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한국GM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좀처럼 마무리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조건을 적극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오히려 본사에서는 협상에 수개월이 걸린다며 확답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더욱이 철수설과 사업 축소설 등으로 내부 근로자들의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라 올해 임단협이 해를 넘길 경우 파장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한국GM 노조는 20일 오전 한국GM 부평공장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부실경영과 임금교섭 파행 등 무능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강력하게 규탄했다.김경호 한국GM지부 정책기획실장은 “2017년 5월부터 시작된 임단협에서 사측은 노동조합과 성실교섭 의지도 없었다”며 “노동자를 상생의 동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현대자동차의 임금 및 단체협약이 해를 넘기지 않고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19일 밤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올해 임단협 37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이번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은 ▲자동차산업 위기를 반영한 임금·성과급 인상 자제 ▲사내하도급 근로자 3500명 추가 특별 고용 ▲2019년까지 사내하도급 및 직영 촉탁계약직 50% 감축 ▲중소기업 상생 방안 마련 ▲4차 산업혁명 대응 관련 노사공동 협의체 구성 등이다.노사는 먼저 미국, 중국 등 해외 주력시장의 판매부진과 원·달러 환율하락 및 엔저(엔화 가치 하락)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 등 어려워진 경영여건을 감안해 기본급 인상을 자제하고 성과급 및 격려금 300%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BMW 그룹은 2017년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전기화 차량(electrified vehicles)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뮌헨 BMW 그룹 본사 건물에 조명 상징물을 설치, 건물을 배터리 형태로 변신시켰다. BMW 그룹은 이동성 영역에서 일어나는 기술 변화를 나타내기 위해 빛나는 상징물을 선택했다.차량의 전기화는 BMW그룹의 ‘넘버원 넥스트 전략(Strategy Number One Next)’의 중요한 요소다. BMW 그룹은 2025년까지 25종의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전 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등장할 5세대 전기 파워 트레인과 배터리 기술을 통해 전체 차량에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이 지난 18일 롯데스카이힐 김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진례기업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례기업협의회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진례기업협의회는 김해시 진례지역 70여개의 업체로 구성돼 기업체 발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다.이번 지정병원 협약 체결로 갑을장유병원은 진례기업협의회와 서로 협력해 질병을 예방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조영호 진례기업협의회 회장은 “지역 회원사들이 작업장 안전사고 발생 때 조속한 대응이 어려워 걱정이 많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갑을장유병원에서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경상도 내 응급의료센터 중 하나인 갑을장유병원은 인공관절센터를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혼다는 지난달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이 선정하는 ‘2018 베스트 바이 어워드(Best Buy Awards of 2018)’ 차량 카테고리에서 7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혼다 2018년형 올 뉴 어코드는 '베스트 바이 어워드' 종합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소형차 부문에 혼다 시빅 ▲중형차 부문에 어코드 ▲스몰 SUV 부문에 CR-V ▲미드사이즈 SUV 부문에 파일럿 등이 각각 수상했다.아울러 오딧세이가 미니밴 부문에, 전기·하이브리드 부문에는 클래리티 PHEV가 선정됐다.켈리블루북은 매년 새로운 승용차, SUV 및 트럭 등 수백 가지 차량을 직접 운전하고 검토해 구매자 가이드, 비교 테스트 등 다양한 차량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18일 교육부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교육기부 박람회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BMW코리아 미래재단은 과학 기술을 주제로 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부스를 마련했다.이와 함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실과 워크숍을 열고 과학 예술 수학 등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밖에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 등을 운영하는 등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8년 1월까지 서울과 부산의 주요 핫플레이스에 ‘신형 벨로스터’를 출시 전 관람할 수 있는 이동식 프라이빗 쇼룸 ‘벨로박스(Velobox)’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벨로박스는 컨테이너 5개동으로 구성된 2층 높이의 복합구조물로 신형 벨로스터 실차 전시와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인 ‘Live Loud’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외부는 벨로스터만의 상징적인 무광택 컬러를 바탕으로 신형 벨로스터의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인 ‘Live Loud’ 콘셉트에 맞춘 화려한 그래피티가 벽면을 꾸미고 있다.특히 벨로박스 외부의 그래피티 아트는 팝스타 리한나, NBA 스타 스테판 커리 등과 콜라보 작업을 진행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그래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5일 대한적십자사에 즉각적인 재난 대응과 취약 계층 구호를 위한 긴급재난대응차량으로 프리미엄 패밀리 SUV ‘올 뉴 디스커버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기증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다.기증한 올 뉴 디스커버리는 재난 발생 시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구호활동을 실시하는 긴급재난지원차량으로 사용된다. 평상시에는 취약 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 및 재난 대비 교육 훈련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올 뉴 디스커버리는 고유의 강성과 오프로드 주행성능, 지능형 3열 시트와 실내의 다양한 수납공간 등 극대화된 실용성으로 긴급재난대응차량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모델이다. 또 성인 7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7인승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자동차의 인터넷 판매가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특히 자동차가 고가의 재화라는 점에서 직접 확인하지 않고 구입하는 온라인 판매가 성공하려면 가격이 합리적일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하지만 자칫 가격 설정에 실패할 경우 기존 영업사원들의 생존권을 해칠 수 있다는 반론도 존재해 제조업체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18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9월 적용했던 온라인판매 시스템인 ‘e-쇼룸’을 전차종에 확대 적용했다. 소비자가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 쇼룸에서 차량의 트림과 옵션, 컬러, 보증상품 등 견적을 내고 계약금까지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온라인 간편 또는 신용카드로 결제 후 선택한 영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한국GM의 위기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2조원이 넘는 적자가 쌓인 상황인데다 군산공장의 가동률은 30% 이하로 떨어진지 오래다. 그런데도 마땅한 대안은 물론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으니 답답할 따름이다.이는 카허카젬 사장을 비롯한 한국GM 경영진들의 미온적 태도와 무관해보이지 않는다. 카젬 사장은 지난 9월 취임 이후 국정감사와 기자간담회에서 철수설을 묻는 질문에 한 결 같이 즉답을 피했다. 물론 ‘수익성’ 증대와 적극적인 신차 투입 등 거시적인 답변을 내놓긴 했지만 정작 한국GM의 미래에 대해선 침묵했다.카젬 사장의 이같은 태도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한국GM 노조는 당장의 임금 인상 보다는 신차 생산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자동차업계에서 다운사이징이 보편화되고 고성능 터보 차량도 속속들이 등장하면서 고급휘발유의 효용성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과거에는 고급휘발유가 높은 옥탄가 덕택에 성능 향상과 효율성 증대에 영향을 줬지만 엔진 기술이 발달한 현재에는 큰 의미가 없다는 주장도 제기된다.일각에서는 고급휘발유가 일반휘발유와 실질적인 원가 차이가 크지 않다며 단순히 세수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지적도 나온다.1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고급휘발유는 국내 수입차가 늘어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연평균 소비 증가율이 52.0%에 이를 정도로 판매량이 급증했다. 특히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선까지 떨어진 2015년부터 소비가 증가하기 시작해 일평균 소비량은 2015년 2140배럴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수입차업계가 월동준비에 한창이다. 무상점검을 앞세워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12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BMW그룹 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BMW 및 MINI 전차종을 대상으로 ‘윈터 캠페인 2017’을 진행한다.BMW는 MINI 포함 전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 운행의 필수요소인 겨울용 타이어와 휠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공식 전시장을 통한 신차 구매 고객의 경우에는 약 25% 할인이 제공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기존 휠·타이어 세트를 올 겨울 시즌 동안 무료로 보관해주는 호텔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벤츠코리아는 오는 30일까지 ‘2017년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차량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현대차는 12일 서울 여의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인도네시아 알타 그라하(AG)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맺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10대 대기업에 속하는 알타 그라하 그룹과 2018년 5월까지 신설 법인을 만들고, 이 법인이 조립·생산기지 운용과 판매망·서비스네트워크 구축을 하기로 했다. 본격 생산은 2018년 하반기부터다.생산 방식은 현대차가 엔진 등 주요 부품을 인도네시아 공장으로 수출하면, 합작법인이 조립을 하는 반조립생산(CKD)이다. 현지 법인의 생산규모는 연산 2000대 수준이다. 현대차는 대형트럭(엑시언트)과 중형트럭(뉴마이티)부터 우선 투입한 뒤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차는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발이 본격화하기 전부터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현대자동차는 음악 정보를 인공지능 음원 서버를 통해 찾아주는 ‘사운드하운드(SoundHound)’ 기능을 2018년 새해 첫 신차 포문을 열게 될 신형 벨로스터에 국내 최초로 탑재한다고 11일 밝혔다.사운드하운드는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한 일종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다. 운전자가 라디오나 차량에 연결된 외부 기기를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 정보를 알고 싶을 때 차내 디스플레이 화면 우측 상단에 위치한 사운드하운드 로고를 누르면 해당 음원의 곡명·가수·앨범정보를 표기한다. 또 사용자가 과거 검색했던 이력 정보를 날짜·시간별로 표시해준다. 앞서 네이버 등 국내 인터넷 포털 업체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표기하던 음원 정보 검색 서비스를 차량 시스템으로 완전히 탑재한 것이다.특히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11일 ‘당신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뉴 비기닝 프로젝트(Project New Beginning)’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자이언티가 캠페인의 취지를 공감하고 직접 작사 작곡한 ‘뉴 데이(Nu Day)’ 라는 곡의 뮤직비디오 공개를 시작으로,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 등으로 이뤄진다.뉴 데이라는 곡은 자신의 새로운 시작을 성공으로 이끈 아티스트 자이언티 개인의 스토리를 풀어낸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자이언티 외에도 복서, 사진작가, 요리사 등 새로운 출발에 선 5명의 이야기가 담겨있다.또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
# 최근 서울에 살고 있는 A씨는 큰 고민이 생겼다. 바로 자신의 BMW 530i차량의 계기판이 주행 중 꺼지는 현상을 자주 겪었기 때문. 속도와 기름게이지 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과 오일 표시등 등 주요 정보마저 사라지는 상황이라 답답할 수밖에 없다. 시간이 지난 후 다시 계기판이 돌아오더라도 모든 정보가 초기화 돼 있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 추운 날씨 때문이라는 의혹만 짙어지는 가운데 BMW코리아에서는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자동차의 전자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위와 같은 결함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과거 기계식 구조보다 원인 규명이 더 어려워 쉽게 조치를 받지 못해 더 큰 피해가 야기될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완성차업체들의 경우 신기술 투입은 앞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쌍용자동차가 영국 자동차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만족도 조사에서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들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8일 쌍용차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전문 온라인 사이트 ‘어니스트 존’(Honest John)이 최근 발표한 2017년 만족도 평가 브랜드 부문에서 89.13점을 기록, 렉서스(89.43점), 재규어(89.36점)에 이어 3위에 선정됐다.상위 10위권 브랜드 중 한국 자동차 브랜드로는 쌍용차가 유일하다.자동차 소유주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전반적인 만족도는 물론 ▲차량신뢰성 ▲생산품질 ▲연비 ▲차량관리 및 수리 ▲안락함 ▲실용성 ▲안전도 ▲운전용이성 등을 항목별로 평가했다.어니스트 존은 “쌍용차가 다른 글로벌 브랜드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수입차시장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디젤엔진의 위세가 꺾일 데로 꺾였다.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태 이후 디젤엔진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데다 저유가와 친환경차의 대두가 맞물리면서 수요 감소로 이어진 것. 가솔린차보다 2배 이상 높았던 디젤차의 점유율도 이제는 비슷한 수준까지 떨어진 상황이라 시장개편이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이다.특히 디젤엔진의 경우 하이브리드에도 활용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어 향후 완전히 사장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10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수입디젤차의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판매량은 총 10만885대로 전년동기(12만2068대) 대비 17.4% 줄었다. 디젤차의 수입차시장 점유율은 47.4%로 같은기간 대비 17.4% 감소했다. 이런 상황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7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에서 최고의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에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많은 차종을 이름에 올렸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으로 선정된 차종은 ▲현대차 싼타페, 맥스크루즈 ▲제네시스 G80, EQ900 ▲기아차(000270) K3와 쏘울 등 총 6개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스바루가 4개 차종, 벤츠는 2개 차종, 도요타와 BMW, 포드는 각각 1개 차종이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미국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백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한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7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 대상’ 수입차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2017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 대상'은 대한소비자협의회와 KCA한국소비자평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각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선정된다.올해 새로 신설된 수입차 부분에서는 19개 회사 중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위로 선정됐다.메르세데스 벤츠는 브랜드 인식도와 차량 디자인 만족도, 주행감 및 승차감 만족도, 권유 가능한 브랜드로서 고르게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재)구매 의향 항목에서 타 브랜드들과 가장 큰 점수차를 냈다.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파츠 부문 부사장은 “최고 품질의 제품과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쌍용자동차는 5일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연구개발용 교보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쌍용차는 11월 한 달간 지역본부별로 전국 총 27개 교육기관에 코란도 C와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티볼리 등 연구개발용으로 활용했던 시험차량 30대와 변속기 50대를 전달했다.서울자동차고등학교와 경남자동차고등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육군종합군수학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홍성교도소, 부산폴리텍대학교 등 전국 총 27개 교육기관에 전달된 교보재는 각 교육기관에서 직업훈련과정 및 국가기술자격검정, 정비실습 등을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쌍용차는 교육기관과 산학협력 기회도 지속적으로 늘리며 미래인재 양성에 앞서고 있다. 지난 4월과 8월 평택대학교, 여주대학교와 산학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