 제주항공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13일(현지 시각)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일본 경쟁당국으로부터 합병 승인을 받아 이제 미국 승인만 남겨두게 됐다.다만, 아시아나항공의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강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소식에 하락했다.13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524.63포인트(-1.35%) 내린 3만8272.75를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8.67포인트(-1.37%) 떨어진 4953.17에 마감했다. 이는 3거래일 만에 5000선 아래로 하락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286.95포인트(-1.8%) 내린 1만5655.6에 장을 마쳤다.이날 투자자들은 지난달 CPI 등에 주목했다.미국 노동부에
KB증권은 빅테크 업체들이 삼성전자의 20억개 플랫폼을 통해 AI 생태계 구축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13일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보고서에서 “올해부터 본격 개화가 기대되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개방형 생태계인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통해 세계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AI 협력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AI 확대가 필요한 빅테크 업체들은 삼성의 20억개 하드웨어 기기 연결을 통해 AI 생태계 구축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가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8% 뛴
코스피는 반도체와 자동차, 금융 업종 등 강세가 지속돼 상승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20.32대비 29.32포인트(1.12%) 오른 2649.64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71억원, 490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 4008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POSCO홀딩스(-3.31%) ▲NAVER(-0.49%) ▲현대차(-0.4%) ▲LG에너지솔루션(-0.13%)이 하락한 채로 장을 마쳤다. 이외 모든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다.반도체 업종에서
플라즈맵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의료기기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참여해 중동 지역 판매 채널 확보와 함께 일차 단기주문으로 100만달러(13억 2900만원) 수주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플라즈맵은 2015년 카이스트 물리학과 실험실 창업으로 시작해, 2020년부터 매출액 30억원, 63억원, 133억원을 기록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이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엔 새 제품을 내놓고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면서 매출총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해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공시하고 희망밴드(14만 7000원~20만원) 상단을 초과한 25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13일 오후 에이피알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약 2000개 기관이 참여한 결과 경쟁률 66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4월 말 발표한 금융투자협회의 ‘증권 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및 ‘대표주관업무 등 모범기준’ 개정 이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기업 중 최고 경쟁률이다.당시 금융 당국은 허수성 청약 근절을 위해 기관
국내 최초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트윈 솔루션 기업 이에이트가 주관사 한화투자증권을 통해 13일부터 14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 중이다.13일 이에이트는 “상장 이후 장기 투자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과반수 이상의 기존 주주가 1년이상 보호예수를 확약했다”며 “14일까지 공모주 일반청약을 진행 중이니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앞서 이에이트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됐다. 약 160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6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공모가는 2만원으로 확정됐다.금융투자업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내놓은 ‘타이거(TIGER)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500억원을 넘어섰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39분 장중 기준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 ETF’ 순자산은 554억3500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인도 투자 레버리지 ETF 중 최대 규모다.해당 ETF는 인도 대표 지수인 ‘니프티 50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한다.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는 해당 지수에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익숙한 릴라이
코스닥 상장사 씨제이이앤엠(CJ ENM)이 피프스시즌(FIFTH SEASONS, 구 엔데버콘텐츠) 인수(M&A)의 후폭풍을 거세게 맞게 됐다. 인수 당시 차입금 규모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 금리 상승 영향까지 맞물려 이자비용이 막대한 수준으로 불어났다.각종 재무안정성 지표와 더불어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율 등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조정 관련 모니터링 지표가 ‘하향 가능성’에 근접하는 등 재무 부담이 커진 양상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CJ ENM은 지난해말 연결(잠정) 기준 3381억원 규모의
하이투자증권이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서비스를 확대한다.13일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데이트레이딩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미국 주식 CFD 계좌를 통해 미국 ETF를 데이트레이딩(당일 매매)할 수 있게 한 것이며 2.5배의 레버리지를 활용해 당일 매매와 청산이 이뤄지도록 했다.미국 주식의 정규 시장을 대상으로 장 종료 1시간 전까지 거래할 수 있으며 당일 ETF 신규 매매와 전량 청산이 원칙이다.즉 ETF를 매수하면 거래 가능 시간 내 보유 ETF 전부를 매도해야 한다.
에이피알(APR)이 영업이익률 19%(지난해 3분기 연결 누적 기준)를 기반으로 이달 코스피에 입성한다. 기업공개(IPO) 공모 자금 약 557억원은 생산 설비 증설과 함께 뷰티 디바이스 연구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에이피알의 기업설명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병훈 대표이사는 기술의 초격차를 강조하며 회사의 경쟁력을 전했다.김 대표는 “국내 시장 점유율 32%로 뷰티 디바이스 시장 1위 기업”이라며 “향후 글로벌 1위 브랜드가 될 것이고, 구 개발을 통해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초격차를 만들고 있는
대표적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 흥국화재가 긍정적인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면서 52주 최고가 528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에 도달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분 기준 흥국화재는 전 거래일 대비 29.89% 뛴 5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국화재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85% 상승한 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8일 흥국화재는 지난해 매출이 3조 35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088억원으로 119.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조창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저 PBR의 상승세로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