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가 자동차 이용 시 일반 고객이 계산하기 어려운 총 부대비용까지 정확하게 계산해주는 ‘자동차 할부·리스·렌트 비교 계산기’를 선보였다.17일 핀다에 따르면 ‘자동차 할부·리스·렌트 비교 계산기’는 공채비·취득세·자동차세 등 각종 부대비용을 포함해 자동차 이용 및 등록에 필요한 ‘진짜 비용’을 단 1초 만에 정확히 계산해준다. 여기에 할부·리스·렌트 등 고객의 이용 계획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을 손쉽게 비교하고 차종 추천까지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부대비용 중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공채비의 경우 지역별, 차종별로 채권
금융노조가 윤석열 정부의 금융정책을 비판했다.한국노총 금융노조와 민주노총 사무금융노조가 결성한 양대노총 금융노동자 공동투쟁본부(약칭 양대노총 금융공투본)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동아빌딩 금융노조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양대노총 금융공투본은 윤석열 정부 취임 1년을 맞아 현장 금융노동자의 시각으로 정부와 금융당국의 금융정책, 노동정책에 관해 평가하고, 이에 대한 문제와 대안, 향후 투쟁 계획 등을 설명했다.양대노총 금융공투본은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 금융시장의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금융시장도 안전지대가 아
상상인그룹이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22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1745억원)대비 30% 증가한 것이다.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해 각각 188억원과 142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올해 1분기 계열사 상상인증권과 상상인인더스트리는 경영 정상화 노력을 결과로 매출과 순이익 등 경영지표가 개선됐다.이 기간 상상인증권은 1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상상인인더스트리는 2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경우 수신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비용 상승과 충당
신협중앙회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소재 상생상회에서 농어촌 신협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신협 어부바장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신협 어부바장터’는 신협중앙회가 지역사회와 상생을 목적으로 전국 농어촌 신협 및 조합원의 특산품 홍보를 지원해 다양한 형태로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 농어촌 지역 8개 신협이 참여해 ▲대관령신협 황태 ▲청송신협 사과 ▲한산신협 소곡주 ▲완도제일신협 미역 ▲금산비단·금산중앙신협 인산제품 ▲봉평신협 메밀제품 ▲홍천신협 오미자제품 등 32종의 농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변동형 상품 금리와 전세자금 대출 상품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했다. 시장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풀이된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4%로, 전월대비 0.12%p 하락했다.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2월 대비 0.03%p 상승했던 데서 한 달 만에 다시 하락한 것이다.하지만 4월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3.73%, 3.09%로 각각 0.02%p, 0.01%p 상승했다.코픽스는 국내 8개
신협중앙회가 신협 63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에서 ‘선구자 추모식’을 개최하고, 한국 신협운동의 개척자인 고(故) 메리 가브리엘 수녀와 고(故) 장대익 신부를 추모했다.15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김윤식 회장을 비롯한 전국 신협 임직원 220명이 참석한 이날 추모식에서 신협은 혼란스러운 금융시장에서도 한국신협을 아시아 1위, 세계 4위의 신협 선진국으로 이끌 수 있었던 신협운동의 정신을 되돌아보고 선구자들의 헌신과 열정을 이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신협은 1926년 선교활동을 위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고(故) 메리 가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달 말 출시되는 비대면 대환대출 인프라와 관련해 “목적에 맞지 않게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소비자에게 지우거나 금융업계의 건전한 영업, 시장 안정을 저해하는 행태가 나타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상황 점검을 위한 간담회에서 “이번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우리 금융산업의 혁신성을 확인할 기회라고 생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원덕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4월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12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강원도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한숙자 신협중앙회 이사, 이도식 신협강원지역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은 김진태 강원도지사에게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재단이 전달한 성금에는 강원지역 신협 및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515만 원이 포함됐다. 모금에 참여한 강원지역 36개 신협과 140여명의 임직원은 피해 지역민의 신속
지난달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급락해 금융시장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달러화가 약세를 거듭해도 원화까지 하락하는 ‘비동조화 현상’으로 지난달 원화는 미국 주요 교역국 26개국 가운데 달러 대비 하락 폭이 세 번째로 컸다.1년 내내 이어지는 무역적자와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 배당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의 금리 인상 리스크 완화도 필요하지만, 대내 리스크 완화와 중국 경기 회복세 등이 동반돼야 원화 가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11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이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11일 국회 정무위는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가상자산 불공정 거래를 규제하고 이용자를 보호하는 내용의 ‘가상자산이용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의결됐다.해당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를 거쳐 이르면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전망이다.이번 법안은 그동안 발의된 가상자산 관련 법안 19건을 통합·조정한 것으로, 가상자산을 ‘경제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서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전자적 증표’로 정의했다. 중앙은행디지털화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지난 10일 기보 서울사무소애서 방송, 공연, 영화, 웹툰 등 주요 문화콘텐츠 분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문화콘텐츠산업의 생태계 변화를 살펴보고, 향후 제작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과 지원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과 이재필 상임이사, 서울과 경기지역 문화콘텐츠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송병준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대표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 ▲임동균 쇼플레이 대표 ▲황근하 아지트픽쳐스 대표 ▲송순규 웹툰창고 대표 등
MBK파트너스가 ‘고령화 사회’에 부합하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뿐만 아니라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초고속 고령화’를 진행 중인 우리나라에서도 실버산업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특히 MBK파트너스가 인수를 완료한 메디트 등 덴탈케어 분야는 발전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분류돼 좋은 투자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MBK파트너스, 한국‧일본 실버산업 투자 확대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2021년 일본 노인돌봄 서비스업체 츠쿠이 홀딩스(Tsukui Holdings)를 인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핀테크 기업 파운트는 기업고객(B2B) 대상의 자산관리 솔루션에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자산관리 서비스 기능을 추가로 도입, 제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앞서 파운트 맵(MAP, My Asset Planner)과 마이핀케어(Mydata+PFM)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고도화된 웰스매니지먼트 시스템(WMS)과 더불어 내 아이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해당 서비스는 F3로 Fount For Family의 각 단어 앞자리인 F만을 따 만들었다. 파운트 관계자는 “어린 자녀를 포함한 3대(代)는
신협중앙회가 신협 관련 ‘사회공헌활동·사회적경제·금융협동조합’을 주제로 ‘제1회 신협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을 실시한다.9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신협연구소가 주관하고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신협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홍보하고, 금융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 확대하는 한편, 우수 논문과 연구자를 발굴하고 외부 연구진과의 네트워크 확대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사회적 금융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단위로 공모할 수 있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어버이날을 맞아 자사 기보사랑봉사단이 부산 남구 소재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특식나눔과 2030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기보사랑봉사단 20여명은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특식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자매결연한 철뚝시장에서 구매한 지역 농수산물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복지관에 후원했다.이와 함께 복지관에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체험부스 설치와 운영도 함께 했다.체험부스에는 천연방향제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비즈팔
핀다가 좋은 대출 습관 형성을 위한 ‘대환 챌린지’를 새롭게 오픈한다.8일 핀다에 따르면 ‘대환 챌린지’는 대환대출 고객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하며 다양한 대환대출 이벤트를 진행해 온 핀다가 자사 앱 서비스에 정식으로 기능을 도입한 것으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더해 대출이 어렵고 막막한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재미 요소를 동시에 제공한다.‘대환 챌린지’에 참여한 사용자는 마이 데이터를 연결해 본인이 갖고 있는 대출 정보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일주일 단위로 대출 한도 조회를 하면서 ▲될설부른 꿈나무 ▲성실한 우등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큰 영업 타격을 입은 만큼 대출도 많은 자영업자들이 서서히 한계를 맞고 있다.저소득층 자영업자의 경우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등의 금융지원에도 불구하고, 이미 연체율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까지 높아졌다.이들은 특히, 그동안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은 상호금융·대부업체 등 비은행권의 중·고금리 대출을 크게 늘려왔기 때문에 향후 금융지원 종료 이후 2금융권의 ‘자영업자발’ 건전성 위기도 우려된다.◆자영업자 대출 1000조원 돌파…연체율, 2년 반만에 ‘최고’8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이하 한은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지난 4일 서천군청에서 서천군과 ‘한산모시 활성화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8일 신협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우리나라 고유의 의류직물인 한산모시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화를 통해 모시산업의 발전과 부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신협에 따르면 민관 파트너십을 토대로 한산모시 생산품 판로 확대, 상품개발, 판로 마케팅 및 모시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또한 신협은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제33회 한산모시문화재의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서천군에 전달했다.송재근 사업대표이
유튜버나 인터넷 방송 진행자 등 1인 미디어 창작자 가운데 수입 상위 1%의 연평균 수입은 7억1300만 원, 하위 50%의 수입은 40만원으로 집계됐다.7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1인 미디어 창작자 수입 현황’ 자료를 보면, 2021년 수입을 신고한 사업자는 3만4000여명으로, 2년 전과 비교해 12배 늘었다.1인 미디어 창작자는 유튜버·인터넷 방송 진행자(BJ) 등 인터넷과 모바일 기반의 미디어 환경에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공유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자를 의미한다. 2021년 기준 수입을 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 우리나라와의 금리 격차가 역대 최대인 1.75%p까지 벌어진 가운데, 오는 25일 예정된 통화정책방향 결정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다시 한번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금리차 확대에 외국인 자금 유출과 원·달러 환율 상승 가능성이 높지만, 1분기 겨우 마이너스 성장을 면했을 정도로 경기가 둔화했고,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세도 뚜렷하기 때문이다.다만, 근원물가 상승률이 4% 중반대로 여전히 높고, 연준의 이번 금리 인상으로 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물가상승률이 둔화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고용시장과 임금 상승세가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중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다만, 다음 달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이번 인상으로 우리나라와의 금리 격차가 역대 최대인 1.75%p까지 벌어짐에 따라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연준은 3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 후 성명을 통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