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의 재임 시절인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포스코는 약 4조원을 들여 대우인터내셔널과 성진지오텍 등 다양한 업체를 인수하면서 계열사 수를 대폭 늘렸다.하지만 이들 업체 중 상당수는 포스코의 전문영역인 철강과 관련이 없는 비전문 영역의 업체도 있었고 인수 당시부터 부실했거나 인수 가격이 터무니없게 높게 책정돼 부실 인수 논란이 일었다.정 전 회장이 회장에 취임한 2009년 포스코의 계열사 수는 35개에 불과했는데 3년뒤인 2012년에는 2배인 70개로 급증했다.포스코가 2009년 9월에 인수한 스테인리스 냉연업체 대한ST는 현재 포스코AST로 이름을 바꿨다.포스코는 이어 2010년 3월 성진지오텍의 지분 40.4%를 1천600억원에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기업들이 담합을 해놓고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자진 신고해 감면받은 과징금이 최근 연평균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과징금이 부과된 담합 사건 10건 중 8건 꼴로 자진신고자 감면제도(리니언시)가 적용됐다.16일 공정위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기업들이 자진신고자 감면제도를 활용해 감면받은 과징금은 1조7543억원에 달한다.최초 부과된 과징금(4조5053억원)의 38.9% 수준이다.연도별 감면액은 2009년 314억원에서 2010년 3746억원, 2011년 6842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뒤 2012년 1406억원, 2013년 1684억원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에는 3551억원으로 늘었다.자진 신고자 감면제도는 여러 기업간 담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벤츠 E-클래스, CLS-클래스 등 13개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국토교통부는 2012년 7월 2일부터 지난해 12월 1일까지 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E-클래스, CLS-클래스 13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총 1만6504대를 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엔진의 진동과 소음을 막기 위한 고무덮개 부품이 보닛을 열고 닫는 과정에서 엔진룸 안쪽으로 떨어져 엔진 배기 계통에 달라붙을 경우 화재를 일으킬 위험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6일부터 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고무덮개 고정장치 설치)를 받을 수 있다.리콜 시행 전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MWC 2015)’에서 동반 전시했던 중소벤처기업이 해외시장 개척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SK텔레콤과 MWC 2015에 참가했던 권돌 ㈜아이에스엘코리아 대표는 오는 16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터키 출장을 떠날 예정이다. 이번 MWC 2015 전시회장에서 미팅을 가졌던 터키 가전업체 B사 측이 한국에 돌아온 뒤에 메일로 추가협의를 요청해왔기 때문이다.권 대표는 “MWC 2015 기간 중 터키와 베트남 등으로부터 받은 구매 의향 대수가 수십만 대에 달했다”며 “최종적인 수출 계약을 맺기까지는 추가 절차들이 남아있지만, 해외 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고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내 자립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 1200여만원을 용산구청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지난해 말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용산구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학비 지원을 위한 기부행사를 통해 마련됐다.유필계 LG유플러스 CR전략실 부사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용산구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은 기금인 만큼 꿈을 꾸며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삼성물산이 회사에 민원을 제기한 민간인에게 직원을 붙여 4시간 동안 감시·미행한 것으로 드러났다.15일 회사측에 따르면 삼성물산 고객만족(CS)팀은 지난 13일 새벽 6시쯤 강모씨의 서울 길음동 집 앞으로 직원을 보내 강씨의 동향을 파악하도록 지시했다.강씨는 2010년 서울 길음동 삼성래미안아파트에 입주했으나 지난 5년간 주차장 소음에 대한 민원을 꾸준히 제기해왔다.CS팀 직원은 강씨가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64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집을 나선 것을 확인하고 주총 행사장 인근에서 대기 중인 다른 직원에게 강씨의 옷차림, 도착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알렸다.CS팀은 지하철 양재 시민의 숲에서 강씨의 미행을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홈플러스는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LG전자와 함께 다음달 5일까지 상품 매출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LG전자의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이 판매될 때마다 매출 일부를 장애인 재활 치료 지원을 위해 기부, 고객이 쇼핑하는 것만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하고자 기획됐다.TV는 1인치당 100원, 냉장고는 10ℓ당 100원, 세탁기는 1㎏당 200원, 에어컨은 1평형 당 300원을 기부하게 된다.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 규격을 기준으로 하면 평균적으로 TV(50인치) 1대 판매 시 5000원, 냉장고(800ℓ) 판매 시 8000원, 세탁기(15㎏) 판매 시 3000원, 에어컨(16평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18개월 뒤 휴대폰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휴대폰 구입비를 할인해주는 ‘중고폰 선보상’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이동통신사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한 것을 두고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방통위가 위약금, 휴대폰 반납 등 계약조건을 명확히 고지하지 않고 특정 휴대폰·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한 이통사에 제재를 가해 모든 이용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다.문제는 방통위가 시장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이통3사에 과징금을 부과(총 34억여원)했다는 점이다.우선 방통위가 과징금 산출 기준 중 하나로 활용한 중고 가격 추정치가 향후 중고폰 시세에 얼마나 가까울 것인지에 의문이 제기된다.
[파이낸셜투데이=배효주 기자]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2013년 논란을 빚었던 ‘납품 비리’의 불명예를 씻어내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 초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에게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의 기업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준법경영 선포식까지 열었다. 납품 비리로 임직원이 구속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그 후 윤리경영을 선포하며 이미지 쇄신에 온 힘을 다했다.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을 둘러싼 비리 의혹은 끊이지 않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이 ‘겉과 속이 다른’ 경영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감사실에서 적발한 비리 사실을 주요 임직원들이 나서 쉬쉬하고 있다는 게 비리 사실의 요지다.끊이지 않는 비리최근 대우조선해양 협력사인 S사 C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기아자동차가 중국시장 공략을위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KX3’를 출시했다.14일 기아차에 따르면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중국 하남성 정주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KX3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KX3는 기아차가 세계에서 가장 처음으로 중국에 출시한 소형 SUV로 자신감 있게 나아가다라는 뜻의 ‘아오파오’(傲跑)라는 중국어 차명이 붙었다.소남영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KX3는 기아차 패밀리룩에 다이나믹한 느낌의 디자인을 더했고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성능 등을 두루 갖췄다”며 “중국 소형 SUV 시장에서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략 차종”이라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호텔롯데의 등기이사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선임됐다.14일 롯데측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호텔롯데의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됐다.이날 호텔롯데는 지난달 25일 신 회장을 등기이사로, 박동기 호텔롯데 월드사업부 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신 회장은 지금까지 호텔롯데의 미등기 임원이었지만 이번 이사 선임으로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과 누나 신영자 호텔롯데 사장, 형 신동주 전 부회장과 함께 호텔롯데 등기 임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이에 따라 신 회장은 앞으로 호텔롯데 대표이사 선임과 경영에 전반에 관여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앞서 신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검찰이 포스코건설을 '100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 압수수색에 나서자 수사범위가 어디까지 확대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일단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사업만 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수사과정에서 해외사업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심지어 '정권 개입'의혹까지 전방위적 수사가 펼쳐질 것이라는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13일 오전 인천 송도에 있는 포스코건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급파, 해외 건설사업 관련 내부자료와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일단 베트남 건설사업이 중심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포스코건설 감사실은 2009~2012년 해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회사의 퇴직금 지급규정 변경에 따라 퇴직금으로 50%를 더 받게 됐다.14일 대한항공 공시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기존 규정대로라면 재임기간 1년에 4개월분의 퇴직금을 받지만 변경 규정을 적용하면 재임기간 1년에 6개월분의 퇴직금을 지급받는다.대한항공은 부사장 이상에 대해 1년에 4개월분의 퇴직금을 주던 것을 성과에 따라 1년에 3∼5개월로 차등화하면서 회장에 한해서는 '1년에 6개월분'이라는 지급 규정을 신설했다.조 회장의 연간 보수는 약 32억원이다. 그는 지난해 상반기에만 15억954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조 회장은 재직기간 1년당 퇴직금으로 16억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1980년부터 임원으로만 3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한국지사 직원을 통해 에릭슨 엘지에서 LTE-A 기술을 빼돌린 혐의에 대해 확인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회피했다.화웨이는 13일 화웨이 한국지사 상무 A씨가 전 직장인 에릭슨 엘지에서 LTE-A 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 대해 상무 직함은 쓰고 있지만 임원은 아니라며 확인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A씨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면서 “이번 사건은 에릭슨과의 문제”라며 선을 그었다.A씨를 고소한 에릭슨 엘지측은 A씨에 대해 “지난해 6월까지 부장으로 근무했으며 영업지원과 관계된 업무를 맡았다”고 전했다.하지만 어떤 기술을 빼돌린 것으로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포스코건설 해외 건설현장 임원들이 100억원대 비자금을 횡령했다는 비리 의혹이 내부고발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13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해외 건설현장 임원들이 100억원대 비자금을 횡령한 사실은 지난해 말과 올해초 사이에 포스코건설 내부 익명게시판에 한 직원이 글을 올리면서 외부에도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직원이 올린 글은 지난 2009년과 2010년 사이에 포스코건설이 베트남 지역 건설사업을 책임지던 임직원들이 현지 하도급 업체에 지급하는 대금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내용이다.이후 조성된 비자금의 사용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임원들이 횡령했다는 얘기가 나왔고, 포스코건설은 이에 대해 지난해 7월 내부감사를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하청(수급)업체에 소속된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원청(도급) 사업주의 안전·보건조치 대상이 확대된다.아울러 작업 중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작업 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작업중지 요청권도 강화된다.고용노동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우선 원청 기업이 산재예방 조치를 해야 하는 유해위험 장소를 현행 20곳에서 하청 근로자가 작업하는 원청의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했다.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미만의 벌금을 내야 했으나 앞으로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고용부는 도급인가 기간을 최대 3년으로 정해 재인가를 받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13일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포스코건설을 압수수색 중이다.검찰은 이날 오전 인천 송도에 있는 포스코건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해외 건설사업 관련 내부자료와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포스코건설은 베트남 지역 건설사업을 책임지던 임직원들이 현지 하도급 업체에 지급하는 대금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비자금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현지 발주처에 리베이트로 지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자체 감사에서 이런 비리를 적발하고 징계조치했다.검찰은 압수물과 금융거래내역 분석을 토대로 비자금의 정확한 규모와 구체적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삼성물산은 지난 12일 서울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캠퍼스 리크루팅과 삼성물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초청된 대학생 200여명과 삼성물산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삼성물산 리크루팅 카페(Recruiting Cafe)’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삼성물산 리크루팅 카페’는 건설업에 대한 예비 지원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이색 채용설명회의 일환이다.일반적인 기업 채용설명회가 회사소개, 질의응답 등 단체 행사 개념에 맞춰져 진행된 것과는 달리 실제 근무하는 직원들과 대화형식으로 진행돼 회사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삼성물산은 지난 11일부터 2015년 상반기 공개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이 현대차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현대차는 1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사선임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윤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은 기관투자자 브레인자산운용의 반대 의결권 행사 예고 등으로 난항이 예상됐지만 이날 주총에서는 절대 다수의 찬성 의견으로 원안이 무난하게 통과됐다.사외이사에는 이동규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과 이병국 이촌세무법인 회장(전 서울국세청장)이 선임됐고, 이들은 감사위원도 겸하게 됐다.현대차는 또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도 일사천리로 처리했다. 승인요청 금액은 150억원이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 사외이사 재선임안이 원안이 통과됐다.현대모비스는 13일 서울 역삼동 본사 인근 현대해상빌딩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우일 사외이사 재선임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사전 반대의견 1664만4120주 외에 출석 주주 전원이 찬성한 결과다.이우일 서울대 연구부총장 겸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지난해 현대차의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고가 매입 논란 당시 현대모비스 사외이사로 재직했다.국민연금은 현대모비스 지분 8.02%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이사들이 경영진에 대한 감시·감독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이 사외이사에 대한 재선임안 반대 의결권 행사를 예고한 바 있다.한편 국민연금은 현대차 컨소시엄 중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네이버는 13일 온라인 일러스트레이션 플랫폼 그라폴리오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해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 노출되는 스페셜 로고를 응모하는 ‘네이버 스페셜 로고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네이버는 지난 2008년부터 국경일과 명절, 법정기념일, 법정공휴일, 절기 등을 비롯해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스페셜 로고를 선보여 왔다.당선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며 당선된 로고는 어버이날에 맞춰 네이버 PC 및 모바일 메인 페이지에 노출된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29일까지 그라폴리오 스페셜 로고 챌린지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당선작은 다음달 13일에 발표된다.노장수 네이버 그라폴리오 콘텐츠매니저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자신의 숨은 그림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뽐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