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과일과 채소류가격이 20% 넘게 올랐다.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설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24일 공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8만15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비용은 38만580원으로 전통시장보다 35.2% 비싸다.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구매 비용은 지난해 설 때보다 각각 8.9%와 5.8% 늘었다.품목별로는 과일과 채소류의 가격 상승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K-푸드 알리기에 나섰다.BBQ그룹은 이번 올림픽 대회가 열리는 강릉 올림픽파크에 BBQ 부스를 마련해 선수와 관람객을 상대로 K-푸드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윤홍근 BBQ 회장은 지난 19일 BBQ관을 방문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 김진태 강원도지사에게 치킨, 떡볶이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를 소개하고 해외시장에서의 외식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CJ제일제당에서 제조·판매한 햇반소프트밀 전복죽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매중지·회수됐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CJ제일제당 진천 블러섬 캠퍼스 3동에서 제조한 햇반소프트밀 전복죽(제조일자 2023년 9월19일)이 최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에서 세균이 검출됐다.해당 제품은 멸균 제품이라 세균이 검출되지 않아야 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소비자도 섭취하지 말고 업소로 반납해달라고 요청했다.이와 관련 CJ제일제당 측은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 이강인 등 역대급 호화 선수진을 자랑하는 대표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유통업계도 아시안컵 특수를 노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에 요르단과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대표팀은 이미 바레인과의 1차전을 3-1로 승리했다. 이어서 요르단과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한국 대표팀은 조 2위까지 주는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보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방송
SPC그룹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현장에 빵 15만3000개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SPC그룹은 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강원 평창, 강릉, 정선, 횡성 등 4개 권역의 19개 장소에 모두 6차례에 걸쳐 간식용 빵을 배송한다. 빵은 자원봉사자와 대회 운영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소방 공무원, 의료진 등에게 제공된다.SPC그룹 관계자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제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의 시그니처 ‘레드소스’의 원재료인 국내산 청양고추의 매운맛에 다채로운 풍미를 가미한 'K1 핫소스' 3종을 선보이며 글로벌 소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미국 현지시각 1월 10일부터 세계 최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웹사이트 중 하나인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다.이번 ‘K1 핫소스’는 국내 선 판매 후 해외로 판매처를 확대해나가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아마존 론칭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을 먼저 공략하는 새로운 전술을 구사한다.‘K1 핫소스’ 3종은 간장(교촌), 레드
아워홈이 글로벌 푸드&헬스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아워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MCP(Meal-Care Platform/단체급식), TFS(Total Food Solution/식자재유통), GP(Gourmet Platform/외식), HMR(Home Meal Replacement/식품) 등 4대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들의 삶에 건강과 즐거움을 더하는 전략을 수립했다.40년간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사업과 식품, 외식사업까지 식음산업 전반에 걸쳐 쌓아온 아워홈은 노하우와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QUAT)를 운영하는 엔라이즈가 ‘프레시코드’ 샐러드 정기배송 서비스를 론칭한다.10일 엔라이즈에 따르면, 배송 대상 제품은 ▲닭가슴살 아몬드 샐러드 ▲갈릭 스파게티 샐러드 ▲카프레제 샐러드 ▲리코타 닭가슴살 샐러드 ▲후레이크 베이컨 리코타 샐러드 ▲숯불 불고기 샐러드 ▲치킨 타코 샐러드 ▲마카로니 콥 샐러드 ▲치킨 가라아게 샐러드 ▲단호박 고구마 샐러드 ▲살사 푸실리 샐러드 ▲잠봉 블랑 샐러드 등 12종이다.해당 샐러드들은 당일 생산해 당일 발송하며,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250g 이
올해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의 브랜드 ‘참이슬’과 ‘청정라거-테라’가 2023년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하이트진로는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업체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참이슬’이 11년 연속 주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청정라거-테라’는 맥주 부문 2년 연속 1위에 등극했다.브랜드스탁은 2003년부터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를 바탕으로 매년 10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는 230여개 부문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이 예상대로 마무리됐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한앤코)에게 계약대로 남양유업 주식을 넘기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온 것. 2년 넘게 진행된 법정 공방이 마무리되면서 이제 시선은 한앤코의 남양유업 경영 정상화 방향에 쏠리고 있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은 4일 한앤코가 홍 회장과 가족을 상대로 낸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앤코는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보통주 38만8939주(지분율 52.63%)를 확보하게 된다.2021년 4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가 경영권 분쟁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이로써 약 2년 반에 걸친 소송전 끝에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4일 한앤컴퍼니가 홍 회장 일가를 상대로 낸 주식매매 계약 이행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홍 회장 측이 제기한 상고를 기각, 한앤컴퍼니와 체결한 주식매매 계약을 이행하라는 원심판결을 확정했다.한앤컴퍼니는 이번 판결에 따라 남양유업 지분 인수 작업을 재개할 전망이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3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시무식 행사를 갖고, 비상하는 청룡의 기준처럼 백년기업을 향해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교촌의 올해 경영 키워드는 ‘꿋꿋이, 그리고 꾸준히’다. 이를 위한 핵심 경영 전략으로는 ‘지속적 영영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 가속화’를 제시했다. 상생 기반의 국내 가맹사업구조 및 사업모델을 고도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업의 성장동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모든 단계에서 최우선의 가치는 ‘품질주의’다. 이와 함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해 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판매 중인 과자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지·회수 중이라고 3일 밝혔다.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충북 청주시 소재 오리온 제4청주공장이 제조·판매한 해당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충북 청주시가 이같이 조치 중이라고 전했다.식약처에 따르면 황색포도상구균은 식품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설사 등을 일으키는 식중독균이다.식약처는 식중독균 검사를 통해 시료 5개 중 1개라도 ‘양성’이면 해당 균에 대해 ‘기준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 있다.이 제품의 제조 일자는 2023년
삼양그룹이 2024년을 ‘New 삼양’으로 변화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창립 100주년 기념 로고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100년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을 새로운 삼양으로 다시 태어나는 변화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김윤 회장은 2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삼양그룹은 지난 100년 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식품, 화학, 패키징,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화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이같이
제너시스BBQ 그룹은 2024년 1월 1일 자로 신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전무) 이동영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승풍파랑의 자세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1등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윤홍근 회장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BBQ 치킨대학에서 진행한 신년식에서 “지난 2023년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및 원부자재 상승이라는 글로벌 위기 속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하고 새로운 혁신으로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 전체 50개 주 중 26개 주 진출이라는 독보적인 성과를 올렸다”며 2024년 경영목표로 공격적인 국내외 신규 매장 개설을 통한 폭발적 매출
남양유업은 지난 22일 NS홈쇼핑에서 론칭한 ‘테이크핏 당케어’가 전체 매진을 기록, 초과 매출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근감소증으로 인한 근육 감소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관리가 어려워진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건강기능식품으로, 당류 걱정 없는 ‘당 ZERO’ 설계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프리미엄 귀리식이섬유(VITACEL HF 600-30)를 담아 당 섭취에 민감한 중장년층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또한 유산균발효유청단백질을 사용해 소화·흡수가 용이하며, 근육 관리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9가지를 모두
bhc그룹이 2024년 1월 1일 자로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임원 승진] ㈜bhc 가맹사업본부 문상만 ㈜bhc 재무담당 정승원 ㈜bhc HR지원담당 최두영 ㈜bhc 경영기획팀 윤성식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후원하는 이색 풍선껌 불기 대회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많은 예선 지원자 중 총 100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했던 이번 대회는 치열한 경쟁 끝에 남기현씨가 우승을 거머쥐며 1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28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8년만에 재개된 이번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은 롯데웰푸드의 풍선껌 브랜드 ‘왓따!’를 주제로 풍선껌 불기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본선 경기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참가한 100명의 참가자 10명씩 조를 이루어 1:1 크게불기 대결을 펼쳤다. 가장
아워홈은 프리미엄 일식 ‘키사라’ 여의도점에서 조찬 반상 메뉴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키사라는 영양가 높고 가벼운 식사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저당 쌀밥과 저염 소금, 간장 등 건강 식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조찬 메뉴를 기획했다.이번 메뉴 주제는 일본 가정식이다. ‘조찬 정식’과 ‘나베 정식’ 2종을 마련했다. 조찬 정식은 쌀밥, 미소장국, 샐러드, 생선구이, 츠케모노(일본식 채소절임), 계란찜, 산마와 낫또 등이 포함되며, 별도 후식이 제공된다. 나베 정식은 쌀밥, 나베(대구탕), 샐러드, 츠케모노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우선 31일에는 N서울타워 전망대에서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을 즐길 수 있는 ‘카운트다운 파티패스’를 운영한다. 좌석과 스탠딩석으로 운영되며 티켓은 네이버를 통해 선착순 100매 한정으로 판매한다. 좌석권은 전망대 2인 입장권과 ‘모엣샹동 임페리얼’ 1병, 치즈플래터로 구성했으며 스탠딩석은 전망대 1인 입장권과 ‘파스쿠아 와인’ 1잔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31일 밤 11시부터 24년 1월 1일 새벽 1시까지다.새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