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1개월만에 전면해제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해당 내용을 밝혔다. 다음 주 월요일인 18일부터는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이 완전히 해제될 전망인데, 마스크착용은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김 총리는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오는 18일부터 전면 해제한다”고 전했다.지난달 중순 하루 62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점차 줄어들어 최근에는 20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현재 ‘만 나이’ 기준으로 나이 계산법을 통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 생활의 불편과 혼란을 없애려는 조치이다. 만 나이 기준으로 계산법이 통일된다면 취업시장에도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14일 인크루트는 ‘만 나이 기준으로 계산법 통일 시 취업활동에 미칠 영향과 취업연령 압박감’을 알아보기 위해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9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응답자에게 신입사원 입사 적정 나이(한국식 나이 기준)를 물어봤다. 남자는 평균 28.3세, 여자는 평균 26.5세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이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확대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일반 고령층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유행은 감소세에 접어들었지만 주간 사망자 수가 2000여명에 달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는 설명이다.권덕철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2월부터 시행해 온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에 대한 4차 접종에 이어 60세 이상 고령층 4차 접종 확대 추진 계획을 밝혔다.권덕철 1차장은 미국, 영국 등 다른 나라의
코로나 상황 속 비대면 채용에 대한 기업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 그 중 뇌과학과 생물학을 기반으로 지원자의 역량은 물론 사용 언어를 분석해 태도와 성향 등 내·외면적 특징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AI 면접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 비대면 면접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을뿐더러 AI 면접을 낯설고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12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국내 AI 면접 경험률을 알아보고 AI 면접을 경험하고 느낀 점들을 알아보기 위해 직장인과 대학생, 구직자 등 10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속담이 있다. 재혼상대를 찾을 때도 필수 조건은 아니지만 상대가 특정 조건을 갖추면 배우자감으로서 호감도가 부쩍 높아지는 사항이 있다. 재혼의 필수 조건은 아니나 재혼상대로서 호감도를 부쩍 높여줄 장점으로 남성은 ‘자녀를 잘 키운 것’, 여성은 ‘동안(童顔)’을 꼽은 것으로 드러났다.11일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4일∼9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34명(남녀 각 267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재혼의 필수 조건은 아니나 상대가 어
지난 4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과 사적모임 인원제한이 각각 자정과 10인으로 완화됐다.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직장 내 회식도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검토하고 있는 시점에서 직장인들은 회식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8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직장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회식 현황과 새로운 회식 문화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코로나 팬데믹 초기(2020년 2월)부터 작년까지 회사 주최 회식이 있었
최근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워크 수요가 많아졌다.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원활한 업무를 위한 필수 도구인 협업 툴 이 주목받고 있다. 협업 툴은 이미 오래전부터 활용됐다. 하지만 코로나 특수 상황에서 비대면 업무가 필요해진 기업들이 도입에 더 속도를 냈다. 지난해 기준 국내 협업 툴 시장 규모는 5천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협업 툴 활용 현황과 만족도, 그리고 엔데믹(코로나 종식) 이후 수요 예상’을 주제로 직장인 남녀 응답자 939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 결과를 7일 발표했다.먼저, 응답자가
직무별로 가장 인기 있는 기업은 어디일까. 요즘 가장 핫한 직군인 개발자들이 가장 관심있어 하는 분야는 어디일까?6일 사람인은 1분기 자사 검색어를 분석해 구직자들의 최근 동향을 분석하고 발표했다.올해 1분기(1~3월) 사용자들이 사람인 통합검색에서 검색한 횟수는 약 6700만건 이상이며, 그 중 ‘IT개발/데이터’ 직무 분야에서만 280만건의 검색이 이뤄졌다.‘IT개발/데이터’ 직무 분야 검색 동향은 어떠할까. 개발자 인기 검색어는 신입과 경력별로 양상이 달랐는데, 신입의 경우, ▲java가 단연 1위를 차지했으며 ▲프론트엔드 ▲
도서출판 자유문고는 5일 ‘성공하는 대통령을 위한 편집국장의 비망록’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언론사 편집국장 출신으로, 책은 그동안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겪으며 발표한 칼럼을 모아 엮은 것이라는 설명이다.‘성공하는 대통령을 위한 편집국장의 비망록’은 저자가 꼽은 99편의 ‘이슈 픽’을 주제에 따라 크게 사회와 인물, 경제, 정치 네 분야로 나눠 재편집하고 현재의 시점에 맞춰 약간의 수정을 거쳤다.제1부에서는 세월호 사건을 비롯해 디지털 치매, 사회 갈등, 한류에 이르기까지 각종 사회현상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 대중은 때때로 명작의 진가를 인지하지 못하고 외면한다. 개봉 시기가 블록버스터와 겹쳐 외면받은 영화, 대중의 취향과 동떨어져 있었으나 작품성을 뒤늦게 인정받은 영화 등 사연도 다양하다. 하지만 대중은 ‘재평가’를 통해 명작의 참모습을 확인한다. 대중의 눈과 귀에서 잊히지 않고 훗날 재평가된 영화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평단의 혹평과 북미 시장 흥행 실패‘파이트 클럽’은 ‘세븐’, ‘조디악’과 함께 데이비드 핀처 감독을 거장의 반열에 등극하게 한 영화다. 하지만 평단의 호불호가 갈리고, 북미 시장에서 흥행에 실패하는 등
대선 직후 집값이 가장 많이 뛴 상위 10개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직전 최고가 평균 대비 6억9000만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강남·서초 아파트가 6곳을 차지했다.5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대선 직후 서울 아파트 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3월 10일부터 28일까지의 거래 중 직전 최고가 대비 집값이 상승한 서울 아파트 거래는 46건이었다.이는 전체 거래 149건의 30.9% 수준이다.해당 아파트들의 평균 집값은 32억1000만원으로, 직전 최고가 평균 25억3300만원 대비 6억86
뮤지컬 ‘데스노트’의 김준수, 고은성, 강홍석이 5일 오후 1시부터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생방송에 출연한다.김준수, 고은성, 강홍석은 이번 출연을 통해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야가미 라이토’와 ‘엘(L)’의 듀엣곡인 ‘놈의 마음속으로’와 ‘류크’의 대표곡 ‘키라’까지 작품 속 명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라이브 곡 ‘놈의 마음속으로’는 ‘야가미 라이토’와 ‘엘(L)’의 치열한 대결의 정점을 보여주는 곡이다.뮤지컬 ‘데스노트’ 팀의 첫 라디오 출연
지역 간 일자리와 소득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지역 소멸 위기론도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여러 대책 방안이 나오고 있다. 그 중 지역별로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자는 방안이 나왔지만 이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지역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에 대해 설문 참여자들의 의견은 어떠했을까?5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지역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주제로 성인남녀 1085명에게 설문조사 진행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지역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에 동의하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매우 동의한다(15.7%) △대체로 동의한다(23.6%)
국회사무처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3주년에 맞춰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담은 국회박물관이 오는 11일 재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은 1919년 4월 10일 개관했다.국회박물관은 임시의정원부터 현재까지 국회 활동 및 의회민주주의 관련 자료가 보관‧전시된 제1종 국립박물관으로, 1998년 건립된 헌정기념관이 24년 만에 전면 개편 공사를 통해 재탄생된 것이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국회박물관’이라는 이름은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해 3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지어졌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대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중앙방역대책본부의 4일 발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전날의 23만4301명보다 10만명 이상 감소한 12만719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22일 9만9562명 이후 41일 만의 가장 적은 수치다. 누적 확진자수는 1400만1406명으로 집계됐다.주말과 휴일 검사 수 영향과 확진자 감소세가 함께 맞물리면서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위중증 환자 또한 1108명으로 전날보다 20명이 줄었다. 사망자는 218
에이치엔에스 에이치큐(HNS HQ)는 밴드 루아멜(LUAMEL)이 OTT 드라마 ‘파친코’의 OST를 1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루아멜이 참여한 Apple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OST ‘In Between Days(인 비트윈 데이즈)’는 이날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In Between Days’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더 큐어(The Cure)의 곡으로, 루아멜은 자신만의 색깔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루아멜은 이날 공개된 ‘파친코’ 네 번째 에피소드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한편, 2018년 싱글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반국민, 자영업자가 사용하는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8%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산자부에 따르면 그동안 주택용‧일반용 가스요금은 인상요인 누적에도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2020년 7월 인하 이후 현재까지 동결됐다.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제 가스 가격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1조8000억원이던 주택용‧일반용 미수금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미수금 누적을 일부 해소하기 위한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의 원료비 인상은 불가피하나, 국민부담을 고려해 요금인상 요인을 최소 수준에서
과거 ‘보이스피싱’이라 불렸던 범죄는 온라인 공간에서 ‘사이버범죄’로 재창조, 진화해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에 경찰청에서는 매년 4월 2일을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사이버범죄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이버에서 ‘사(4)’와 ‘이(2)’를 따 날짜를 지정했다는 설명이다.최근 발생하는 사이버범죄의 대표적 유형은 ▲메신저피싱 ▲로맨스피싱 ▲몸캠피싱 ▲주식리딩사기 등 크게 4가지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방배경찰서에서는 이들 범죄에 당하지 않기 위해 ‘
유니버설발레단은 지난 30일 경남문화예술회관, 고양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영덕문화관광재단, 하남문화재단과 함께 발레리나를 모티브로 한 신작 ‘더 발레리나 The Ballerina’ 공동제작 및 배급을 위한 협약식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졌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서강석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동옥 경남문화예술회관 관장,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성기용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서영수 영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및 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신작 ‘더 발레리나’ 공동제작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음에도 고위공직자의 재산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1일 고위공직자 1978명의 재산 변동사항을 발표했다. 대상은 청와대와 부처 등 행정부 정무직과 1급 공무원, 지방자치단체장과 시·도교육감 등이다. 이들의 평균 재산은 16억2145만원으로 집계됐다.1641명(83%)은 재산이 늘었고, 337명(17%)은 감소했다. 10명 중 8명의 재산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주택공시가격 상승과 주가지수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집을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도 7명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취업준비생 포함 성인남녀 1059명을 대상으로 독서와 취업경쟁력의 상관관계를 물어보고 서류 또는 면접전형에서 관련 질문을 받아본 적이 있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독서가 취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질문한 결과 △매우 도움된다(25.8%) △약간 도움된다(58.3%) △대체로 도움되지 않는다(12.9%) △전혀 도움 안 된다(3.0%)였다.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84.1%)은 도움될 것으로 생각했다.실제 입사를 위한 서류 또는 면접전형에서 독서 관련 질문을 받아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