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문숙경, 이하 양평원)은 지난달 25일 다오 비엣 쭝(Dao Viet Trung) 베트남 외교부 차관을 대표로 하는 베트남 여성증진위원회 소속 고위급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베트남 여성증진위원회 고위급 대표단은 한국의 여성 권리 향상 관련 실태조사 및 정책협의를 위해 방한했다. 이번 방문에서 베트남 지자체 양성평등담당관을 위한 양성평등정책교육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양평원과의 협력을 희망했다. 양평원은 2009년에는 베트남여성연맹, 2010년에는 베트남여성연맹 산하기관인 중앙여성훈련학교와 양성평등 관련 사업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사업으로 올해 7월, 베트남 중앙여성훈련학교 강사진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단
[파이낸셜투데이] “주말 신공항에 대한 부정적 보도에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만약 그것(신공항 백지화)이 사실이라면 채점도 하기 전에 불합격 처리를 하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지난달 28일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주말 언론보도와 관련해서 “비교의 오류와 지방현실에 대한 무관심과 무지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하고 “영남권 4개 시·도는 신공항 유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특히 29일로 예정된 신공항 평가위원회의 2차 현장 실사를 보이콧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일단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에 따라 예정대로 2차 실사는 성실하게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청와대를 비롯한 국토부와 당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신공항)유치를 위해
[파이낸셜투데이] 강운태 광주시장이 지난달 28일 노사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금호타이어 현장을 찾았다. 강 시장은 이날 윤봉근 광주시의회 의장, 이민원 시민단체 대표,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함께 금호타이어를 방문, 전대진 생산본부장 등 회사측 관계자와 노측의 김봉갑 대표지회장 등을 만났다. 강 시장은 사측에게 시민들이 금호타이어를 시민의 기업으로 인정하는 만큼 2010년 임단협을 무시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노사가 한 발씩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사장 등 책임 있는 자가 직접 협상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통한 교섭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그동안 대화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며, 노조가 2010년 임단협을 부정하면서 사태가 발생된 것이므로 시민들의 걱정을 생각해서라도 당장 대화토록 노력하겠다”고
[파이낸셜투데이=성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이 당황하고 있다. 지난 2009년 6월부터 공사가 시작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최근 검찰이 수사에 착수 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말 포항시청으로부터 폐기물 불법 매립했다는 내용의 고발조치를 당한 이후 받은 두 번째 조사였다.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 측은 지난해 고발당한 수사 결과 무혐의로 결론 났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지역 환경단체 일각에서는 공사 인부의 임금 미지급 문제까지 제기하고 있어 검찰의 사정권에 든 두 기업을 당혹케 하고 있다. 두 기업 공사구역 접경지대서 의문의 매립 폐기물 발견 지역 환경단체 “현장 인부들에게 임금 지급 안했을 수도” 울산-포항간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파이낸셜투데이=성현 기자] 국내 4대 금융지주의 미래가 안개 속에 쌓여있다.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는 매출액 기준 국내 1위에서 4위를 차지하는 금융지주사지만 얼마 전까지 각기 다른 이유로 고초를 겪어왔다. 이들 기업은 어두웠던 과거를 뒤로 하고 최고경영진을 선임하며 금융시장에서의 도약을 꿈꾸고 있지만 금융당국의 사정 칼날과 대기업들의 금융업 진출, ‘메가 뱅크론’ 등 바람을 무색케 만들 변수들이 산적해 있다. 이에 에서 다가올 하반기 4대 금융지주의 앞날을 전망해봤다. KB·우리금융, 회장 자질 논쟁에 신한·하나, 경영진과 노조가 문제 종합 검사·비리 척결 선언한 관계당국에 대기업 진출 가능성도 최근 연임과 취임에 성공한 4대 금융지주
[파이낸셜투데이=성현 기자] 최태원 SK 회장과 최신원 SKC회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최근 두 회장의 행보가 흡사 계열 분리 움직임에 가까워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최태원 회장의 휘하에 있던 SK가스가 최신원 회장의 울타리로 넘어간데 이어 지난 1월에는 최신원 회장측이 SK건설 지분을 인수하기도 했다. 최근 들어서는 SK네트웍스를 두고 기싸움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이를 두고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SK家 2세들의 경영 분리가 시작됐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지주사 전환을 꿈꾸는 최태원 회장과 선친인 고(故) 최종건 회장의 경영분리 유지를 받들고자 하는 최신원 회장에게 격변의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최신원 회장, 실탄 마련 위해 탄탄한 내실 갖춘 SK건설에 눈독 선친 유지 받들려는
[파이낸셜투데이=김진아 기자]진흥기업이 이르면 5월부터 구조조정에 돌입할 전망이다. 효성그룹의 자회사인 진흥기업은 부동산 건설 경기 악화 등으로 자금난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진흥기업 전체 여신의 65%를 차지하는 제2금융권 금융회사들(비협약채권자)이 진흥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동의서를 내지 않고 있어 순조롭게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24일 채권금융회사들이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을 때도 채권단은 진흥기업의 모기업 효성에 지원방안을 요구하며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효성그룹에 대한 저축은행들의 불신이 커 이번에도 채권단이 동의서를 어느 정도나 낼 지는 현 시점에서 예측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효성그룹 관계자는 와의 전화통화에서 “자금지원은 아직 검토
[파이낸셜투데이=김진아 기자]얼마 전, 일본 원전 폭발과 관련해 ‘방사성 물질이 한국으로 온다’는 루머가 떠돌면서 국내 증시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이 루머는 증권가 메신저를 통해 일파만파로 퍼져 공포감을 조성했지만 알고 보니 근거 없는 얘기로 밝혀졌다.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루머가 하루에도 셀 수 없이 오가고 있으며, 주로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주가 조작을 일삼으려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세력 혹은 경쟁업체의 비방 목적으로 퍼뜨리는 세력이 대부분이다.이에 가 과거 루머로 골머리를 앓았던 기업들의 사례를 총정리 해봤다. 불황 속 투자자 ‘불안 심리’ 이용한 세력들, 증권가 ‘루머’ 퍼트려 루머로 속병 앓는 기업들, 기업 이미지
[파이낸셜투데이=김진아 기자]삼성전자가 또 다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조사와 관련해서 물의를 빚고 있다. 공정위는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 관련 불공정 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삼성전자를 방문했으나 출입을 제지당해 방해 행위로 판단, 경찰까지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최근 이동통신요금이 소비자에게 과중되고 있다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와의 담합문제가 거론되고 있어 이번 조사 방해가 석연치 않은 모습이다. 국무총리 산하 공정위, 휴대전화 단말기 담합 건으로 조사 착수 삼성전자 수원공장 방문했다가 저지 당해…‘업무방해’ 경찰 신고 지난 3월 24일 오후 2시경 삼성전자 수원 R&D센터에서 공정위 직원들의 출입이 지연되는 일이 벌어졌다. 공정위 시장감시국 소속 직원들은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에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롯데그룹이 연고지나 다름없는 부산에서 연이어 굴욕을 맛보고 있다.최근 롯데칠성음료는 부산지역 소주맹주로 전국 시장점유율 3위를 달리고 있는 대선주조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대선주조는 롯데칠성이 부산지역 공략을 위해 지난 1년간 온갖 공을 들이며 인수를 추진해온 업체이지만, 지난 3월 18일 대선주조가 부산의 중견 조선기자재업체인 비엔(BN)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이다. 롯데칠성은 그간 소주시장 1위인 진로를 따라잡기 위한 롯데의 주류사업 목표에 따라 지역색이 강한 지방에서 해당 지역에서 선전하고 있는 주류 업체를 인수해 시장을 넓혀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워왔다. 그 첫 번째 목표가 부산 지역이었는데, 이 때문에 롯데칠성은
[파이낸셜투데이=안혜정 기자]바야흐로 창업시장이 춘추전국시대다. 청년실업률이 높아지는 현 시국에 작은 아이디어로도 크게는 대박을 내는 사람도 있지만 자칫 잘못 했다가는 쪽박을 차고 시장 밖으로 내몰리기도 경우가 부지기수다.이에 가 치열한 경쟁의 시대가 도래한 창업시장에서 기념패와 벽시계에 캐리커처를 접목시킨 아이디어로 창업 틈새시장을 활보하고 있는 건우실업 이화만 대표를 만나 창업 성공비결과 경영철학을 들어봤다. 감사패에 캐리커처를 최초 접목한 건우실업 ‘아트탱크’치열한 창업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특별한 노하우 대표이화만 대표가 지난 1984년 설립한 건우실업은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웹 공간을 이용해 온라인 사진을 받아 캐리커처 그림을 그려주는 “아트탱크”라는 그림
[파이낸셜투데이]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석희 전 대한생명 전략기획실장 부사장(58·사진)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박 대표는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제일화재(현 한화손해보험)에 입사해 한화그룹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한화증권 상무, 한화S&C 대표이사, 대한생명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손해보험, 생명보험, 증권 등을 두루 거치며 금융 전반에 대한 식견을 쌓은 금융전문가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시너지 창출과 통합 2년차 한화손해보험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TX그룹은 이권희 STX마린서비스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STX마린서비스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STX마린서비스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권희 부사장(57년생, 54세)은 경주고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9년 범양상선에 입사해 ㈜STX SMC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STX마린서비스는 ㈜STX의 SMC 사업부문이 분할되어 신규 설립된 회사로 선원 및 선박 관리, STX그룹 생산 제품의 서비스 및 부품판매, 선박 건조 감리 및 마린 컨설팅, 선용품 및 기자재 판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대우일렉 CEO 계보에서 첫 연임 사장이 탄생했다. 대우일렉(대표이사 이성)은 30일 서울 저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성 사장에 대한 연임을 확정했다. 1951년 출생인 이성 사장은 경기고와 한국외국어대를 나와 1976년 대우그룹에 입사한 뒤 81년부터 대우전자에 근무하며 지난 30여년간 대우일렉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대우일렉 맨' 이다. 대우일렉 프랑스 법인장, 냉기사업부문장, 해외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2009년 3월 대우일렉 사장에 선임되었다. 이성 사장은 대표이사 취임이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수익성이 악화된 TV, 에어컨, 청소기 등의 사업부를 과감히 정리하고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대우일렉을 백색가전 전문기업으로 탈바꿈 시키며 단기간에 회
[파이낸셜투데이] 현대산업개발(회장 정몽규)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박창민 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박창민 사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1979년 입사해 대전월드컵축구경기장·용인 죽전 아이파크·덕소 아이파크 현장소장, 남부지사장, 영업본부 재개발 담당중역 등 건축과 영업부문 중책을 두루 역임한데 이어 지난해부터 영업본부장을 맡아왔다. 해운대 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시티 등 주력사업을 주도했고 2조원대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박창민 신임사장은 평소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등 대내외적으로 소통에 능하고 소탈한 성품을 지녔다는 평가다.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사장 주요 프로필 -1952년 12월 12일 경남 마산 - 마산고, 울산대 건축공학 졸 -1979년 현대산업개발 입사 -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류치화 부행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기업고객본부장에 박춘홍 충청지역본부장을 승진 임명하는 부행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박춘홍 부행장은 1982년 기업은행 입행 이후 30여년간 충청지역 영업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영업통이다. 청주지점과 대전, 천안중앙기업금융지점을 거치면서 영업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9년 6월 충청지역본부장에 발탁됐고, 이후 중위권에 머물던 충청지역본부를 최우수 지역본부로 만들었다. 그동안 본점 부서장 경력자 중에서 부행장을 선발해온 전례를 깨고 처음으로 본점 부서장 경력이 전무한 박 신임 부행장이 발탁된 것은, 영업점 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동시에 ‘현장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조준희 행장의 강력한 경영의지로 풀이된다.
[파이낸셜투데이] 방송통신위원회는 3월 28일 제20차 위원회를 열고, 홍성규 상임위원을 제2기 방송통신위원회 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새로이 선출된 홍성규 부위원장의 임기는 2011년 3월 28일부터 2012년 9월 26일까지이며, 후반기는 대통령이 속하지 않는 국회교섭단체에서 추천된 위원 중 1인을 부위원장으로 호선하기로 의결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세종문화회관은 추계예술대학교 교육대학원장 김정수(65)씨를 지난 21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으로 임명했고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2013년 3월까지다. 김 신임단장은 서울대 음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 객원지휘자, 한국창작음악연구회장, 한국청소년국악관현악단장 등으로 활약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은 지난 18일 대우건설에서 시공 중인 신월성 원전 1·2호기 현장과 경주 방폐장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우건설에서 시공하고 있는 신월성 원전 1·2호기는 원자로에서 직접 물을 끓여 그 증기로 터빈을 돌리는 일본의 ‘비등형 원자로’ 방식과는 달리, 별도의 증기발생기가 있는 ‘가압형 원자로’ 방식으로 안전성이 탁월한 한국형 원전이다. 한국형 ‘가압형 원자로’는 원자로와 터빈이 완전 분리되어 있어 유사시에도 방사능 유출의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정전으로 원자로 냉각장치 가동이 멈춰도 자연순환냉각을 통해 원자로의 온도 상승을 막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격납 건물 안에 모이는 수소를 물로 결합하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수소 폭발의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 대우건설
[파이낸셜투데이]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방자치단체에 고용 지원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지난 18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제2차 고용정책조정회의에서 ‘일자리 현장 지원단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날 회의에서 박 장관은 “유가상승, 일본 대지진 등 외부적 변수의 불안요인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파악해 선제적인 맞춤형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각 부처는 물론, 특히 지역의 산업구조와 고용사정을 잘 아는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협조가 긴요하다”고 했다. 저소득층 자녀 1만명 취업을 돕기 위한 ‘내 일 점프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된다. 이 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경제 불확실성의 여파가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가중 시킬 수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저소득층 자녀의
[파이낸셜투데이]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한국 조선의 수장이 됐다. 한국조선협회는 임시총회를 통해 남 사장을 제12대 회장에 선임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남 신임 회장의 임기는 19일부터 시작됐으며 2013년 3월18일까지다. 이번에 회장으로 선임된 남 사장은 1979년 4월 대우조선공 재무부문에 입사한 이래 기업의 재무 건전성 확보와 투명경영 정착, 주주 이익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발하게 재무활동을 전개해 왔다. 2006년 3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30여년이 넘는 다년간의 조선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신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략적 신상품 발굴과 기술개발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도 노력해 왔다. 특히 남 사장은 노사화합에 노력해 20년간 무분규 위업을 달성했으며, 국내 조선업체 중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