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가 사명을 콜마홀딩스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1일부터 적용되며 영문은 ‘KOLMAR HOLDINGS CO.,LTD.’로 표기된다.사명 변경은 콜마홀딩스가 한국을 넘어 전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콜마홀딩스가 선두에 서서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하는 관계사들의 진격을 진두지휘한다는 계획이다.콜마홀딩스는 202
물가 잡기에 나선 정부가 업계에 압박강도를 높이자 결국 제분업계가 밀가루 가격을 낮췄다. 다만 정부는 밀가루에 그치지 않고 빵, 아이스크림 가격 상승 효과를 일으키는 슈가플레이션(설탕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을 막기위해 설탕제조사 등 제당업계에 대해서도 설탕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있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에 이어 대한제분과 삼양사 등 제분업체들이 이날부터 밀가루 제품값을 내렸다.삼양사는 이날부터 소비자 판매용 중력분 제품 가격을 평균 6% 내린다. 대한제분도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다만 대한제분은
HK이노엔(HK inno.N)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HK이노엔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9일 충북 오송 본사에서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40년 도전의 발자취, 또 다른 성장의 새로운 출발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영상을 통해 그동안의 역사를 돌아보고 장기근속 임직원을 축하하는 시간을 보냈다.임원진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사내 경매 행사도 진행했다. 경매 수익금은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본사 소재지인 오송 지역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지난 4
한미약품이 지난달 29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HM15275)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성인 건강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한미약품은 HM15275의 상용화 목표 시점을 2030년으로 설정하고 지난 2월 29일에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IND를 제출하는 등 임상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HM15275는 현재 임상 3상 개발
◇부사장▲ETC사업본부 강종한◇전무이사보▲R&D본부 박신정 ▲신제품개발실 유기웅 ▲개발기획실 이희자 ▲재무기획실 김홍기 ▲헬스케어뷰티사업부문 함명진◇이사대우▲ETC사업부문 안우진 ▲ETC사업부문 이상조 ▲헬스케어온라인사업부문 김종훈 ▲품질경영실 김민우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시몬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3138억원으로 1992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대비 170% 증가했다.시몬스는 매출 증가 요인으로 30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우위와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 'N32'의 비약적인 성장을 꼽았다.N32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시몬스 관계자는 “불경기에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에 기반을 둔 소비자 선택이 더욱 명확해진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영업이익률이 신장한
KGC인삼공사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안빈 KGC인삼공사 글로벌본부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안 사장은 2000년 KGC인삼공사에 입사해 브랜드실장, 화장품사업실장, 코스모코스 대표, KGC인삼공사 글로벌본부장 등을 역임했다.안 신임 사장은 “글로벌 탑 티어(Global Top-tier, 선두권) 종합 건강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국내와 해외시장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글로벌 원 마켓’(Global One Market) 관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해외는 압도적인 성장으로 이익극대화를 추진하고 국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직접 구매한 해외식품은 정식 수입 검사를 받지 않아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어 구매 전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위해식품 여부를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1일 밝혔다,최근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 섭취 관련 일본 내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현지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식약처는 국내 플랫폼사에 판매자제를 요청하고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해외 플랫폼사 등에서 건강식품을 직접 구입할 경우 섭취로 인한 건강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건강상의 피해 발
BYC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함께 새로운 참여형 마케팅에 나섰다.1일 BYC는 키자니아 서울에 기능성 직물 및 원단을 연구하고 패턴 개발을 체험할 수 있는 ‘텍스타일 개발 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BYC 텍스타일 개발 센터에서는 섬유 연구와 패턴 제작, 기능성 원단 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BYC 제품 속 다양한 패턴과 원단을 살펴보며 디자인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동물 모양의 스텐실 도안과 패브릭 물감, 파우치와 에코백을 활용해 나만의 패턴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
GC(녹십자홀딩스)의 헬스케어 자회사 ‘GC케어’가 지난달 29일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진태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김 신임 대표는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맥킨지와 현대카드 등에서 전략·운영·마케팅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후 ADT캡스와 티몬 부사장을 거쳐 2018년에는 지오영 그룹 총괄사장, 2022년부터 최근까지 한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그는 IT, 금융, 유통 등 여러 분야에서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는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는다. 앞으로 GC케어에서 신규 성장 동력 확보
무신사의 럭셔리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부티크’가 럭셔리 아이웨어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무신사 부티크는 ‘토탈선글라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럭셔리 아이웨어 상품을 대폭 확대한다. 토탈선글라스는 안경 전문 브랜드부터 패션 브랜드의 아이웨어 라인 등 1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유통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아이웨어 전문 업체다.아이웨어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배경에는 최근 패션 아이템으로서 선글라스와 안경에 대한 관심도가 늘어나면서 하이엔드 상품을 찾는 수요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구찌 아이웨어 ▲발
이랜드는 상하이 민항구에 위치한 E-이노베이션밸리(EIV) 한·중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던스트(Dunst)를 운영하는 씨티닷츠의 중국법인 설립 및 인프라,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함께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랜드 EIV는 한·중 비즈니스 센터의 1호 브랜드 던스트를 시작으로 유통·소비재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2019년 LF의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출발해 2년 만에 독립법인 씨티닷츠로 출범한 던스트는 빠르게 성장하며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다. 론칭 5년 만에 매출 400억원을 넘기
오스템임플란트의 심혈관 의료기기 전문 자회사 오스템카디오 주식회사(오스템카디오)는 박근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박 신임 대표는 1978년생으로 대학에서 방사선학과 행정학을 전공했으며 21년 간 혈관 중재술(Vascular Intervention) 분야의 비즈니스 경험을 축적했다. 박 대표는 솔빛메디칼을 거쳐 애보트메디칼코리아에서 약 16년간 근무하며 상무를 역임했다.오스템카디오는 “박 대표는 혈관 의료기기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검증된 영업력, 회사 비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신임 대표이사로
스타벅스 코리아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년 장애인 작가를 대상으로 ‘제4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을 하트-하트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장애인 편의 시설을 강화한 포괄적 디자인이 적용된 매장인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운영하며 매장에서 판매되는 아이템 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더불어
대웅제약과 종근당은 1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공동 판매한다고 밝혔다.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발매한 국산 신약으로 지난 2월 기준 누적 처방액 776억 원을 기록하며 단숨에 블록버스터(1000억 이상 매출을 낼 수 있는 제약상품)로 성장한 품목이다. 발매 2년 차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대웅제약은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2030년 내 국내 연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펙수클루는 P-CAB 계열 신약으로 기존 PPI 제제의 단점으로 지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오는 8일 서울역에 4호점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신규 매장은 부동산 개발·운영 전문회사 한화커넥트가 운영하는 복합쇼핑 문화공간 커넥트플레이스 2층 마켓존에 들어선다.서울 중심인 서울역은 직장인·관광객·외국인 등 다양한 집객 요소를 갖추고 있어 매장 규모는 영업면적 488.3㎡, 172석으로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 중 가장 넓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창가 자리는 폴딩 도어 형태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는 동시에 야외 테라스 분위기를 연출했다.고객 대상 오
CJ제일제당에 이어 대한제분과 삼양사 등 제분업체들이 1일 밀가루 제품값을 내린다.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이날부터 소비자 판매용 중력분 1kg, 3kg 제품 가격을 평균 6% 내린다. 대한제분도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1kg, 2kg, 2.5kg, 3kg 등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다만 대한제분은 구체적인 인하율을 밝히지는 않았다.대한제분은 지난해 7월에도 제품 가격을 평균 6.4% 내렸다.앞서 정부는 식품업계에 재료 가격 하락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곡물 가격지수는 올해 2월
연초부터 과일·채소 가격이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신선식품을 구매하려는 손길이 부쩍 늘었다.31일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티몬에 따르면 이달 1∼25일 기준으로 과일 및 수산·건어물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5% 증가했다. 채소류는 25%, 정육·계란류는 10%씩 거래액이 늘었다.같은 기간 위메프에서도 과일(290%). 정육·계란(196%), 채소(36%), 수산·건어물(20%) 등 신선식품 모든 품목 거래액이 급증했다.채소류는 시중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알려진 품목 수요가 두드러졌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家) 3세인 김동환(41) 경영기획·마케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빙그레는 지난 29일 이 같은 인사가 단행됐다고 30일 밝혔다.김 사장은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EY한영 회계법인에서 인수·합병(M&A) 업무를 맡았다.2014년 빙그레에 입사했고 구매부 과장, 부장 등을 거쳐 2021년 1월 임원으로 승진했다.빙그레는 1998년 한화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뒤 김호연 회장이 이끌어 왔다.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4년 상반기 2차전지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2차전지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과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세종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청년까지 참여를 확대하고,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교육내용은 ▲2차전지 산업의 이해 ▲2차전지 직무 분석 ▲2차전지 기초이론 ▲2차전지 소재 ▲자기
코스맥스그룹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이사(부회장)와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이사(부회장)의 직책을 상호 교체했다. 두 부회장의 사업 경험을 토대로 지난해 경기 침체 영향을 받아 부진했던 중국 실적을 회복하고 급변하는 국내 화장품 시장에 대응할 전망이다.코스맥스는 지난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코스맥스 대표에 최경 전(前) 코스맥스차이나 대표(부회장),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에 심상배 전(前) 코스맥스 대표(부회장)를 각각 선임했다.이러한 임원 인사 단행은 최근 중국 시장에서 국내 화장품 수요가 감소하자 제2의 전성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