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App-Tech)란 애플리케이션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수입을 얻는 것을 뜻한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남녀노소 관계없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은 얼마나 앱태크에 참여하고 있으며 얼마만큼의 수익을 얻고 있을까?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사람들의 앱테크 참여도와 참여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성인남녀 17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먼저 조사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앱테크 참여도를 알아본 결과, 응답자의 75%가 현재 앱테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해본 경
국토교통부가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등록말소처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월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책임을 물어, 영업정지 1년 또는 등록말소 처분을 내려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현재 법상 가장 높은 수위의 처벌이다. 국토부는 해당 사고가 무단 공법 변경에 따른 구조물 안전성 결여, 콘크리트 품질 부실, 감리 부실 등 총체적 안전불감에 따른 인재로 결정짓고, 가장 높은 수위의 처벌을 관할청인 서울시에 요청했다고 밝혔
AI기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인간의 업무를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제 직장인들은 AI가 본인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1605명을 대상으로 ‘AI 발달로 인한 일자리 대체 위기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42.3%)이 위기감을 ‘느낀다’고 답했다.직무별로 살펴보면, ▲마케팅(63%)이 위기감을 느끼는 비율이 높았다. 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업무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재무/회계(56.5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시가총액 상위 50개사의 2021년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직원 급여와 근속연수, 성비 등 현황 분석 결과를 25일 발표했다.먼저 지난해 50개사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의 평균값은 9400만원으로 집계됐다.50개사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의 평균값을 성별로 나누어 본 결과, 남성 직원은 평균 1억200만원, 여성 직원은 7300만원으로 남녀 간 2900만원의 격차를 보였다.또한, 50개사의 직원 성비를 확인했다. 남성 직원은 평균 73.8%로 여성 직원(평균 26.2%) 대비 약 3배 가까이 높았다. 남성 직원
LG유플러스의 팀장급 직원이 횡령 후 잠적해 회사 측이 피해사실을 내부 조사하고 있다. 빼돌린 금액은 수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인터넷 영업을 담당하던 팀장급 직원이 수십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돼 사측이 조사에 나섰다.LG유플러스는 피해사실을 내부에서 조사하고 있는 단계여서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자체 진상파악이 이뤄진 뒤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채용 메타버스 ‘인크루트 메타’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인크루트 메타’는 기업과 구직자에게 새로운 채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만든 가상공간이다. 인크루트는 인크루트 메타를 활용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지원자와 쌍방향 소통을 원하는 채용 기업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킬 계획이다.인크루트 메타는 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박람회, 면접, 취업교육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리크루트존과 사무공간인 오피스존, 그리고 인크루트 서비스와 다양한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존 등 총 3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졌다.특히, 리크루트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현대사진의 거장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국내 최초 개인전 《Andreas Gursky》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된다.아모레퍼시픽미술관 관계자는 “사진작가 안드레아스 거스키(Andreas Gursky)는 인류와 문명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대규모 작품들을 선보여온 현대사진의 거장이다”며 “거스키는 현대 문명을 상징하는 고층 빌딩, 공장, 아파트, 증권거래소와 같은 장소들을 포착해 거대한 사회 속 개인의 존재에 대해 숙고하게 한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앞으로 1~2주간이 코로나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김 총리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전하며, 정점 이후 상황까지 염두에 두며 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차근차근 준비해 온 대로 이 시간을 잘 견뎌낸다면 유행의 감소세를 하루라도 더 앞당기고 안타까운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백신 접종에 대해서도 참여를 강조했다. 김 총리는 “질병청이 확진자 643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미접종자
Mnet 오리지널 콘서트 ‘쇼미더머니10 콘서트: THE CLIMAX’ 대구공연이 오는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Mnet ‘쇼미더머니10’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TOP8과 함께 프로듀서들이 출연한다. 프로듀서 자이언티&슬롬을 비롯해 TOP8에 오른 조광일, 아넌딜라이트, 신스, 머드더스튜던트, 쿤타, 비오, 소코도모, 베이식이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또한 세미파이널에서 탈락한 아우릴고트, 에이체스, 카키, 365LIT, 황지상 등도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주관사인 케이엠 엔터프라이즈는 “‘쇼미더머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주가 가장 선호하는 여유자금 운용 방법은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47.2%)이다. 금융자산 투자 시 선호하는 운용 방법은 ‘예금’이 83.2%로 가장 많았고 ‘주식’은 13.0%로 그다음이었다. 실제 현대인들은 어떤 재테크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며, 자산의 어느 정도를 투자하고 있을까?HR테크 인크루트와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관 두잇서베이는 현대인들의 재테크 현황과 투자 계획 등을 알아보기 위해 성인남녀 4879명을 대상으로 공동 설문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먼저
국회도서관은 팩트북 2022-1호(통권 제93호) ‘주요국의 국가전략’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팩트북에는 주요국 정부와 싱크탱크에서 발표한 국가전략 목표, 핵심 내용, 우리나라에서 논의된 국가전략 관련 내용과 발전 방향 등이 정리됐다.최근 국제정세가 대격변기를 맞이하면서 세계 각국에서는 국가전략에 대한 관심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국가전략은 국민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국가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방책으로, 대내외적으로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미래설계도라는 설명이다.미국, 유럽연합, 영국, 독
상위 1% 근로소득자 100명 중 75명이 수도권 직장인인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과 지역의 일자리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21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광역자치단체별 상위 1% 근로소득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결과 상쉬 1% 근로소득자는 19만4953명이었다.이중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상위 1% 근로소득자는 14만5322명으로, 전체의 74.5%에 달했다. 즉, 상위 1% 근로소득자 중 수도권 직장인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17개
수평적인 기업문화와 복지제도, 높은 연봉 수준 등으로 인해 외국계 기업에 대한 취업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그 중에서도 ‘구글코리아’를 가장 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사람인에 따르면 성인남녀 2513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24.1%가 ‘구글코리아’를 1위로 꼽았다. 2위인 ‘넷플릭스코리아’(7.4%)와 3배 이상의 격차를 보일만큼 독보적인 선두를 차지했다.계속해서 ‘BMW 코리아’(6.7%), ‘스타벅스코리아’(5.8%), ‘애플코리아’(5.4%), ‘디즈니코리아’(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사적모임 인원만 소폭 완화했다.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적모임을 6인에서 8인으로, 영업시간은 23시까지를 유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오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차장 주재로 정부 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병상 확충 및 운영 효율화 추진현황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생활치료센터 활용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정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 CJ올리브네트웍스 등 다수의 기업이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한화시스템, 세븐일레븐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신입사원 면접을 진행하는 등 채용 시장에도 메타버스 바람이 불고 있다.이에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은 구직자 2425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채용 확산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76%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메타버스 채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공간 제약 없이 원하는 곳에서 접속이 가능해서’(60.6%)를 첫 번째로 꼽았다. 회사를 일일이 방문해 전형을 치룰 필요 없이 보다
고용노동부 임금직무정보시스템의 ‘맞춤형 임금정보’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졸 이상 1년 미만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3527만원. 300명 이상 기업의 평균 임금은 4299만원, 100명~299명 기업은 3653만원, 30~99명 기업은 3426만원, 5~29명 기업은 3091만원이었다. 그렇다면,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신입사원 희망 연봉은 이와 비슷한 수준일까?16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구직자의 신입사원 희망연봉을 알아보기 위해 2022년 8월 졸업예정 대학생과 대졸 이상 구직자 8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가 되면 코로나19가 잠잠 해져 활기를 띨 것이라고 예상했던 취업시장에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비상등이 켜졌다.14일 사람인에 따르면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 1372명을 대상으로 취업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6개월 이상 취업을 하지 못한 장기 미취업자 비율은 42.3%로 나타났다. ‘2년 이상’(28.9%), ‘1년~ 1년 6개월 미만’(24.6%)의 비율이 가장 높아 코로나19 이후 취업난이 심각해 졌음을 보여줬다. 이어 ‘9개월~1년 미만’(18.9%), ‘6~9개월 미만’(18.4%), ‘1년 6개월~ 2년 미만’(
정부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양성 시 유전자증폭(PCR) 검사 없이도 코로나19 확진으로 인정하기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는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 대해 추가 PCR 검사 없이 그 결과를 그대로 인정한다고 밝혔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정점에 다다랐고, 2주 내 정점기를 지날 전망이다.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지만 PCR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오는 ‘위양성’ 우려에 대해 방역당국은 현재처럼 인구 내 유병률이 매우 높은
# 영화는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지만, 때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특히, 과거의 역사적 사건을 재해석한 영화들은 우리에게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하는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상상력이 더해진 미래를 그린 영화를 보고 나면 가슴이 뜨거워지기도 하지만, 씁쓸한 뒷맛을 남길 때도 있죠.이처럼 영화는 단순히 감정적 유희를 즐기도록 하는데 그치지 않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영화가 던진 질문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과거와 현재를 반성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지난달 25일 공개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고용노동부 임금직무정보시스템’의 ‘맞춤형 임금정보’를 활용해 성별 임금 차이 분석 결과를 10일 발표했다.먼저 학력에 따른 남녀 임금 차이를 분석한 결과, 대졸 이상 기준 여성 근로자 평균 임금은 4540만원으로 남성 근로자 평균 6500만원의 69.8% 수준이었다. 이는 자체 진행했던 동일 조사 결과(2019년 임금 수준)와 비교 시 2.3%p 격차가 좁혀졌다.더불어 전문대졸 기준 여성 근로자 평균 임금은 3389만원, 남성은 4665만원이었고, 고졸 이하 기준 여성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3044만원,
# 대중은 때때로 명작의 진가를 인지하지 못하고 외면한다. 개봉 시기가 블록버스터와 겹쳐 외면받은 영화, 대중의 취향과 동떨어져 있었으나 작품성을 뒤늦게 인정받은 영화 등 사연도 다양하다. 하지만 대중은 ‘재평가’를 통해 명작의 참모습을 확인한다. 대중의 눈과 귀에서 잊히지 않고 훗날 재평가된 영화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판타지 영화는 맞는데, 애들이 보면 곤란하더라”‘판의 미로’는 2006년 첫 개봉 당시 배급사가 잘못된 마케팅을 하는 바람에 뭇매를 맞아야 했던 비운의 영화다. 배급사인 프라임 엔터테인먼트는 ‘오필리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