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오는 8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HI ELS 3242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2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 대비 88%(6개월), 85%(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6.10%(연 8.70%)의 수익을 지급한다.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
대신증권이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카사코리아’ 인수를 추진한다.금융당국에서 증권형 토큰(STO) 발행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조각투자 시장이 신규 먹거리로 떠오르자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카사코리아 지분 과반수 매입을 위해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대신증권 관계자는 “현재 카사코리아 실사를 진행 중이며, 내달까지 인수 계약 완료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다만, 인수 금액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최종 인수 금액은) 실사가 끝나야 윤곽이 잡힐 것”이
유진투자증권은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MTS를 통해 계약까지 체결할 수 있는 ‘비대면 신탁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비대면 신탁 서비스는 고객이 전문 상담원과의 화상 상담을 통해 신탁 계약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상에서 계약까지 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가 도입되기 전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객들은 영업점 방문 상담을 거쳐야만 신탁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오픈이 영업점 방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에게 신탁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했다. 비
삼성자산운용은 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3국의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KODEX 아시아반도체 공급망 exChina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1일 밝혔다.KODEX 아시아반도체 공급망 exChina 액티브 ETF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지위가 강화되고 있는 한국, 대만, 일본 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3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KODEX 아시아반도체 공급망 exChina 액티브 ETF는 한국, 대만, 일본 반도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iSelect 아시아 반도체 제조동맹 지수’를 비교지수로 한다. 이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약사 알보텍(Alvotech)에 대한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자금 회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2020년 10월 100억원 규모 ‘신한 헬스케어 신기술투자조합 제5호’를 통해 알보텍의 Pre-IPO 펀딩에 참여해 전환대출과 지분에 투자했다.알보텍이 지난해 6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신한투자증권은 1년 8개월 만에 장내 매도를 통한 투자금 분할 회수에 돌입했다. 이어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회수에 성공해 올해 1월 약 30%의 수익률로 보유 주식 매
금값 상승세가 가파르다. 지난해 9월 온스당 1600달러대로 저점을 찍은 이후 어느덧 1900달러를 넘어섰고, 투자자들은 2000달러 진입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다만, 전문가들은 2000달러 돌파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최근 상승을 ‘단기 급등 현상’으로 진단하며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1일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지난달 31일 트로이온스당 1929.5달러(종가 기준)를 기록했다.국제 금값은 지난해 9월 저점을 찍은 뒤 4달째 상승을 거듭했다. 금 선물 1온스당 가격은 ▲2022년 9월 말 1672달러 ▲10
◆상무보▲SME금융본부장 김동은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부사장▲경영지원부문 총괄대표 배부열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코스피가 1일 오전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에 2440선에서 상승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5.08)보다 20.95p(0.86%) 오른 2446.03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74p(0.86%) 상승한 2445.82에 거래되고 있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92억원, 27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99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13%)와 LG에너지솔루션(1.54%), SK하이닉스(2.82%), 삼성SDI(1.61%)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출시하는 채권형 2종 TIGER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상장하는 ETF 2종은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다.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는 국내 최초 스트립채권형 ETF다. 스트립채권은 채권의 원금과 이자를 분리한 여러 개의 무이표채권이다. 이표채는 이자를 재투자하므로 만기 시까지 이자 변동에 따른 위험이 존재하지만, 스트립하면 원금 채권은 그대로 이자를 분리해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 해당 ETF는 국내
뉴욕 증시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대한 경계감 속에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8.95p(1.09%) 오른 3만4086.04에 거래를 마감했다.S&P500지수는 58.83p(1.46%) 상승한 4076.60으로, 나스닥지수는 190.74p(1.67%) 오른 1만1584.55로 각각 장을 마쳤다.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뉴욕 증시가 FOMC에 대한 경계감 속에서 고용 비용 하락으로 인플레이
신한자산운용은 ‘SOL 코스닥150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31일 밝혔다.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코스닥 시장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SOL 코스닥150 ETF를 상장해 기존 SOL 200TR ETF와 함께 국내 시장을 커버할 수 있는 대표지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코스닥 시장은 바이오·2차전지·미디어&엔터 등 성장성이 기대되는 종목들로 구성돼 개별종목의 변동성이 크므로 종목 선정의 어려움이 있다면 대표지수 투자가 효과적”이라고 말했다.해당 ETF가 추종하는 코스닥150 지수는 코스닥 시장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2월 3일 오후 1시까지 양방향 녹아웃(Knock-Out)형 공모 ELB 2572호를 총 1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공모 ELB 2572호는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고 최대 18%~최소 4%를 지급하는 1년 6개월 만기 양방향 Knock-Out형 상품이다. 투자 기간에 종가 기준으로 기초자산 가격이 한 번이라도 최초 기준가 대비 80% 미만(하락) 또는 115% 초과(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4%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조건에 해당하지 않고 상승 또는 하락하는 경우 상승 또는 하락분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일부 증권사는 성과급과 배당 결정에서 신중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이 금감원장은 31일 임원회의를 통해 “그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단기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은 일부 증권사는 임직원 성과급 지급과 현금배당 등에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그는 “부동산 익스포져(리스크 노출 금액)가 높은 증권사는 향후 부동산 시장 상황과 리스크 등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후 성과보수를 합리적으로 산정‧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금융당국도
코스피가 31일 외국인의 매도에 2420선으로 하락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0.47) 대비 25.39p(1.04%) 내린 2425.08에 장을 마감했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86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13억원, 3138억원을 순매도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시현하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며 “외국인은 현물 순매도로 전환해 5000억원 가까이 ‘팔자’에 나섰으며, 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94%를 차지했다. 전반적으로 실적에 대한 중요도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ETF를담은TDF’의 빈티지 총 6종의 2년 중기 수익률이 모두 ‘플러스(+)’로 전환했다고 31일 밝혔다.전체 TDF 상품군에서 모든 빈티지가 플러스 전환된 것은 이 상품이 업계 처음이다. 삼성 ETF를담은TDF는 2020년 5월 설정됐으며, 현재 2030부터 2055까지 5년 단위로 빈티지를 나눠 총 6개 상품으로 운용되고 있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지수 ETF와 국내외 주요 채권형 ETF, 금‧리츠 등 대체자산 ETF를 편입자산으로 운용하므로 금융시장의 흐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자산운용의 대표이사가 맞교체된다.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다.31일 한화그룹은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자산운용은 대표이사 맞교체를 진행하기로 했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한화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로 이동한다.이번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는 급변하는 금융시장 상황에 더 효과적으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국내 증시 저평가를 뜻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아울러, 무차입공매도 등 금융시장 불공정행위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31일 손 이사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하는 4대 미션과 역점과제를 제시했다. 4대 미션은 ▲프리미엄 시장 ▲역동적인 시장 ▲신뢰받는 시장 ▲효율적인 시장 등이다.프리미엄 시장 형성은 국내 증시 저평가 극복을 목표로 한다. 손 이사장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깜깜이 배당 지급 관행을 바꾸고, 외국인투자자 국내 시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Revisit Vietnam’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한투운용은 베트남 투자 매력을 살펴보고, 회사가 출시한 베트남 펀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투운용은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는 베트남, 왜 다시 베트남에 주목해야할까’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티저 영상에는 10년이 넘는 베트남 현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왜 베트남 시장인가’를 저술한 유영국 작가가 등장했다. 유 작가는 “베트남은 미국과 중국 양쪽에서 이득을 취하는 줄타기의 고수이자 아세안 최고의 무
하나UBS자산운용은 KOSPI200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하나UBS KTOP K200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해당 ETF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며, 하나증권과 NH투자증권이 유동성공급자(LP)로 참여한다.기초지수 추종을 목표로 하는 일반 ETF와 달리 액티브 ETF는 비교지수 대비 초과 성과 달성을 목표로 한다. KTOP K200액티브 ETF는 비교지수(KOSPI200)를 추종하는 가운데 다양한 전략을 활용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데, 비교지수 추종 부문이 약 90~95%, 초과수익 추구
메리츠증권은 신기술금융조합 운용자산(AUM)이 3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메리츠증권 신기술금융조합은 2018년 2월 결성 후 5년여 만에 AUM 3518억원을 넘어섰다. 누적 AUM은 5172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가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총 1830억원 규모 8개의 조합을 결성했다.신기술금융조합을 설립하려면 신기술사업금융업 라이선스 등록이 필요하다.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 시 신기술 기반의 중소‧벤처기업 투자 및 융자를 벤처캐피탈 자격으로 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원천기술을 보유한 중소‧