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와 경상북도는 경북도청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사업 추진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UAM 공공형 서비스 모델 개발 ▲지역시범사업 적용을 위한 노선 발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도로공사는 고속도로와 연계한 UAM 시범사업 협력, 공공형 서비스 개발을 위한 교통 데이터 제공,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미래 공공 모빌리티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경상북도는 UAM 시범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정책환경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2004년 고속철도 개통 당시 도입된 KTX 수유실에 에어컨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프랑스에서 도입된 초기 KTX에는 수유실이 설계돼있지 않아 내부 공간을 개량해 운영해 왔다. 이마저도 에어컨이 아닌 날개 없는 선풍기가 설치돼 있었다.2010년 이후 도입된 KTX-산천과 이음에는 처음부터 냉방공기가 수유실에 전달되도록 만들어졌다. 이번 개선작업을 통해 수유실에 폴딩식 접이문과 접이식 좌석, 기저귀 교환대 등의 설비를 개량했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코레일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위해 편의시설
기아가 상업용 자동차 판매·마케팅 및 기업간거래(B2B)에서 25년의 경력을 갖춘 목적 기반 차량(PBV) 비즈니스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전문가는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 브랜드에서 상업용 자동차 판매와 마케팅, 사업 총괄을 맡았던 피에르 마르탱 보다.피에르 마르탱 보는 앞으로 기아 유럽법인 PBV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로 일하게 된다. 유럽 권역에서의 ▲고객 및 수요 발굴 ▲판매 네트워크 구축 ▲고객 관리 및 통합 해결책(솔루션) 제공을 위한 전용 사업 체계 구축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력 과제 모색을 맡는다.기아 관
현대자동차그룹이 올 하반기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선발된 스타트업은 프로젝트 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현대차그룹이 운용하는 제로원 펀드의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될 기회를 갖게 된다.올 하반기 선발될 스타트업은 총 8건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모집된다. 8건은 ▲차량 적용 기술 4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2건 ▲로보틱스 2건이다.법인 설립이 완료된 스타트업에 한해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접수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최종 결과는 오는 9월 발표된다. 선발 과정에는 현대차그룹
금호타이어가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 AC밀란과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체결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2027/28시즌까지 AC밀란을 공식 후원한다.AC밀란은 세리에A에서 총 19회 우승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우승만 7번을 한 명문팀이다.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2004/05시즌 박지성이 뛰었던 PSV아인트호벤과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맞붙었던 상대로 익숙하다. 당시 박지성은 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골을 기록했다.조르지오 플라니 AC밀란 최고경영자는 “금호타이어가 새로운 프리미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기존 회원과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 쿠폰 2매를 지급한다. 쿠폰은 ▲스마트플렉스 ▲스마트워크 ▲라우펜 등 덤프트럭용 타이어 14개 제품을 12개 규격으로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앱(어플리케이션)으로 TBX 멤버십 매장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구매하는 경우 멤버십 포인트도 적립받을 수 있다. 회원 간 할인 쿠폰 선물도 가능하다.파이낸셜투데이 김종현 기자
현대모비스는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배터리셀 합작공장 투자가 영국 금융전문 조사기관 TXF가 선정한 아시아 지역 올해의 딜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TXF는 “양사 간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은 아시아 지역 전기차 전환에 중요한 발전”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TXF는 매년 전세계 금융 시장에서 이뤄진 우수한 거래 10개를 선정해 발표한다.앞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8월 해외 금융기관 5곳에서 배터리셀 합작공장 투자 자금 7억1000만달러를 저금리로 장기 차입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과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여름 휴가철 안전운전을 위해 와이퍼 블레이드를 할인가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와이퍼 블레이드 교체 주기는 운행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편적으로는 6~10개월마다 한 번씩 교체한다. 와이퍼 블레이드가 마모돼 빗물이 잘 닦이지 않으면 운행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르노코리아는 설명한다.전국 4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와이퍼 블레이드를 기존가 대비 15% 할인해 판매한다. MY르노코리아 어플리케이션(앱) 가입회원의 경우 2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강진규
기아는 전기차 생태계 성장을 위해 소비자 편익관점의 배터리 구독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현대캐피탈, 신한EZ손해보험 등과 맺었다고 4일 밝혔다.기아는 이번 실증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전기차 초기 구매부담을 낮추고 보급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기아는 배터리 구독 서비스 총괄기획 및 전기차(EV) 공급, 폐배터리 매입 및 활용처 확보를 담당하고 현대캐피탈은 배터리 리스 상품 개발을 담당한다. 신한EZ 손해보험은 배터리 전용 보험상품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한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구매 여건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렉스턴 스포츠와 칸 쿨멘, 코란도의 가격항목(트림)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렉스턴 스포츠 쿨멘과 칸 쿨멘은 각각 프레스티지(3478만원, 3709만원)와 노블레스(3831만원, 4046만원) 트림으로 운영됐으나 가성비를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와일드(2879만원, 3140만원)와 와일드 플러스(3328만원, 3579만원)를 각각 추가 운영한다.와일드 트림을 구매할 경우 ▲풀(Full)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하고 ▲LED 리어 콤비램프
미국 자동차업계가 전기차 사업전환에 따른 대규모 인원감축에 나서고 있다는 외신보도가 연일 나오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비슷한 운명을 맞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국내 자동차 업계는 우리나라와 미국의 전기차 시장 환경은 아예 다르다며 반박했다. 우리나라 전기차 판매 대수는 미국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매우 적고 미숙한 인프라와 보조금 감액, 전기료 인상까지 겹치는 상황에서 전기차 사업전환으로 인한 인원감축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4일 업계와 외신보도 내용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생산업체들은 대규모 인원감축에 나서고 있다. 지
제주항공이 승무원의 잘못으로 고객이 피해를 입었음이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귀책사유를 고객에게 전가하려고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제주항공 탔는데 승무원이 나한테 라면국물 쏟았어’라는 제목의 글(사진)이 올라왔다.이번 달 다낭을 가기 위해 제주항공을 탔다는 A씨는 “지나가던 승무원이 들고 있던 라면 국물을 쏟아 상의와 하의, 속옷, 가방 등이 모두 젖었다”며 “알아서 보상해주겠지라는 마음에 한국에 가면 소정의 보상 비용을 준다는 쿠폰을 받고 여행을 마쳤다”고 당시 상황을
현대모비스가 전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투명 우산을 배포하고, 교통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올해도 실시한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2010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현대모비스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세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생 700여명에게 비오는 날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 우산 배부와 함께,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어린
SK렌터카가 제주 지역 단기렌터카 고객 대상으로 ‘여행템 대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여행템 대여 서비스는 SK렌터카 제주지점과 빌리카지점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단순 이동 경험을 넘어 색다른 추억까지 함께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제주지점에서 대여할 수 있는 여행템은 전기차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아이오닉5·6, EV6, GV60, eGV70, eG80 단기렌터카 고객이라면 누구나 대여 가능하며, 커피머신, 커피캡슐, 생분해 종이컵으로 구성된 ‘카페 키트’와 미니 빔
금호타이어가 원메이크(단일 차종 경주) 레이스 대회로 국내 최대 규모인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에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현대 N 페스티벌은 ‘아반떼 N 컵(프로급, N1 클래스)’을 비롯해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N2 클래스’,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클래스)’ 스프린트 클래스와 ‘아반떼 N 타임 트라이얼’, ‘벨로스터 N 타임 트라이얼’, ‘아반떼 N 라인 타임 트라이얼’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가 운영된다.이 중 금호타이어는 현대 N 페스티벌의 최상위 프로 클래
한국도로공사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25일부터 남해안을 시작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지난 5년간(2017~2021년) 빗길 교통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는 총 6만9062건으로, 장마철인 7월과 야간 시간대의 발생률이 높고, 치사율의 경우 맑은 날의 약 1.4배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차량의 속도가 빠른 고속도로의 빗길 사고건수는 전체 건수대비 2.6%에 불과하나, 치사율은 8.7(명/10
국가철도공단 안전본부는 중소협력기업 임직원 대상으로 ‘품질·환경관리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철도현장에 참여 중인 중소협력기업의 현장관리자를 대상으로 지급자재 및 사급자재 품질관리, 시공품질 실패사례 및 관리요령, 환경관리 실패 및 우수사례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진행되었다.또한, 안전본부는 분야별 전문성을 위해 하반기에는 전기·신호·통신 분야로 해당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최원일 국가철도공단 안전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품질·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고품질의 철도를 건설하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민이 원하는 철도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대국민 철도 공공데이터 수요조사로 선정된 데이터 중 선호도가 높은 자료를 우선 개방하기 위함이다. 대상 데이터는 △열차 운행계획 △역사 내 시설물 설치현황 △역사 주차장 현황 △역 광장 현황 등 10가지다.조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주간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코레일은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지급한다.코레일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열차운행 및 여객
기아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기아 오산 정비 교육센터에서 ‘2023 전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기아 전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는 최우수 서비스 상담원 발굴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2011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회로 코로나 이후 재개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대회는 42개 국가에서 진행된 예선대회에서 입상한 45명의 서비스 상담원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한국에서 진행된 본선 대회는 서비스 상담원의 역할 강화를 위한 고객 응대 프로세스 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시험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1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개최한 ‘2023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세미나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소방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안전 매뉴얼 교육을 진행했다.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구조 장비를 활용한 차체 절단과 같은 실제 자동차 사고 현장을 가정한 구조 작업을 재현하고 현장에서 차량을 시속 100km의 속도로 직접 충돌 시험한 후 실차 상태에서 구조 작업을 병행하는 등 실질적인 실습 교육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사고나 화재 발생 시 소방 구조대원들의 생명구조 역
일본 시장에 재진출한 현대자동차가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도전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현대차는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업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ulture Convenience Club, 이하 CCC)과 ZEV(무공해 차량, Zero Emission Vehicle)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선도 및 공동 서비스 발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도쿄 다이칸야마 티사이트(T-SITE)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 다카하시 야스노리 CCC 사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와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