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인턴기자] 개통을 앞둔 KTX호남선의 서대전역 경유에 대해 찬·반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서대전역 경유에 대해 호남권은 “KTX호남선이 서대전역을 경유할 경우 45분이 더 소요되고 막대한 예산낭비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반면 충청권여론은 “연간 190만명이 이용하는 서대전역을 외면할 경우 주민 불편이 대전 충남뿐만 아니라 호남권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호남권, 경유할 경우 ‘고속철 아닌 저속철’호남선 KTX는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고 서울에서 신설 노선을 통해 광주 송정역으로 직행할 경우 1시간 33분이 소요된다. 반면 기존 노선인 오송~서대전역~계룡역을 통과할 경우 45분이 추가된다.이에 김승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호남고속철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지난해 항공교통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국토교통부는 2014년도 연간 항공교통량이 전년(58만5017대)보다 7% 증가한 62만6066대(일평균 1715대)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국제선은 전년대비 8.4%(38만743→41만2743대), 국내선은 4.4%(20만4274→21만3343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공항별로는 국내외 여행수요가 집중된 제주공항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제주공항은 전년대비 10.9%(13만5489→15만275대) 증가했으며 인천공항도 6.8% 증가(27만6659→29만5568대)하며 국제선 증가추세를 견인했다.또한 대학의 운항학과 신설로 훈련항공기 운항 증가에 따라 훈련기의 주이용 공항인 양양과 무안, 여수공항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통상임금 소송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하기로 했다.현대차 노조는 지난 20일 소식지를 통해 “1심 재판부의 판결은 지나치게 자본편향적이고 비논리적”이라며 “항소를 포기하는 것은 사용자의 논리와 재판부의 오류를 인정하는 꼴”이라고 주장했다.노조는 “항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21일 열리는 확대운영위원회에서 항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노조는 현대차, 현대정공 출신을 뺀 현대차서비스 출신 근로자만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받은 것에 대해 “상여금 지급 세칙은 노조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회사에 임의로 제정한 것이기 때문에 무효”라고 주장했다.재판부는 ‘2달간 초과근무 일수가 15일 미만인 근무자에 대해선 상여금 지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한불모터스는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지휘자 페터 구트(Peter Guth)에게 푸조의 프리미엄 세단 ‘New 푸조 508’을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세계적인 지휘자 페터 구트는 21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5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다.그는 내한 기간 동안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 New 푸조 508을 의전 차량으로 이용한다.
[파이낸셜투데이=배효주 기자] KT가 고액 리베이트를 불법 지급했다는 혐의로 SK텔레콤을 방송통신위원회에 고발했다.20일 KT는 “SK텔레콤이 지난 16일 오후부터 대리점과 판매점을 통해 아이폰6와 갤럭시노트4 등 주요 단말기에 45만원 이상의 고액 리베이트를 지급해 시장을 혼란케 했다”며 SK텔레콤의 불법영업 행위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했다.통상 이통사가 유통점에 제시하는 단말기 대당 리베이트는 20만~40만원선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신폰의 경우 10만원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SK텔레콤은 이같은 관행을 거스른 채 지난 17일 전체 LTE 단말기를 대상으로 일괄 47만원까지 리베이트를 올렸다는 것이 KT의 주장이다.고액 리베이트가 뿌려진 것으로 보이는 지난 17~19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SK텔레콤은 알톤스포츠와 함께 ICT 융복합 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자전거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MOU체결을 통해 양사는 SK텔레콤의 비콘 기술 및 위치관제 기술을 기반으로 ‘ICT기반 자전거 솔루션’을 개발해 자전거 등록제 플랫폼 개발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ICT 기반 자전거 솔루션’은 자전거 내부에 장착된 비콘센서를 기반으로 ▲도난·분실방지 서비스 ▲자전거 등록·관리 서비스 등 사물인터넷(IoT) 기반 통합 자전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조승원 SK텔레콤 솔루션영업2본부장은 “ICT 기반의 자전거 솔루션을 통해 자전거 도난·분실 등 자전거 범죄에 대한 대책수립과 첨단 자전거 레저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한다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지난해 수입 철강재가 국내 철강 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년 만에 40%대를 돌파했다.철강업계는 중국에서 생산된 과잉 철강재 생산물이 한국 시장에 집중 유입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20일 한국철강협회가 발표한‘2014년 철강수입실적(잠정)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철강재 수입량은 2274만t으로 전년동기 대비 17.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따라 지난해 수입 철강재가 국내 철강시장 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37.5%에서 41.0%로 3.5%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철강재 수입량이 늘어난 배경은 중국산이다.중국산 철강재 수입량은 지난해 2008년 이후 사상 최고치로 폭증하며 국내 시장에 급속도로 유입됐다.지난해 중
[파이낸셜투데이=배효주 기자] KT는 오는 21일부터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광대역 LTE-A X4’ 서비스가 탑재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S-LTE’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갤럭시노트4 S-LTE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로, 기존 갤럭시노트4의 장점인 S펜과 카메라 기능을 동일하게 구현하면서도 4배 빠른 광대역 LTE-A X4 서비스를 지원한다.출고가는 95만7000원(VAT 포함)이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실버, 핑크 총 4가지이다.광대역 LTE-A X4는 광대역 주파수 1.8㎓에 900㎒와 2.1㎓ 주파수 대역을 묶어 대역폭을 넓게 활용하는 3밴드 LTE-A(쿼드 LTE) 기술이 적용된다. 이는 기존 LTE보다 4배, 3G보다는 약 21배 빠른 속도로 1GB 용량의 영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대한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와 외국 항공사의 공세 등에 밀려 국제선 승객이 2012년 이후 2년 연속 감소했다.20일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항공의 국제선 승객은 1660만명으로 2013년보다 4만6000명(0.3%) 줄었다.국제선 시장점유율은 사상 처음으로 30% 밑으로 내려갔다.대한항공의 국제선 수송 분담률은 2012년 35.6%, 2013년 32.6%에 이어 지난해 29.2%로 2년 동안 6.4%포인트나 하락했다.국내선 승객 역시 지난해 666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29만7000명 줄었다. 국내선 수송 분담률도 27.3%로 전년 보다 3.2%포인트 내려갔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저비용 항공사들이 늘어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땅콩 회항’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한진그룹 내 모든 공식직함을 내려놓게 됐다.2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왕산레저개발은 지난 1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열어 조 전 대표이사에 이어 기존 사내이사이던 이수근 대한항공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조성배 대한항공 상무를 새로운 사내이사로 등기했다.칼호텔네트워크도 지난 15일 조 전 대표 후임으로 김재호 대한항공 전무를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조 전 부사장은 지난해 12월29일 인하대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직에서 사퇴했고 31일 한진관광 대표이사에서도 물러났다.이번달 초 공시한 대한항공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서도 등기임원 명단에 빠져있다.조 전 부사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보증금이 없는 신차 장기렌터카가 자동차 시장에서 화두로 떠올랐다.장기렌터카는 초기자본이 들어가지 않아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20일 ‘그린다이렉트렌터카’ 측에 따르면 신차를 할부로 구입하면 차량취득에 관련된 취득세와 등록세, 보험료, 자동차세 등의 초기비용이 들어간다.반면 무보증 장기렌터카는 차량가의 10~30%의 보증금을 보증보험증권으로 발급받아 대체하기 때문에 월 렌털비만 지불하며 이용할 수 있다.일례로 음식점을 운영 중인 김모 대표는 대형차를 타고 다니다가 실용성을 이유로 소형차를 할부로 구입했다.소형차 할부가 렌털과 리스보다 저렴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린다이렉트렌터카 플래너의 비교분석을 받아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이재현 회장의 검찰 구속 이후 2년 가까이 오너 부재 상태가 이어지면서 CJ그룹의 ‘경영 공백’이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지난해 계획한 투자의 20%나 집행이 불발되면서 3년 만에 실제 투자 규모가 1조원대로 추락한데 이어 올해는 아예 공식 투자·고용 계획조차 내놓지 못할 상황에까지 이르렀다.CJ그룹 고위 관계자는 20일 “해마다 1월 15일 전후로 1년 투자·고용 계획을 발표해왔지만 올해는 아직 내부적으로 확정된 내용조차 없어 발표 자체가 불가능할 것 같다”며 “최근 10여년동안 연 초 투자 계획을 공개적으로 제시하지 않은 적이 없었는데 이례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처럼 투자를 비롯한 CJ그룹의 경영에 먹구름이 낀 이유는 ‘최종 결정권자’인 이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그룹 신임 임원들과의 만찬에서 ‘혁신과 도전’을 강조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는 여러 가지로 어려운 해였다”며 “그럼에도 좋은 실적을 내서 임원 승진을 하신 여러분들은 정말 능력 있는 인재들이다. 올해도 더 열심히 도전하자”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지난해 만찬에서는 신임 임원 330여명에게 “100년 삼성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자”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당시 이 부회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한계 돌파’ 메시지를 재차 전한 뒤 “불황에 위기를 잘 대처해야 한다"며 "삼성그룹 비전 달성을 위해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다.이날 만찬은 ‘2015년 정기 인사’에서 신임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 위치한 이쉬티한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의 상업운전을 시작했다.20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쉬티한 충전소는 가스공사 최초의 해외 충전소로 4대의 디스펜서와 듀얼 호스 방식의 8개의 노즐을 통해 시간당 80대 차량에 가스를 충전할 수 있다.가스공사는 코오롱글로벌과 광신기계공업, 엔진텍과 합작해 설립한 우즈베키스탄 법인(KOR UNG INVESTMENT)을 통해 2011년부터 가스 충전소 사업을 시행해 왔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 우즈베키스탄 내 푸루캇, 양기아릭, 누쿠스 등 3개 지역의 가스충전소를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4대강 사업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기 곤란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는데도 정부가 이를 무시하고 제대로 된 대책도 없이 떠넘기는 바람에 양쪽 모두에게 막대한 부담이 예상된다는 지적이 나왔다.19일 감사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감사연구원의 '공기업 정책사업추진 문제점 및 개선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4대강 사업은 공기업 자체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모호하고 재정지원 조건도 불명확하게 설계됐는데도 정부 재정사업에서 공기업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결국 정부와 수공 모두에게 부담으로 귀결됐다.앞서 정부는 지난 2009년 9월 비상경제대책회의와 국가정책조정회의 등에서 4대강 사업에 들어가는 투자비 8조원을 수공 자체사업으로 시행키로 결정했다.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지난해 산업현장에서 작업 중 사고로 인해 사망한 근로자수는 756명으로 지난 2013년에 비해 150명(16.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용노동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4년 중대재해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최근 5년간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던 건설업에서 사망한 근로자수는 393명으로 지난 2013년에 비해 114명(2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서비스업, 임업 등 기타업종에서 사망한 근로자수는 145명으로 전년에 비해 21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유형별로 살펴보면 추락 등 일반적인 사망자는 127명(15.5%), 질식 등에 의한 사망자는 27명(5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폭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6일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정책자금 융자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재활용산업육성자금, 천연가스공급시설설치자금은 26일부터, 환경산업육성자금과 환경개선자금은 다음 달 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환경정책자금 접수는 올해부터 분기별 연 4회로 변경됐는데 경기회복 촉진을 위해 1분기 융자규모를 전체의 50%로 배정했다.1분기 융자규모는 재활용산업육성자금 486억 원, 천연가스공급시설 84억 원, 환경산업육성자금 227억 원, 환경개선자금 310억 원 등이다.한편 환경산업기술원은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5년 환경산업 육성정책 설명회를 연다.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제일기획이 ‘2014 유튜브 광고회사 평가(2014 YouTube Creative Agency Leaderboard)’에서 2위를 차지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2014 유튜브 광고회사 순위평가’는 유튜브가 직접 발표하는 온라인 어워드로 ▲업로드 된 바이럴 영상의 조회수 ▲스킵(Skip·광고 건너뛰기)하지 않은 실제 광고시청 수(30초 이상 기준) ▲영상 시청 시간 등을 종합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의 실적을 자체적으로 집계·평가한 것이다.제일기획은 55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갤럭시11 ‘Training’편을 비롯해 갤럭시11 ‘The Match part 2’편, 갤럭시탭의 ‘멀티태스킹’편, 갤럭시노트4의 ‘내구성 테스트’편, 갤럭시알파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인턴기자] 석유공사직원이 이라크 쿠르드 총리 사절단으로부터 유전개발 사업추진 과정에서 사례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전순옥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원외교 1호로 평가받는 이라크 쿠르드 유전개발 사업 추진과정에서 석유공사 직원들이 쿠르드 정부 인사로부터 1320만원의 사례비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전 의원이 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내부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2월 신규사업처 유전매입팀 팀장이 이라크 쿠르드 바르자니 총리 일행으로부터 1320만원(1만2000달러)의 사례금을 받아 경고를 받았다.당시 이라크 쿠르드 총리 일행은 바지안 등 5개광구 유전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 위해 한국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3사의 선박 애프터서비스(AS) 조직을 통합해 ‘그룹선박AS센터’를 출범한다.19일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최근 울산 현대미포조선 본사, 목포 현대삼호중공업 본사의 AS부서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로 합류시키는 1단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통합 AS센터의 인력은 80여 명 규모다.또 올해 초 2단계 사업으로 각 사 엔진기계사업본부,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에서 선박용 기자재를 담당하는 AS 조직을 통합하는 추가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현대중공업그룹은 그동안 AS 인력들이 회사별, 지역별로 흩어져 있어 AS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조직 통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일반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전남도가 외국 투자기업에 조세감면 혜택 등을 제공하는 투자환경 개선책을 추진한다.19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여수국가산업단지에 1억달러를 투자해 고흡수성수지 제조공장을 설립하기로 한 ‘스미토모세이카’ 투자지역을 개별형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스미토모세이카는 이낙연 전남지사가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을 통해 유자유치를 이끌어낸 기업으로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기능성화학품, 정밀화학품 등을 생산하는 정밀화학업체다.여수국가산단 연관단지인 중흥지구 41026㎡에 1억달러를 투자해 2016년까지 고흡수성수지 제조공장을 설립한다.스미토모세이카가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하면 생산 원료를 여수국가산단 내에서 직접 공급받을 수 있어 물류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