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3주년에 맞춰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담은 국회박물관이 오는 11일 재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은 1919년 4월 10일 개관했다.국회박물관은 임시의정원부터 현재까지 국회 활동 및 의회민주주의 관련 자료가 보관‧전시된 제1종 국립박물관으로, 1998년 건립된 헌정기념관이 24년 만에 전면 개편 공사를 통해 재탄생된 것이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국회박물관’이라는 이름은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해 3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지어졌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대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중앙방역대책본부의 4일 발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전날의 23만4301명보다 10만명 이상 감소한 12만719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22일 9만9562명 이후 41일 만의 가장 적은 수치다. 누적 확진자수는 1400만1406명으로 집계됐다.주말과 휴일 검사 수 영향과 확진자 감소세가 함께 맞물리면서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위중증 환자 또한 1108명으로 전날보다 20명이 줄었다. 사망자는 218
에이치엔에스 에이치큐(HNS HQ)는 밴드 루아멜(LUAMEL)이 OTT 드라마 ‘파친코’의 OST를 1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루아멜이 참여한 Apple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OST ‘In Between Days(인 비트윈 데이즈)’는 이날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In Between Days’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더 큐어(The Cure)의 곡으로, 루아멜은 자신만의 색깔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루아멜은 이날 공개된 ‘파친코’ 네 번째 에피소드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한편, 2018년 싱글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반국민, 자영업자가 사용하는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8%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산자부에 따르면 그동안 주택용‧일반용 가스요금은 인상요인 누적에도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2020년 7월 인하 이후 현재까지 동결됐다.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제 가스 가격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1조8000억원이던 주택용‧일반용 미수금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미수금 누적을 일부 해소하기 위한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의 원료비 인상은 불가피하나, 국민부담을 고려해 요금인상 요인을 최소 수준에서
과거 ‘보이스피싱’이라 불렸던 범죄는 온라인 공간에서 ‘사이버범죄’로 재창조, 진화해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에 경찰청에서는 매년 4월 2일을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사이버범죄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이버에서 ‘사(4)’와 ‘이(2)’를 따 날짜를 지정했다는 설명이다.최근 발생하는 사이버범죄의 대표적 유형은 ▲메신저피싱 ▲로맨스피싱 ▲몸캠피싱 ▲주식리딩사기 등 크게 4가지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방배경찰서에서는 이들 범죄에 당하지 않기 위해 ‘
유니버설발레단은 지난 30일 경남문화예술회관, 고양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영덕문화관광재단, 하남문화재단과 함께 발레리나를 모티브로 한 신작 ‘더 발레리나 The Ballerina’ 공동제작 및 배급을 위한 협약식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졌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서강석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동옥 경남문화예술회관 관장,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성기용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서영수 영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및 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신작 ‘더 발레리나’ 공동제작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음에도 고위공직자의 재산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1일 고위공직자 1978명의 재산 변동사항을 발표했다. 대상은 청와대와 부처 등 행정부 정무직과 1급 공무원, 지방자치단체장과 시·도교육감 등이다. 이들의 평균 재산은 16억2145만원으로 집계됐다.1641명(83%)은 재산이 늘었고, 337명(17%)은 감소했다. 10명 중 8명의 재산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주택공시가격 상승과 주가지수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집을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도 7명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취업준비생 포함 성인남녀 1059명을 대상으로 독서와 취업경쟁력의 상관관계를 물어보고 서류 또는 면접전형에서 관련 질문을 받아본 적이 있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독서가 취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질문한 결과 △매우 도움된다(25.8%) △약간 도움된다(58.3%) △대체로 도움되지 않는다(12.9%) △전혀 도움 안 된다(3.0%)였다.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84.1%)은 도움될 것으로 생각했다.실제 입사를 위한 서류 또는 면접전형에서 독서 관련 질문을 받아본 경
앱테크(App-Tech)란 애플리케이션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수입을 얻는 것을 뜻한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남녀노소 관계없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은 얼마나 앱태크에 참여하고 있으며 얼마만큼의 수익을 얻고 있을까?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사람들의 앱테크 참여도와 참여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성인남녀 17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먼저 조사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앱테크 참여도를 알아본 결과, 응답자의 75%가 현재 앱테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해본 경
국토교통부가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등록말소처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월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책임을 물어, 영업정지 1년 또는 등록말소 처분을 내려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현재 법상 가장 높은 수위의 처벌이다. 국토부는 해당 사고가 무단 공법 변경에 따른 구조물 안전성 결여, 콘크리트 품질 부실, 감리 부실 등 총체적 안전불감에 따른 인재로 결정짓고, 가장 높은 수위의 처벌을 관할청인 서울시에 요청했다고 밝혔
AI기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인간의 업무를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제 직장인들은 AI가 본인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1605명을 대상으로 ‘AI 발달로 인한 일자리 대체 위기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42.3%)이 위기감을 ‘느낀다’고 답했다.직무별로 살펴보면, ▲마케팅(63%)이 위기감을 느끼는 비율이 높았다. 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업무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재무/회계(56.5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시가총액 상위 50개사의 2021년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직원 급여와 근속연수, 성비 등 현황 분석 결과를 25일 발표했다.먼저 지난해 50개사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의 평균값은 9400만원으로 집계됐다.50개사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의 평균값을 성별로 나누어 본 결과, 남성 직원은 평균 1억200만원, 여성 직원은 7300만원으로 남녀 간 2900만원의 격차를 보였다.또한, 50개사의 직원 성비를 확인했다. 남성 직원은 평균 73.8%로 여성 직원(평균 26.2%) 대비 약 3배 가까이 높았다. 남성 직원
LG유플러스의 팀장급 직원이 횡령 후 잠적해 회사 측이 피해사실을 내부 조사하고 있다. 빼돌린 금액은 수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인터넷 영업을 담당하던 팀장급 직원이 수십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돼 사측이 조사에 나섰다.LG유플러스는 피해사실을 내부에서 조사하고 있는 단계여서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자체 진상파악이 이뤄진 뒤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채용 메타버스 ‘인크루트 메타’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인크루트 메타’는 기업과 구직자에게 새로운 채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만든 가상공간이다. 인크루트는 인크루트 메타를 활용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지원자와 쌍방향 소통을 원하는 채용 기업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킬 계획이다.인크루트 메타는 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박람회, 면접, 취업교육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리크루트존과 사무공간인 오피스존, 그리고 인크루트 서비스와 다양한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존 등 총 3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졌다.특히, 리크루트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현대사진의 거장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국내 최초 개인전 《Andreas Gursky》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된다.아모레퍼시픽미술관 관계자는 “사진작가 안드레아스 거스키(Andreas Gursky)는 인류와 문명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대규모 작품들을 선보여온 현대사진의 거장이다”며 “거스키는 현대 문명을 상징하는 고층 빌딩, 공장, 아파트, 증권거래소와 같은 장소들을 포착해 거대한 사회 속 개인의 존재에 대해 숙고하게 한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앞으로 1~2주간이 코로나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김 총리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전하며, 정점 이후 상황까지 염두에 두며 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차근차근 준비해 온 대로 이 시간을 잘 견뎌낸다면 유행의 감소세를 하루라도 더 앞당기고 안타까운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백신 접종에 대해서도 참여를 강조했다. 김 총리는 “질병청이 확진자 643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미접종자
Mnet 오리지널 콘서트 ‘쇼미더머니10 콘서트: THE CLIMAX’ 대구공연이 오는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Mnet ‘쇼미더머니10’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TOP8과 함께 프로듀서들이 출연한다. 프로듀서 자이언티&슬롬을 비롯해 TOP8에 오른 조광일, 아넌딜라이트, 신스, 머드더스튜던트, 쿤타, 비오, 소코도모, 베이식이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또한 세미파이널에서 탈락한 아우릴고트, 에이체스, 카키, 365LIT, 황지상 등도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주관사인 케이엠 엔터프라이즈는 “‘쇼미더머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주가 가장 선호하는 여유자금 운용 방법은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47.2%)이다. 금융자산 투자 시 선호하는 운용 방법은 ‘예금’이 83.2%로 가장 많았고 ‘주식’은 13.0%로 그다음이었다. 실제 현대인들은 어떤 재테크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며, 자산의 어느 정도를 투자하고 있을까?HR테크 인크루트와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관 두잇서베이는 현대인들의 재테크 현황과 투자 계획 등을 알아보기 위해 성인남녀 4879명을 대상으로 공동 설문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먼저
국회도서관은 팩트북 2022-1호(통권 제93호) ‘주요국의 국가전략’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팩트북에는 주요국 정부와 싱크탱크에서 발표한 국가전략 목표, 핵심 내용, 우리나라에서 논의된 국가전략 관련 내용과 발전 방향 등이 정리됐다.최근 국제정세가 대격변기를 맞이하면서 세계 각국에서는 국가전략에 대한 관심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국가전략은 국민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국가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방책으로, 대내외적으로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미래설계도라는 설명이다.미국, 유럽연합, 영국, 독
상위 1% 근로소득자 100명 중 75명이 수도권 직장인인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과 지역의 일자리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21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광역자치단체별 상위 1% 근로소득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결과 상쉬 1% 근로소득자는 19만4953명이었다.이중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상위 1% 근로소득자는 14만5322명으로, 전체의 74.5%에 달했다. 즉, 상위 1% 근로소득자 중 수도권 직장인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17개
수평적인 기업문화와 복지제도, 높은 연봉 수준 등으로 인해 외국계 기업에 대한 취업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그 중에서도 ‘구글코리아’를 가장 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사람인에 따르면 성인남녀 2513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24.1%가 ‘구글코리아’를 1위로 꼽았다. 2위인 ‘넷플릭스코리아’(7.4%)와 3배 이상의 격차를 보일만큼 독보적인 선두를 차지했다.계속해서 ‘BMW 코리아’(6.7%), ‘스타벅스코리아’(5.8%), ‘애플코리아’(5.4%), ‘디즈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