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제17회 동의보감상 학술부문 수상자로 신병철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과 한방병원 교수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신병철 교수는 추나요법의 보험급여화와 건강보험 진입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인물이다.신 교수는 추나의학의 학문적 발전과 표준화에 기여한 점,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장으로 재직 중 의료봉사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신병철 교수는 “한국 한의학의 고향 산청에서 동의보감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먼저 수상하신 분들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또 후배님들의 모범이
광주 남구는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구정 홍보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1 구정 홍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4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관내 주민을 비롯해 남구 구정에 관심을 두고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가 진행된다.이번 조사는 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서면 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병행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네이버 폼을 통해서만 진행된다.조사 문항은 구정 정보를 취득하는 루트를 비롯해 매월 1차례씩 발행하는 소식지에 대한 만족도, 구청에
사단법인 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는 4일 우포따오기 홍보를 위해 발간한 동화책 ‘우포늪으로 돌아온 따오기 따루’ 900권을 우포생태교육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동화책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우포따오기에 대한 정보와 복원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우포생태교육원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과 우포생태교육원을 방문하는 경남 도내 학생 및 교사들에게 배부될 계획이다.김영철 회장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멸종위기종 따오기에 대해 친근감을 갖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것이 따오기 복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
경상남도가 중ᐧ저신용 소상공인 지원과 매출감소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오는 5일부터 1조원(전국 규모)의 ‘중ᐧ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공급한다.보증대상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지원받은 신용평점 839점 이하(구 4등급~10등급) 소상공인으로서 집합금지, 영업제한, 경영위기 업종이 아닌 업종을 영위하는 업체이다. 소기업 및 법인기업은 제외된다.보증한도는 업체당 2000만원 이내로 보증비율과 보증한도 또한 우대해, 도내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사업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제조업
광주 동구 학동 주민자치회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자치회 위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국 개소식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4일 동구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는 정의춘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마을자치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후 운영세칙, 분과구성, 마을계획 등 향후 주민자치회 추진 방향에 대한 팀별 활발한 토론과 발표로 진행됐다.학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4월 주민자치회 시범동에 선정돼 ▲위원 공개모집 ▲주민자치학교 운영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6월 14일부터 주민자치회로서 본격적으로
4일 목포시 보건소 소속 공무원이 음주상태로 운전을하다 경찰에 적발돼 공직에서 직위해제되는 일이 발생했다.이에 목포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목포 지역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해당 공무원이 지난 2일 저지른 비위행위를 사전에 인지하여, 공직내부의 기강을 바로잡고 해당 공무원을 엄중 문책하고자 대상자에 대한 조치를 신속히 결정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공무원이 물심양면으로 힘을 쏟는 가운데 이번 사건이 발생하게 되어 전 공무원의 사기저하뿐만 아니라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의 불신을 초래한 것
경남 거제시는 4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전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환기 부시장 주재로 ‘폭염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고회는 연일 32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부터 폭염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간부 공무원과 폭염대비 중점관리사항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폭염대책으로 ▲협업부서별 폭염대처상황실 운영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 쉼터 운영 ▲그늘막 설치 ▲도로 살수차 운영 ▲야외 작업장 및 옥외 건설사업장 상시 점검 ▲국민행동요령 홍보(전광판ᐧSNSᐧ문자
광주 남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코로나19 폭증과 폭염에 지친 의료 인력을 돕기 위해 선별진료소 자원봉사에 나선 가운데 4일 박희율 의장과 천신애 부의장 서임석 의원이 근무하고 있다.하계휴가가 집중 되는 8월 첫째 주를 선택해 직원들이 쉴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현장근무는 자원봉사 형태로 진행된다.박희율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시민이 일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고통 받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한 격려차원의 방문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뛰는 현장 활동을 통해 의료진의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다”며
서춘수 함양군수는 최근 서상면사무소 기공식 현장에서 “주민이 반대하는 사업은 추진하지 않겠다”며 서상면 폐기물처리장 건립을 허용하지 않을 것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앞서 지난 3일 서상면에 폐기물처리업체가 들어서려는 움직임이 일자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함에 따라 서춘수 군수는 주민들과 가진 간담회를 갖고 “주민이 동의하지 않는 사업은 진행하지 않겠다”며 군의 입장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이후 지난 7월 19일 주민대책위에서 폐기물처리장 결사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이 문제가 다시 화두로 떠오르자 서춘수 군수는 7월 27일 서상면사무소 기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725명 증가한 20만3926명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은 4일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 19 4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창원1671번(경남7441번), 1680번(경남7471번)부터 1683번(경남7474번), 1685번(경남7476번), 1687번(경남7483번), 1688번(경남7484번), 1693번(경남7489번), 1695번(경남7503번), 1701번(경남7509번)부터 1703번(경남751
광주 서구가 지난 3일 유례없는 무더위에도 폐지나 고철을 주워 힘겹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79분께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얼음조끼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서구에 따르면 이 어르신들께는 얼음조끼 각 1벌씩과 함께 방역마스크 25매, 안전장갑 10조씩을 추가로 배부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작업하실 수 있도록 했다.이번 얼음조끼 지원은 지난 2월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조례가 제정됨으로서 가능했다.얼음조끼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유난히 더운 올 여름을 보낼 일이 막
경남 의령군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신규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지역과 학교가 아이를 함께 키우기 위하여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속가능한 민‧관‧학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행복교육지구 기반 조성,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마을학교 운영, 마을공동체 조성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의령군과 경상남도교육청은 향후 2년간 매년 2억원씩 예산을 공동분담해 총 8억원의 사업비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전국실업농구연맹전대회 우승에 이어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여자실업농구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4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6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김천시청, 대구시청 등 모두 3개팀이 전국 최고의 실업팀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첫 경기에서 만난 대구시청을 70대 68로 가까스로 물리쳤으며, 마지막날 경기에서는 라이벌인 김천시청을 79대 75로 꺾고
지난 6월 정부의 일방적인 LH 개혁안에 반대하며 조규일 진주시장이 국회와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선 이후, 지역사회에서도 ‘LH 해체 반대’를 주장하는 성명서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4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LH 해체 결사반대, 지역민 의견 적극 반영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LH는 경남혁신도시의 상징이자, 국가균형발전추진을 위한 중심축으로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취업난에 힘들어 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꿈의 직장이다.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들의 미래를 지키고 경남 혁신도시 존립을 위해 정부가
경남 거창군은 4일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타지역을 방문한 후에는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군은 수도권 등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타지역민과 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또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 등 타지역을 방문하는 것을 자제하고 친척과 가족 등 지인들이 수도권에서 거창군을 방문하는 것도 자제시켜 줄 것을 강조했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적인 인구 이동으로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
진주시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주민들은 4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이들은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역은, 옛날부터 좁은 골목길과 빼곡한 낡은 집이 연상되는 ‘배건너’라 불리던 노후 지역이다. 문화시설은 부족하고 주거환경은 열악하기 그지없는 곳인 게 사실이다. 이 지역에 문화시설과 도로를 확충하고 주택을 정비해 나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꼭 필요하고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당초 사업계획 수립 때부터 사업추진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남체육회 여자축구팀인 전남WFC가 제2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보은상무를 꺾고 창단 한 달 만에 공식경기 첫 승과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전남WFC는 지난 3일, 경남 창녕에서 열린 대회 여일부 B조 2차전에서 WK리그팀 보은상무를 2:1로 꺾었다.전반 14분, 소주연의 벼락같은 중거리슛으로 선취골을 넣으며 기세를 이어간 전남WFC는 전반 34분 최다경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4분 김효선의 크로스를 강도희가 침착하게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2:1로 창단 첫 승을 이뤄냈다.이번 경기 승리로 전남WFC는 선수권대회 6강에 진
경남 남해군은 지난달 30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제28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개최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 기관·단체 간담회를 열고, 대규모 문화·체육 행사를 배제한 기념식 위주의 간소한 행사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4일 밝혔다.간담회는 코로나 19 상황이 좀체 안정기로 접어들지 못함에 따라 10월 개최 예정인 ‘제28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의 최종 개최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이주홍 남해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 박규진 남해군체육회장, 하미자 남해문화원장, 읍면체
사고로 자동차에 깔린 학생 구조를 도운 의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일산 주엽동에 사는 엄진섭(61) 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5시경 일산호수공원을 산책하던 중 인근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자동차가 앞서가던 자전거를 충격, 그 여파로 남학생 한명이 차량 아래로 깔리는 사고를 목격했다. 엄씨는 한걸음에 사고지점으로 달려갔고, 차량 아래에서 구토를 하며 정신을 잃어가는 A군(14)을 발견, 즉시 구조에 나섰다.문제는 해당 도로가 평소 차량의 통행과 인적이 드문 도로라는 점이었다. 혼자만의 힘으로 차량을 들어 올릴 수 없었던 엄씨는 사고지점
경남 하동군은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7~10월,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4일 밝혔다.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오염된 음식(해산물)을 날것으로 먹거나 덜 익혀 먹는 경우와 오염된 해수에 개방된 상처가 노출되면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구토·설사·복통 등의 경미한 위장관 증상으로 끝나지만, 만성 간질환·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사람들은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이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여름철에 특히,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는 것을 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구직자의 하반기 취업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취업은커녕 아르바이트 자리도 구하기 힘든 상황이 계속되자 생활비, 학비 명목으로 빚을 진 구직자도 늘어나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1498명을 대상으로 ‘빚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5명 중 2명이 현재 빚을 ‘가지고 있다’(40.5%)고 답했다.구직자들이 현재 갚아야 할 빚의 규모는 3,287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68만원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2261만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