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소상공인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비대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배달앱에 경남사랑상품권 탑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경남사랑상품권이 배달앱에 탑재되면 이르면 8월 말 경남사랑상품권으로 배달주문이 가능할 전망이다.도는 직접 배달앱을 개발해 운영하는 방식 대신 시ᐧ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관협력 배달앱에 경남사랑상품권을 탑재하여 기초 지역별 배달 상권 특성을 반영하고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줄여 주는 ‘경남형 민관협력 배달앱’을 추진한다.‘민관협력형 배달앱’이란 저렴한 중개수수료 유지 조건으로
변광용 시장은 청와대 담당 비서관을 만나 2022년 국가예산에 한·아세안 국가정원 기본구상 용역비를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고, 향후 지역 관광산업의 신 성장 동력으로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기획재정부는 이달 말까지 1~3차에 걸친 정부예산안 심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예산안을 제출한다. 거제의 한·아세안 국가정원 기본구상 용역비 반영도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심의 중에 있다.변 시장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시행에 있어 용역비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반려동물 학대 범죄에 대한 처벌을 높이고, 동물을 학대한 전력이 있는 동물보호센터의 관리ᐧ감독을 강화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동물보호법 위반 건수는 17년 397건 → 18년 531건 → 19년 914건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동물 학대범죄로 기소된 122명 중 82.8%가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실형은 단 1건에 불과하여 여전히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이다.이에 개정안에는 ▲반려동물(개, 고양이 등)을 학대로 죽음에 이르는 경우, 현행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천
경남 진주시 건축사회가 10일 국회 앞에서 “LH 해체 결사반대”를 외치며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진주시 건축사회는 경남진주 혁신도시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상경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진주시 건축사회 회원 105명의 대표로 박성식 회장을 비롯하여 허기윤 부회장, 정기태 총무이사, 이종록 재무이사가 1인 시위에 참여했다.이들은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의 근간을 위협하는 정부의 일방적인 LH 해체안에 반대한다”며, “국가와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등 다양한 집단과 논의를 거쳐 국가균형발전에
경남 창원시는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행정명령 변경에 따라, 클럽ᐧ나이트 시설에 이어 유흥주점, 단란주점, 홀덤펍(홀덤게임장) 및 노래(코인)연습장에 대한 집합금지명령 조치를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조정안 발표와 더불어 시행된 조치로써, 유흥ᐧ단란주점 2055개소, 홀덤펍 25개소, 노래연습장 588개소에 대하여 업소마다 집합금지안내문을 부착하고 운영 중단을 명령했다.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유지되는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창원시는 집합금지 대상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실시해
진주시 망경동 다목적문화센터 건립을 두고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입장차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 건립반대 주민협의회는 10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주민을 내쫓는 다목적문화센터 건립 있을 수 없다”고 촉구했다.이들은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 건립과 관련해 그간 진주시에 의하여 자행되고 왔던 사례들은 진주시가 그동안 얼마나 지역주민을 무시해 왔는지, 실정법의 취지를 깡그리 무시한 채 겨우 형식적 요건만 구비하고 속전속결로 처리하고자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진주시 관련 직원들이 주민들을 회
광주 동구는 오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기림의 날’을 맞아 동구 금남로 공원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행사장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헌화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헌화 행사는 오는 13~14일 이틀간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기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다중이 집합하는 공식 기념행사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자유로운 헌화로 진행된다.이곳에는 ‘기억과 교육’이라는 추모공간을 조성해 나비조형물을 설치하고 헌화용 국화를 비치해 시민들의 헌화를 돕는다.또한, 올해는
경남 사천시청소년수련관이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개최한 '방구석 청소년 L.O.L드컵' e-스포츠대회 고등리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L.O.L(롤)은 라이엇게임즈가 개발, 서비스 중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약칭이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예선(8팀)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2팀이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 자율공간(PC)에서 오프라인으로 치열하게 대결을 펼쳤다.3선 2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삼천포·중앙고등학교 2학년 연합팀인 ‘히히발사’팀이 삼천포고등학교 2학년 ‘웃지마라’팀을 물리치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직접 체험하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홍보할 ‘1DAY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1DAY 홍보단’은 엑스포 기간 중 하루 동안 전시연출, 공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본인의 누리소통망(SNS)에 체험후기, 행사장 사진 등을 올려서(업로드) 온라인으로 엑스포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홍보단으로 선정되면 홍보 당일 엑스포 행사장 무료입장과, 행사장 내 휴게음식점 이용권, 자원봉사시간 인정, 엑스포 홍보기념품 지급
경남 거창군은 지난 27일 ‘경상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행정 명령’이 내려짐에 따라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산림프로그램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환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유아부터 장년층까지의 연령과 계절별로 맞춤형 숲 해설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군은 코로나19로 접촉을 최소화하는 시기에 가족 단위로 체험 가능한 ‘비대면 프로그램’부터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유치원이나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관련 도구 등을 활용하는 ‘찾아가는 숲 프로그램’도 병행해 운영한다.숲 해설사 1명, 산림치
지난 8월 8일 14시 이후 목포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0일 목포시에 따르면 194번은 30대 여성이며, 195~197번은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 남성이다.194번은 해외입국자고, 195~197번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어서 이들은 이동동선 및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198번은 40대 남성이며, 199번은 40대 여성, 200번은 10대 여성으로 이들은 동거 가족이다.198번이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동거가족에 대한 진단검사가 실시됐고, 199번과 200번이 확진 판
드넓은 갯벌과 1004개의 섬으로 알려져 있는 신안군은 2019년 4월 천사대교와 2021년 3월 임자대교가 개통되어 교통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섬을 찾는 관광객의 폭발적 증가로 수치상 방문객과 자동차 통행량을 매번 갱신하고 있는 실정이다.섬마다 특색있는 신안군의 사계절 꽃피는 1004섬, 1도 1뮤지엄 아트 프로젝트, 신안의 명품섬 퍼플섬, 12사도 순례길과 그 밖의 많은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청결한 화장실은 관광자원이라는 마인드로 각각의 화장실마다 전담 청소인력를 배치하여 관리하고 특히, 도로변 주요 관광지 안내판과 함께 야간
경남 남해군은 여름철 폭염과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중점 발굴대상자는 여름철 취약한 주거환경에 노출되고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이들로, 코로나19로 인한 고립 상황에 처할 수 있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그 대상이다.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발굴된 위기가구는 통합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등 공적서비스가 지원된다.제도권 밖의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남해군 행복나눔센터
경남 하동군은 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달 말 하동호 일원에 하동군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하동호 상상의 다리 조성사업에 착수해 2023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하동호 상상의 다리는 양쪽에 청암을 상징하는 조형 주탑을 세워 1경간 현수형 출렁다리 형식으로 설치될 예정이며 총연장 400m에 폭 2m의 출렁다리다.하동호는 지리산, 섬진강, 남해바다와 일정거리를 둔 산간내륙의 청암면에 소재한 인공호수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인지도가 낮고 자원의 이용 측면에서 효율이 낮은 실정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9일 조달청과 흰수리 2대(4~ 5호기)를 497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흰수리(KUH-1CG)는 국산헬기 수리온을 기반으로 해양테러, 해양범죄 단속, 수색구조 등 해양경찰 임무 수행에 적합하도록 개발ᐧ개조된 헬기다.해상표적탐지를 위한 탐색레이더,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 호이스트, 탐조등 등이 장착돼 실시간 현장 확인과 주ᐧ야간 수색구조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신형 탐색레이더(Osprey 30)가 추가돼 동시에 1,000개까지 표적을 탐지할 수 있어 치안유지 및 사고 예방 임무 역량이 더욱 강화
오태완 의령군수는 10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사안및 A언론사 대표 성추행 사건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다.오 군수는 “군수 취임을 맞아 의령군청 주재 기자들과 공식적인 기자간담회 장소에서 나이가 두 살이나 위인 언론사대표 A씨의 손목을 잡아채 끈 적도, 강제추행을 한 적은 결단코 없다”고 밝혔다.아래는 오태완 군수 입장문이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저의 부덕의 소치로 불미스러운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죄송하고 송구스럽습니다.먼저 저에 대한 이번 수사와 기소는 부당하게 이뤄졌습니다. 매우 참담한 심정이며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한국남동발전은 화력발전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혁신적인 에너지전환을 통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장기 신재생에너지 개발 계획인 ‘신재생에너지 Vision 3430 계획’을 발표하고, 회사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국가적 에너지전환 정책과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10일 밝혔다.한국남동발전은 현재, 1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신재생에너지 운영기업으로 이번에 새롭게 제시한 신재생에너지 Vision 3430 계획은 태양광과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2034년
‘취업준비 준비생’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취업준비에 드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처럼 취업준비생은 기본적인 생활비부터 등록금, 교육비, 자격증 응시료, 면접복 구매 등 지출되는 곳도 많고 비용 부담도 상당하다. 이들의 취업준비 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없을까?10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은 직장인과 구직자 826명을 대상으로 ‘정장기증 및 대여 서비스 이용 의향’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특별히 이번 조사는 정장 공유 비영리단체인 ‘열린옷장’과 공동 조사했다.먼저, 직장인에게 평소 정장을 자
경상남도는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일원에 소재한 '진주 정촌면 백악기 공룡ᐧ익룡발자국화석 산지'가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된다고 9일 밝혔다.‘진주 정촌면 백악기 공룡ᐧ익룡발자국화석 산지’는 약 1만여개의 중생대 백악기 공룡 및 익룡을 비롯한 다양한 파충류 발자국 화석이 대거 발견된 곳으로 단일 화석산지로는 세계 최대의 밀집도와 높은 다양성을 보인다.‘진주 정촌면 백악기 공룡ᐧ익룡발자국화석 산지’는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최종 지정될 예정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부ᐧ울ᐧ경 협력과 균형발전 등 주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9일 밝혔다.하 권한대행은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기존 정책방향을 이어나가며 경제회복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행정이 최우선 과제”라며 말했다.특히 지난달 29일 ‘부ᐧ울ᐧ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사무소가 개소한 가운데 “정부도 범부처TF를 중심으로 메가시티 가속화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사업 콘텐츠를 조속히 발굴하고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등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북구 을)은 “국토교통부가 9일 발표한 조사 결과, 광주건물 붕괴참사는 ”안전불감증과 불법 재하도급이라는 건설업계의 고질적 병폐로 인해 발생한 인재로 드러났다”면서 “특히 부실공사와 불법 재하도급을 묵인한 현대산업개발은 책임있는 자세로 유가족들의 피해 보상 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 열린캠프가 운영하고 있는 ‘광주건물붕괴 참사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TF’의 단장을 맡고 있다.이날 국토부는 광주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 해체계약서와 다른 무리한 철거와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