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솔로몬] 이번 시간에서는 군복무 중 강직성 척추염이 발병했는데, 이에 대해 법원에서 군 공무수행과 강직성 척추염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없다고 판단한 서울행정법원 2013. 5. 15. 선고 2012구단3487 판결을 살펴보기로 한다. 강직성 척추염이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만성적인 척추관절병증의 일종이다. 1. 처분의 경위 가. 원고는 2009. 9. 8. 군에 입대해 2011. 7. 4. 만기전역 했다.나. 원고는 자대에 배치된 이후 M60 기관총 사수로 근무했고, 예비군훈련 실시를 위해 무거운 총기류를 많이 운반했으며, 2010. 12경 부대 주둔지 이전작업으로 허리통증이 심해져 강직성 척추염(이하 '이 사건 상이
[FT솔로몬] 지난 1월 25일에 과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신고가 끝났습니다. 과세사업자가 이렇게 부가가치세 신고를 마무리했다면, 면세사업자는 어떤 신고를 해야 하는 것일까요? 면세사업자는 다가오는 2월 10일까지 면세사업장 현황신고를 해야 합니다. 면세사업장 현황신고는 2016년 동안의 면세사업장에서 발생한 수입금액과 비용에 대해 신고를 하는 것이며, 별도의 납부는 수반되지 않습니다. 오늘은 전자동씨가 면세사업장 현황신고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김초보 : 전자동씨, 면세사업자는 부가가치세 신고 대상이 아니라도 하던데 그러면 면세사업자는 종합소득세 신고만 하면 되는 건가요?전자동 : 면세사업자인 경우에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지 않는 대신 “면세사업장 현황신고”라는 것을 해야 합니다.
[FT솔로몬] A는 2001. 6. 7. B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생활하다가 2013. 9. 6. B와 이혼하기로 협의하면서 B의 요구에 따라 “A는 위자료를 포기합니다. 재산분할을 청구하지 않습니다”는 내용의 확인증을 작성했습니다. 같은 날 A와 B는 법원에 협의이혼의사확인 신청서를 제출하고 법원의 확인을 받아 협의이혼이 성립됐습니다. 그런데 A는 뒤늦게 자신이 수천만원 이상의 재산분할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에 법원을 통해 B에게 재산분할청구를 하려고 합니다. 과연 A는 현 시점에서 B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청구를 할 수 있을까요? 본 사안의 해결책으로 대법원 2016. 1. 25. 선고 2015스451결정을 참조해 볼만합니다.본 결정의 1심 및 원심법원은 A입장
보수층의 유력 대권 주자였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대권도전의 꿈을 접었다. 반 전 총장의 돌연 대권도전 중단 선언에 대선판이 요동치고 있다. 그도그럴것이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독주하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였기 때문이다.대권 도전 중단선언이 있기까지 그의 측근 아무도 그 사실을 몰랐다니 도중하차 결심을 하기까지 고뇌를 짐작할만 하다. 그의 이번 대권 도전 중단 선언에는 가족들의 만류와 만만치 않은 한국 정치의 현실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진다.수십 년간 외교관으로서 삶을 살다 한국인으로서는 전무후무할 유엔 사무총장까지 지낸 그였다. 74살이라는 고령의 나이를 감안할 때 많은 이들이 그의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명예로운 은퇴를 원한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보험은 각종 질병이나 사고 등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보험사에 가입하는 장기상품이다. 반면, 적금은 단기간 목돈 마련을 위해 가입하는 은행 상품이다. 그러므로 양자는 당초부터 가입 목적이 다르고 유지 기간도 다르다. 그런데 보험사(보험설계사)들이 변액보험과 같은 장기저축성보험을 적금이라고 판매해서 많은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보험을 잘 모르는 소비자들이 보험설계사 말만 믿고 보험을 적금으로 알고 가입했기 때문이다. 보험의 공시이율, 최저보증이율이 적금 이율보다 월등히 높고 저금리 상황에서 투자의 대안이라는 등의 말에 현혹되
특검에 긴급체포 돼 끌려가던 최순실이 큰 소리로 울부짖었다. 자신을 불러들인 특검을 향해 “민주주의 특검 아니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것이다. 아침시간대 이 모습이 전국에 방송 돼 또 한번 국민의 분노를 치밀어 오르게 했다. 아니 깜짝 놀랐다. 마치 사자후(獅子吼)를 토해내는 모습에 소스라치듯 놀랐다.전혀 예상치 못한 그녀의 행동에는 전혀 반성의 기미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후안무치(厚顔無恥)에 뻔뻔함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렇지 않아도 최순실 얼굴만 봐도 집단 노이로제에 혐오증이 극에 달한 요즘이다. 지난해 말부터 해를 넘겨 수 개월간 최순실 정국으로 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눈만 뜨면 쏟아지는 최순실과 관련된 온갖 종합선물세트 같은 부정부패 비위 소식에 우울증에 빠질 상황이다. 지금이 무슨
[FT솔로몬] 이번 시간에는 보이스피싱 등에 사용되는 대포통장을 배달한 퀵서비스 업자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문제의 퀵서비스업자 A는 보이스피싱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고 대포통장을 배달하기만 한 경우입니다. A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차례에 걸쳐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로 도착한 서류봉투를 받아 박스에 담은 뒤 다시 버스편으로 다른 곳으로 보내는 일을 했습니다.문제는 A가 받은 봉투안의 물건이 바로 보이스피싱에 사용되는 대포통장과 체크카드였던 것입니다.A는 누구인지도 밝히지 않은 사람으로부터 전화로 다시 지시를 받은 후 대가를 받고 이 일을 하다가 결국 적발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습니다.재판과정에
[FT솔로몬] 회사는 그 자본금의 2분의 1이 될 때까지 매 결산기 이익배당액의 10분의 1 이상을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해야 한다. 이익을 재원으로 하기 때문에 이익준비금이라 한다. 여기서 이익배당액은 주주에게 실제로 지급된 금액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주주에게 배당하기로 결정한 금액을 말한다. ‘이익배당액’ 이란 금전에 의한 이익배당(현금배당) 뿐만 아니라, 현물배당의 경우도 포함하며, 중간배당의 경우도 여기에 포함된다.다만 주식배당의 경우는 이익금의 사외유출이 따르지 아니하므로 적립이 강제되지 않는다.매 결산기 이익배당액 의 10분의 1 이상을 적립해야 하는데, 이와같은 매결산기의 이익배당을 정기배당이라 하고, 이 경우 이익준비금은 당해 정기배당을 결의하는 정기주총에서
법원은 오늘 새벽5시경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430억 원대 뇌물 혐의가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형사소송법은 제70조 제1항에서 “1. 피고인이 일정한 주거가 없는 때 2. 피고인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는 때 3. 피고인이 도망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는 때” 피고인을 구속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제2항에서 “구속사유를 심사함에 있어서 범죄의 중대성, 재범의 위험성, 피해자 및 중요 참고인 등에 대한 위해우려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만약 이 부회장이 430억 원대 돈을 준 사실이 없다면 법원은 구속영장을 기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43억도 아닌 430억을 준 것이 사실이라면, 이 부회장이 범행을 부인하고 있기에 이는 분명 구속사유인
[FT솔로몬] 매번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마다 사업자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 중 하나는 바로 차량에 대한 매입세액공제여부입니다. 차량의 종류에 따라 해당 차량의 구입가액, 주유비등에 대한 매입세액공제 여부가 달라집니다. 또 차량이 영업용이냐 또는 비영업용이냐에 따라 해당 차량 관련 비용의 매입세액공제여부도 달라집니다. 이번 시간에는 전자동 씨가 이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김초보 : 전자동 씨, 차량 관련해 부가가치세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여부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정리를 좀 해야 할 거 같아요. 무작정 매입세액공제 처리를 하자니, 신고가 잘못돼서 나중에 가산세가 나올 것 같고, 그렇다고 매입세액불공제로 처리하자니 제가 부가가치세를 과다
[FT솔로몬] 의료사고사 발생한 경우 의사와 환자가 서로 수용을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자유롭게 합의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합의 후에는 소송제기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합의에 임하는 당사자는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의료사고 합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어느 상담자 분께서 의료사고 이후 담당의사와 합의를 했는데 합의 후 후유증이 발생에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추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문의를 해왔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담당 의사를 상대로 추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는 있지만 이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입니다.일반적으로 의료분쟁으로 인한 합의를 할 때 합의 이후에 일체의 청구포기를 한다는 권리조항이 포함돼 있습니다.
결국 특별검사팀의 선택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이었다. 최순실 정국에 대한 국민적 공분을 의식했을까. 이 부회장을 소환할 때만 해도 당장이라도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만 같았던 특검이 만 하룻동안 망설임 끝에 내린 결론이다.이규철 특검보는 구속영장 청구 결정이 있은 직후 가진 기지회견에서 이번 결정의 배경을 “국가경제보다 정의를 세우는 일이 더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가 있기까지 장고를 거듭했음을 시인했다.또 삼성이라는 국내 최고의 기업이 우리경제에 미칠 파장까지 심각하게 고민한 일단을 드러냈다. 그러나 결국 국가경제보다 더 중요한 ‘정의 바로세우기’에 방점을 찍었음 또한 분명히 했다.이번 특검의 영장청구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수사선상에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고 병원의 주인은 환자이듯, 보험의 주인은 보험계약자이다. 갑자기 이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의아해 할 수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한 가지 예를 들어 보자.우리나라에는 오래 전부터 상부상조, 친목 등을 목적으로 계(契)라는 것이 통용되어 왔다.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돈이나 곡식 등을 얼마씩 갹출해서 공동재산을 만들어 놓고 필요한 경우 사용한다. 계원이 정기적으로 돈(현물)을 계주에게 내다가 특정 사건(사망, 회갑, 자녀결혼, 만기 등)이 발생하면 계주는 약정 금액(현물)을 계원에게 일시에 지급한다. 그러므
[FT솔로몬] 이번 호에서는 군복무 중 기관지 천식이 발병한 한 것에 대해 하급심 법원에서 국가유공자요건에 해당한다고 한 사례(수원지방법원 2008. 4. 18. 선고 2007구단1495 판결)를 살펴보기로 한다. 천식은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진 상태로, 때때로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들리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증상을 나타내는 병을 말하는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생기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이다. 1. 사건개요가. 원고는 1985. 11. 13. 육군에 입대해 복무하다가 1988. 5. 26. 만기전역 한 자로서 2006. 12.경 피고에게 군 복무 중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기관지 천식이 발병했다고 주장하며 국가유공자등
소비자들이 보험을 접하면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용어가 보험료와 보험금이다. 보험에 대하여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지만, 언론사 경제부 기자들조차도 가끔 헷갈리기도 한다. 두 용어는 서로 비슷하게 생겼지만 뜻이 당초부터 크게 다르므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그 차이를 명확히 알고 사용해야 한다.보험료(保險料)는 전기료, 수도료와 같이 매달 내는 요금으로 이해하면 된다. 즉, 소비자가 보험사에 매달 내는 요금이 보험료다. 이와 달리 보험금(保險金)은 보상금, 퇴직금과 같이 일시금으로 받는 보상금으로 이해하면 된다. 즉, 보험 가
[FT솔로몬] 1월은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의 달입니다. 면세사업자를 제외한 일반과세자, 간이과세자, 법인사업자는 이번 1월에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업자유형별로 이번 1월에 신고해야 하는 부가가치세 과세대상 기간이 조금씩 다릅니다. 이번시간에는 전자동 씨가 1월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와 관련해 유용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김초보 : 전자동 씨, 이번 1월은 부가가치세를 신고해야 하는 기간이죠? 꼼꼼이 매출, 매입내역을 정리해서 신고 준비를 해야겠어요.전자동 : 네. 김 사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1월 25일 수요일까지 부가가치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이 있는 경우에는 납부도 1월 25일까지 해야 합니다.김초보 : 이번 1월에 부가가치세
[FT솔로몬] 부동산 계약을 체결할 경우 계약 당사자의 일방이 상대방에게 교부하는 금전 그 밖의 유가물을 계약금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부동산 계약을 체결할 경우 당시 거래 금액의 10% 정도의 비용을 계약금으로 정해 상대방에게 지급하는 것이 관례인데요. 이와 관련해 부동산 계약금 반환을 요구하며 벌어진 소송에 대해 법원에서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부동산 계약금 반환청구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통해 관련 법률 사항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건을 살펴보면 K씨는 2009년 A사와 보증금 20억원으로 하고 임대주택을 5년 동안 빌리기로 하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했습니다.이 과정에서 K씨는 계약금으로 2억원을 지급했지만 중도금과 잔금을 기간 내에 지급하지 못해서 계약
‘뻔뻔함’, ‘궤변과 후안무치’ ‘비겁한 몸부림’.정유년 신년 벽두에 이뤄진 탄핵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기자간담회에 대한 야4당의 반응이다.이 중 개혁보수신당 장제원 대변인의 “상처 난 국민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제발 자중자애하라”는 논평은 압권이다.구랍 자정까지도 백만 촛불 시민의 퇴진압력을 받은 박 대통령이 철저하게 자기방어로만 일관한 엉뚱한 기자회견에 벽두부터 국민은 뿔 났다.박 대통령은 31일 청와대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계획에 없던 신년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그것도 사전 30여분 전에 급하게 통보하듯 이뤄진 간담회다. 참석기자들에게는 카메라와 노트북 지참을 통제했다. 자신이 현재 국민의 절대 불신을 받고 국회로부터 탄핵 통과된 신분임을 망각한 처사다. 누가 봐도
[파이낸셜투데이=이완재 편집국장]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혼돈의 2016년 한 해가 서서히 저물고 있다. 올 한해는 사상 최악의 비선실세 정권으로 불리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점철된 한 해였다. 그로인한 국민적 자존감 추락과 분노가 극에 달했던 한 해로 기록될 만 하다.‘최순실게이트’는 해가 바뀌는 마지막 날까지 정권퇴진을 주장하는 시민들의 촛불시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맞선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의 맞불시위까지 이어지며 자칫 국론분열 양상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박근혜정권 국정농단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특별수사는 연일 현 정권의 어두운 단면을 뉴스 브리핑으로 토해내고 있다. 그 배후와 실체라 할 수 있는 부역자들의 몸통이 하나하나 밝혀지는 순간마다 국민들의 자괴감과 한숨
[FT솔로몬] 얼마 전 경매로 낙찰받은 오피스텔이 있느데 관리비연체가 2006 년 8월부터 현재까지 2000만원 가량 돼 있습니다. 이 경우 연체된 관리비는 낙찰받은 소유주가 어디까지 내야하나요? 알아보니 연체료의 경우 3년이라는 시효가 있던데 이 경우에도 적용하느지 궁금합니다. 특히 소멸시효 기산점이 언제부터 시작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경기가 불황이고 안정된 투자수익을 만들 곳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그렇다보니 전국(특히 강남)에서 재개발 열풍이 불고, 부동산 경매의 낙찰가가 감정가 대비 100%를 넘어가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상담자께서도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영향을 받은 것 같아 보입니다.
[FT솔로몬] 최근 가족들과 독일로 이민을 고민하던 중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고 외국 국적을 취득할 경우 현재 제가 소유하고 있는 국내 토지의 권리관계가 변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이후에도 국내에 소재한 토지나 건물 등에 대한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는지요? 국적상실자의 토지 계속보유신고에 관해서는 외국인토지법 제6조가 규정하고 있습니다.외국인토지법 제6조에 따르면 대한민국 내에 토지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나 대한민국의 법령에 따라 설립된 법인 또는 단체가 외국인으로 변경된 후 해당 토지를 계속 보유하고자 한다면 외국인으로 변경된 날부터 6개월 이내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합니다.토지의 계속보유신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