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성남시와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남시 소재 기술창업기업에 우대보증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보와 성남시가 기술창업기업 육성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기보는 성남시의 특별출연금 4억원을 재원으로 8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 성남시 소재 기술창업기업에게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지원 대상기업은 공장 또는 사업장이 성남시에 소재하는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내달 1일부터 가계 대출 규제 완화와 연체 정보 등록 유예 등 조치가 시행된다.28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부터 이 같은 조치들을 실시할 예정이다.먼저 4억원 한도 내에서 주택 담보 대출 비율(LTV)과 총부채 원리금 상환 비율(DSR) 등 대출 규제를 1년간 완화된다. LTV 경우 경락 자금(경매 낙찰 시 필요한 자금) 관련, 낙찰가의 100%까지 허용되고 신규 주택 구입 등을 위한 일반 대출 경우 비규제 지역 기준 70%에서 80%로 늘어난다.DSR은 적용되지 않는다
신협중앙회는 ‘2023년 신협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신협은 지난해 처음 도입돼 올해 2회차를 맞이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에게 금융협동조합의 다양한 직무 경험과 취업 지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자들이 약 2달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해 협동조합의 사회적 역할과 포용금융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신협중앙회는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는 신협(조합)의 서류전형과 홍보를 대행한다. 이후 참여 조합에서 최종 합격자 및 인턴십 프로그램 상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과 구글코리아와 지난 25일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지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각 기관이 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해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이와 더불어 기보와 기업은행은 별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기보는 ‘크리에이터 우대보증’ 상품을 기업은행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운영한다.‘크리에이터 우대보증’은 창작물 기반 비즈니스 생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아제르바이잔 과학기술정책 관계자 일행이 자국의 첨단기술산업단지 역량강화에 참고하고자 기보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아제르바이잔 방문단은 우리정부의 국제기술혁신협력사업(K-Innovation Partnership Program)의 일환으로 첨단기술단지(HTP) 소속 기술사업화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 등 총 9명이 초청연수로 방문했다.이들은 기보의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자국에 적용하기 위한 사례를 찾고 기술금융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실무진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기보는 간담회에서 ▲기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현재 3.50%인 기준금리를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또 한 번 동결했다. 올해 1월 0.25%p 인상 후 2월과 4월 동결을 결정한 데 이은 ‘3연속’ 동결이다.다만, 소비자물가와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금통위원들은 기준금리를 3.75%로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놓는 등 긴축기조는 유지했다. 그러면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절대로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달라”고도 했다.한국은행은 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월 1.6%에서 0.2%p 하향
삼성금융네트웍스(이하 삼성금융)은 ‘제4회 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에 진출한 14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삼성금융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총 317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이중 금융사별로 심사를 거쳐 14개사가 선발됐다.계열사별로 선정한 스타트업을 살펴보면 삼성생명은 ▲위커버(인공지능 모델과 GPT를 활용한 보험 인수 심사) ▲인트인(남성 특화 맞춤형 건강관리 콘텐츠 개발) ▲크디랩(서비스직 대상 말하기 트레이닝 솔루션) ▲텐핑거스(MZ세대 데이트코스 큐레이션 콘텐츠) 등 4개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하기로 했다. 1월 0.25%p 인상 이후 2월과 4월에 이은 3연속 동결이다.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이하 통방문)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3.50%)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추가 인상 필요성은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를 점검하면서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동결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 흐름이 예상대로 이어지고, 수출 부진 등으로 경기가 둔화하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해서 한국은행은
신협중앙회가 농어촌 신협 지역 특산품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한 ‘신협 어부바장터’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8~19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소재 상생상회에서진행됐다.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농어촌 지역 8개 신협이 참여해 ▲대관령신협 황태 ▲청송신협 사과 ▲한산신협 소곡주 ▲완도제일신협 미역 ▲금산비단신협 인삼 ▲금산중앙신협 홍삼 ▲봉평신협 메밀제품 ▲홍천신엽 오미자제춤 등 약 3개의 농·수·특산품을 선보였다.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신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프라인 ‘어부바장터’를 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5일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3.50%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시장에서는 금통위가 2월과 4월에 이어 이날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이유는 소비자물가 하락세가 뚜렷하기 때문이다.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3.7%를 기록, 14개월 만에 3%대에 진입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6.3%를 정점으로 꾸준하게 둔화하는 추세다. 또한 지난 23일 발표된 5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3.5%를 기록, 3개월 연속 하락
MBK파트너스가 중국 내수시장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은 이제 수출 위주의 국가가 아니며, 거대한 내수시장으로 봐야 한다는 판단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김병주 회장의 판단은 지난해 말 중국공산당이 발표한 내수 확대 전략과 일맥상통해 성과가 기대된다. 다만, 올해는 경기 회복 속도가 더뎌 단기 성과보다는 중장기적 투자 결실에 주목해야 할 전망이다.◆ 中 ‘내수 기업’ 투자 진행 중…“성장 가능성 주목”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지난달 국내외 주요 기관 투자자들에게 발송한 연례서한에서 “중국은
OK캐피탈은 다양한 금융사의 신용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대출비교 플랫폼 ‘OK비교대출’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OK비교대출은 저축은행, 캐피탈 등 여러 금융사에서 판매 중인 대출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비교해 소비자에게 적합한 조건의 대출을 추천해주는 금융서비스이다. 대출비교부터 대출실행까지 전 과정에 대한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한번의 신용조회로 제휴된 모든 금융기관의 대출상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OK캐피탈은 현재 BNK저축은행, JB우리캐
올해 1분기 가계 빚이 전분기 대비 13조7000억원 감소하면서 2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대출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부동산 업황 부진으로 인한 대출 수요 감소, 연말 소비 증가 등 계절적 요인이 사라진 때문이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853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조7000억원(0.7%)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3조6000억원 감소에 이은 2분기 연속 감소로, 2002년 4분기 가계신용 통계 편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SG증권발 주가 급락 등 시장 질서 교란 행위에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차액결제거래(CFD) 제도와 관련해 투자자 보호 절차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22일 이 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올해 금감원의 최우선 목표는 금융 안정”이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잠재적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SG증권발 주가 급락 사태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공조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 폭락 사태와 관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업계 최초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체계를 구축해 ‘온출가스 배출량 검증성명서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진행된 검증성명서 수여식에는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와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앞서 양사는 온실가스 감축 의무 대상 기업이 아님에도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위해 ‘2040 넷 제로(Net Zero)’를 선언하고, 지난 1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파악 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목표를 설정해 감축 활동을 자발적으로 진행했다.이를 통해
정부가 재계약 때 보증금을 올려 최우선변제금을 받지 못하게 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무이자 대출을 변제금만큼 해주겠다는 방안을 국회에 제시했다.전세사기 피해자 대상 특별법 제정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정부에서 절충안을 내놓은 것이다.2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 전세사기 피해자 추가 지원 방안을 보고했다.야당은 그간 변제 기준을 첫 전세계약일 당시로 소급 적용하고, 최우선변제 대상을 늘리자고 요구해왔다. 집주인 요구로 재계약 때 전세금을 올렸다가 간발의 차이로 최우선변제를 받지 못하게 된 사례
현대캐피탈이 다음 달 30일까지 자동차 리스와 장기렌터카 등 임대상품 견적을 조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얼리 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19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자동차리스, 자동차 이용프로그램, 세이브렌터카, 전기차 리스·렌터카 등 자사의 임대상품 중 원하는 차량의 견적(월 납입금)을 확인하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555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1등에게는 여행상품권 300만원권(2명)이 주어지고, 2등과 3등에게는 제주도 2박3일 여행상품권(3명)과 신세계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5만
헥토파이낸셜이 생활 금융 플랫폼 ‘010PAY(페이)’ 앱 내 기프티몰에서 최대 20% 할인 특가 ‘PAY 쿠폰’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PAY쿠폰은 '내통장결제'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형 결제 쿠폰으로, 특정 물품과 교환하는 물품권과 달리 명시된 브랜드의 제품, 서비스를 표기된 금액만큼 할인 받을 수 있다.010PAY는 특가 기프티콘(모바일 상품권) 판매 및 0원 핫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기프티몰’, 종합소득세 조회 및 신고가 가능한 ‘종소세 체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금융 플랫폼이다. ‘내통장결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과 농생명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과 기술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테크브릿지의 ‘e-전자계약시스템’을 활용해 전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난해 11월 체결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거래 활성화 및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부속 협약이다. 기존 업무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세부적인 후속 대책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보 스마트 테크브릿지와 농진원 농림축산식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 간의 정보연계 ▲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의 자회사 파운트투자자문은 올해 1분기 금융투자협회 공시 기준 관리자산(AUM)이 1조5470억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말(1조4174억원) 대비 9.15% 증가한 수치로, 국내외 증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가운데서도 차별화된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빠른 대응과 최적화 리밸런싱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파운트는 큰 변동성과 끊이지 않는 시장의 위기 등에도 불구하고 AUM이 늘어날 수 있었던 이유로 파운트만의 알고리즘 엔진을 비롯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이 주효했기 때
DB김준기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DB금융센터에서 ‘제13회 DB금융경제공모전(이하 DB FEC)’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심사위원장을 맡은 채준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를 비롯해 이성택 DB금융연구소 부회장 등 DB그룹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DB FEC는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경제분야, 보험·은행분야, 증권·자산운용 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 및 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학술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