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이달 10일부터 2주간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보건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화순군보건소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6곳을 직접 방문해 구강보건 교육과 불소도포를 실시한다.불소도포 대상은 만 5~7세 아동이며, 보호자의 사전 신청·동의가 필요하다.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고 세균의 효소 작용을 억제해 초기 충치 진행 억제, 충치 면역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보건 교육도 실시한다. 치아 모형 등 다양한 교육 매체를 활용한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구강 건
광주 남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코로나19 폭증과 폭염에 지친 의료 인력을 돕기 위해 선별진료소 자원봉사에 나선 가운데 3일 황경아, 조기주, 김광수 의원이 근무하고 있다.하계휴가가 집중 되는 8월 첫째 주를 선택해 직원들이 쉴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현장근무는 자원봉사 형태로 진행된다.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이후 검사 대상자들이 급증한데다 찜통더위까지 겹쳐 근무자들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의원들은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로‧격려하고 조금이나마 일손을 보태기 위해 이번
나주시가 코로나19 비수도권 확산 여파에 따른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맞춰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3일 나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거리두기 3단계 종료 시점인 오는 8일까지 다중·문화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노래방·PC방·오락실게임방(91개소), 종교시설(251개소), 영화관·박물관(6개소) 등 문화시설 348개소, 음식점·유흥·단란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2062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통해 시설별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마스크 착용과
광주광역시는 3일 히말라야 브로드피크 완등 후 하산 도중 조난사고를 당한 김홍빈 원정대장에게 정부 체육훈장 ‘청룡장’ 추서가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김홍빈 대장은 1991년 북미 매킨리 단독 등반 후 동상으로 열 손가락을 모두 잃었지만, 지난달 18일 브로드피크 정상에 올라 장애인 최초 7대륙 최고봉과 8000m급 14좌를 완등한 인간승리의 표상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청룡장에 추서됐다.‘청룡장’은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체육훈장이다. 산악
경남 사천시보건소가 지역사회 건강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건강계단을 설치하는 등 일상 속 걷기운동과 범시민적 걷기 분위기 조성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3일 밝혔다.보건소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곤양초, 노산초, 중앙고등학교 등 관내 3개 학교와 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사천시여성회관 등 2개 공공시설에 건강계단 설치를 완료했다.지난해에도 서포초, 사천여고 등 2개 학교와 삼천포도서관, 사천시청소년수련관, 합심원 등 3개 공공시설에 건강계단을 설치하는 사업을 완료하기도 했다.아동청소년이 주로 활동하거나 이용하는 학교를 비
경남 합천군의회는 8월 첫 번째 정례간담회를 열어 ‘8월 군정 주요업무계획’ 및 ‘재단법인 합천교육발전위원회 설립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8월 의회 운영방향에 대해 협의했다고 3일 밝혔다.의원들은 군정 주요 사업 추진에 따른 조사용역 실시나 전국규모 행사 추진에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효성이 있도록 인프라 관리 등 세심하고 면밀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8월 댐 하류 수해 원인조사위원회의 결과 발표에 대해 집행부가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배몽희 의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 방역단계 격상으로
한정우 창녕군수는 휴가 중에도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엄중한 상황 속의 코로나 대응 최전방인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 대응상황을 챙기고, 폭염과 격무에 지친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3일 밝혔다.한 군수는 최근 인근 창원·밀양·함안 등 다수 환자 발생에 따른 접촉자 검사 등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를 찾아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군민들이 느끼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을 최소화하도록 지시했다.한정우 군수는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 군민들을 만나 개인과
경남 진주시 재단법인 진주문화관광재단은 2일부터 17일까지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직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문화예술, 관광, 마케팅, 문화콘텐츠, 국제문화교류 등의 분야에서 16명을 채용하며, 원서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로 지원자는로 접수하면 된다.재단 측은 공정한 직원선발을 위해 채용 대행 전문업체를 통해 모든 심사 전형을 진행하며, 해당 분야 경력직 등 전문인력을 모집하기 위해 지역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밝혔다.평가 방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지원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경남 의령군은 지난 30일 야간에 벽계야영장 및 거장산오토캠핑장 등 관내 야영장에 대해 지도·단속 점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의령군 관내 야영장, 공원, 물놀이 지역에 대한 행위제한 행정명령 고시 발령에 따른 것이다.이번 야간 점검 결과 22시 이후에는 시설 내 가로등 및 취사장 등 공동이용시설 소등, 야영장 내 음주·취식 금지로 안전한 야영문화를 실천하고 있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주말 등 야간
경남 함양군이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하기 위해 함양군 재향군인회와 협의해, 함양읍 시가지 공영(유료)노상주차장의 요금징수를 일시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요금징수 중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한 것이다.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며, 동 기간 중 근무여건 상 다수 군민 및 외부인을 접촉할 수밖에 없는 공영노상주차장 징수요원의 근무 또한 일시 중단되고 주차장은 무료화로 전환된다.해당구간은 함양중학교∼두루침교, 낙원사거리∼보건소 등 주요구간을 포함 6개 구
경남 산청군은 근로를 통해 자립을 원하는 저소득층의 목돈마련을 돕기 위해 ‘희망키움통장’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19일까지 5개 분야 사업에서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해당 사업은 희망키움통장(I),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2~11월 매월 모집)과 희망키움통장(Ⅱ), 청년저축계좌(연중 4회 2·5·8·10월 모집)다.희망키움통장(I)과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3년간 적립 후 만기 시
변광용 거제시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 최대 현안인 대우조선 매각 철회에 대한 정부의 빠른 결단을 촉구하고, 한ㆍ아세안 국가정원과 국도14호선 개량 등 지역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변 시장은 지난 6월, 대우조선 매각 철회를 위해 경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통영, 창원 등과 함께 3개 시장 공동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이 후 지속적으로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추진해왔다.김부겸 총리를 만난 변 시장은 일방적으로 강행되고 있는 대우조선 매각은 반드
경남 거제시는 비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유입을 차단하고자 시민들의 자율적인 방역 참여를 북돋우는 ‘잠시 멈춤’캠페인을 지난달 30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잠시 멈춤’캠페인은 코로나19의 주요 감염 경로가 개개인의 사적모임, 타지역 방문 등으로,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선 시민들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마련됐다.캠페인의 내용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타 지역 방문 자제 등이 주요사항이다. 시민들에게 방역수칙을 환기시켜 4차 대유행을 멈추
경상남도는 국민의힘과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남도정 지원 긴급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서범수 당대표 비서실장,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 양준우 대변인 등 중앙당 지도부와 도당위원장인 이달곤 의원과 강기윤 의원, 최형두 의원, 황보길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경남도에서는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과 주요 현안 소관 실ᐧ국장들이 함께 자리했다.국비 지원을 요청한 주요사업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부전-마산간
경남진주 혁신도시 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LH 해체 반대 상경 릴레이 1인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 향당은 3일 국회 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갔다.진주 향당은 “LH는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천년 역사 도시를 이루어가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며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한 올바른 LH 개혁과 혁신을 호소한다"고 촉구했다.한삼협 대표는 “지역 균형발전과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근간을 위협하는 일방적인 LH 해체안에 반대하며, 국가와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집
경남 창원시는 3일 진해 동부권 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원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웅동수원지 벚꽃단지 개방을 위한 민ᐧ관ᐧ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창원시 진해구 소사동 191번지에 위치한 웅동수원지는 일제가 진해에 해군 군항을 건설할 때 평창, 심동, 용잠, 관남, 들말 등 여러 마을을 밀어내고 둑을 쌓아 아홉냇골, 분산골, 달판 개울 등에서 흐르는 물을 모아 1914년에 완공한 저수지이다.수원지 인근 32,000㎡에 달하는 면적에 벚꽃이 식재되어 있으나 1968년 무장공비 김신조 사건으로 폐쇄된 이후 오늘까지 민간인 통제
한국남동발전은 3일 김회천 사장이 분당발전본부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대비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김회천 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연료전지 방음벽 설치공사 현장 등 발전소내 폭염취약현장을 직접방문하여 점검하고, 발전소 내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를 찾아 무더위 속에 작업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또한 폭염 장기화에 따른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다용도 아이스팩과 아이스넥쿨러를 상주협력사 근로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김회천 사장은 “비가오고 난 이후 습도가 높은 상황에서 폭염이 지속되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달 30일 ‘2021 찾아가는 노인대학 아카데미’ 첫 강의를 설천노인대학에서 ‘도전하는 삶! 아름다운 노년! 고령친화도시 남해’를 주제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강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에 따라 설천노인대학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장충남 군수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먼저 안부인사를 하고, 남해군의 코로나19 대처현황을 설명했다.특히 장충남 군수는 “불편함을 감내하고서도 배움의 열정을 놓지 않으시는 노인 대학생이야말로 인생의 스승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저자의 인생 이야기, 영화 ‘크게 될 놈’ 주인공인 김기강의 실존 인물인 김기성.주인공인 김기강의 실존 인물인 김기성의 삶의 스토리가 책으로 나와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 책에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그의 인생 이야기가 담겨 있다.학생 때 친구들과 도둑질한 죄를 혼자 뒤집어쓴 그를 향해 마을 이장님은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기성이는 크게 될 놈이여!”라고 하고, 그 말이 그의 마음에 박힌다.하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돈을 벌려고 간 서울에서, 공부와 담쌓고 산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허드렛일뿐이었다.빨리
모든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전환이 일어나고,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진정한 디지털 시대가 예상보다 빨리 오고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3일 사람인은 IT 직무 공고 역시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해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사람인이 지난해와 2021년 상반기(1월~6월)를 기준으로 자사에 등록된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IT 직무 공고는 지난해 대비 65.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세부 직무 상으로는 ▲동영상·편집·코덱의 증가율이 101.5%로 가장 컸다. 이는 동영상 기반 플랫폼
경남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에서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28일 지역기업인 대신정공(주)을 찾아 기업의 현안해결을 위한 목소리를 들은데 이어, 30일 진주시 유기견보호소에 방문하여 유기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 방법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진주시 유기견보호소는 2005년 집현면에 40두의 유기견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 개소했다. 하지만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해마다 늘어나는 것에 비례해, 유기견의 수도 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우리나라에서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