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연금 VIP를 위해 전문상담 대면 공간으로 서울 여의도에 ‘연금 더 드림 라운지’를 마련했다.15일 하나은행은 앞서 14일 여의도PB센터지점에 연금 VIP 손님을 위한 전문 대면 상담 채널인 ‘연금 더 드림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연금 더 드림 라운지는 1억원 이상 개인형(IRP) 혹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자산을 보유한 개인손님을 대상으로 ▲연금상품 운용 내역 진단 ▲연금상품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연금관리 컨설팅을 통한 은퇴설계서비스 제공 등 손님의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해 마련된 전문 상담센터다.지난해 ▲CL
우리은행이 해외이주 컨설팅을 수행하는 ‘셀레나이민’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이주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15일 우리은행은 셀레나이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외이주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셀레나이민’을 소개하고 이민 과정에 필요한 해외 이주비 송금, 국내재산반출 신고 등 외국환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셀레나이민은 유럽 5개국과 미국, 유럽, 호주 캐나다 등 전 세계 40여 개 국가의 투자와 사업이민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이다. 이민을 희망하는 국가의 전문가 그룹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법률, 회계, 세무 등 이민 과정에서 겪게 되는
NH농협은행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저위험상품의 1년 기준 수익률이 은행업권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디폴트옵션 수익률 공시’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저위험상품의 1년 기준 수익률이 8.40%로 은행업권 1위에 올랐다. 또한, 중위험상품에서도 연간수익률 11.09%로 업권 2위를 달성했다. 디폴트옵션 상품은 위험도에 따라 초저위험,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상품으로 구성된다.지난해 7월 12일부터 본격 시행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제도 도입의 주된 목적이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인 만큼
KB국민은행이 국내 최초 블라인드펀드를 대상으로 3000억원의 펀드파이낸싱을 주선했다.14일 KB국민은행은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설정하고 운용하는 블라인드펀드 ‘아이엠엠로즈골드5사모투자합자회사’(RG5)에 대한 3000억 원 규모의 한도대출(섭스크립션 라인 퍼실리티·펀드파이낸싱) 주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펀드파이낸싱은 해외 대체투자시장에선 보편화된 대출이다. 운용사가 은행 등으로부터 펀드를 차주로 하고, 받는 한도대출을 말한다. 운용사는 펀드의 투자 성과 제고 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은행 등은 펀드의 출자자로
은행장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은행을 둘러싼 대내외 경영환경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어서다. 자칫 변화를 주도하지 못하면 한순간에 큰 위기를 불러올 수도 있다. 이에 은행 조직을 진두지휘하는 CEO들은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경영전략을 앞세워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등 5명의 은행 CEO 앞에 닥쳐온 위기와 이를 돌파할 혁신전략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정상혁 신한은행장의 취임 1주년이 이달 중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NH농협은행은 이석용 은행장이 농협 중앙교육원에서 신입행원 150명을 대상으로 농협은행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해당 특강은 “농협은행에서 너의 날개를 펼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대부분의 수익을 농업·농촌에 환원하는 농협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농업인 및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공익적 가치를 잊지 않기를 독려했다.특강 후 이 행장은 신입행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을 만들기 위해 고객만족과 전문성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서울시 노원구 지역사회 봉사단과 함께 재가장애인 가정에 온정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10일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사회복지법인 다운회 다운복지관과 함께 노원구 재가 장애인 가정에 명절 음식을 전달하는 ‘애큐온 호프 온!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는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지난 7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애큐온은 2018년부터 7년간 매년 명절 시기에 맞춰 다운복지관과 함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책임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주주사인 연다예 EQT 프라이빗
우리은행이 캐릭터 위비프렌즈를 앞세워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조병규 행장은 지난 8일 설날을 앞두고 사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명절 인사와 함께 위비프렌즈 굿즈와 세뱃돈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우리은행은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여러 방식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캐릭터가 새겨진 통장, 카드 등 실물을 보급하고,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이 주관하는 기업 PR 행사에 위비프렌즈의 다양한 모습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위비프렌즈를 활용해 광고와 애니메이션도 제작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은행장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은행을 둘러싼 대내외 경영환경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어서다. 자칫 변화를 주도하지 못하면 한순간에 큰 위기를 불러올 수도 있다. 이에 은행 조직을 진두지휘하는 CEO들은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경영전략을 앞세워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등 5명의 은행 CEO 앞에 닥쳐온 위기와 이를 돌파할 혁신전략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KB금융이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기존에 발행했던 신종자본증권을 차환하겠다고 나서 시장의 궁금증을 낳고 있다. 과거 대비 금리가 높아진 상황에서 신종자본증권 차환은 금융비용의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금융권에선 이미 시장에서 금리가 오른 만큼 기존 신종자본증권 투자자들의 수익률 측면에서 장점이 줄어 상환 요구가 커졌을 것이란 분석이다. 일각에선 KB금융이 완전 상환에 나설 정도로 건전성 측면의 여력이 크지 않아 ‘차환’이라는 차선책을 택했다는 해석도 나온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B금융은 전일(7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조3860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감소했다. 신한금융은 “영업이익 증가에도 상생금융 지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 등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순이익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한금융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0조8179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연간 비이자이익은 3조4295억원으로 같은 기간 51% 늘었다. 수수료 이익이 증가하고 금리 상승으로 보유 중인 유가증권 평가 이익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신한금융은 지난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MG새마을금고지역희망나눔재단(MG새마을금고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들을 위해 손을 내밀었다.8일 MG새마을금고재단은 설 명절을 앞둔 2일부터 사회복지시설 32개와 취약계층 119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지원 대상인 32개의 사회복지시설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시설 중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더불어 취약계층 119가구에 대한 지원도 병행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온기 전달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신영
KB금융그룹이 S&P 글로벌 주최로 이뤄진 ‘2023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Top 1%’ 기업으로 선정됐다.KB금융은 7일(미국 현지시간) 스탠다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글로벌)이 발표한 ‘2023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서스테인어빌리티 디스팅션)’에서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톱(Top) 1%’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P 글로벌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산업별 우수기업을 ‘톱 1%’, ‘톱 5%’, ‘톱 10%’ 등으로 구분하여 매년 선정하
하나은행이 남대문시장 상인들을 위한 특화 점포를 마련한다.8일 하나은행은 남대문시장에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 점포를 신설하고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남대문시장 소상공인 특화 점포 신설은 하나은행이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소통하기 위해 실시한 ‘소상공인과의 상생 간담회’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결과다.하나은행의 ‘소상공인 상생 간담회’는 지난해 3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30대 청년 창업자부터 30년 넘게 사업을 영위하는 상가 번영회장 등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석해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조6752억원을 달성해 지난해(2조6747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별도 순이익은 2조4115억원을 기록했다.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재작년말 대비 13조1000억원(5.9%) 증가한 23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시장점유율은 23.2%로 중소형 금융기업의 최선두에 자리했다.기업은행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우량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순이익이 3500억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300만 고객 대상 플랫폼 기반 영업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카카오뱅크는 작년 당기순이익이 3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34.9%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85억원으로 35.5% 늘어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여·수신 잔액도 10조원 이상씩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4분기 수신 잔액은 전년 말 대비 약 14조원 늘어난 약 47조1000억원이다. 여신 잔액은 약 38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약 10조8
KB금융그룹이 지난해 4조6319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5%(4789억원)가량 증가한 수치다. KB금융그룹은 “비이자이익 중심의 견고한 실적 개선과 안정적인 비용관리의 결실”이라고 밝혔다.다만 그룹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26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1%가량 크게 감소했다. 그룹의 희망퇴직, 은행 민생금융지원, 대손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지난해 총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수준인 17.8%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16조2291억원을 달성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은행권에도 인공지능(AI) 바람이 불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20년부터 운영하던 ‘금융AI센터’에 이어 올해 ‘데이터AI본부’를 ‘AI데이터혁신본부’로 재편하고 ‘AI비즈혁신부’를 신설했다. 신한은행도 디지털솔루션 그룹 내 ‘AI 연구소’를 신설했다. 하나은행은 ‘금융AI부’ 신설로 AI를 활용한 사업기회 창출을 꾀하고 있다. 우리은행 역시 올 1월부터 시행 중인 ‘IT 거버넌스 개편’에 맞춰 기획 담당직원과 IT 전문인력이 함께 근무하는 플랫폼 조직을 운영한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AI와 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
우리금융그룹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20%가까이 줄어든 2조516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이 크게 늘지 않은 가운데, 건전성 우려에 따른 충당금, 민생금융지원 등 비용 지출이 늘어난 결과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우리금융의 지난해 순영업수익은 순영업수익은 9조8457억원에서 9조8374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조5167억원으로 지난해(3조1417억원)와 비교해 19.9%(6250억원) 감소했다.이자이익은 조달비용의 큰 폭 증가로 인해 연간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1.56%로 전년 대비 3bp(1b
시중은행들이 속속들이 주가연계증권(ELS)의 판매를 중단했다. ELS 판매를 중단한 KB국민·신한·하나·NH농협은행은 개인 투자용 국채 라이선스 획득 추진, 자산관리, 외환사업 육성 등등의 방식으로 비이자이익을 관리할 계획이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2021년부터 2023년 3분기까지 ELS 판매 수수료를 통해 얻은 이익은 6815억7000만원이다. 약 7000억원의 이익을 거뒀다. 은행별로 차이는 있지만 지난해 3분기까지 은행 누적 비이자이익에서 6% 안팎을 차지하는 수준이다.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
JB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6680억을 기록하며 전년(6183억원) 대비 8%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JB 금융 측은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 및 민생 금융지원 등 비경상적 요인을 고려하면 가이던스로 제시한 수준을 웃도는 실적”이라고 전했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6680억원을 기록했다. 잠정 실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따로 밝히지 않았다.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12.1%, 총자산이익률(ROA) 0.99%를 기록해 동일업종 최고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