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국의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유통기업 넥슨과 고무적인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이번 파트너십으로 넥슨은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소셜 풋볼 게임 파트너사가 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00만명에 달하는 한국 팬들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양사 파트너십 체결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한국 팬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고유의 브랜드와 게임플레이가 탑재된 한국어판 ‘EA스포츠 FIFA 온라인 3’을 접할 수 있게 된다. 바비 찰튼 경,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데니스 어윈, 박지성, 앤디 콜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몸 담았던 레전드들의 실제 모습과 유사한 플레이어들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
[파이낸셜투데이=이신영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는 13일 거제에서 박대영 사장 주재로 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정상화 대책 회의를 연다.12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임원들이 업무 파트별 경영정상화 방안을 보고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고된 내용을 토대로 향후 구조조정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랜트 부실로 1조원이 넘는 적자를 냈다.삼성중공업 측은 “경영 정상화 대책을 의논하기 위한 자리”라며 “인적 구조조정 등은 이날 언급되지 않을 것으로 안다”고 했다.
[파이낸셜투데이=김용진 기자] 다음카카오가 모바일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다음카카오는 이르면 이달 중 연락처 관리와 스팸 차단 기능을 하나로 묶은 전화앱 ‘카카오헬로’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카카오헬로는 통합 전화앱 서비스로 카카오톡과 연동된다. 연락처 관리와 스팸 번호 차단을 기본으로 실시간 발신자 정보 제공, 전화번호 검색 등을 제공한다.다음카카오는 카카오헬로의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시범 참가자 모집을 11일부터 시작했다. 카카오헬로는 안드로이드 버전에 먼저 적용된다.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헬로는 시범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3분기 중 정식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스마트폰의 가장 기본인 전화 통화에 초점을 맞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투데이=이신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 그룹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현대차그룹은 “2016년부터 전 그룹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방침”이라며 “이는 청년고용 확대 및 고용안정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11일 밝혔다.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그룹사별로 각기 다른 현재 정년 연한을 60세로 일괄 연장한다. 임금피크제를 통해 정년연장에 대한 인건비 추가부담을 경감하고 청년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또 정년을 앞둔 직원들을 위해 재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 자기계발, 노후 대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정년퇴직 후 안정적인 삶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각 회사별로 근로자대표(노동조합 등)와 적용 범위 및 방식에 대해 협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한국전력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중국 이주여성 자녀 총 24명을 대상으로 모국(母國)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중국 이주여성 자녀 모국방문 행사는 광복 70년을 맞아 한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통일 한국의 미래상을 그려봄으로써 다문화 자녀들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대상자는 광주전남지역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열악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이 우수한 중고교 학생들로 선정됐다.이번 행사의 주요 일정으로는 백두산 트레킹, 북경대 견학, 한전 북경지사 방문 및 용정중학교 방문으로 구성됐다. 광복70주년 한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백두산 트레킹을 시작으로 중국 최고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쉐보레 ‘임팔라’를 알페온보다 3~4배 더 팔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호샤 사장은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임팔라’ 신차발표회에서 “알페온의 경우 연간 4000~5000대가 판매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팔라의 연간 판매량을 최소 1만2000대에서 최대 2만여 대로 잡은 것이다.임팔라는 1958년 첫 출시 이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쉐보레드의 대표적인 대형 세단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이 1600만대를 넘어섰다. 국내에서는 현대차의 ‘그랜저’와 ‘아슬란’, 기아차의 ‘K7’, 르노삼성차의 ‘SM7’ 등과 경쟁한다.한국GM은 임팔라의 가격을 미국 현지 가격보다 파격적으로
[파이낸셜투데이=이신영 기자]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반올림)가 삼성전자와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가대위)를 향해 책임 있는 자세로 조정 절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가대위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의 직업병 문제와 관련해 삼성전자와 직접 협상에 나서겠다며 조정위에 조정기일 지정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반올림은 11일 성명을 내고 “가대위 여섯명이 직접 대화를 원한다는 이유로 삼성 직업병 문제의 사회적 해결이라는 과제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어 “가대위가 책임 있는 자세로 이후 조정 절차에 임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면서 “삼성전자는 가대위를 핑계로 조정을 무위로 돌리지 말고 더 성숙한 자세로 조정에 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반올림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삼성물산이 말복을 맞아 건설 현장 내부에 협력사 근로자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삼성물산 고덕시영재건축 현장은 지난 10일, 무더위에 지친 현장의 협력사 근로자들을 위해 간이 건강검진소를 설치하고, 수박 화채와 슬러시 음료, 냉찜질용 얼음 등을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협력사 근로자들은 간이 건강검진소에서 본인의 혈압 등을 측정하며 개인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야외 작업할 때의 유의사항 등을 교육 받았다. 현장에서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 정주리 보건관리자는 “건설업의 특성상 퇴근 시간이 늦고 주말에도 근무하는 현장의 근로자들이 본인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 반응이 무척 좋다”고 밝혔다.무더위를 식혀줄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됐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코레일은 11일 오전 국군수송사령부 회의실에서 최연혜 사장과 윤국 사령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교류와 유대 강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기 위한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체결한다고 밝혔다.본 협약은 코레일과 국군수송사령부가 협력해 상호 전문지식을 공유하여 군 장병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철도의 이례상황에도 철도수송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또, 양 기관은 각종 캠페인과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사회적 역할을 함께 실천하기로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코레일은 정기적인 인적·물적 후원과 위문방문으로 장병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향후 장병들이 사회진출에 필요한 취업·채용정보도 제공하기로 했다.코레일은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비주력계열사인 FLC를 매각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FLC에 대한 실사를 지난달부터 진행했으며 오는 8월 말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FLC는 대우조선해양이 100%지분을 가진 곳으로 경기도 용인에서 골프장 ‘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과 연수원인 ‘퓨쳐리더스클럽’ 등을 운영하는 회사다.FLC의 자산규모는 올해 3월 기준으로 1853억원 수준이다.금융권 관계자는 “나머지 비주력 계열사에 대해서도 현재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가치가 산정되면 대주주인 산은과 협의해 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효성은 기업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8월 10일부터 광복절 당일인 15일까지 광복 70주년 기념 '잃어버린 태극기 조각을 찾아라'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모두가 쉽게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기리고 우리의 국기인 태극기를 매개로 대한민국 독립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참가를 원하는 네티즌은 효성이 운영 중인 기업 블로그(blog.hyosung.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myfriendhyosung)을 방문해 태극기의 빈 자리에 들어갈 퍼즐조각을 맞춰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에 사용된 태극기는 광복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KCC가 10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서울 서초동 KCC 본사 사옥과 잠원동 KCC 건설 본사 사옥에 각각 대형 태극기 현수막을 걸고 애국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사옥 외벽에 설치된 현수막은 가로 20m, 세로 25m 크기로 태극기와 함께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전’이라는 슬로건과 광복 70주년 엠블럼을 함께 담았다이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다같이 애국심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것으로, 특히 KCC 사옥은 경부고속도로와 강남대로 부근에, KCC건설사옥은 가로수길과 지하철 3호선 신사역 부근 등 각각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광복의 의미를 국민들과 함께 되새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KCC는 정부의 임시공휴일인 14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LG전자가 대학생 대상 CSR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러브지니(Love Genie)’를 지속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LG전자는 10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러브지니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이 날 ‘러브지니 2기’는 지난 5개월간 노동, 인권, 윤리, 환경, 안전 보건,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진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참신한 사회적책임 활동의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다.LG전자는 ‘러브지니 2기’로 활동한 7개 팀 중 사회적책임 활동의 참신성, 사회 기여 정도, 지속성 등을 고려해 대상, 최우수상을 각 1팀씩 선정해 시상했다.대상은 아동복지센터에서 ‘잘한다 잘한다 자란다’ 캠페인을 진행한 ‘
[파이낸셜투데이=김용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 ‘데프콘’에 참여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데프콘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해킹대회다. 매년 여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각종 보안 콘퍼런스와 함께 본선 대회가 개최되며 전 세계 해커그룹들이 대거 참가해 ‘해커 월드컵’으로 통한다.지난 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과 각종 국제해킹방어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초청된 4개 팀 등 모두 15개 팀이 출전했다.본선에는 고려대 정보보호동아리 학생과 멘토로 이뤄진 라온시큐어 보안기술연구팀의 조주봉 보안기술교육팀장과 이종호·이정훈 연구원을 비롯해 조지아공대 재학 중인
[파이낸셜투데이=김용진 기자] 환경가전서비스기업 코웨이는 10일 임직원 소액 정기기부 프로그램 ‘한뼘나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한뼘나눔은 ‘내가 가진 것의 한 뼘을 덜어 우리의 이웃을 돕고 큰 사랑을 실천하는 코웨이만의 착한 나눔문화’를 의미한다.임직원들이 소액 정기기부를 통해 유기 아동 지원과 물 부족 국가 식수지원, 아프리카 학교 건립 등의 사업을 후원하는 활동이다.향후 코웨이 임직원들은 유기 아동 지원과 물 부족 국가 식수지원, 아프리카 학교 건립 중 본인이 후원하고자 하는 사업을 선택해 매월 1000원의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한다.또 코웨이는 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1대1로 매칭해 회사 차원에서 추가적으로 금액을 지원할 방침이다.박성용 코웨이 CSR(Corpor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중소기업 절반은 특허분쟁을 우려하고 있지만 업체 10곳 중 4곳은 특허분쟁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특허 보유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15∼24일 실시한 중소기업 특허경영 애로 조사 결과, 조사대상 업체의 50.8%는 특허분쟁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다.하지만 조사 대상 중소기업의 40.6%는 특허분쟁에 대비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허경영을 하는데 장애물이 되는 요인으로는 특허 제반(출원·등록·유지) 비용 부담(47.0%)을 꼽은 업체가 가장 많았고 특허 출원에 따른 기술 유출 우려(24.4%)와 보유 특허 사업화의 어려움(22.8%)을 꼽은 업체도 적지 않았다.특허분쟁을 막기 위한 활동으로는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수도권에서만 연말까지 8000여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수도권에서만 오피스텔 16개단지 8415실이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5개단지 2670실 ▲경기 11개단지 5745실이 쏟아진다.특히 8월에만 대우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사를 중심으로 7개단지 3035실이 공급됨에 따라 수도권 오피스텔 분양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8월에만 송파 문정지구와 마포구에서 3개 단지가 분양된다.대우건설은 송파 문정지구 8-1BL에서 송파 법조타운 푸르지오시티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13층, 전용 17~48㎡, 1개동, 총 619실 규모의 중형급단지로 전가구 복층형(듀플렉스)타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기아자동차는 ‘모닝 스포츠’ 모델을 10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10일 기아차에 따르면 ‘모닝 스포츠’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범퍼부를 스포츠모델 전용으로 변경하고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또 스포츠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머플러 트윈팁(하나의 머플러에 배기구가 2개 달린 것)을 적용해 안정감 있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모닝 스포츠 모델은 ▲1.0가솔린과 ▲1.0가솔린 터보엔진 중 선택이 가능하다. 연비는 최대 17.0㎞/ℓ며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1280만원~1365만원 ▲터보 모델 1480만원이다.
[파이낸셜투데이=이신영 기자] 포스코가 중국 충칭강철과 62억위안(약 1조1640억원)을 투자해 중국에 냉연 및 아연도금강판을 생산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한다.10일 포스코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6일 중국 충칭에 충칭강철과 냉연강판 생산법인과 아연도금강판 생산법인을 설립하는 실시협약을 체결했다.법인에 대한 경영권은 포스코와 충칭강철이 나눠 갖는다. 포스코는 냉연강판 법인은 지분 10~25%를, 아연도금강판 법인은 지분 51%를 확보할 계획이다.포스코 관계자는 “합작법인 연간 생산능력은 총 240만t 규모”라며 “자동차와 가전제품용 강판 등을 생산하게 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의 마지막 관문인 ‘주식매수청구권’ 문제를 마무리함에 따라 다음달 1일 ‘통합 삼성물산’으로 거듭난다.10일 삼성과 업계 등에 따르면 통합 삼성물산은 다음달 4일 신규법인 등록을 통해 공식 출범한다.이에 앞서 다음달 2일에는 대표이사 선임 등 이사회를 열고 같은달 14일에는 ‘통합 삼성물산’ 신주를 배포한다.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반대하는 주식매수청구권은 총 1171만730주(지분율 7.5%)에 달했다. 주식 매수 청구 대금은 매수 가격(5만7234원) 기준으로 6702억 원이다. 두 회사가 정한 주식 매수 청구 규모인 1조5000억 원의 45% 선에 그쳤다.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가까스로 합병에 성공했지만 앞으로 넘어야
[파이낸셜투데이=김용진 기자] 다음카카오가 모바일 여행 순위 서비스 앱을 선보인다.다음카카오는 10일 SNS 분석을 바탕으로 인기 여행지를 순위별로 소개하는 ‘트래블라인’을 출시했다.트래블라인은 카카오스토리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이용자들이 남기는 여행 기록을 분석해 인기 휴가지를 순위별로 알려준다.다음카카오는 트래블라인 출시 버전에서 제주도 여행 정보를 우선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제주도 카페와 숙박, 음식점뿐 아니라 올레길, 해변과 같이 세분화된 14개의 카테고리를 확인할 수 있다.이지숙 다음카카오 트래블라인 총괄은 “여행 정보 수집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모바일 기반의 여행 랭킹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