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신설 인공지능(AI) 연구소인 AI테크랩(AI Tech Lab)을 이끌어 갈 연구소장으로 윤경아 상무를 낙점했다.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AI테크랩은 작년 11월 말 김영섭 대표가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신설한 조직이다. 김 대표는 이날 열린 임직원 타운홀미팅에서 “AI는 거의 전기 발명과 맞먹는 혁신과 변화”라고 평할 정도로 관련 사업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기존에 있던 AI2X랩을 배순민 상무가 지휘하고 있는 가운데, 신설된 AI테크랩을 윤 상무가 이끌게 되면서 KT의 두 AI 연구소를 모두 여성 임원이 도맡게
에임드 자회사 ‘피리부’의 반려견 라이프 스타일 앱 ‘피리부는 강아지’가 2024년 새해를 맞아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의 데이터를 산출한 ‘2023 결산’ 결과를 공개했다.3일 에임드에 따르면, 피리부는 강아지는 지난해 ‘장소 추천 기능’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하림펫푸드 ▲에어서울 ▲오틀리 ▲DB손해보험 ▲더현대프리미엄아울렛 ▲딩고나투라 ▲밀리옹 ▲내추럴발란스 ▲수원특례시 등 20여개 기업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단행했다.일련의 변화 속 2022년 대비 일일 사용자가 200%, 산책 시간이 230% 성장했다. 유기동물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Max Align’을 2024년 경영 키워드로 제시하고, “목표에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곳으로 집중하자”고 강조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2일 오전 11시 기흥캠퍼스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아산 1,2캠퍼스로 생중계돼 총 560여명의 임직원들이 함께했으며, 사내방송을 통해 전체 임직원에게 공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최주선 사장은 2024년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미래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로 ▲8.6세대 IT용 OLED 준비 ▲
엔에이치엔 클라우드(이하 NHN클라우드)가 1월 1일부로 공동대표 체제에서 김동훈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함께 회사를 이끌던 백도민 공동대표는 12월 말 공동 대표직에서 물러났다.김동훈 대표는 2008년 NHN에 개발자로 입사해 기술 및 게임 분야 경력을 쌓은 후 ▲클라우드 기술팀장 ▲클라우드사업부장 ▲클라우드사업그룹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후 NHN클라우드가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2022년 4월부터 NHN클라우드 공동대표직을 맡아왔다.향후 김 대표는 오픈스택 기반 NHN클라우드의 강점인 확장성을 적극 활용해 시장에서 ‘클라우
‘실사구시(實事求是, 사실에 입각하여 진리를 탐구하려는 태도)’의 자세.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이한 SK텔레콤의 유영상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전 구성원에게 당부한 이야기다.유영상 SKT 사장은 작년을 회고하며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 한 해로,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T-B 시너지 기반’ 유무선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기존 사업에서 탄탄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자평했다.또한 “자강과 협력의 투트랙 전략으로 AI 역량을 축적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테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체결, SK그룹 ICT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은 “2024년은 회사의 모든 영역에서 ‘AI의 일상화’로 AI Company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진효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SK텔레콤과의 시너지를 토대로 우리의 저력을 시장에 보여준 한 해였다”며 “데이터센터, 해저케이블 등 성장 사업의 스케일업(Scale up)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구성원들이 노력해 기업문화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박 사장은 올해는 “미디어 소비 트렌드 변화와 시장 경쟁이 심화
김영섭 KT 대표가 새해를 맞아 2일 그룹사 전체 임직원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이메일로 전달된 신년사를 통해 김 대표는 무엇보다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신년 경영 비전을 임직원들과 함께 공유했다.김 대표는 작년 8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정보기술(IT) 전문성을 강화해 과거 통신기술(CT) 중심의 사업구조를 뛰어넘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해왔는데, 이에 대한 그룹 임직원들의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다고 평가했다.또한 그는 지난해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CX(고객경험) ▲DX(디지털혁신) ▲플랫폼으로 구성된 신년 3대 전략을 제시했다. ‘3대 전략을 얼마나 더 거세고 빠르게 추진할 것인가’가 회사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이라는 것.2일 영상을 통해 이 같은 신년 메시지를 임직원들에게 전한 황현식 사장은 대내외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2024년에도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고객 중심 회사로 거듭나야 하고, 이를 위해 ‘디지털혁신(DX) 역량 강화’와 ‘플랫폼 사업 확대‘가 중요하다고 거듭 역설했다.황 사장은 “2024년 저성장이 지속되고 경쟁 강도가 심화되는
“2024년은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도약 원년이 될 것입니다. LG헬로비전은 중장기적으로 홈 사업의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는 한편, 지역 3대 신사업(문화∙관광, 교육, 커머스)을 중점 추진해 차별화된 성장을 주도할 것입니다.”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2일 ‘2024 대면 시무식’을 통해 임직원들과 신년 인사를 나눴다. 그는 경기침체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선 사업구조 및 조직문화 전반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주문하는 동시에,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지역 중심 성장을 본격화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LG헬로비
파이낸셜투데이가 주관하고 에프앤가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3 올해의 CEO’ 게임/IT 부문에 정우진 NHN 대표이사(CEO)가 선정됐다.2013년 네이버에서 인적분할돼 게임사 NHN엔터테인먼트로 출범한 NHN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창립 당시 ‘한게임’ 브랜드로 대표되던 회사의 단일 포트폴리오는 지난 10년간 ▲기술 ▲커머스 ▲페이먼트 ▲콘텐츠 등으로 다각화되며 오늘날 국내 대표 빅테크 중 하나로 부상했다.실제로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NHN의 매출을 살펴보면, 전체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문은
롯데정보통신의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앱 ‘헤이나나’가 회원 수 15만명을 돌파했다. 올 11월 10만 회원을 달성한지 한달만으로, 회원수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추세다.28일 롯데정보통신에 따르면 ‘헤이나나’는 2021년 11월 롯데정보통신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기획된 앱으로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생활 종합 플랫폼이다.‘헤이나나’는 올 9월 ‘펫시터(반려동물 돌봄) 중개 서비스’를 출시했다. 펫시터 중개 서비스는 전문 펫시터가 고객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최대 12시간 내외로 반려동물을 돌봐주거나 고객이
전자랜드가 올 한 해 유료 멤버십 전자랜드 ‘랜드500 클럽’의 매출액과 회원 가입자 수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랜드500 클럽은 올해 5월 전자랜드가 가전양판점 최초로 선보인 유료 회원제다. 클럽에 가입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500가지 특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회원 등급은 연회비에 따라 라이트(1만원)와 스탠다드(3만원), 프리미엄(5만원)으로 나뉘며,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의 포인트 및 7% 추가 할인 혜택을 회원에게 제공한다. 전자랜드는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
엔에이치엔 페이코(이하 NHN페이코)는 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사용자 편의성 개선과 유저의 포인트 전환 정책에 대한 인지 향상이다. 결제 비밀번호 입력 프로세스를 생략해 포인트 전환 단계를 단축했고, 매끄러운 서비스 경험을 위한 다듬기 작업이 전체적으로 이뤄졌다.또한 페이코는 포인트 전환 서비스 내 모든 제휴사를 한 번에 연동하고 전환할 수 있는 간편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도모했다. 탭 내 상단의 ‘모두 연동’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제휴사들을 한 번에 연동할 수 있고, ‘모두 가져
파이낸셜투데이가 주관하고 에프앤가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3 올해의 CEO’ 통신서비스 부문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CEO)가 선정됐다.2021년 부임한 유영상 대표는 SKT의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그가 취임한 이후 SKT의 실적은 성장가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부임 첫해 1조3872억원이었던 SKT의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1조6121억원으로 증가했으며, 경쟁사들의 영업익이 전년 동기 대비 뒷걸음질 친 올해 3분기에도 홀로 성장세를 보였다.5G 부문에서도 압도적인 지표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액티브X를 지원하고자 아래아한글에서 제공해온 ‘한글 OCX 컨트롤’ 공급과 기술 지원을 오는 12월 31일부로 종료한다. 이에 한컴도 핫라인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고객 대응 강화에 나섰다.27일 한컴에 따르면, 한글 OCX 컨트롤은 액티브X 기술이 적용된 여러 웹 서비스에서 한글 문서를 열람· 편집·인쇄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액티브X는 윈도우즈 운영체제에 종속된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실행되며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비표준 웹 기술로, 설치 과정에서 악성 코드에 노출되는 등 보안이
KT가 지니 TV 홈쇼핑 방송사들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지니 TV 쇼핑 인사이트’와 지니 TV 홈쇼핑 채널 모아보기 서비스인 ‘쇼핑플러스(쇼핑+)’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지니 TV 쇼핑 인사이트는 KT의 AI 기술로 지니 TV의 홈쇼핑 실시간 시청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해당 홈쇼핑 방송 채널의 ▲시청자 수 ▲점유율 ▲유출 및 유입자 수 ▲시청 시간 ▲반복 시청 ▲가구 특성 ▲편성 정보 등의 데이터를 시각화해 KT 지니 TV의 홈쇼핑 방송사들에 각각 제공한다.단순 홈쇼핑 시청
부고문자와 카드발급 등 신종 스미싱·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민생사기 피해를 주의하고 예방 방법을 안내하는 고객 안내 활동을 추진한다.2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초 U+모바일·알뜰폰 서비스를 이용하는 약 2400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신종 스미싱·보이스피싱 유형을 소개하고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했다.안내된 사기 피해 유형은 ▲스미싱 ▲보이스피싱 미끼 문자 ▲단기 알바 사기 문자 등이다. 스미싱은 문자메시
디에이테크놀로지는 브이스페이스가 내달 9일~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2024’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27일 디에이테크놀로지에 따르면 브이스페이스는 이번 CES를 통해 무인 카고용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신규 기체를 최초 공개한다. 무인 카고용 기체인 만큼 5G 통신기술부터 지능형 배터리, 제어시스템까지 탑재해 자율운항 및 예측운항이 가능하며 성능, 탑재중량 부문을 강화했다.브이스페이스는 카고용 AAM 신규 기체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항공우주품질경영시스템(AS9100) 획득을 추진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기업 코윈테크가 글로벌 고객사와 327억원 규모의 2차전지 공정 자동화시스템 2차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해당 계약기간은 2025년 8월 15일까지다. 계약 상대방과 공급 지역 등 자세한 내용은 경영상 비밀 유지 사유에 따라 계약 만료일까지 유보된다.앞서 코윈테크는 지난 10월 306억원 규모의 1차분 공급 계약 체결에 이어 이번 2차분 공급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코윈테크 관계자는 “당사의 3사업장 부지에 추가 공장 증축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완공이 예상되는 내년
LG전자가 최신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은 높이고, 두께는 더욱 줄인 2024년형 LG그램 신제품 ‘LG 그램 프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LG 그램 프로’와 ‘LG 그램 프로 360’은 2014년 처음 출시된 이후 초경량 노트북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LG 그램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역대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최상위 라인업이다.◆인텔® 코어™ Ultra CPU 탑재한 LG 그램 프로LG그램 프로는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Ultra CPU를 탑재했다. 인텔® 코어™ Ultra CPU에는 인텔 칩 가운데 최초로
LG유플러스의 이상엽 CTO(최고기술책임자)를 필두로 하는 AI·모빌리티 테크 전문가로 구성된 임직원 참관단이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를 찾아 글로벌 선도 기업 전시 및 컨퍼런스 참관 후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선다.2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참관단을 사내 AI 및 모빌리티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이상엽 CTO(전무)를 비롯한 개발 인력과 AI 사업 전략 및 상품 개발을 맡고 있는 성준현 AI/Data Product 담당(상무) 산하 CDO(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