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홍삼을 구미젤리로 즐길 수 있는 ‘찐생홍삼구미’가 출시 80일 만에 100만 구미 판매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정관장에 따르면 찐생홍삼구미는 지난해 11월 24일 출시 이후 80여일간 총 102만 구미가 판매됐다.출시 3개월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30대가 19.1%를 차지했다. 40대 31.5%, 50대 26.9%, 60대이상 22.5%다. 40대 여성의 판매비중이 전체의 21%로 가장 높았다. 맛에 민감한 아이들을 위한 구매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찐생홍삼구미는 하루 3알만으로 홍삼의 활력과 에너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이 지난달 28일 대전 호텔ICC에서 2024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산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 도드람의 경상이익은 45억400만원으로 사업계획 대비 100.7%를 달성했다. 작년 고물가, 소비 둔화, 각종 가축 질병 발생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 및 전사적 노력을 통해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도드람은 지난해 사업결산과 관련해 약 28억7600만원의 금액을 조합원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전년도 이월금과 당기순이익의 약 50%에 달하는 금액으로
풀무원샘물은 5일 포천세무서 대강당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풀무원샘물 법인이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국세청이 주관하는 ‘납세자의 날’ 포상은 납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 성숙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국가 재정에 크게 기여한 기업 또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납세의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66년부터 매년 표창을 실시되고 있다.풀무원샘물은 안전한 재무 관리 시스템 운영, 투명경영 및 사회공헌활동 수행은 물론 성실납세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풀무원샘물 심
배달의민족은 새 학기를 맞은 취약 계층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행복키트’를 전달한다고 5일 밝혔다.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29일 삼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본사가 위치한 송파구의 취약 아동·청소년 60명에게 전달할 행복키트를 제작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사내 구성원으로 이뤄진 ‘우아한땀방울’을 통해 28명이 참여했다. 키트에는 학용품, 식료품, 손 편지 등이 담겼다. 제작된 행복키트는 복지관에서 각 대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bhc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자사 애플리케이션인 ‘아웃백 앱’을 전면 개편해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및 딜리버리 주문, 배달, 예약 등 각종 편의 기능을 브랜드 앱 한 곳에서 이용하도록 통합 앱을 출시했다.이번 앱 공식 개편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UI/UX) 향상, 통합 앱 서비스 고도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신규 아웃백 앱은 가까운 매장 혹은 즐겨 찾는 매장 내 ▲배달 및 포장 주문은 물론 ▲간편 매장 예약 서비스 ▲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지역축제에서 판매된 일부 식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이 때문에 축제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열린 지역축제 10개소의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10개소에서 조리·판매된 식품 30개 중 치킨과 닭강정 등 2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또 조리·판매 종사자가 위생모나 위생장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식품을 취급하거나 조리도구와 식기, 식재료 폐기물 관리 등이 비위생적인 곳도 일부 확인됐다.소비자원은
롯데칠성음료가 새로를 내세워 소주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맥주 사업은 부진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판매 중단과 동시에 신제품 크러시에 역량을 집중해 맥주 시장에서 반등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출시 4년도 채 되지 않아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를 중단한다.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유흥 시장에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생맥주와 병맥주를 철수했다. 빈자리에는 신제품 ‘크러시’를 넣어 소비자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지난해 11월 롯데칠성음
SPC그룹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으로 황재복(62) SPC 대표이사가 지난 4일 구속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뇌물 공여 혐의를 받는 황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황 대표는 2019년 7월∼2022년 7월 SPC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조합 탈퇴를 종용하고 인사에서 불이익을 준 혐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농·임산물 판매 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대상은 전국 약령시장 내 식품판매업체 등 180개소와 농·임산물 온라인 판매업체다.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대표적인 농·임산물로는 마황, 백부자, 오배자, 자리공 등이 있으며 섭취할 경우 경련, 간독성, 복통, 구토 등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식약처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식품으로 먹을 수 있는 농·임산물 종류와 식용 가능 부위 등을 확인하고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봄철에 홍합, 바지락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서 생성되는 패류독소 안전관리를 위해 오늘부터 6월 28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패류독소는 패류나 피낭류가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고 축적된 독성물질로서 사람이 섭취했을 경우 마비, 설사, 기억상실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수거 대상은 도매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국내산 패류와 피낭류 총 490건이며 패류독소 기준의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 처리하고 부적합 정
빙그레는 ‘더:단백’ 드링크 초코, 커피, 카라멜 제품에 이어 신제품으로 ‘딸기·바나나·밀크티’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더단백’ 드링크 ‘딸기·바나나·밀크티’ 제품은 20g의 단백질을 100% 우유단백질로 구성돼 있으며 신체기능에 필요한 9가지 필수아미노산이 모두 포함도 있는 완전단백질로 설계됐다.우유단백분말 원료 2종 기준 당류도 1g 미만에 칼로리도 낮아 자기관리를 하는 타깃을 위해 체계적으로 설계한 단백질 음료로 엄격한 제품 테스트를 통해 단백질의 텁텁함과 쓰고 비린 맛을 최소화했다.신제품 3종 중 딸기 신제품은 전
hy가 기능성 음료 ‘쿠퍼스’ 2종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은 쿠퍼스는 hy를 대표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다.2004년 출시 이후 다섯 번째 제품 개선이다. hy는 2009년 기능성 원료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을 제품에 적용해 간 건강 발효유 시장을 열었다. 2013년에는 액상과 정제를 한 번에 섭취 가능한 이중제형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2017년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소재 ‘홍국’을 활용해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했다.새로워진 쿠퍼스는 복합 기능성 제품이다. 비타민 B군을 8종으로 늘려 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간다고 4일 밝혔다.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자립준비 지원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올바른 사회 진출을 돕는 기틀 제공과 보호 대상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교촌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후원금 2억2000만원을 전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장학금 지원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WHO.A.U)가 지난달 23일 개최한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 서포터즈인 ‘후즈크루’ 6기와 남성라인 서포터즈 ‘후즈맨’ 2기가 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후아유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패션·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국내 거주 대학생, 직장인 등 36명과 30명을 각각 후즈크루 6기와 후즈맨 2기로 선발했다.이들은 약 3개월 동안 개인, 팀 미션 수행을 비롯해 브랜드 매거진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전문적이면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오뚜기가 내달 3일 삼겹살데이를 맞이해 공식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삼겹살과 곁들여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 기획세트’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많은 소비자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고깃집에서 먹는 고기 맛을 즐기고 비빔면 등과 함께 삼겹살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특별 기획세트는 '삼겹살데이 세트'로 ▲삼겹살소스 3종(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 삼겹살 양파절임소스,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 ▲진비빔면(4개입) ▲생와사비(43g)로 구성된다.해당 세트는 공식몰(오뚜기몰), 카카오톡
공차코리아가 신학기를 맞아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학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카페인 프리 음료 ‘백투스쿨(Back to School) 신메뉴’ 2종을 시즌 한정으로 재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신메뉴는 ‘레몬 요구르트 스무디’, ‘타로 스무디’ 총 2종으로 단종 이후 꾸준하게 재출시 요청이 있었던 인기 메뉴다. 공차는 지속적인 소비자들의 요청에 보답하기 위해 ‘신학기를 맞는 학생들이 즐기기 좋은 카페인 프리 음료’를 컨셉으로 ‘스무디 신메뉴’ 2종 재출시를 결정했다.‘레몬 요구르트 스무디’는 상큼한 레몬 베이스에 달콤한 요구르트를
SK매직은 성능, 위생, 편의 기능을 강화하고 크기를 대폭 줄인 ‘초소형 직수 정수기’(WPU-JAC104S)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제품은 폭 164mm, 깊이 370mm, 높이 345mm 등으로 크기를 기존 제품보다 약 60% 줄인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SK매직 관계자는 “냉각 시스템 내부까지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위생을 강화하고 진공의 고성능 단열 구조로 설계해 에너지 사용 비용을 최대 50%까지 낮췄다”고 말했다.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에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와 함께
빙그레, 롯데푸드, 롯데제과, 해태제과 등 빙과 ‘빅4’ 임원들이 아이스크림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1심서 유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는 28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빙그레·롯데푸드·롯데제과·해태제과 임원들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빙그레 법인에는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구체적 형량으로는 빙그레·롯데푸드 임원이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롯데제과·해태제과 임원이 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국내 4대 아이스크림 제조사가 가격 인상, 상대방 거래처 영업금지,
신세계푸드가 오는 29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에서 판매하는 버거, 사이드 메뉴 등 30여종의 판매가격을 평균 3.1%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인상으로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단품) 가격은 44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른다.원재료비, 부자재비, 물류비, 인건비, 공공요금 등 노브랜드 버거 매장 운영을 위한 비용 부담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가맹점주들의 수익 보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판매가를 100~400원 인상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다만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성비 메뉴로 판매 중인 ‘그릴드 불고기’와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황재복 SPC 대표이사의 구속 영장심사가 내달 4일 열린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월 4일 오전 10시 30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황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을 진행한다.앞서 황 대표는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 SPC 자회사인 PB파트너즈에서 민주노총 조합원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인사에서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는다.또한 황 대표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남양유업 새 주인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의 경영 정상화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최후의 몽니’를 부리고 있어서다. 한앤코는 법적 행동에 나서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녹록치 않다. 그러는 동안 회사 임직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28일 업계에 한앤코는 다음달로 예정된 남양유업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시 주주총회 안건을 정기주총 안건으로 상정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지난 8일 신규 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 주총 소집 요청 가처분 신청에 이은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