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의료계를 향해 정부가 의대 증원 추진 의지를 재차 밝혔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의료계를 향해 “시급한 필수의료 확충이 지연되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원점 재논의와 1년 유예가 아닌 과학적 근거와 합리적 논리에 기반한 통일된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조 장관은 이어 “(의료개혁은) 붕괴되고 있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
윤석열 대통령이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직접 담화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신임 정진석 비서실장에 대해 “정 의원은 우리나라 정계에서도 여야 두루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시다”면서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들 뿐 아니라 내각, 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모든 부분에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잘 하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에 대해선 “이번 초청은 얘기를 듣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아워홈은 '판아워홈-마스터즈 3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판아워홈은 아워홈 주요 HMR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온라인 SNS 채널에 홍보하는 아워홈 공식 서포터즈다. 대학생이 참가하는 ‘판아워홈-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평소 요리에 관심 많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아워홈-마스터즈’를 운영하고 있다.‘마스터즈’는 음식, 요리, 간편식에 관심이 많고 개인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1개 이상 SNS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마스터즈 3기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오는
JW그룹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타계(2023년 4월 30일) 1주기 추모 행사를 지난 19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열린 추모식은 생전 소탈하게 살아온 고인을 기려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종호 명예회장에 대한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약력 소개와 추모사 낭독, 추모 영상 상영, 이경하 JW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의 헌화로 이어졌다.한성권 JW그룹 부회장은 추모사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 다운 약’을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쳐왔던 이종호 명예회장의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의 창업정신은 오
장애·비장애 통합 실내악 연주단체인 가온솔로이스츠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3회 정기 연주회 ‘스피리추얼: 영혼의 노래’를 개최했다.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미국 맨해튼 음악대학에서 시각장애인 최초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을 비롯, 가온솔로이스츠 연주자 18명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온누리사랑챔버의 현악사중주단도 특별 출연했다.‘오버 더 레인보우’ ‘리베르 탱고’ 등 귀에 익숙한 곡 외에 아르메니아 국민 작곡가 코미타스의 ‘아르메니안
세계 최대 국제 게임전시회 ‘게임스컴(gamescom) 2024’가 돌아온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스컴은 ▲온라인 ▲모바일 ▲콘솔 ▲VR(가상현실) 등 현존하는 모든 플랫폼의 최신 게임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게임 전시회다. 올해 게임스컴은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며 최근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주최 측에 따르면, 조기 참가 신청 업체수는 작년 대비 28% 증가해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전시 면적 역시 작년 대비 66% 늘었다. 지난해 게임스컴은 63개국
윤석열 대통령이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이르면 22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정 의원을 만나 비서실장직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미국·캐나다 방문에 동행해 22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앞당겨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5선에 국회부의장을 지낸 정 의원은 이명박정부 때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고 현 정부 출범 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기도 했다.정 의원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윤 대통령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른바 ‘여야 영수회담’ 의제를 놓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떠한 의제가 선정되느냐에 따라 ‘협치’가 이뤄질지, ‘정쟁 국회’가 지속될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22일 정가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회담 형식과 의제를 놓고 물밑 작업을 시작했다.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영수 회담인 만큼 의제 조율을 놓고 대통령실과 민주당 간 기싸움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현재 민생 문제와 의대 증원, 국무총리 인선과 특검, 개헌 등이
DB손해보험이 설계사(PA, Prime Agent)와 임직원 1000여명이 함께한 ‘연도상 시상식’을 진행했다.DB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 8A홀에서 ‘2023 DB손해보험 연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PA 중에서 영업실적과 고객만족지표(유지율, 불완전판매율 등)가 우수한 연도상 수상자와 명예의 전당(DBRT) 회원 1016명을 선발했으며, 동반자와 임직원 등도 함께 시상식에 참석했다.특히, 이번 연도상 시상식에선 역대 최초로 왕중왕 수상자가 탄생했다. 왕중왕이란 판매왕 3회 수상 이력을 가진 로얄 DBRT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라네즈는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를 대표 제품 크림 스킨 홍보 대사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원지는 구독자 85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를 운영하는 여행 크리에이터다.‘라네즈 크림 스킨 세라펩타이드™ 리파이너’는 누적 판매 390만개, 브랜드 재구매율 1위를 기록 중인 라네즈의 대표 베스트셀러다. 원지는 라네즈 크림 스킨을 한 달간 직접 사용해 보고 이번 협업을 결정했다.라네즈는 브랜드 앰버서더 원지와의 협업을 통해 크림 스킨의 슬로건을 ‘Lazy, but not dry!(노력없이 보습을
매일유업의 관계사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은 한옥의 미를 담은 첫 번째 경주 매장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경주 교동 DT점은 폴 바셋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옥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매장으로 전통의 미와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룬 공간으로 구성했다.경주 교동 DT점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팔각을 중심으로 기와, 대들보, 좌식 평상 등 전통적인 한옥의 특징을 살려 고급스러운 멋을 더했다.높은 층고와 통창으로 탁 트인 공간과 야외 테라스는 천년고도 경주의 풍경을 즐기기에
한국토지신탁은 대전시 중구 문화2구역에 대행사업으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서류 접수 및 당첨자 계약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대전시 중구 문화동 일원에 들어서며,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73㎡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를, DL건설이 시공을 맡았다.단지는 당첨자 및 예비 당첨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주택전시관에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어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주택전시관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할 계획이다.단지는 당
농심은 백산수가 세계적 권위의 벨기에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의 생수부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Grand Gold)’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 소비재 품질을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적 평가기관이다. 식품, 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셰프, 소믈리에, 교수, 과학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 80여명이 엄격한 기준으로 품질을 검증, 대상(Grand Gold)부터 동상(Bronze)까지 총 4단계로 시상한다.생수부문은 미각, 시각, 후각을 활용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MDM자산운용과 일반수소발전입찰시장(CHPS) 연료전지사업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과 장성수 MDM자산운용 대표를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총 45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하고, 직접 참여해 금융지원타당성(Bankability)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조성된 펀드는 수소발전입찰시장에서 낙찰된 사업 중 SOFC 발전 사업의 후순위 차입금 및 자기자본 조달에
현대건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의 힐스 라운지에서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힐스테이트 X 아티제’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유롭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 리더들에게 ‘힐스테이트’와 ‘아티제’만이 가진 브랜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팝업 이벤트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의 하나로, 단지 내 52층 스카이라운지 카페에서 열렸으며, 방문 고객에게 아티제의 전문 바리스타가 만든 스페셜 음료 및 베이커리와 송도워터프런트 호수 전
출범 한 달을 맞은 장인화 체제 포스코그룹의 7대 미래혁신 과제가 공개됐다. 새 경영비전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22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최근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미래혁신TF’를 가동해 그룹 경영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 청취 및 수차례에 걸친 토론을 통해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확정했다.장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세션에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
포스코이앤씨는 시각·청각화 기능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더샵’의 인공지능(AI), IoT기반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및 노약자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등 올해 분양단지부터 사업조건에 따라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기존의 ‘스마트홈’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각과 청각 부문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입주자들에게는 이용이 제한적이었다. 이번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는 아이템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2일부터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개발 공모’를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공모는 연내 현장 사전인정 완료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 중인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22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내달 중 우수기술을 선정할 계획이다.우수기술로 선정된 기업은 ‘LH 현장 사전인정 제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장 사전인정 제도를 지원받게 되면 공인시험기관 시험시설 활용을 위해 장기간 대기할 필요 없이 LH가 제공하는 현장
LX하우시스는 배우 전지현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창호 신제품을 중심으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LX하우시스는 지난 19일부터 창호 신제품 ‘LX Z:IN 창호 뷰프레임’을 소개하는 새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신규 광고는 기존 창호와는 차원이 다른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의미를 담은 ‘창호의 프레임을 새롭게’라는 메시지를 핵심으로, ‘뷰프레임’ 창호의 미니멀 디자인을 통해 ‘더 넓어진 뷰’를 구현한 점을 중점 전달한다.특히, ‘이 뷰를 가진 자, 가장 완벽한 인테리어를 가질 것이다’는 나레이션을 시작으로 ‘뷰
급식업체 아워홈의 경영권을 두고 4남매의 분쟁이 다시 불거졌다. 최근 들어 재벌가 상속 과정에서 형제간, 또는 부모· 자식 간의 갈등이 드문 일은 아니다. 그런데 아워홈의 분쟁과 관련해 4남매의 모친 이숙희 여사를 떠올리면, 참으로 기구하다는 생각을 접을 수가 없다. 이 여사는 한평생 돈의 부족함은 모르고 살았겠지만, 돈 때문에 일어나는 분쟁과 갈등의 한복판에 있었기 때문이다.◆ 삼성·LG 혼사 이후 두 집안 갈등으로 고초이 여사는 삼성그룹 고 이병철 창업 회장의 둘째 딸이다. 이 여사는 1957년 LG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회장의
중소기업 취업자 중 청년층 비중은 30% 밖에 안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등에 따르면, 지난해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 중 39세 이하 청년층은 781만7000명으로 전체의 30.9%로 나타났다.이중 29세 이하는 13.5% 이며 30대는 17.4%로 집계됐다. 중소기업 취업자 중 비중이 가장 큰 연령층은 60세 이상으로 24.0%를 차지했다. 이어 50대(23.8%), 40대(21.3%), 30대 순으로 집계됐다.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취업자 연령대가 높아지고, 청년층의 중소기업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