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방자치단체에 고용 지원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지난 18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제2차 고용정책조정회의에서 ‘일자리 현장 지원단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날 회의에서 박 장관은 “유가상승, 일본 대지진 등 외부적 변수의 불안요인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파악해 선제적인 맞춤형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각 부처는 물론, 특히 지역의 산업구조와 고용사정을 잘 아는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협조가 긴요하다”고 했다. 저소득층 자녀 1만명 취업을 돕기 위한 ‘내 일 점프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된다. 이 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경제 불확실성의 여파가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가중 시킬 수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저소득층 자녀의
[파이낸셜투데이]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한국 조선의 수장이 됐다. 한국조선협회는 임시총회를 통해 남 사장을 제12대 회장에 선임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남 신임 회장의 임기는 19일부터 시작됐으며 2013년 3월18일까지다. 이번에 회장으로 선임된 남 사장은 1979년 4월 대우조선공 재무부문에 입사한 이래 기업의 재무 건전성 확보와 투명경영 정착, 주주 이익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발하게 재무활동을 전개해 왔다. 2006년 3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30여년이 넘는 다년간의 조선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신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략적 신상품 발굴과 기술개발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도 노력해 왔다. 특히 남 사장은 노사화합에 노력해 20년간 무분규 위업을 달성했으며, 국내 조선업체 중 모
[파이낸셜투데이]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 19일 충남도청 종합안전센터에서 산림화재를 진압하던 중 추락 사고를 당한 소방헬기 사고현황을 보고받았다. 안 지사는 곧바로 헬기 인양작업이 벌어지고 있는 해미면 현장을 찾아 관계공무원들에게 안전한 인양을 당부했다. 이어 부상소방관과 순직 소방관이 안치된 서산의료원을 들러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격려했다. 보고회장에서 안 지사는 “순직한 소방관과 유가족에 최고의 예를 갖추어 장례 등 해줄 것”을 당부하고, “헬기인양작업과 사고 원인규명, 잔불정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보고회장에는 안 지사를 비롯 구본충 행정부지사, 김종민 정무부지사 등 지휘부 모두가 참석하여 사고현황 청취는 물론, 장례, 성금모금, 사고 수습대책 등을 논의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고려대학교 정보통신대학 컴퓨터·통신공학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재민 씨(24)의 논문이 컴퓨터 분야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지닌 저널 중 하나인 IEEE Computer에 게재됐다. 고려대학교는 지난 20일 김 씨의 ‘Do You Waste Laptop Battery to Light the Room?’(공저자: 김민용, 장형범, 공준호, 정성우)이라는 논문이 IEEE Computer에 실렸다고 밝혔다. 이 논문에서 김 씨는 컴퓨터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집중도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디스플레이의 전력을 조절하는 기법을 제안했다. 기존의 전력 관리 기법들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자체의 정보에 의존한 반면, 해당 논문에서는 컴퓨터 자체의 정보가 아닌 사용자를 직접 고려하는 논문
[파이낸셜투데이]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지난 21일 서울 메트로 군자차량기지를 방문해 지하철 객차 내 퍼블릭 에그(이동 와이파이)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표 사장은 직원들에게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도 와이파이로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맘껏 이용할 수 있는 나라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물다"고 말하고 “세계 최고의 와이파이를 KT가 구축하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갖고 고객만족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KT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이동 중에도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내에 퍼블릭 에그를 구축하고 있다. 이미 서울 메트로 9호선과 인천 메트로 전 노선, 부산 지하철 4호선, 공항철도, 분당선, 일산선, 중앙선, 경의선에 구축을 완료했고, 오
[파이낸셜투데이=김진아 기자]지난 3월 18일 경기도 파주에서 개점한 신세계첼시 프리미엄 아울렛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중소기업청에서 ‘사업개시 일시중지 권고’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개장식 일정을 진행한 까닭이다. 신세계첼시 측은 ‘대·중소기업 상생법’에 따라 인근 지자체 중소 상인들과 협의 중, 타협점을 찾지도 않은 채 개점을 강행했다. 업계일각에서는 신세계첼시가 국가권력을 우습게 여겨 법률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면서 강한 법적대응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신세계첼시, 중기청 권고 무시한 채 ‘배째라’식 개장 중소상인 고충 외면한 경기도지사 김문수 개장식 참여아울렛이란 백화점이나 제조업체에서 자사 제품이나 매입한 상품을 정상 판매 한 뒤 남은 비인기상품, 하자
[파이낸셜투데이=김진아 기자] KCC그룹(회장 정몽진)의 사외이사 선임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그룹 총수 일가 또는 회사 측과 이해관계가 있는 사외이사를 대거 선임해 기업 감시에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KCC 이사회가 상정한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50억원으로 경영투명성을 위해 일한 대가이지만 그 독립성이 훼손되면서 보수 결정 기준까지 의심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위해 자격 제한을 두는 상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거 회사임원 사외이사 선임, 객관성 결여 오너와 직·간접 이해관계자...독립성 훼손 우려 KCC는 2월 25일 이사회를 통해 공석환, 정종순, 이정대씨 등을 선임했다. 그런데 이 세 명 모두 그룹 총수나 회사와 연관이 있
[파이낸셜투데이=성현 기자] 취임한지 갓 1주년이 넘은 함영준 오뚜기 회장(52)에게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지난 1월 말 오뚜기 제품의 가격을 편법으로 인상했다는 의혹에 휩싸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외이사의 행동들이 함영준 회장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나름의 영역을 구축해오던 참치통조림 시장과 라면 시장에서 뒤에 쳐져 있던 사조산업와 한국야쿠르트로부터 추격을 당하고 있는 순간이라는 점이다. 최근에는 라면시장에 진출하겠다는 풀무원으로부터 1차 목표로 지명 받는 수모까지 당하고 있다. 10년 기다린 취임 첫돌 잔치에 재가루 뿌린 두 사외이사 답보상태 경영실적에 아버지 그늘 아래 있다는 의혹까지 오뚜기는 지난 2월 중순 정기주주총회 공고를 내면서 김무희(63), 정순환(70) 사
[파이낸셜투데이=성현 기자] 김상헌 동서그룹 회장(62)이 수상한 땅 거래로 의혹에 휩싸여 있다. 김 회장이 수년전 부친인 김재명 동서그룹 명예회장(89)에게 물려받은 용인 지역의 토지를 지난해 그룹 계열사인 (주)동서와 동서물산에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매각했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매입 토지 주변교통이 편리해 물류창고 건설에 적절하다는 입장이지만 주변지역에 비슷한 규모의 물류창고는 전무하다. 이 때문에 김 회장이 각종 제한으로 묶여있는 유산을 계열사에 고가에 처리하는 방법으로 시세차익을 남겼다는 의혹이 불거지게 됐다. 부친에게 물려받은 ‘4중 차단막’ 처친 토지 계열사에 매각 ‘고가 매수 의혹’에 부지 적절성 논란도 모자라 지역주민 반대까지 지난해 1월 말 김 회장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
[파이낸셜투데이=김진아 기자]국내 금융업계 1위를 고수해왔던 KB금융지주 어윤대 회장이 좌불안석이다. 주력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잇따른 악재로 위신이 실추되면서 어 회장의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4분기 적자를 기록하면서 순이익이 감소하고 연이은 소송으로 우발채무는 늘어났다. 여기에 성과향상프로그램과 희망퇴직으로 인한 노조와의 갈등까지 더해져 사면초가에 몰렸다. 이에 따라 내부에서는 지난해 7월 취임한 KB금융지주 어윤대 회장의 독단 경영이 이 같은 결과를 부추겼다며 그의 경영능력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 노조 “어 회장은 자격미달 관치인사”, 직무정지 신청갖가지 방법 동원해 구조조정 불구 실적 악화 여전어 회장의 취임은 첫 발을 떼기도
[파이낸셜투데이=안혜정기자] 최근 40대 초반부터 50대 중반 중년 여성의 창업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대란이 코앞에 닥치면서 생긴 새로운 현상이다. 직장 때문에 ‘2막 인생’을 준비하기에 적극적이기 어려운 남편 대신 창업 정보를 수집하거나 교육을 받는가 하면 남편 퇴직 후 창업을 대비해 일부러 아르바이트를 통해 창업 경험을 쌓기도 한다. 퇴직 후 남편과 함께 운영할 것을 목표로 아내가 미리 창업을 하기도 한다. 주부 창업이 증가 하고 있는 요즘 가 의류산업계에 당당하게 여풍을 불어 일으킨 해연기획 김성희 대표를 만나보았다. 비싼 광고료, 중간 유통 없어 거품가격 뺀 해연기획의 루클린"의류계 창업자들, 디자인도 중요, 기업이윤 창출도 꼭 고려할 것
[파이낸셜투데이] ㈜STX와 STX조선해양이 지난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STX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대표이사인 강덕수 STX그룹 회장, 이종철 STX그룹 부회장, 김대유 ㈜STX 사장과 더불어 추성엽 ㈜STX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추성엽 ㈜STX 사장(55년생, 56세)은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범양상선 입사해 뉴욕지점과 영업총괄 전무를 거쳐 STX팬오션 부사장과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8월부터 ㈜STX로 자리를 옮겨 그룹 계열사 및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하는 지주부문 사장을 맡고 있다. STX조선해양도 같은 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상호 STX조선해양 사장을 대표이사로
[파이낸셜투데이]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이 박상영 전 한국과학기자협회 부회장을 홍보총괄 상무이사로 전격 영입했다. 회사측은 “신임 박상영 상무는 한국과학기자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서울경제신문 의학전문기자 출신”이라며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홍보업무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상영 상무는 서울경제신문 사회부 소속으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다년간 출입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수도약품 전략부문장과 총괄부사장, 수도약품 계열사인 홍보 전문회사 대표이사를 맡기도 해 업계에서는 경영과 홍보를 이해하는 몇 안 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영환 (金濚煥) 씨 별세 문정애(주부) 씨 남편상, 김강효(지식경제부 주무관), 김태원(사업), 김명신(주부), 김경미(흥국생명 FC) 씨 부친상, 김종철(신한카드 부사장) 씨 빙부상, 임선희(하나투어 부장), 장희정(소사구청 주사) 씨 시부상, 김민지(신한BNP투자신탁 대리), 김경훈(예명 : 천지, 가수) 씨 외조부상 ○ 사망일시: 2011년 3월 23일 15시 30분 ○ 빈 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2호실(02-2258-5973) ○ 발인일시: 2011년 3월 25일 08시 ○ 장 지: 승화원(성남)
[파이낸셜투데이=성현 기자] 이한섭 금호타이어 중국법인장(부사장)이 중국에서 머리를 숙였다. 이 법인장은 지난 3월 21일 중국 중앙방송(CCTV)의 ‘소비주장’ 프로그램에 나와 사과와 함께 머리를 숙였다. 중국의 유명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인 ‘소비주장’은 앞서 3월 15일 금호타이어 톈진 공장에서 생산된 타이어가 중국정부의 제조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방송을 했다. 중국 정부는 타이어 제조 시 지면과 맞닿는 트레드부분은 잔여 고무와 새 고무의 비율을 1대 2 로 혼합하도록 하고 있지만 ‘소비주장’의 조사 결과 금호타이어 톈진 공장은 1대3의 비율로 배합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이에 이 법인장은 저녁시간대에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 출연, “CCTV 보도와 관련해 소비자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 한다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목이 잔뜩 움츠러들었다. 담 회장이 계열사 매각과 관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저가에 발행한 뒤 이를 되팔아 거액의 시세차익을 남기는 등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담 회장을 둘러싼 이 같은 의혹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때 마다 오리온 측은 항간에 떠도는 의혹은 근거 없는 루머에 불과하다고 일축해 왔으나 결국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며 의혹이 점차 사실로 드러나는 양상이다.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이중희)는 지난 3월 22일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계열사 지분 헐값 취득 및 비자금 조성 의혹 등과 관련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오리온그룹 본사와 계열사 9곳을 압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지난해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히든 챔피언’ 종목에 이름을 올린 생물적방제 전문 생산업체 ‘세실’의 이원규(56) 회장이 정부보조금을 편취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김시철 부장판사)는 지난 3월 22일 정부보조금 92억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된 세실 이원규(56) 회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이 회장과 함께 기소된 김헌기(52) 대표도 징역 1년형을 선고 받았다.재판부는 이번 판결에서 “농민의 자부담금이 전제되는 보조금을 타내기 위해 편법을 동원했고 피해액 대부분이 변제가 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엄벌이 필요하다”며 선고 사유를 밝혔다.재판부는 또 이 회장 측이 “농민들에게 생물농약 82억원 어치가 공급됐기 때문에 실제 피해액은
[파이낸셜투데이]금감원이 그동안 보험약관이 불합리하다며 개선안을 내놓고 이를 4.1일 이후 신계약부터 적용하는 것은 기계약자가 제외되어 부당하여 소급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보험소비자연맹(www.kicf.org)은 금융감독원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보험사가 사용하는 보험약관 중 불합리하거나 민원을 유발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는 내용을 개선하여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으나, 기존 가입자는 제외되어 결국, 그 동안 불합리한 약관조항으로 소비자가 많은 피해를 입었음에도 수천만 계약자는 여전히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것이 소비자권익보호를 위한 개선이라고 해도 되는 건지 의심스럽다면서, 이번 보험약관 개선은 기존계약에도 똑같이 발생발분터 소급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그동안 입원시
[파이낸셜투데이] 이수은 효성 사장이 월드사이버게임즈(WCG)의 대표에 선출됐다. 지난 15일 월드사이버게임즈는 신임 대표이사로 이수은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월드사이버게임즈는 글로벌 게임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를 주관사이다. 이 신임 대표는 효성에서 해외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근무하다 2009년부터 WCG에서는 70여개국 WCG 파트너를 담당하는 SP팀(Strategic Partner)에 근무, 국가별 WCG 대회를 진행하는 해외 네트워크 관리 업무를 맡아 왔다. 이 대표는 "더 많은 게이머와 관객들이 WCG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별 대표선발전 및 대륙별 대회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게임 페스티벌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 고흥길 회장에게 헌혈증 5,000매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현대백화점이 창사 40주년을 맞아 지난 2월초부터 40일간 직원과 고객 약 5천여명이 참여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04년부터 나눔의 문화 실천을 위해 임직원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돕기 헌혈캠페인을 벌여왔으며 지금까지 약 4만매의 헌혈증을 기증해 오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기증한 헌혈증은 혈액암 및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돼 왔다.
[파이낸셜투데이] 강운태 광주시장이 일본 센다이시 지원을 특별 지시했다. 강 시장은 지난 14일 일본을 강타한 지진과 해일로 센다이시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자 “모든 물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말고 지원가능한 방법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강 시장은 특히 “센다이시의 요청이 있을 경우 즉각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갖추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총괄반, 예산지원반, 구호물품 지원반, 의료대책반, 긴급구조반으로 구성된 복구지원단을 구성했다. 구호물품지원반은 센다이시민에게 다급히 필요한 생수나 식료품 등을 지원하고, 의료대책반은 관내 의료기관 협조로 의사와 간호사 등 20여명의 인력을 구성, 센다이시 요청시 즉각 파견키로 했다. 또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 소방대원을 중심으로 15명의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