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내달 15일까지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KB라스쿨’ 진학컨설팅 참가자 100여명을 모집한다고 11일 전했다.KB라스쿨은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라는 의미를 담았다.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KB 드림 웨이브 2030’의 학습분야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17년간 전국 청소년들에게 성장 단계별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 멘토링을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KB라스쿨의 진학컨설팅은 전국 공교육 진로진학 전문 교사와 고등학생을 1대1 매칭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진학상담을 제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양도소득세 신고기준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를 통해 얻은 양도차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엔비디아 종목에서만 3113억원의 양도차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가 지난해 회복세를 보이면서 해외주식 양도차익을 실현한 투자자가 늘어난 결과다.지난해 미국 증시를 주도했던 ‘매그니피센트(Magnificent) 7’ 종목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아마존 ▲알파벳 ▲메타를 중심으로 투자 수익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동행 펀드 시리즈 3종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9일 종가 기준 미래에셋 연금동행 펀드 시리즈 3종의 총 순자산은 530억원이다. 연초 이후 빠른 속도로 자금이 유입돼 지난해 말 순자산(265억원)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에셋 연금동행 펀드 시리즈는 주식·채권·원자재에 분산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 배분형 상품이다. 장기 투자를 통해 위험을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려는 연금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다.시리즈는 ‘안정형’, ‘중립형’, ‘성장형’ 총 3종으로, 펀드별 위험자
신한은행이 아인의료재단과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손잡았다.신한은행은 9일 아인의료재단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아인병원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인희망(아이는 희망) 프로젝트’ 추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아인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아인병원은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환경을 갖춘 보건복지부 지정 여성전문병원으로 산부인과는 물론 내과, 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 다양한 전문진료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에서 ‘난임 시술 의료기관 1등급’을 획득했으며 인천지 역의 분만 및 출산환경 개선에 앞장서
금융당국이 고객 돈 1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한국투자저축은행에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 등의 제재를 내렸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대손충당금을 규정보다 적게 적립하고, 고객자금을 횡령한 한국투자저축은행에 대해 기관 경고, 과태료 2400만원을 통보했다.임원 1명에게는 ‘주의적 경고’, 2명에게는 ‘주의’가 전달됐다.금융사 제재는 등록·인가 취소, 영업정지, 시정명령, 기관경고, 기관주의 등으로 기관경고부터 중징계로 분류된다.한국투자저축은행 직원 A씨는 지난해 4월~12월 사업자금 인출을 요청받지 않았지만 요청이 있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신한 쏠(SOL)증권을 통해 미달러 표시 한국석유공사 채권(잔존만기 약 1년 6개월)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특판 대상 채권은 한국석유공사가 2020년 10월에 달러로 발행한 채권이다. 만기는 2025년 10월 5일 도래 예정이다. 해당 채권은 표면금리 세전 연 0.875%로 매년 2회 이자를 지급하고, 표면금리가 매수금리보다 낮아 고객은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에 채권을 매수함에 따라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한국석유공사는 국내 석유 수급 안정 도모를 위한 공공성 및 중요성을 감안해 정부가 한국석
한국제지(대표이사 안재호)가 경북지역 풍력사업 협력을 위해 바이와알이코리아, 금양그린파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협약은 지난달 29일 체결되었으며, 한국제지는 이번 협약으로 경북지역 육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와알이코리아와 금양그린파워 모두 이번 풍력개발 사업으로 최소 60메가와트(MW) 이상의 대규모 육상풍력을 개발할 계획이다.육상풍력 개발 사업 예정지 2곳 모두 한국제지 소유의 경북지역 토지로서, 풍황자원이 뛰어나 대규모 육상풍력 사업 추진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된다.특
주사전자현미경(SEM) 전문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코셈(대표이사 이준희)이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아날리티카(Analytica)’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1968년에 처음 개최된 ‘아날리티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학 및 생물 분석기기 박람회다. 글로벌 장비 제조기업과 분석자, 과학자, 기타 실험 장비 사용자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올해 약 10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분석기기를 소개했으며, 코셈은 한국연구산업협회 소속 기업들과 함께 한국관에서 주력 제품인 탁
유안타증권 골드센터 목동점은 18일 지점 영업장에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매매하는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투자 교실‘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유안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티레이더엠을 활용한 재무제표·보조지표 이해와 뉴스·특징주 정보 이용 등 투자자들이 관심 가질만한 내용으로 구성해 박준열 부장이 진행한다.투자 교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12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
2024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압승하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선 이같은 결과가 국내 주식 시장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정부의 밸류업 정책은 사실상 모멘텀(상승 동력)을 상실한 상황”이라면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유예 여부가 더 많이 논의될 것으로 봤다. 금투세 폐지에 관련해선 “부자 감세가 될 수 있다는 논란을 피해가기 어렵다며 유예가 연장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봤다.11일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소야대 총선과 급등한 3월 물가’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굿리치가 내달 부산·경남권 공략을 위한 거점 기지인 ‘굿리치 부산 TM(텔레마케팅)센터’ 오픈을 확정했다.11일 굿리치는 부산 TM센터 오픈과 관련 20일 오후 1시 부산시 부산진구 동아빌딩 10층 굿리치 부산센터에서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회사의 비전 및 설계사 관련 정책과 다양한 지원방안을 비롯해, 굿리치만의 보장분석과 상품 비교 서비스를 활용해 우수한 전문 영업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장 프로세스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아울러 ‘굿리치’ 브랜드의 대외 인지도뿐 아니라 타사와
뉴욕증시는 월가의 예상치를 웃돈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의 충격에 급락했다.10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422.16포인트(-1.09%) 떨어진 3만8461.51을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9.27포인트(-0.95%) 내린 5160.64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36.28포인트(-0.84%) 하락한 1만6170.36에 장을 마쳤다.이날 투자자들은 미국 3월 CPI 지표 등에 주목했다.미국 3월 CPI 상승률은 3%대 중반으로 반
11일 오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결과가 ‘야권 압승’으로 나오면서, ‘금융 정책’에 대한 ‘민생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도상환수수료 제도 개선’은 물론 ‘세제 혜택’ 등이 주요 내용이다. 다만, ‘현실성 없는 공약’이라는 비판도 있어 시행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총선 정책공약집에 따르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중도상환수수료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이는 여당인 국민의힘도 동의한 부분이다.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을 조기상환할 때 고객에게 부과되는 벌칙금 성격을 갖고 있는 수수료를 말한다. 고객
상장폐지 기로에 선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가 극적인 생환에 성공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개선기간이 끝나고 상폐 여부 결정일까지 한달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2건의 유상증자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유증 납입이 성사될 경우 회사가 처한 각종 상장폐지 이슈들을 상당히 해소할 수 있게 되지만, 유증 납입 실패시 상폐 확정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다음달 8일 상장폐지 여부의 심의·의결을 앞두고 있다.한국거래소는 작년 2월 15일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상장
메리츠화재가 본업을 꾸준히 지키면서도 부업으로 새로운 수입원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새 플랫폼을 구축했다.9일 메리츠화재는 지난 2월 ‘메리츠파트너스’ 출시 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한 달여간 약 31만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했고, 2000여명이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메리츠파트너스는 기존 설계사와 달리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하기를 원하는 자영업자와 대학생, 주부 등은 물론 주말 등을 알차게 활용하길 원하는 직장인들을 겨냥해 만들어졌다.가장 큰 장점은 실적에 대한 압박 없이 본인이 원하는 때 원하는 만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이후 2개월간 원화 기반 금리형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상장일인 2월 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약 2개월간 수익률(NAV, 연환산 기준) 3.64%를 기록했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며
증권가에서 현대차와 기아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가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94% 하락한 22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0.46% 내린 10만8000원으로 종가를 형성했다.앞서 2월 13일 현대차의 1주당 가격은 26만1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 11일 기아의 1주당 가격도 장중 13만1700원을 달성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증권업계에선 지난달 중순부터 양사가 모두 주가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투자
교보생명 사내벤처팀 ‘해낸다컴퍼니’가 분사 창업해 교보생명과 협업을 이어간다.교보생명은 사내벤처팀으로 시작한 '해낸다컴퍼니'가 최초 분사·창업 기업으로 새출발한다고 9일 밝혔다.해낸다컴퍼니는 워킹맘의 일과 삶의 균형 잡힌 성공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교보생명의 사내벤처다. 워킹맘과 자녀가 함께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앱) ‘오후1시’가 주요 서비스다.이 앱은 자녀의 일정과 동선을 관리해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자녀의 자기주도력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엄마의 편지’ 기능으로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자녀와 정서적 유대관계 구축을 돕는 것
한화생명이 고령화시대에 주목해 3가지 신상품을 내놨다 .9일 한화생명은 ‘밸류플러스 보장보험’등 간병과 치매를 중점 보장하는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밸류플러스 보장보험’은 주계약 보험료를 변동 없이 비갱신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는 사망 보장으로, 가입 5년 후부터 사망보험금이 증액된다.여기에 장기요양상태 발생 시 진단자금, 간병자금, 재가 및 시설급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특약을 부가할 수 있다. 가족을 위한 상속자금은 물론 거동이 불편해졌을 때를 대비한 장기요양자금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특히,
DGB대구은행과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대구광역시 상생전통시장 금융지원을 위해 손잡았다.DGB대구은행은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광역시 상생전통시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해당 협약은 전일 DGB 대구은행과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체결한 ‘대구광역시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업무협약이다. 지역 상생금융지원 특별출연 한도 180억원 중에서 100억원을 1차로 즉시 출연하는 내용을 담았다.DGB대구은행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1차 특별출연금 100억원의 재원으로 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를 거쳐 대구광역시 소재 기업에 최
신한은행이 대전광역시와 ‘땡겨요 상생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한은행은 대전시 서구에 있는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땡겨요 상생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착한 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신한은행과 대전광역시는 지역 내에서 배달앱 ‘땡겨요’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대전사랑카드 결제 연동(5월 중) ▲전통시장 ‘전용탭’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