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혁신기술 공동연구개발 및 자금지원 등을 통해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업진흥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14곳이 공동주최로 참여하며,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한다.공모전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민생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 ‘U+무너쉴드’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LG유플러스 내 사이버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사내 협의체가 고객들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의 인기 캐릭터 ‘무너(MOONO)’를 통해 고객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가장 먼저 스미싱 문자를 통한 악성 앱 감염 시 행동요령을 소개한다. 악성 앱에 감염되고 나면 연쇄적으로 명의도용과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하고, 금전적 손실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과 같은 2.3%로 유지했다. 다만, 여기엔 최근 발생한 ‘중동발’ 리스크를 반영하지 않아 향후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3.2%로 전망했다. 17일 기획재정부는 전날 IMF가 발표한 ‘4월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2.3%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전망한 2.2%와 한국은행이 전망한 2.1%를 상회하는 수준이다.한국 경제성장률은 주요 선진국 중에서도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IM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30일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시행한 ‘제1회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에서 최고득점 수석 합격자를 포함해 총 13명이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은 방위산업 관련 정부기관 및 방산업체 등에서 수행하는 군수품의 연구개발·제조 부문의 원가계산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첫 도입된 국내 최초의 민간 자격증이다.이번 시험에서 한화시스템 원가팀 직원 강현구(42), 고해정(38), 곽동렬(27), 김정우(40), 남재휘(35), 류시훈(44), 마은비(29), 박종수(55), 박준용(42), 박준현(
재벌 총수가 배당금과는 별개로 너무 많은 연봉을 챙긴다는 지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또 어느 한두 명의 얘기는 아니다. 그러나 회사의 실적이 악화해도 총수의 연봉은 올라가고, 등기임원인 전문 경영인보다 많은 연봉을 챙기고 하물며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줄어들어도 오직 총수 자신의 급여만 올라간다면 이는 분명 지적받아야 마땅하다. DB하이텍의 김준기 창업 회장의 얘기다.◆ DB하이텍, 매출 30%, 영업이익 65% 급감DB하이텍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준기 회장은 1년 동안 상여 없이 급여로만 34억원을 받았다. 1년 전에 급
제너시스BBQ 그룹은 봄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인기 메뉴 5종을 5000원 할인하는 '치킨왕'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프로모션 혜택은 가장 인기 있는 메뉴와 지난달 출시한 신메뉴 등으로 구성된 ‘치킨왕’ 세트 구매 시 적용된다. 치킨왕 세트는 황금올리브 치킨, 황금올리브 반반, 양념치킨, 자메이카통다리구이, 바사칸윙 총 5종 치킨에 각각 콜라 1.25L가 포함됐다. 황금올리브 치킨과 양념치킨은 부위 옵션 변경도 가능하다.할인 쿠폰은 BBQ 회원이라면 누구나 기간 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앱·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 고메이494 식품관의 새 단장을 마치고 총 8개의 신규 디저트 맛집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고메이494는 지난달 말부터 ▲에그서울 ▲뮈에 ▲꼬모윤 ▲라뚜셩트 ▲베이코닉브런치바 ▲배러온더라이스 ▲킷사앤사보 ▲차백도 등 8개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오픈했다.이목을 끄는 매장은 중국 프리미엄 밀크티 전문점 ‘차백도’다. 중국에서 연간 10억잔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프리미엄 밀크티 전문점으로 올해 1월 국내 상륙 후 백화점에 처음으로 문을 연다. 밀크티, 말리라떼, 프레시 프루트 티 등을 비롯해 갤러리아 단독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하 퓨처랩)이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이하 SGM) 인디게임 부문’ 16기를 모집한다.17일 퓨처랩에 따르면, SGM 인디게임 부문은 창업 역량을 갖춘 인디게임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인디게임 개발사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 경험이 있는 개발자(또는 팀)라면 누구나 5월 16일까지 지원 가능하다.SGM 인디게임 부문 16기는 1차 서류 심사 및 2차 인터뷰를 거쳐 선발된다. 선발된 팀은 올 연말 열리는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에 참석할 수 있으며 수료식은 올해 12월 1
SK네트웍스가 자회사인 SK렌터카 매각에 나선다.SK네트웍스는 1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를 선정하고 본계약 협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지분 100%를 매각하는 내용으로 구체적인 매각 조건을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매각 금액은 8500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향후 구체적인 조건 협의 과정에서 일부 변동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SK네트웍스는 인공지능(AI) 영역을 핵심 성장영역으로 선정하고
올해 1분기 맥주 수입 규모가 20% 정도 줄었지만 일본 맥주 수입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맥주 수입액은 4515만5000달러로 전년 동기(2023년 1분기) 대비 19.8% 줄었다. 수입량은 4만8322t(톤)으로 24.1% 줄었다.그러나 일본 맥주 수입은 정반대 추세를 보였다.1분기 아사히·삿포로·기린 등의 일본 맥주 수입액은 1492만5000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25.2% 증가했다. 수입량도 1만7137t으로 103.5% 늘었다.1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 규모는 1분기 기준으
BYN블랙야크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대폭 줄어든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올초 경영전략본부 자리에 오른 강준석 사장이 부진한 실적을 타개하고 승계 절차에서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YN블랙야크의 지난해 매출은 3353억원으로 전년(2022년 3770억원) 대비 11.1%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11억6101만원으로 전년(76억647만원) 대비 84.7% 감소했다.지난 2월 BYN블랙야크그룹은 조직개편을 통해 승진한 강준석 사장이 경영전략본부를, 신설된 브랜드사업
지난 16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발언에 대한 ‘불만’이 여당 내에서도 공개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의 이른바 ‘국무회의 담화’와 같은 시간 ‘당선인 총회’를 개최했던 국민의힘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 실정이다.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고 비판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오히려 이럴 때야말로 지금까지 못 했던 기자회견을 통해 잘못된 부분들을 짚고 고치겠다고 정리해서 말하고 그다음에 자유롭게 질문을 받았으면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연장안이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에 회부된다.17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헌재 등에 따르면, 중소기업계가 지난 1일 청구한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전원재판부에 회부하는 결정을 했다.앞서 중기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과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305명은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연장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중기중앙회 측은 “이번 헌법소원심판 청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죄형법정주의에 따른 규정의 명확화와 책
원·달러 및 엔·달러 환율이 각각 1390원과 154엔을 돌파하는 등 외환시장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한국과 일본의 재무장관이 ‘외환시장에 대한 개입’을 언급했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Suzuki Shunichi) 일본 재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급격한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일 재무 책임자가 외환시장 공동 개입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G20 재무장관회의 및 IMF/WB 춘계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고 있는 최 부총리는 주요
지난해 말 기준 상속세와 증여세 체납액이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4년 만에 3배 가량 급증한 것이다.17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징수가 가능한 정리중 체납액은 1년 전보다 55.4%(3515억원) 늘어난 9864억원으로 나타났다.이는 당해 발생분과 이전 발생분을 합쳐 체납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특히, 지난 2019년 3148억원이었던 상증세 체납액은 매년 20% 이상 급증하면서 4년 만에 3배 넘게 늘었다.구체적으로 지난해 상
우리나라의 가구시장에서 약 34%의 점유율을 가진 한샘과 퍼시스, 에넥스 등 3개 가구 제조업체가 대리점과의 불공정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휘)로부터 시정명령을 부과받았다.지난 12일 공정위는 한샘·퍼시스·에넥스 등 3개 가구 제조업체가 대리점과의 거래에서 판매장려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등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대리점법)’ 등을 위반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한샘과 퍼시스는 대리점이 결제일에 물품대금을 완납하지 못할 경우, 지급하기로 약정한 판매장려금을 지급하지
‘세기의 이혼소송’으로 불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선고가 5월 내려진다.서울고법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 김옥곤 이동현)는 16일 열린 이혼소송 항소심 결심 재판에서 선고 기일을 다음달 30일로 지정했다.지난 3월 열린 1차 변론에 이어 이번 2차 변론에 최 회장과 노 관장 모두 직접 출석했다. 재판 시적 전 노 관장은 심경과 입장 소명 계획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이었고 최 회장은 “잘 하고 나오겠다”는 짧은 답변을 내놓았다.오후 2시 시작된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됐고 2시
한국소비자원은 도시락을 정기 배달해 주는 구독 서비스 4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한국푸드씨스템이 제조 판매한 ‘굶지마요참치덮밥’에서는 살모넬라균, 본핏의 ‘하이라이스&소시지’에서는 대장균이 각각 검출됐다.맛과벗·워낭인터네셔널 ‘부채살수비드’와 나비야·에스크기획의 ‘평양비빔밥’에서는 리스테리아 모토사이토제네스가 나왔다.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냉장보관 및 진공포장에서 증식할 수 있는 저온성 세균으로 감염되면 설사,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제조·판
크래프톤은 최근 인도 리더십 커뮤니티 ‘YPO 뭄바이 대표단(YPO Mumbai Connect)’이 서울 본사를 방문해 환담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YPO 뭄바이는 140개국 3만4000여명의 최고 경영자들이 모인 ‘YPO(Young Presidents' Organization)’의 인도 및 남아시아 지부로, ▲기술 ▲전자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비즈니스 리더들로 구성돼있다.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통해 인도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한 크래프톤의 업적에 주목하며, 게임 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를
유니클로(UNIQLO)가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이하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2024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캠페인은 장애로 인해 기성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맞춤형 리폼 의류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산하 및 협력기관 소속 보조공학사, 사회복지사 및 재단사가 참가자와의 상담을 거쳐 개개인의 특성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리폼 서비스를 제공한다.유니클로는 2024년 캠페인을 위해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 1억7000만원 상당의 의류와 기부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유니클로는 옷을 통해
엠게임은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청년 창업 및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내 청년 창업 펀드를 조성하고 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엠게임은 창업경진대회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청년들이 창업 구상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대학창업공간 및 센텀시티 공유오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거래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디지털자산거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연구와 실증을 진행하며, 부산디지털거래소 활성화 및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